큐슈 급행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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九州急行バス / Kyushu Kyuko Bus
1. 소개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에 본사를 두고 있고, 나가사키현 나가사키시에 영업소를 둔 버스 사업자이다.
1966년 7월 6일, 후쿠오카시↔나가사키시간의 특급 버스 노선인 <큐슈호>를 운행하기 위해 연선에 있는 버스 사업자인 서일본 철도, 쇼와 자동차, 유토쿠 자동차, 사이히 자동차, 나가사키현 교통국에서 각각 20%씩 출자하여 제3섹터 방식으로 설립된 것이 특징이다.
분명 각각 20%씩 출자했는데 니시테츠는 은근슬쩍 자사 계열사로 취급하는 것 같은 느낌이다. 사실 니시테츠 공식 블로그에도 <큐슈호>가 언급은 되고 있는데# 보통의 사람들이 얼추 보기에는 회사도 다르고 도장 데칼도 다른데 니시테츠가 남의 회사 홍보해 주는가 하는 생각도 들 것이다(...).
노선은 <큐슈호> 하나만 운행중이다.
2. 큐슈호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큐슈 급행 버스의 유일한 노선이자 밥줄.
후쿠오카 하카타·텐진에서 나가사키 현영 터미널(역 앞)간을 운행하며 두 지역만 오가는 '슈퍼 논스톱' 계통과 중간에 고속도로 정류소에 정차하며 운행하는 계통이 있다. 평일 56회, 토·일·공휴일은 58회로 증회하여 운행한다. 후쿠오카에서 도시고속도로를 경유하여 다자이후IC에서 큐슈 자동차도로를 달리다 토스 JCT에서 나가사키 자동차도로를 통해 나가사키로 간다.
일부 시간대 한정으로 후쿠오카 공항이나 사가현 '''우레시노 버스 센터'''를 경유하는 편도 있다.
JR 큐슈의 나가사키 본선을 달리는 <특급 카모메>와 은근히 신경전을 벌이며 경쟁 구도에 있는 노선이기도 하다.
후쿠오카시의 하카타 버스 터미널과 중심부인 니시테츠 텐진고속버스터미널과, 후쿠오카 공항을 경유하며 '''편의성'''과 '''저렴한 요금'''(편도 기준으로 특급 카모메는 4190엔, 큐슈호는 2500엔)을 내세우면서 철도에 대항하고 있다. 물론 전체 소요시간은 큐슈호(슈퍼논스톱 기준)가 30분[3] 정도 더 걸린다. 하지만 목적지가 공항이나 텐진이라면 <특급 카모메>를 타고 하카타역에서 환승해서 가는 시간과 번거로움을 감한하면 <큐슈호>가 오히려 빠르고 편리하다.하지만 데지마 도로를 경유하는 슈퍼논스톱 기준이다. 다른 루트는 카모메보다 최소 40분에서 1시간 가까히 더 걸린다.
예약제 노선이므로 이용 전 미리 예약하여 좌석을 확보해 놓는 것이 좋고, 큐슈 버스 패스인 SUNQ 패스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극심한 성수기에는 니시테츠 관광 버스, 나가사키 현영 버스가 슈퍼 논스톱편에 한해 지원 운행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