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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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과 불의 노래의 등장인물이자 2권 왕들의 전쟁의 화자.
바라테온 가문를 위해 일하는 마에스터. 스테폰 바라테온의 최측근으로 일했다. 로버트, 스타니스, 렌리의 스승이기도 하며 그들을 어릴때부터 돌봐왔다. 그 중에서도 스타니스를 가엾게 여기며 가장 아꼈고, 특히 스타니스의 조언자가 되어 그를 보좌했다. 스톰즈 엔드의 마에스터였던 사람이 스타니스를 위해 드래곤 스톤으로 거처를 옮겨갔다. 가문을 섬기는게 아니라 성에 귀속된 마에스터가 성을 옮길 정도면 정말 스타니스를 아꼈던 것 같다.
등장시점에서 여든 가까이 된 노인으로, 나이가 많다보니 건강이 안 좋아졌는데, 드래곤스톤에서는 이교도인 멜리산드레와 그녀의 신 를로르교의 영향력이 커져가고 있는 것을 걱정하고 있던 사람들 중 하나.
늙어서 폐물이 된 마에스터, 얼굴이 망가진 소녀 시린 바라테온, 저능아 광대 패치페이스 셋이 모이는걸 보고, 크레센은 세 아웃사이더가 모인 슬픈 광경이라고 생각했다.
연회에 크레센의 자리는 없었지만 다보스 시워스가 자기 옆에 앉으라고 초대한다. 그리곤 다시 멜리산드레의 처우 등에 대해 이야기하다 왕비에게 광대취급을 받는 등 모욕당한다. 스타니스는 이를 이행하란 지시를 내리는데 크레센 입장에선 가슴이 찢어지는 상황. 결국 크레센은 스타니스를 망치는 마녀 멜리산드레를 죽일 생각으로 맹독 탄 술잔[스포일러]을 권하고[1] 멜리산드레는 '아직 물러나기 늦지 않았다. 잔 엎어라'고 권하지만 크레센은 거부하고 멜리산드레는 알겠다며 술을 마신다. 멜리산드레가 독이 든 술을 마시고도 멀쩡하자 충격을 받는다. 멜리산드레는 내용물이 조금 남은 잔을 다시 돌려줬고 결국 독주를 마시고 사망. 마지막 순간에 시타델의 마에스터는 물러서지 않는다는 결기를 보여주신 노인네.
사후 스타니스는 자기한테 잘해준 스승이기에 편히 은퇴시켜서 쉬게 해주려고 했는데 죽어버렸다고 나름대로 안타까워했다.

[스포일러] 이때 쓴 독약은 어떤 또라이를 죽이는데도 사용된 '교살자'라는 독약이다.[1] 다보스는 크레센이 술에 뭔가 타는 것을 보고 말리려고 하지만, 크레센은 다보스를 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