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볼첸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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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영국의 록 밴드 뮤즈의 베이스 담당. 원래 포지션은 드럼이였으나 멤버들의 권유로 베이스를 잡게됐다. 마르고 작고, 기행을 일삼는 다른 두 멤버와는 달리 매우 큰 키에 비교적 평범해 보이는 것이(?) 특징. 하지만 라이브에선 퍼즈+디스토션을 이용한 파워풀한 사운드와 독특한 톤이 주는 존재감으로 유명하다. 얼마 없는 개성파 베이시스트 중 한 명.
2. 여담
- 옛날엔 자제력이 부족해서 애를 먹은 적이 종종 있었다. 한 땐 알콜중독에 빠져서 매우 괴로운 시간을 보냈었고,[1] 중독극복 후에도 게임중독에 빠졌었다. 그것 말고 좀 더 덜한 케이스론 축구를 하던 중에 버서커로 각성하여 며칠 뒤 있을 공연이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축구만 하다 팔을 날려 먹은적이 있었고... 현재는 나이를 먹은지라 많이 누그러진 편.
- 결혼한지 10년이 넘어가는 베테랑 가장이다.[2] 금슬 좋은 부부라 위에서 말했듯이 아이를 무려 6명이나 낳았으며,[3] 가족을 무척이나 아껴 6번째 아이를 낳았을 땐 멤버들에게 부탁해서 공연을 취소한 적이 있다. 가장으로썬 자신의 얼굴이 매체에 팔리는 걸 싫어해서 사진이 찍히거나, 인터뷰를 시도하려 하는 걸 다른 맴버들 보다 더욱 꺼린다.[4]
- 베이스는 "페둘라"와 Fender를 많이 썼다. 하지만 요즘은 "Status" 사의 엔도서가 돼서 그런지 그쪽의 베이스를 주로 사용하는 듯. 주로 4현과 넥에 LED가 달린것, 대표 간판인 헤드리스 모델 그리고 미디패드가 달린 커스텀 모델을 쓴다.
- 외모와는 다르게 음색이 굉장이 곱고 여리다. 자신이 메인 보컬을 맡은 6집의 Save Me에서 그 음색을 극대화시켰다.[5]
- 화려한 패션을 구사하는 나머지 두 멤버와 달리 평범하게 옷을 입는다. 다만 기럭지가 달라서 뭘 입어도 이쪽이 우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