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테온 가문
바라테온의 문장은 3개로 각자 킹스 랜딩, 드래곤스톤, 그리고 스톰즈 엔드의 영주라는 뜻. 로버트의 반란 이후 말그대로 가문이 세개가 되었다.
테마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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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칠왕국의 현 왕가'''이자 국왕령, 드래곤스톤, 스톰랜드를 다스리는 대가문. 과거에는 스톰랜드를 다스렸다. 본가가 왕가가 된 지금은 가문이 세개로 나뉘어졌다.[1]
국왕이 아닌 바라테온 가문의 가주는 '''스톰즈 엔드의 영주(Lord of Storm's End)'''이자, '''스톰랜드의 대영주(Lord Paramount of the Stormlands)'''이다.
흑발벽안, 그리고 사각턱이 특징이며, 가언[2] 에 알맞게 성질급하고 정열스러운, 즉 다혈질 성향도 있다.[3]
2. 역사
연원이 비교적 짧은 가문으로, 구 바라테온 가문이라고 볼 수 있는 듀랜든 가문은 타르가르옌 가문의 정복 이전까지 스톰랜드를 다스리던 폭풍왕이었다. 아에곤의 정복에서 아르길락 듀랜든이 전사하자 정복왕 아에곤의 친우 오리스 바라테온이 그의 딸 아르겔라 듀랜든과 결혼하면서 생긴 가문으로, 듀랜든 가문의 가언과 문장을 그대로 이어받았다.[4] 참고로 오리스는 아에곤의 이복형제라는 소문...정도가 아니라 기정사실 취급받고 있으며 불과 피에서 대놓고 이복형제라고 명시되었다. 따라서 타르가르옌 가문의 분가라고 볼 수도 있다.[5]
용들의 춤에서는 보로스 바라테온 공은 아버지 보어문드가 흑색파에 더 가까웠음에도 불구하고 결혼 제의로 녹색파를 지지하였다. 하지만 그와 스톰랜드군은 킹스 랜딩으로 진격하다가 리버랜드군에게 격파되었다.
아에곤 5세 치세에는 던칸 타르가르옌 왕자가 결혼 약속을 어기자 라이오넬 바라테온 공이 분노하면서 독립을 선언하기도 했지만 결국에는 결투 재판에서 지고 아에곤의 딸 라엘르를 아들과 결혼시키면서 잘 마무리된다. 따라서 로버트와 그의 동생들은 구 왕가인 타르가르옌 가문과 친척 관계다.
로버트의 반란에서 로버트 바라테온이 반란을 일으켜 왕이 된 이후 칠왕국의 왕가가 되었으며, 킹스 랜딩의 바라테온 가문, 드래곤스톤의 바라테온 가문, 스톰즈 엔드의 바라테온 가문으로 분리된다.
원작에선 아직 스타니스 바라테온이 살아남았고 스타니스가 죽으면 외동딸 시린이 물려받게 된다. 토멘은 바라테온 혈통이 아니고, 에드릭 스톰과 겐드리는 서자 출신이다. 드라마판에서는 이 가문은 상황이 더 심각한데, 적통은 다 죽어버렸다.(...) 더군다나 드라마 기준으로 토멘 바라테온의 자살 이후 세르세이 라니스터가 스스로 왕위를 계승하면서 자신을 "라니스터 가문의 세르세이"라고 호칭, 바라테온 가문은 사실상 멸문되었다. 로버트 바라테온의 서자인 겐드리만이 가문의 피를 가지고 이어갈 수 있는 상황인데 과연 대너리스가 이를 하용할지... 시즌 8에서 아리아 스타크와 이어지니 가능할지도.
3. 본성들
킹스 랜딩의 바라테온 가문의 왕궁. 문서 참조.
드래곤스톤의 바라테온 가문의 성. 문서 참조.
스톰즈 엔드의 바라테온 가문의 본성. 문서 참조.
4. 바라테온 가문의 인물들
4.1. 킹스 랜딩의 바라테온 가문(왕가 및 본가)
상징은 왕관 쓴 사슴과 사자
4.1.1. 조정
4.1.1.1. 소협의회
4.1.1.2. 킹스 랜딩
4.1.1.3. 시종 및 기타 인물
- 콰이번
- 일린 페인 - 사형집행인.
- 미르의 토로스
- 샤에 - 시녀.
- 할린
- 돈토스 홀라드 - 광대.
- 호라스와 호버 레드와인
- 탄다 & 팔리스 스토크워스
- 자슬린 바이워터 공
- 험프리 워터스 공
- 페이트
- 올드타운의 올란드
- 문보이 - 광대
4.2. 드래곤스톤의 바라테온 가문
상징은 불길에 휩싸인 왕관 쓴 사슴
4.2.1. 가신과 시종
멜리산드레의 호위. 둘 다 구제 불능의 알코올 의존증이지만 취하지만 않는다면 나름 뛰어난 검술 실력을 지녔다고 한다.
- 액셀 플로렌트 경
- 리차드 호프경
- '거인 살해자' 고드리 파링 경
- 클레이톤 서그스 경
- 코리스 페니 경
- 저스틴 매시 경
- 브루스 버클러 경
- 레드풀의 말레고른 경
- 킹스 마운틴의 패트렉 경
- 나버트 그랜디슨 경
- 베네손 스케일스 경
- '음울한' 도덴 경
- 퍼킨 폴라드 경
- 스윗 가문의 가주
- 램버트 화이트워터 경
스타니스의 수관 겸 협해의 제독 겸 검은 베사(Black Betha) 호의 함장 겸 레인우드의 영주. 여담으로 본인은 일단 국왕파의 수장을 맡고 있지만 자식들은 대개 왕비파에 더 가까운 성향을 보인다.
- 앤드류 에스터몬트 경
에스터몬트 가문 문서 참조.
- 게롤드 고워 경
- '나이트송의 서자' 롤랜드 스톰
문서 참조.
- '거친년' 레위스
- 탈리 힐의 트리스톤 경
- 오머 블랙베리
- 기타
- 브리옌 파링
스타니스의 종자. 윈터펠 행군 중 사망.
- 로마스 에스터몬트
에스터몬트 가문 문서 참조.
- 로빈 피즈버리 공
- 하우드 펠 공
- 엘우드 미도우즈 공
스톰즈 엔드 주둔군의 부대장으로 당시 대장인 코트네이 펜로즈가 죽었다고 알려지자 항복했다. 이후 스타니스에 의해 다시 부대장으로 임명된다.
- 알레스터 플로렌트 공
- 오르문드 윌드 경
- 해리 코브 경
- 윌리암 폭스글로브 경
- 험프레이 클리프톤 경
- 제이트 블랙베리
- 허바드 램튼 경
램튼 가문 문서 참조.
- 허바드경의 세 아들들
램튼 가문 문서 참조.
- 마에스터 크레센
전임 마에스터.
- 마에스터 필로스
현임 마에스터.
- 셉톤 바레
드래곤스톤의 셉톤. 셉트를 불태우려는 왕비파를 저지하려 하나 실패하고 포로로 잡힌다. 이후 스타니스가 블랙워터 전투를 위해 출정한 사이 왕비파에 의해 화형당한다.
- 포리지와 램프레이
- 길버트 파링 경
파링 가문 문서 참조.
- 마에스터 주른
- 데일 시워스
다보스의 장남. 유령(Wraith) 호의 함장으로 블랙워터의 전투에서 전사.
- 알라드 시워스
다보스의 차남. 마리아 귀녀(Lady Marya) 호의 함장으로 블랙워터의 전투에서 전사.
- 마소스 시워스
다보스의 삼남. 검은 베사 호에 탑승해 있었으며 와일드파이어 폭발로 인해 폭사.
- 마릭 시워스
다보스의 오남. 맹위(Fury) 호에 탑승해 있었으며 노젓기를 총괄하고 있었다. 와일드파이어 폭발로 인해 폭사.
- 데반 시워스
다보스의 육남. 캐슬 블랙에 주둔 중.
- 스타니스 시워스
다보스의 칠남. 케이프 라스에 위치함.
- 스테폰 시워스
다보스의 팔남. 케이프 라스에 위치함.
- 시종
4.3. 스톰즈 엔드의 바라테온 가문
원래는 여기가 본가였지만 로버트가 왕이 된 뒤로는 분가가 되어 렌리가 가주가 되었다.
4.3.1. 가신과 시종
바라테온 가문의 대장장이[6] 였으나 로버트의 반란에서 오른팔을 잃고 만다. 렌리는 구리, 스타니스는 순철, 로버트는 강철이라고 평한 게 그다.[7] 이후 밤의 경비대에 자원해 대장장이 생활을 하고 있었다. 텐족의 캐슬 블랙 공격때 수비군을 지휘했고, 만스 레이더의 공격 때 관문을 지키다 거인의 대장인 '강인한' 맥과 싸우다 같이 죽는다.
- 그린풀즈의 콜렌
- 브렐라
- 코트네이 펜로즈
4.4. 과거의 인물
영웅 시대 인물. 바라테온의 전신인 듀랜든 가문의 시조로 바라테온 가문에게는 모계 쪽 시조.
- 오리스 바라테온 공
아에곤 1세의 부하 장수이자 유일한 친구라는 인물. 아에곤 1세의 아버지인 아에리온 타르가르옌의 서자로, 초대 '왕의 수관(Hand of the King)'을 맡았다. 아에곤의 정복 당시 마지막 폭풍왕 아르길락 듀랜든을 1대1 결투로 죽이고, 그 딸 아르겔라와 결혼하면서 가문의 영지와 문장과 가언을 물려 받아 바라테온 가문을 세워 바라테온 가문을 세웠다.
- 다보스 바라테온
오리스 바라테온의 아들. 독수리 왕이라고 불리는 자가 도른 변경 쪽에서 반란을 일으키자 아버지와 함께 반란을 진압.
- 로가르 바라테온 공
오리스의 손자이며 다보스의 조카. 폭군 마에고르 1세에 맞서 자에하에리스 왕자를 앞장서서 지지하였다. 마에고르가 죽은 이후 자에하에리스 왕의 수관 자리에 오른다. 아에니스 1세의 아내였던 왕대비 알리사 벨라리온과 재혼하여 보어문드와 조슬린을 낳았다.
- 보어문드 바라테온 공
- 보로스 바라테온 공
- 조슬린 바라테온
보어문드의 여동생. 바라테온 특유의 흑발벽안에 키가 큰 미녀였다고 한다. 어린 시절에는 숙모들에게 양육되었다. 조카인 아에몬 타르가르옌과 결혼해 라에니스 타르가르옌을 낳았다. 남편 아에몬의 죽음을 슬퍼했고, 딸 라에니스가 왕세자가 되지 못하자 분노했다.
- 레이몬트 바라테온 경
- 고웬 바라테온
라니스터 가문의 타이아 라니스터와 결혼했다.
- "웃는 폭풍" 라이오넬 바라테온 공
- 오르문드 바라테온 공.
아에곤 5세의 딸 라엘르 타르가르옌 공주와 결혼. 즉 로버트, 스타니스, 렌리는 4분의 1 타르가르옌이다.
폭풍으로 배가 침몰하면서 사망. 스타니스는 배가 침몰하는 걸 보고, "신이 인간을 사랑한다면 왜 저런 일이 벌어지는 거지?"라는 생각에 상처를 받아 신앙심을 잃었다.
- 라이오넬의 딸
[1] 킹스 랜딩의 바라테온 가문의 경우 가문 문장이 수사슴과 금사자인데, 아마도 라니스터 가문과 혼인동맹을 체결한 것을 나타내기 위해 문장을 변경한듯.[2] '''맹위는 우리의 것'''. 여기서 '맹위' 는 사나운 위세를 뜻한다.[3] 세 형제 중 가장 냉철한 스타니스도 속으로 분노를 아주 썩혀두고 있다.[4] “덩크와 에그 이야기”에서 왕실에 대항하여 반란을 일으킨 라이오넬 바라테온이 듀랜든 가문의 왕호인 폭풍왕을 그대로 사용한 것을 보면(라니스터 가문이 직계인 안달족 조상보다 최초인 가문을 그대로 계승한 것처럼) 바라테온 가문 구성원들은 자신들의 정체성이 듀랜든 가문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5] 즉, 이쪽도 발리리아 혈통이지만 타르가르옌과 달리 드래곤을 부릴 수는 없다. 애초에 바라테온 가문의 시조이자 용의 씨였던 오리스 말고 다른 용의 씨(타르가르옌 가문의 초야권으로 인해 만들어진 사생아들)들 중에서도 드래곤을 아예 못 다루는 이들이 과반수 이상이었으므로 이상한 건 아니다.[6] 솜씨 좋은 대장장이는 지위가 높다. 영주 직속 가신으로 대접받을 정도. 그러니 영주의 아들들인 바라테온 3형제도 가까이서 봐 왔고 잘 알고 있다. 로버트의 유명한 워해머를 만든 게 바로 도날이며, 스타니스에게도 그의 첫 장검을 만들어준 사람이다.[7] 이 말의 뜻은 로버트는 매우 강인하면서 적당히 융통성이 있고, 스타니스는 강인하기만 하고 융통성이 없으며, 렌리는 겉모습은 멋있지만, 실속은 없고 강인함도 없다는 뜻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