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본 철도
西日本鉄道 / Nishi-Nippon Railroad, Nishitetsu[1]
'''まちに、
夢 を描 こう。''''''마을에 꿈을 그리자.'''
니시테츠 그룹 공식 슬로건
1. 개요
1942년 일본의 육상교통사업조정법에 대응하기 위해, 큐슈전기궤도, 복박전차, 큐슈철도, 하카타만 철도기선, 지쿠젠 참궁철도가 합병하여 니시진에 설립한 큐슈지방의 대형 사철. 등기상으로는 큐슈전기궤도가 다른 4개사를 인수합병한 형태를 띤다.
합병 이후부터의 정식 명칭은 서일본 철도 주식회사, 약칭 니시테츠. 일본의 철도회사.
1908년에 설립된 역사가 깊은 회사이며, 16개 대형 사철 중 하나이다.[6] 서일본 '''여객'''철도(JR 서일본)와는 전혀 다른 회사이니 유의.[7]
동시에 '''큐슈 최대의 버스 회사'''이기도 하다. 그리고 일본 최대의 '''버스'''회사였으며, 계열사를 포함하면 일본에서 가장 많은 버스를 보유한 회사이기도 하다. 현재는 카나가와 중앙 교통이긴 한데, 카나가와 중앙교통의 차량 댓수는 총 1,950대로 니시테츠 버스와 계열사인 히타버스, 카메노이버스까지 합치면 훨씬 많은 '''2871대'''를 보유하고 있다. 여담이지만 우리네 KD 운송그룹은 5,505대(...)라고.
터미널역은 큐슈 및 후쿠오카 최대의 번화가인 텐진에 있는 니시테츠후쿠오카(텐진)역(텐진역). 원래 본사도 2019년 3월까지는 이 동네의 건물에 입주해 있었는데 최근 하카타로 이전했다.
선불 교통카드로 nimoca를 발매하고 있다. 이용범위는 SUGOCA, 하야카켄과 동일하게 전국호환이 가능하며, 큐슈 내 버스 환승 할인[8] 등 nimoca를 이용할 때만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있다.
2. 철도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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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후역(2011.08.09). 3면 2선의 두단식 승강장 구조이며 가운데 승강장(2, 3번)이 승차홈이고 양 옆의 승강장(1, 4번)이 하차홈으로 쓰인다.
철도노선은 후쿠오카 주변의 대도시권을 중심으로 4개의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후쿠오카의 니시테츠후쿠오카(텐진)역 - 쿠루메역 - 오무타역을 잇는 텐진오무타선, 텐진오무타선의 후츠카이치역에서 분기되어 다자이후와 연결되는 다자이후선(간혹 텐진 - 다자이후 간 직통열차도 있다), 역시 텐진오무타선의 미야노진역에서 분기되어 아마기와 연결되는 아마기선, 후쿠오카시 지하철 하코자키선과 카이즈카역에서 평면환승을 하는 카이즈카선이 그것.
전신인 복박전차가 후쿠오카, 큐슈전기궤도가 키타큐슈, 큐슈철도가 오무타 시내에 노면전차 노선을 운행, 합병 후에도 영업을 지속했었으나(후쿠오카 시내선[9] , 키타큐슈선[10] , 오무타 시내선) 이는 순차적으로 폐선되었다.[11] 또한 미건설선으로 텐진오무타선의 잣쇼노쿠마역에서 JR 큐슈의 하카타역을 잇는 잣쇼노쿠마선이 1940년대에 계획되었으나[12] 가고시마 본선의 전철화로 필요성이 약화, 또한 1963년 12월 하카타역이 현 위치로 이전하면서 당시 개발되지 않은 지역에 노선 연장을 하기에는 부담이 커져 공사를 유보하다가 1972년 2월 노선면허 실효로 백지화되었다.
철도보다 버스가 메인인 회사라 '''철도사업을 취미로 하는 버스회사'''라며 디스당하지만, 엄연히 대형 사철이다. 이를 증명하는 것은 니시테츠 텐진오무타선 특급 열차의 표정속도가 71.2km, 치쿠시 ~ 쿠루메 간에서는 평균 시속 100km로 질주하는 것이다. 이는 일본 대형사철 특급 이상의 등급 열차 중에서 굉장히 빠른 편에 속한다(거기다 특별요금도 받지 않는다).[13] 노선길이 역시 106.1km로, 대형사철 16개사 중 10위권 정도는 된다.
니시테츠 특급의 속도가 어느 정도인지 알고 싶다면 이 영상을 참고할 것. (니시테츠 특급의 오고리역 통과영상)
운행하는 차량소개는 링크 참조.
JR 큐슈와도 경쟁을 하고 있으며 매출규모는 당연히 뒤지지만, 운행노선 대비 수익률로 봐서는 JR 큐슈보다 '''조금''' 앞서고 있다. 전성기에는 철도 사업 부문보다 버스 사업 부문의 흑자폭이 컸으나, 요즘은 원유값 상승으로 인해 버스 사업이 적자로 돌아섰고, 철도가 그 적자를 메꾸는 형식으로 변화하였다.
2017년 2월 1일부터 역 넘버링이 도입된다.링크
번호 부여 방식은 텐진오무타선이 'T01~T50', 다자이후선 'D01~D02', 아마기선 'A01~A11', 카이즈카선 'NK01~NK10'으로 부여되었다.
텐진오무타선의 역 멜로디. 2013년 2월부터 도입된 멜로디. 진입 멜로디는 스위치, 발차 멜로디는 자동 방송기기 업체 TOA에서 작곡했다. TOA의 EV-20R 부록 CD에 수록된 멜로디인데, 그 CD의 다른 멜로디가 JR 히가시니혼과 도부 철도 등 여러 철도 회사에서 쓰이고 있다.
2.1.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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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주요 터미널역
2.3. 폐선
3. 버스 사업
- 관련 항목 - SUNQ 패스
서일본철도 '''본사'''에서는 후쿠오카 시내의 노선버스와 혼슈방면의 고속버스, 큐슈 내의 장거리 고속버스 등을 운행하고 있다.
후쿠오카 내 주요 거점은 후쿠오카 공항, 하카타역, 텐진 버스터미널인데, 타 지역으로 가는 고속버스의 경우 대부분 (공항 - )하카타역 터미널 - 텐진 터미널 - 고속도로 의 루트로 이동한다. 지방 출발의 경우는 그 역순.
아무래도 한국인이 굉장히 많이 찾는 도시다보니 후쿠오카 국제 여객터미널, 베이사이드 플레이스 하카타, 텐진, 하카타역, 나카쓰, 캐널 시티, 아사히 후쿠오카 공장, 다자이후 등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에서는 한국어로도 안내방송을 해준다. 큐슈 내 주요도시로 가는 버스 노선에도 한국어 방송은 필수로 나온다. 특히 동방신기 등의 한류 스타들의 공연이 있는 날에는 아예 여객터미널에서 콘서트장(야후돔 등)으로 바로 직행하는 임시버스도 운행하기도 한다. 후쿠오카라는 동네 자체가 한국인 관광객들도 많고 이주해서 살고 있는 뉴커머들도 많기 때문에 어지간한 곳에는 전부 한국어로도 안내해준다고 봐도 무방하다. 2018년부터서는 아예 버스 내 행선안내 스크린의 제1외국어가 한국어다. 국제선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하카타역행 공항버스에서는 한국어 안내 방송이 제일 많이 나올 정도....
오이타현 벳푸시 소재의 '''카메노이 버스''', 오이타현 히타시 소재의 '''히타 버스'''를 보유하고 있고, 후쿠오카~ 나가사키 간 고속버스를 운영하는 '''큐슈 급행 버스'''에 20%의 지분을 출자하고 있다.[15] 다만 큐슈 급행버스같은 경우는 니시테츠만의 아이덴티티가 적용되지 않아서 완전 별개의 회사로 보는 경우가 있지만, http://www.nishitetsu.ne.jp/kyushugo라는 사이트 주소에서 보이듯 자회사 취급 하는 듯.
3.1. 고속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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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타호 2층버스의 모습. 1층엔 프리미엄석, 2층엔 비즈니스석으로 나뉘어져있다.
3.1.1. 혼슈 방면
- 라이온호 - 일본 최장거리 (편도 1170㎞) 노선이였으며, 후쿠오카~요코하마, 이케부쿠로, 오미야를 이어주었다. 니시테츠와 세이부 관광 버스가 공동으로 운행하고 있었으나, 저가항공의 공세로 2015년에 폐선되어 최장거리 고속버스란 타이틀은 하카타호에게 넘겨주었다.
- 사누키 익스프레스 후쿠오카호 - 후쿠오카에서 타카마츠를 잇는 심야 고속버스 노선으로, 니시테츠와 시코쿠 고속버스에서 공동으로 운행하고 있었으나 2018년 4월 1일부터 시코쿠 고속버스에서 단독으로 운행하게 되었다. 링크
3.1.2. 큐슈 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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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호. 일명 불새 도장을 하고 운영되고 있다.
- 와카쿠스호 - 후쿠오카에서 사가현을 잇는 노선으로, 텐진이나 후쿠오카 공항에서 사가역 버스센터(사가 제2합동청사)를 잇는다. 참고로 보유는 본사에서 하지만, 자회사인 니시테츠 사가에서 위탁운행하는 노선이다.
- 후쿠오카 ~ 키타큐슈선 - 니시테츠 버스 키타큐슈, 니시테츠 고속버스 키타큐슈 지사와 공동배차한다. 거의 시내버스급 시간표로 운용하고 있으며, 평일 운행편수가 왕복 142편링크. 편도 요금은 최대로 할인 받으면 875엔이다.
- 후쿠오카 ~ 사가 공항선 - 말 그대로 후쿠오카(텐진, 캐널시티, 하카타)에서 사가공항으로 가는 노선으로, 중단거리 노선치고는 특이하게 본사에서 운행하고 있다.
3.2. 노선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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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노선 버스 신도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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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색은 이러하다.
후쿠오카 시내 지역을 '''100엔'''으로 묶는, '''100엔 버스'''가 대표적. 단돈 100엔[19] 만 넣으면 되었다...만 운전수 부족으로 2018년 폐선 크리. 대신 '캐널시티라인'이 새로 개통하였다[20] . 꼭 100엔 버스가 아니더라도 후쿠오카 시내의 경우 시내 중심부[21] 에서는 모든 노선이 전부 100엔이다. 자세한 것은 다음 링크 참조
후쿠오카 쪽 시내버스들은 '''4대 대도시권 시내버스 주제에 운행 계통이 대단히 복잡하다.''' 많은 수의 노선이 분기선이 존재하는 것도 모자라서, 철도에서나 보일 '''직통운전''' 스킬까지 시전한다! 때문에 '''행선 방향 별로 색을 나누어 행선지를 나타내는 방식'''이 고안되어 있고, 노선번호 또는 계통번호라는 용어 대신 '''행선번호'''라는 용어를 사용한다[22] . 이렇게 된 이유는 노선은 노선대로 따로 존재하고 행선에 따라 번호를 지정해버렸기 때문(...). 일례로 2번은 그 자체로도 매우 복잡한 운행 계통을 가지고 있지만 22번 등이 쿠라모토에서 직통운전하는 운행편 등 아주 가관이다. 게다가 중간 구간이 폐지돼 허리가 잘렸거나[23] 편도 직통용으로만 설정된 노선들[24] 까지 있어서 운행 패턴 파악은 더더욱 어렵다.
직통운전 스킬은 고속도로에 진입하거나 기타 노선으로 직접 직통운전하거나 또는 도심부 일부 행선지가 통합된 구간에 진입하면 발동된다. 이런 경우엔 대개 복편은 원래 행선번호로 돌아간다.
- 직통운전 예시
- 후쿠오카 버스 44번 후쿠오카 타워 방면은 텐진키타 정류장 통과 후 305, 307번으로 번호 변경. 반대로 타워발은 모두 44번으로 운행하고, 305번 직통 운행편의 역순으로만 운행한다. 물론 305, 307번으로 운행하는 노선은 또 따로 있다(...).
- 통합노선 직통 : 나노츠구치에서 합류해 텐진→와타나베도리→하카타역으로 운행하는 버스는 모두 5번으로 변경된다. 물론 역시 하카타역발은 제 노선번호대로.
- 5번 외에도 이와 같이 운행하는 '행선지 통합노선'은 후쿠오카 버스 1[일부] , 후쿠오카 버스 2[일부] , 후쿠오카 버스 80, 후쿠오카 버스 88, 후쿠오카 버스 W1, W2, W3 등이 있다. 이 중 W1~3번을 제외한 노선들은 모두 편도로만 설정되어 있으며, 복편은 다시 제 번호대로 운행한다.
3.2.1. 항목이 작성된 노선
3.3. 운행 차량
중단거리 노선에 한정(화장실이 없다)하여 '''한국'''에서 만든 차량인 '''현대 유니버스'''가 운행 되고 있다. 총 운행 댓수는 2대라서 노리고 타기에는 힘든 편인 게 함정이다. '''서일본차체'''라는 '''자체 버스 공장'''까지 있던[25][26] 일본에서 가장 큰 버스회사가 한국산 버스를 들여 왔다고 일본 내 버스 동호인들의 반응이 뜨거웠었다.
2010년 닛산(UD 트럭스)이 내수용 버스 제조 사업에서 철수한 이후에는 대부분의 버스회사들이 그렇듯이 이스즈자동차, 히노의 차량[27] 들을 주로 출고하고 있다. 미쓰비시 후소의 에어로스타는 예나 지금이나 많이 뽑는 편은 아니다.
2016년 8월부터 스카니아의 K360UA 섀시를 기반으로 호주 Volgren사에서 바디빌딩한 굴절버스를 도입하였으며, 2017년에 5대 더 증차되었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시타로G 1대가 추가로 투입되었다. 노선은 하카타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후쿠오카 컨벤션센터(마린멧세)를 지나 텐진, 와타나베도리 1초메, 하카타역, 고후쿠마치, 쿠라모토에 정차하는 형태이다.
2019년에는 같은 시타로 굴절버스가 계열사인 니시테츠 버스 키타큐슈에도 도입되었다. 1번 계통과 25번 계통에 투입되어, 1번은 후지사키역 착발 운행편에, 25번은 매일 오전 1회 왕복 쾌특 계통에서 운행하고 있다.
4. 철도무스메
의외로 오덕 쪽과도 연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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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아사쿠라 치하야
소속 : 서일본 철도/차장
- 딱 부러지는 성격으로 학창시절에는 학생회장도 역임하였다.
- 체내시계가 아주 정확한 편.
- 특기는 시계를 보지 않고 1분을 정확히 계측하는 것.
- 이름은 텐진오무타선의 아사쿠라가이도역과 카이즈카선의 니시테츠치하야역에서 따 왔다.
5. 부동산, 호텔, 물류 사업
그리고 여느 일본 사철 회사가 그렇듯 철도와 버스 사업 부문이외에 다양하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걸로도 유명하다. 텐진오무타선을 중심으로 택지나 상업지 개발사업, 이외에도 니시테츠 스토어, 니시테츠 레가렛이라는 마트 사업, 양로원 사업까지 교통 부문 이외에서도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텐진오무타선의 기점역인 텐진역을 가지고 있는 만큼, 텐진과 그 주변부의 부동산을 많이 소유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솔라리아 스테이지, 텐진코아 같은 상업지역도 니시테츠 소유이다. 또 JR나 다른 부동산, 철도자본과 함께 주택단지 개발과 아파트 분양사업 등을 하고 있다.
또한 전국구로 호텔 사업을 하고 있으며, 홈그라운드인 후쿠오카나 키타큐슈뿐만아니라 도쿄와 나고야, 오사카, 교토, 고치, 오이타, 오키나와(나하)에서 니시테츠 그랜드, 솔라리아, 니시테츠 인 브랜드로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NNR호텔 인터내셔널 코리아'라는 법인으로 한국에도 진출해 있으며,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 이라는 이름으로 서울 명동과 부산 서면에서 영업중이다.
해운이나 항공 화물 사업도 하고 있으며, 'NNR(Nishi Nippon Raillroad) Global Logistics'라는 이름으로 한국[28] 과 미국, 영국,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대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독일, 헝가리, 인도에서 물류사업을 하고 있다고 한다.
6. 그 외
한국에서 자회사 명의가 아닌 '''니시테츠 명의로 직접''' 채용설명회를 하고, 공식적으로 '''한국인 직원을 뽑아가는''' 일본 사철 회사이기도 하다.[29] 2008년, 부산의 모 대학교에서 실제로 채용설명회를 개최했었고, 자주는 아니지만 지금도 적게나마 꾸준히 한국인 직원을 채용하는 중이다.
2011년에 MBC에서 방영한 미스 리플리 초반부에 에서 잠시 등장하기도 했다.
니시테츠 교통카드 nimoca의 마스코트인 페렛트가 꽤 귀엽다. 챠챠 쇼핑몰 앞 버스터미널 간판에 그려진 눈썹 긴 그 하얀 족제비 맞다.[30]
니시테츠 인 고쿠라 1층 카운터에 계절별로 인형이 하나 전시되나 비매품. 인큐브 텐진점(솔라리아 스테이지 3층)이나 오이타 버스센터, 유후인 버스센터, 키타하마 버스센터, 칸나와 대기소 또는 니시테츠 정기권 발매소(텐진, 롯폰마쓰, 후츠카이치, 오무타, 쿠루메 등)와 오하시역 매점에서 살 수 있다고 하며, 일본에 거주중이라면 온라인으로도 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 바람.
7. 번외 - 야구 관련
1950년부터 1972년까지 일본프로야구 팀인 니시테츠 클리퍼스[31] 를 소유하고 있었으며 1956년~1958년 3년 연속으로 퍼시픽리그 및 일본시리즈에서 우승했었다.
특히 1958년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일본시리즈 제5차전이 유명하다. 시리즈 전적 3:1로 뒤지던 상황에서[32] 3:2로 뒤지던 9회말 선두 타자였던 2번 타자가 2루타, 3번 타자 토요다 야스미츠의 희생 번트로 1사 3루, 4번타자 나카니시 후토시의 3루 땅볼로 2사 3루, 5번타자가 동점 중전안타를 치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이나오 가즈히사는 4회초부터 세 번째 투수로 나와서,[33] 10회까지 7이닝 동안 볼넷 한 개와 1피안타로 막았다. 10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나오가 타석에 들어섰는데[34] , 여기서 '''끝내기 좌월 솔로 홈런'''을 날리면서 본인이 직접 승리를 만들었다. 이때 나온 유명한 말이 바로 '하느님 부처님 이나오님'이다. 도쿄로 이동한 뒤 치러진 남은 2경기에서 이나오는 6차전에 9탈삼진 3피안타 무사사구 완봉승, 다음날 7차전도 선발로 나와 1실점 완투승을 거두며 우승.
이나오 가즈히사는 시리즈 MVP 수상, 시리즈 동안 기록은 6경기 등판(2차전 등판 없음, 5차전 빼고 모두 선발등판), 47이닝 9실점 8자책('''평균자책점 1.53''') 32탈삼진 30피안타 4승(완투승 2번, 완봉승 1번) 4완투 '''시리즈 26이닝 연속(4차전 8,9회-5차전 4~10회, 6차전 완봉, 7차전 1~8회)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 후로도 상위권에 가까운 성적을 기록했으나(1950년부터 1967년까지 16시즌 동안 12시즌을 리그 3위 이내 기록) 1969년 검은 안개 사건이 발각되고 이로 인해 주력 선수들이 징계를 받으면서 전력이 대폭 약화되어 1970년부터 3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하고 니시테츠의 경영 악화까지 겹쳐 1972년 시즌 종료 후 구단이 매각되었다. 해당 문서 참조.
8. 사건사고
2000년 5월 3일 12시 56분경, 당시 10대 청소년이 서일본 고속철도 소속 고속버스를 탈취, 약 16시간 동안 인질극이 일어난 적이 있다. 대치 끝에 경찰특공대의 진입으로 사건은 종결되었으나, 인질극 과정에서 특공대원을 포함한 다수의 부상자와 그중 여성 한 명은 심한 출혈로 안타깝게도 사망했다.
범인은 몇 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아 현재는 출소했으며, 이 사건을 반면교사 삼아 니시테츠를 포함한 일본의 버스회사는 이러한 납치사건에 대비하는 장비와 메뉴얼을 확충했다. 특히 사건의 당사자인 니시테츠는 매년 대처훈련을 빼놓지 않고 실시하고 있다.
히로시마현 경찰은 이 사건을 교훈 삼아, 형사부 수사 제1과에 인질극 관련 특수 진압 팀인 HRT(Hostage Rescue Team)을 창설해 버스 납치 사건이나 인질극 등에서 즉각 대처 가능하게 되었다.
[1] NNR은 해외에서 자주 써먹는 명칭이며, 일본 국내에서는 약칭을 따서 서철(西鉄), 니시테츠라고 부른다.[2] 철도사업 제외시 일본 전역.[3] 모체가 서일본 철도이기 때문에, 니시테츠 그룹 내의 모든 기업이 자회사 형태다.[4] 다음에서 '타카미야 하루카' 한국어 블로그를 운영했던 한국인 직원 지원석 씨가 운영하는 큐슈 여행 블로그이다. 니시테츠에서 공인한 사이트는 아니지만, 큐슈 여행 및 니시테츠 이용관련 정보를 담고있으며, 회사의 지원을 받아 매년 여름 서울역에서 니시테츠 관련 패스 판촉 행사 및 관광 상담을 하고 있다.[5] 일본 대형사철의 버스 회사에서 현대차를 운용하는 이례적인 곳이다. 버스 회사만 따지면 쇼와 자동차, 큐슈산코버스 등에서도 유니버스를 굴리고 있다.[6] 16대 대형사철중 유일하게 영업지역이 혼슈가 아니다.[7] 또한 두 회사 명칭도 미묘하게 다른데 이 회사는 '''니시닛폰'''이며 JR서일본은 '''니시니혼'''이다.[8] 홋카이도(!)의 하코다테 버스, 하코다테 시영 전차에서도 가능하다고 한다.[9] 총 7개의 노선으로 이뤄져 있었다.[10] 모지-모지역 앞-코쿠라역 앞-야하타역 앞-쿠로사키역 앞-오리오역 앞을 지나는 본선과 두 개의 지선으로 이뤄져 있었다.[11] 후쿠오카 시내선은 1979년 2월 11일 카이즈카선과 순환선의 폐선을 마지막으로 전 구간 폐선되었으며 키타큐슈선의 지선들은 1980년대에 폐선, 본선은 2000년 11월 26일 쿠로사키역 앞-오리오역 앞의 폐선을 마지막으로 전 구간 폐선되었다.[12] 후쿠오카(텐진)-니시테츠 후츠카이치간 혼잡 완화를 위해 계획했다고 한다.[13] 케이큐의 쾌특도 추가 요금을 안 받긴 하지만, 시나가와 ~ 요코하마 간만 표정속도가 83.3km/h지만, 요코하마 이남(일명 마의 시속 40km 제한 구간)부터 넣으면 표정속도는 67km 정도로 역시 니시테츠보단 느리다. 참고로 니시테츠의 저 표정 속도는 '''기점에서 종점까지 전체구간'''의 표정속도이다). 물론 표정속도 77.7km/h인 츠쿠바 익스프레스 쾌속이나 85.2km/h인 JR 니시니혼의 신쾌속 보다는 느리지만 다른 대형사철보다는 빠른 건 사실.[14] 후쿠오카현 쿠루메시에서 야메시를 잇던 노선[15] '큐슈 급행 버스'는 서일본철도, 쇼와자동차, 유토쿠 자동차, 사이히 자동차, 나가사기현 교통국이 각각 20% 출자한 3섹터 방식의 고속버스 회사이다.[16] 현재 일본 최장거리 고속버스 노선[17] 과거에는 케이오 전철과 공배했었다.[18] 일부 시간대에만 경유하며, 보통은 가고시마 공항 미나미(南) 정류장에 정차한다.[19] 100엔 순환 버스는 버스 앞 전광판에 100엔 동전 마크가 뜬다.[20] 100엔 순환버스는 회송해야 하는 버스가 적당히 들어와 투입되는 일이 잦았지만, 캐널시티라인 개통 이후엔 최신형 버스만을 투입하고 있다.[21] 하카타역-야쿠인역-텐진-고후쿠마치역을 잇는 사각형의 내부[22] 위 두 사진은 모두 '별개의 직통운전을 하지 않는 행선' 이라는 의미를 가진 검정색으로 맞추고 운행하는 모습이다.[23] 후쿠오카 버스 1, 후쿠오카 버스 2. 1번은 메이노하마역 ~ 텐진 구간이 잘려버려 텐진 이후 다른 노선들이 직통운전해 요시즈카, 규슈대학 등으로 운행하는 1번과 아예 분리돼 버렸고, 2번은 텐진→하카타역이 잘려버렸다. 그런데 쿠라모토→텐진→후지사키는 여전히 남아 있다. 22번 등이 직통운전한다.[24] 대표적으로 후쿠오카 버스 5.[일부] A B 일부 구간[25] 서일본차체공업사. 통칭 西工. 버스 제조사에서 섀시를 받아서 차체를 완성하는 업체였다. 다만 2010년 닛산이 내수용 버스 제조 사업에서 철수하면서 같이 사업 철수.[26] 다만 서일본차체공업사에서 만든 버스의 품질은 아주 좋은 편은 아니었고, 1983년에 나온 모델을 2010년까지 대대적인 디자인 변경 없이 계속 찍어내서 달리는 화석(...) 취급 받기도 했다. 참고로 이 서일본차체공업사에서 제작한 버스는 특이하게도 일본에서 거의 쓰이지 않는, 한국의 버스들에서나 볼 법한 '''하부개폐식 창문'''을 채택하고 있었다.[27] 이 두 메니커는 합작 브랜드인 J 버스의 출범 이후로는 히노 블루리본과 이스즈 엘가를 뱃지 엔지니어링 형태로 판매하고 있다.[28] 본사가 마포구 도화동에 있으며, 인천과 부산에 지점을 두고 있다고.[29] 그나마도 역무직 같은 철도 현업보다는 물류나 운송 분야의 종합직 같은 사무직으로 뽑아간다. [30] 공식 설정은 아니지만, 치쿠시 여학원 전용 nimoca의 디자인에는 페렛트가 암컷으로 묘사되어 있다.[31] 니시테츠 라이온즈로 명칭을 변경했고 세이부에 인수되면서 사이타마 현으로 연고지를 이전했다. 자세한 팀 역사는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문서 참조[32] 그나마도 3패로 맞이한 4차전에서 이나오 가즈히사가 완투해 6:4로 승리했다. 이나오는 1차전 선발로 4이닝 3실점 패, 이틀 쉬고 3차전에 선발로 나와 9이닝 1실점 완투패, 다시 하루 쉬고(비가 와서 4차전이 하루 연기되었다) 선발로 나와 9이닝 4실점 완투승.[33] 선발투수가 경기 시작하자마자 '''몸 맞는공-2루타-쓰리런 홈런''' 맞고 강판됐다.[34] 퍼시픽 리그의 지명타자제 실시는 1975년부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