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Q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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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Q-パス/SUNQ PASS
1. 개요
산큐패스 안내 홈페이지일본어
앳버스 일본어한국어 - 예약제 노선버스를 예약하는 홈페이지.
큐슈타비 블로그 - 큐슈에 거주하는 한국인 지원석氏가 니시테츠 블로그를 이어받아 운영하는 블로그. 후원자가 니시테츠인 만큼 산큐패스를 이용한 큐슈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산큐패스 한국어 안내 링크도 이쪽으로 연결된다.
SUNQ 패스 운영 위원회가 발행한 버스 패스.
패스의 명칭은 큐슈의 따뜻한 이미지인 태양(SUN)과 큐슈의 알파벳 표기와 발음이 비슷한 큐(Q)를 조합한 것인데 '땡큐(thank you)'의 일본식 발음인 산큐(サンキュー)와 같은 발음으로 끼워맞춘 것이기도 하다.
큐슈 전 지역에 더해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시[1] 의 버스 사업자가 운행하는 고속버스, 일반 노선버스를 3일간 혹은 4일간 무제한으로 이용 할 수 있는 연속식 패스이다.
2005년 3월 1일 부터 첫 발매를 시작하였다. 큐슈내의 11개 버스 사업자로 구성된 '큐슈 고속버스 예약 시스템 운영 위원회'가 발행 주체가 되어, 후쿠오카현, 사가현, 나가사키현, 쿠마모토현, 오이타현으로 제한되어 사용 할 수 있었고, 그것도 고속버스 한정으로 사용이 가능했다. 2006년 4월 1일부터 기존의 패스는 ''''북큐슈판'''' 버전으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일반 노선버스(시내버스, 농어촌 로컬버스)까지 이용대상이 확대되었다. 큐슈 전지역을 이용가능한 ''''전큐슈판'''' 버전도 있으며 18년 4월부로 구마모토현, 미야자키현, 카고시마현만 이용 가능한 ''''남큐슈판''''도 출시 되었다.
이 패스는 내국인(일본인), 외국인 모두 이용 가능하며, 국내 지정 여행사에서도 쉽게 구입이 가능하다. 큐슈 내에서 구매하려면 후쿠오카 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큐슈 내 버스센터 창구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그리고 방대한 철도 정보에 묻혀 최초로 작성 된 순수 일본 버스 관련 항목이기도 하다.
사실 교통 동호인 이 아닌 보통의 여행객들에게는 상당한 인지도가 있는 패스이다. 아무 검색창에다가 '산큐패스'를 검색해도 상당히 방대한 검색결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다시 이야기 하지만 철도 동호인 들 위주로 일본 교통이 작성 되었기에 나무위키에서의 인지도는 거의 시망(...).
2.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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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큐슈판 버전
이용 범위, 일 수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 북큐슈판(3일) - 가격 7,000엔[2] (한국 내 대행 구입가)[3] , 9,000엔(일본 현지가)/ 시모노세키(야마구치현)[4] , 후쿠오카현, 사가현, 나가사키현, 오이타현, 쿠마모토현
- 북큐슈판(2일, 비연속권) - 가격 4,500엔 , 3일 안에 이틀을 사용하면 된다. 3일권 가격이 오르면서 내놓은 패스인듯....단 일본 현지에선 팔지 않으며 한국에서 미리 날짜 지정을 하고 가야한다. 기존 북큐슈산큐패스와 이용 범위는 같다.
- 전큐슈판 3일 - 11,000엔, 4일 - 14,000엔/ 북큐슈판+남큐슈판
북큐슈, 전큐슈, 남큐슈 도 구분하여 표기하기 때문에 전큐슈패스 이용자가 아니라면 잘 살펴봐야한다. 특히 구마모토와 같은 중첩지역 에서 이런 문제가 자주있다. 분명 같은 노선임에도 남 북큐슈 여부를 가리는 경우가 있다.
이는 남산큐패스가 생기면서 발생한 일종의 오류같은것인데 남 북큐슈 여부를 중간에 어디를 지나는지 관계없이 버스들의 개별 노선별로 따지기 때문이다. 과거 북큐슈,전큐슈만 발행했을땐 이런일이 없었다. 따라서 지역이 좀 모호하다 싶으면 아예 전산큐패스를 사가지고 가는게 났다. 레일패스와 달리 지역을 넘어가고 싶으면 추가요금 부담정도가 아닌 아예 요금을 새로 내야한다.
3. 참여 사업자
3.1. 버스
3.2. 페리
- 칸몬 렌라쿠센(칸몬기선) : 모지항 ↔ 시모노세키항 / 북큐슈, 전큐슈판 이용가능
- 오션 애로우(쿠마모토 페리) : 쿠마모토항 ↔ 시마바라항 / 북큐슈, 전큐슈판 이용가능
- 시마테츠 페리(시마바라 철도) : 미나미 시마바라항 ↔ 쿠치노츠항 / 북큐슈, 전큐슈판 이용가능
- 사쿠라지마 페리(카고시마시) : 카고시마항 ↔ 사쿠라지마항 / 전큐슈, 남큐슈판 이용가능
4. 장점
철도망이 부족한 큐슈에서 거미줄처럼 뻗어 있는 방대한 버스 노선을 이용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게다가 큐슈를 벗어나 혼슈땅(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시, 나가토시, 미네시, 산요오노다시, 우베시)까지 통용이 가능하여 여행 경로에 대한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가능하다.
JR 큐슈 패스를 사용하는 여행객들은 무조건 철도역에서 내려서 역 근처에 관광지가 있지 않는 이상, 역에서 멀리 위치한 곳으로 이동을 하려면 부득이하게 시내버스를 타야 하는 상황이 생기고 추가로 요금까지 부담을 해야 한다. 하지만 SUNQ 패스 사용자는 이러한 패턴에서 '''추가 요금 부담이 없기 때문에''' 잘만 이용하면 상당히 적은 비용으로 자잘한 부담 없이 '''본전을 뽑을 수 있다.'''
정리권 뽑고 내 번호의 요금표를 바라보는 압박에서 해방된다. 비록 편도 '''버스 요금이 패스값을 넘어 선다고 해도''' 추가 부담이 없으니 마음 놓고 이용하자!
그리고 철도편에 비하여 원하는 목적지를 세세하게 접근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쿠마모토의 고속버스 하차지는 쿠마모토 현청 앞, 번화가인 토리쵸스지(츠루야 앞), 쿠마모토성과 가까운 구마모토 사쿠라마치 버스터미널, 쿠마모토역 등 세세한 하차가 가능하다. 대부분의 고속버스는 후쿠오카에서 승하차 할때는 하카타 버스센터, 니시테츠 텐진 버스터미널 등을 경유하기 때문에 주요 지역과 가까운 하차지를 선택 할 수가 있다.
게다가 큐슈내 장거리 '''야행 고속버스'''도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잘 하면 숙박비 절감도 가능하다. 우리나라 심야 고속버스와 다르게 숙면을 위해 창문, 운전석 기준으로 확실하게 등화관제를 한다. 또한 일부 노선은 우등 사양으로 운행중이며 TV 시청과 간단한 음료 서비스도 제공된다. 더불어 일반 사양의 버스도 대부분 화장실을 갖추고 있어 급한 용무가 찾아왔을 때 한국 고속버스처럼 언제 휴게소에 서나 기다릴 필요가 없이 버스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다.[6]
또한 모지코~시모노세키, 카고시마~사쿠라지마 등의 각종 페리도 이 패스만 있으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5. 단점
일본의 버스는 철도와 경쟁할 필요없이 철저히 철도를 보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때문에 이 패스의 결정적인 단점은 버스가 '''철도보다 느리다'''는 것으로 요약이 가능하다.
우리나라 버스를 생각하고 이 패스를 무턱대고 지른다면 여행 일정에 있어서 다소 난감해진다. 우선 일본의 고속도로는 선형과 접근성이 시망인데다, 버스전용차로까지 있어 지역에 따라 철도의 정시성마저 압도할 수 있는 한국과는 다르게 일본의 고속버스들은 보통 70 ~ 90km로 달리기 때문에, 100km로 정속주행하는 한국의 고속버스보다는 다소 느리다고 할 수 있다. 고속버스도 이런데 시내버스, 중,장거리 국도경유 버스들의 속도는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린다. 얼마나 저속운행을 하냐면 시내버스가 60km/h로 달리는 영상이 폭주랍시고 유튜브 영상에 올라갈 지경이다.[7]
속도도 문제인데 거기가다 시내의 신호체계가 정말 융통성이 없는것으로 유명하다. 이 때문에 후쿠오카공항에서 시내로 갈때 버스가 훨씬 편함에도 어쩔 수 없이 지하철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공항~하카타 간 공식 소요시간은 15분으로 나와있지만 앞에 같은 이유와 도로 정체 등으로 소요시간이 30분은 그냥 넘어가버리기 때문이다.[8] 특히 귀국길에는 더욱이 이런 경향을 보인다.
극단적인 사례가 구마모토시인데, 하카타역에서 쿠마모토역까지 JR 큐슈의 신칸센을 이용하면 가장 빠른 미즈호가 30분대로 주파하고 각역정차 등급인 츠바메가 50분대에 주파한다. 하지만 동일한 구간을 니시테츠 고속버스와 큐슈산코버스가 공동으로 운행하는 히노쿠니호 고속버스를 이용하면 슈퍼 논스톱이 2시간 15분, 경유편이 2시간 35분이 소요된다. 물론 도로사정에 의해서 변동이 있으니 도착시간 다이어를 그대로 믿다간 피본다. 큐슈가 아무리 버스가 잘 되어 있다고 해도 철도 앞에서는 소요시간과 정시성에 있어서 철저히 발린다. 그나마 버스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인다는 큐슈도 이 모양이라는게 함정......
다만, 나가사키와 오이타, 유후인이나 키타큐슈의 경우 피터지는 경쟁을 하고 있다. 나가사키의 경우는 나가사키 본선의 안습한 선형, 선로용량과 배차간격의 무지막지한 시너지 때문에 그나마 버스가 비빌 수 있다.[9] 유후인의 경우 열차의 배차간격이 길고 버스와 소요시간 차이가 거의 없으며 기타큐슈, 오이타의 경우 버스가 저렴하면서 속도도 일반열차에 밀리지 않아 어느정도 경쟁이 되고있다.
하지만 철도노선의 선형이 별로 좋지 않은 곳마저도 철도가 더 빠른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가고시마-미야자키-오이타를 잇는 닛포본선의 경우 거의 산악열차급의 선형을 자랑함에도 고속버스보다 30여 분 정도 더 빠르다. 따라서 큐슈 전역을 다니고 싶다면 산큐패스는 별로 좋은 선택이 아니다.
또한 패스 자체의 문제는 아니지만 외국인으로서 고속버스를 이용 할때는 큰 불편함이 없지만 시내버스 및 농어촌 로컬버스를 이용할 때는 행선지가 오로지 '''한자'''로만 표기되어 있다.[10] 간단한 영어 표시조차 없다. 초행길에다 일본어를 잘 모를 경우 여행 전 노선 및 행선지의 한자를 충분히 숙지하지 않으면 막상 이용 할 때에 상당한 애로사항이 꽃핀다. 운젠 같은 촌구석이면 말로 하는 영어도 잘 안 통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요샌 관광객의 증가로 주요 관광지를 다니는 노선의 경우 4개국어 방송을 해주기도 하며 버스정류장에도 간단한 영어가 표기되어 있어 과거보단 상황이 좋아졌다.
그리고 같은 노선[11] 이라도 시간대별로 종착지가 달라서 난감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니 이용 전에 세심한 체크가 필요하다. 이는 시내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아서 한국인이 가장 많이가는 후쿠오카마저도 같은 같은 번호를 달고있음에도 경유지가 서로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시내에서도 쓰려고 산큐패스를 구매했다면 버스노선을 좀더 철저히 알아봐야 한다.
게다가 버스가 철도의 보조역할[12] 을 수행한다는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버스노선의 우회도 상당히 많다.[13] . 거기다 상당한 시골이라면 기사와 기초적인 영어 소통마저 되지 않아서 더더욱 난감해진다. 후쿠오카 내 주요 관광지만 벗어나도 영어를 능통하게 하는 버스기사가 많이 없기 때문에 목적지와 정류장의 지명 정도는 한자와 일본어발음으로 미리 숙지할 필요가 있다
일부 농어촌 로컬버스(커뮤니티버스) 의 경우 패스 대응이 되는 사업자도 있고 바로 옆동네인데 패스 적용이 안 되는 사업자도 있다. 꼭 탑승 전에 스티커 유무를 봐야한다.
그리고 레일패스에 비해 기간이 짧은것도 단점이다. 3일권 패스를 주력으로 판매하기 때문이다. 전큐슈판에만 4일권이 있긴한데 가성비가 그리 좋지 못하다.[14] 따라서 큐슈에서 일정을 길게 보내야 될 경우 jr큐슈패스를 주로 이용하고 지역 안에서 이동할땐 그 지역에 있는 자체 교통패스를 이용하는것이 좋다. 아니면 레일패스 3일권과 산큐패스를 조합해서 다니는 방법도 있다.
6. 참고사항
- 고속버스는 예약제, 비예약제 노선으로 나뉜다. 예약제 노선은 바로 승차 할 때는 창구에 패스를 제시하면 바로 승차권이 나오지만, 예약 시에는 본인의 간단한 신상을 적어서 내야 한다. 이때 본인의 전화번호를 적게 되는데 이 번호가 예약번호가 된다. 그냥 한국에서 쓰는 자기 전화번호를 적어도 아무 문제 없으니 010으로 시작하는 번호를 적으면 된다. 표를 찾을 때 창구에 예약표 발권을 먼저 이야기하고 전화번호를 말하면 발권해 준다. 전산망은 큐슈 공통이므로 노선과 지역에 관계없이 매표 가능한 아무 버스 센터에서 발권이 가능하다. 그래서 여행 맨 처음 버스 티켓을 발권할 때 모든 예약 티켓을 한번에 발권해준다. 보통 매표시간은 버스 막차와 관계없이 19:00 정도가 마감이니 참고하길 바란다. 발권 못 하면 그냥 부도처리된다. 비예약제는 패스만 제시하고 승차가 가능하며 좌석도 자유석이다.
- 일부 지역의 로컬버스는 통용되지 않는다. 하지만 이용이 불가한 노선은 관광객이 탈 일이 없는 노선들이 대다수이니 굳이 걱정 안 해도 된다. 미심쩍으면 승차 전 버스 외부에 SUNQ 패스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지 확인해보고, 그래도 미심적으면 기사님께 여쭤보고 타도록 하자.
-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쿠마모토, 나가사키, 카고시마에서 운행하는 노면전차도 이용이 불가능하다. 전차를 이용하고 싶다면 별도로 요금을 내거나 일일승차권을 구입 하도록 하자. 정 패스로 다니고 싶다면 본인이 이동할 동선의 시내버스 노선을 충분히 숙지해 놓는 것이 좋다. 위에도 한번 강조했지만 영어로 표기하는 시내버스는 드물기 때문에 지명 한자를 어느정도 알고 있어야 즐겁고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다.
- 산큐패스를 구입하면 패스와 같이 발송하는 안내 책자가 있다. 간단한 여행지 정보와 주요버스터미널의 약도, 제휴할인처가 기재되어 있다. 제휴할인처는 패스를 보여주기만 해도 적용되는 것과 책자 내의 쿠폰을 잘라서 제출해야하는 경우가 있는데, 보통 단체요금으로 적용해준다. 잘 쓰이지는 않지만 있으면 요긴하다. 그런데 특히 성수기의 경우 안내책자의 재고가 부족하여 일행당 1권만 제공한다든지, 아예 안 주는 경우도 있으니 판매자에게 확인을 요함.
- 부관훼리 + 산큐패스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주의할 것이, 산큐패스가 시모노세키에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과 큐슈와 시모노세키가 가깝다는 것만 알고 나가사키ㆍ벳푸 등지에서 코쿠라행 버스를 이용하는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코쿠라행 노선은 대부분 코쿠라역을 지나서 스나쓰 버스종점까지 운행한다. 그리고 코쿠라역과 시모노세키역 사이에 전철이 워낙 강세를 띠다 보니 두 곳을 연결하는 버스편이 없다!! 산큐패스를 이용해서 칸몬해협을 건너려면 코쿠라역에서 모지코까지 버스로 이동[15] 한 후, 칸몬기선을 이용하여 해협을 건너 가라토항에 도착하면, 다시 버스를 이용하여 시모노세키역으로 이동하는 노선과 버스로 간몬터널 모지입구까지 이동 후 도보로 터널을 지나고 터널시모노세키입구(미모스소가와 정류장)앞에서 버스를 이용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 굳이 이 루트를 짠다면 가라토-모지코-코쿠라 코스로 하루를 할애하는 게 낫다. 복잡한 게 싫다면 그냥 280엔 내고 전철을 타면 된다. 만약 시모노세키-기타큐슈-후쿠오카 식으로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라면 산큐패스보단 JR큐슈에서 발행하는 후쿠오카와이드패스를 이용하는것이 더 좋다.
- 산큐패스는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구입 시 판매 여행사에 사용날짜를 제출하고, 판매처에서 사용날짜를 인쇄하여 발송하여 준다. 그러니 혹시 여행일정이 변경될 경우 판매처에 연락하여 교환ㆍ환불을 받아야한다. 원래는 JR패스처럼 사용일자란을 공란으로 두고 수령하여 일본에 도착하여 버스터미널에서 사용일자 도장을 받는 방법도 있으나 약간 불편할 수 있다. 날짜 미인쇄판을 구매 시 도장을 찍어주는 곳의 리스트를 같이 배송해주는데, 한국은 부산국제여객선터미널 2층의 한국고속해운(규슈투어)이 유일하고, 규슈 현지는 유인버스판매소에서 가능하다. 특히 부관훼리 이용자는 시모노세키역 앞 버스매표소에서 확인이 가능하나, 카멜리아/코비/비틀 이용자가 도착하는 하카타항은 유인매표소가 없으니 주의! 그렇다고 미인쇄판에 도장을 안 찍으면 사용이 불가능하니 주의할 것!
- 미인쇄판에 손으로 날짜를 쓴다든지, 날짜를 조작한다든지, 예약제 노선버스를 끊어서 팔아먹는다든지, 출국하기 전에 팔아먹는다든지 하는 부정행위 덕분에 사용에 제한이 많아진 편. 되도록이면 하지말자. 본인의 약간의 이득 때문에 수많은 여행객들에게 해를 끼치는 행위이다.
6.1. 이용 불가 노선(전큐슈)
- 큐슈에서 혼슈로 나가는 고속버스 노선(산덴교통 후쿠오카↔시모노세키<후쿠후쿠텐진호> 제외)
- 정기 관광 버스(단 큐슈 횡단 버스는 이용 가능)
- 회원제 버스(ex - 요카로 버스)
- 일부 지역의 커뮤니티 버스 및 도서 지역 버스
[1] 산덴교통, 블루라인교통[2] 2018년 4월 1일 인상. 기존 6,000엔짜리 패스는 2019년 3월 31일까지 사용 가능.[3]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이 가격보다 10%이상 할인하여 판매한다. 여행사 등지에서 현재 52,000원 내외에 판매하는 곳도 있다. 하지만 19년 7월쯤부터 가격 정책이 대폭 변경되면서 할인폭이 줄어들 예정이다. [4] 산덴교통, 블루라인 교통에서 운행하는 노선이라면 야마구치 우베 공항 리무진처럼 시모노세키에서 주변 도시를 잇는 노선도 탈 수 있다.[5] 참고로 JR큐슈패스로는 버스 탑승이 불가하다. [6] 비행기 기내 화장실과 비슷한 시설을 갖췄다.[7] 이정도 속도가 폭주라면 느리다고 온갖 욕은 다 얻어먹는 수도권의 kd버스가 일본으로 가면 폭주뛰는 버스가 된다....[8] 텐진같은 경우 여러가지가 겹치면 공항에서 버스로 한시간이 걸리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9] 나가사키에서 하카타까지 운행하는 카모메의 경우 일부 시간대를 제외하곤 대체적으로 한시간 간격으로 운행중인 반면 버스는 거의 30분 간격으로 운행중이다. 이동시간을 살펴보면 텐진버스터미널 - 나가사키역까지의 소요시간이 2시간 30분 선이며 하카타역 - 나가사키역간 카모메 소요시간이 약 2시간인데 버스 배차가 더 짧기 때문에 사실상 시간차이가 거의 나지 않게된다. 더구나 나가사키는 시내 자체를 관광하는게 아닌 현내 주요 관광지를 철도로 다니기 까다롭기 때문에 선호도에서 버스와 트램에 밀리고 있다.[10] 나가사키도 얄짤없이 한자만을 쓰고 있어서, 대부분의 버스가 SUNQ패스를 지원하지만 여행자 대다수는 전차 1일권을 쓰게 된다. 심지어 나가사키에서 구글 지도로 목적지를 검색하면 버스는 안 뜨고 노면전차만 뜬다. 관광지 대다수는 정류장에 한글로 버스 노선을 안내하고 있고, 또 도시구조가 단순한 편인 점이 다행.[11] 히노쿠니호의 경우, 3가지가 있다, 슈퍼논스톱, 후쿠오카공항발, 우에키IC 경유[12] 버스가 도시의 주간선 역할을 수행하는 교토가 일본의 대도시 중에서는 특이케이스인 셈이다. 버스가 잘 되있다는 후쿠오카도 이 모양이다. 참고로 도쿄의 경우 시내 한복판에서 시내버스를 보기 꽤나 힘들다(...)[13] 도보로 20여 분 걸리는 거리인데 버스로 15분 정도 걸리는 경우도 있다. 괜히 일본의 자전거 이용율이 높은게 아니다(.....)[14] 전큐슈 레일패스 5일권과 4000엔정도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4000엔 차이가 크다 느낄수 있지만 전큐슈패스는 신칸센 이용도 가능한데다가 기간도 하루가 더 길기 때문에 전산큐패스 4일권보다 가성비가 더 좋다고 볼 수 있다. 만약 일정을 잘 짜서 남, 북 큐슈 레일패스 3일권을 각각 구매하면 15000엔 정도 하는데 1000엔 정도만 더 내고 6일동안 패스를 이용할 수 있게되는 셈이다.[15] 모지코까지는 고쿠라역에서 45분, 스나쓰에서 40분이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