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즈(밴드)
1. 개요
2. 멤버
3. 음악적 특성
4. 라이브
4.1. 최근
5. 인지도 및 위상
6. 디스코그래피
7. 연혁 및 활동
8. 내한 공연
8.1. 2007 단독 공연(2007년 3월 7일)
8.2. 2007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2007년 7월 29일)
8.3. 2010 단독 공연(2010년 1월 7일)
8.4. 2010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2010년 8월 1일)
8.6. 2015년 단독 공연(2015년 9월 30일)
8.7. 2020년
9. 기타
9.1. 워너뮤직코리아 페이스북의 덕력배틀 도전장
10. 빌보드 앨범 차트
1. 개요
뮤즈의 대표곡 '''Plug In Baby'''
1994년 결성된 영국의 3인조 락밴드. 초기 장르는 라디오헤드의 초창기 앨범과 유사한 얼터너티브 위주였으나 최근에는 브릿팝에 자신들만의 하드록 감성을 접목시키는 음악을 하며, 2016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약 2500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올렸다.[1]
대중적으로 유명한 대표곡들은 Time is Running Out, Plug In Baby, Supermassive Black Hole, Hysteria, Starlight#s-3, Uprising, Madness 등.
2. 멤버
3. 음악적 특성
음악적 스타일이 초창기에는 라디오헤드의 초기 음악과 매우 유사해 카피 밴드 아니냐는 반응이 많았다. 초창기 창법이 톰 요크와 비슷한 데다, 라디오헤드 2집 The Bends의 프로듀서 존 레키(John Leckie)가 뮤즈 1집 Showbiz와 2집 Origin of Symmetry의 프로듀싱에 참여하기도 했기에 그런 이미지가 더 증폭되기도 했다. 그러나 앨범을 거듭할수록 밴드만의 색깔을 찾아가며 논란을 불식시켰고, 전형적인 영국식 얼터너티브 록에서 여러 가지 장르를 뒤섞은 프로그레시브 록으로 변화를 모색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핑크 플로이드같은 느낌을 기대하면 안 된다. 정확하게 얘기하면 1970~80년대 프로그레시브 록과는 거리가 있다(매튜는 그런 프로그레시브 록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힌 적 있다).
여러 가지 스타일의 음악을 구사하기 때문에 장르 분류가 모호하다. 보통은 얼터너티브 록, 모던 록으로 분류되는 편이고, 사이키델릭한 느낌, 프로그레시브한 느낌과 그런지한 느낌도 갖고 있다. 참고로 영문 위키에선 얼터너티브 락, 스페이스 락, 심포닉 락, 프로그레시브 메탈, 뉴 프로그로 분류. 기본적으로는 정통 록을 기반으로 일렉트로닉부터 클래식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시도한다고 말할 수 있다.
초기에는 라디오헤디즘의 우울함을 라흐마니노프 같은 낭만주의 클래식과 섞고, 이를 하드록-헤비메탈-사이키델릭 텍스처로 표현하여 록킹함과 극적인 느낌을 극대화한 음악이었다. 이런 음악적 아이덴티티가 가장 잘 나타난 앨범이 2집이었고, 때문에 2집은 평론가들과 뮤즈의 팬들에게 뮤즈의 최고 명반으로 꼽히고 있다. 그리고 이런 경향을 3집까지 가져왔지만 본격적으로 상업적 도약을 시작했던 4집부터 퀸의 오페라 록을 받아들이면서부터 호불호가 갈리기 시작했다. 간단히 말하자면 각 장르들의 특징들만을 저마다 가져와서 본인 나름대로 잘 섞은 음악을 들려주는 밴드이다. 그래서 안티들은 뮤즈를 근본도 없는놈들이라 까기도 한다.
크리스의 베이스와 도미닉의 드럼이 깔아주는 튼튼하고 캐치한 리듬 섹션 위에서 사납게 날뛰는 매튜 벨라미의 보컬이 유명하다. 세련된 저음부터 히스테릭한 가성, 그리고 알 수없는 괴성까지 자유자재로 뿜어내는 매튜는 특유의 트리오 편성과 함께 뮤즈의 아이덴티티로 꼽히곤 한다.
가사가 심히 난해하고 거의 내용이 시궁창이다. 이는 가사를 쓰는 매튜 벨라미가 음모론, 외계인, 우주 등에 관심이 많기 때문인데 그냥 가사 해석본을 봐서는 알 수 없고 곡에 대한 인터뷰나 자료를 찾아봐도 알 수 없다. 가장 유명한 곡들 중 하나인 Plug In Baby만 보아도 신성모독, 검열삭제, 기계화된 현대 문명에 대한 비판, 기타에 대한 사랑 혹은 어장관리로 실연당한 남자가 기타로 사랑을 잊겠다는 내용 등 천차만별로 갈린다(MK Ultra도 미국 비밀 실험에 대한 이야기이며 웸블리 라이브 앨범인 H.A.A.R.P도 기후조작비밀실험인 HAARP에서 그대로 따왔다). 듣는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지만, 듣자마자 이해가 가는 가사가 무조건 좋은 가사라고 할 수 없듯이, 난해한 가사를 단점으로 지적할 만한 요소는 아니다. 전체적으로 후에 나온 앨범일수록 가사가 난해한 곡의 수나 그 정도가 줄어든다. 8집 Simulation Theory가 발매된 현 시점에서는 가사가 매우 정갈한 편이다.
4. 라이브
앨범의 퀄러티를 뛰어넘는 훌륭한 라이브가 일품이다. 실제로 앨범보다 라이브가 더 좋다는 팬들이 많을 정도이다.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활동의 중심은 언제나 라이브 공연이다. 한번 투어를 돌면 기본적으로 150회 이상, 약 1년 반 정도 길이의 대규모 투어를 여는 편.
이런 라이브 실력은 데뷔 때부터 유명했는데, 본인들도 자신들 라이브에 대한 자신감이 대단해서 2집때 첫 번째 라이브 실황인 Hullabaloo를 발표하기도 했다. 2007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의 공연[2] 을 담은 HAARP 또한 라이브 앨범임에도 밴드를 대표하는 앨범 중 하나일 정도이다. 2013년 12월 본인들이 '최고의 라이브'라고 칭한 Live at Rome Olympic Stadium이 발매됐으며 유튜브에 풀영상이 업로드 되어있다. Plug in Baby와 Knights of Cydonia의 떼창이 압권. 2016년 2월 기준으로 4개의 공식 라이브 실황을 발매했다.
많은 팬들이 인정하는 앨범보다 라이브가 나은 곡으로는 대표적으로 2집 Origin of Symmetry에 수록되어 있는 Micro Cuts, Bliss, Citizen Erased 4집 Black Holes and Revelations에 수록되어 있는 Knights of Cydonia가 있다.
라이브에서 선보이는 곡의 끝에 원곡에 없는 애드리브를 선보이기도 하는데, 그 애드리브에 살이 붙어 곡이 된 경우도 있다. 골수팬들은 2008년도부터 들어온 애드리브를 사람들이 갑자기 'Psycho'나 'Reapers'라고 부른다고 올부심을 부리기도, 비교해보자.
라이브에서만 도와주는 '모건 니콜즈'라는 세션 멤버가 있다. 말 그대로 라이브에서 볼 수 있으며 주로 키보드와 퍼커션을 도맡는다. 뮤즈의 라이브 퀄리티는 이 사람의 공이 크다. 뮤즈와의 첫 공연은 2004년으로, 크리스가 풋볼을 하다가 손목에 부상을 입어 공연을 못하게 되자 베이스를 대신 연주했다.* 6집 라이브부터 매튜가 몇몇 곡은 기타를 벗고 마이크만 들고 노래를 부르는데, 그땐 리드 기타까지 커버한다. 2:05 쯤을 자세히 보자. 심지어 브라스 계통도 잘 다룬다고 하며, 뮤즈 라이브의 완성을 담당하는 만능 초인.
Green Day의 제이슨 화이트처럼 밴드에 정식 멤버로 들어오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했다고 하는 '''헛소문'''이 있다. 전혀 사실무근. 또한 흥미로운 커리어로는, 인기 영국 밴드 블러의 데이먼 알반이 조직한 인기 애니메이티드 캐릭터 밴드 고릴라즈의 초대 멤버를 맡았었다. Panic Station 뮤직 비디오에 출연하는 등 취급은 거의 제4의 멤버 수준.
4.1. 최근
최근 라이브의 경우는 세트 리스트에서 쉬는 구간이 길어졌고, 안타깝게도 멤버들의 나이가 이제 40대의 중년이기 때문에 확실히 기량저하가 눈에 띄고 있다. 크게 두드러지는 점으로는 보컬 매튜 벨라미가 전성기 때보다 진성 고음을 자제하는 편이다. 난이도가 높은 노래는 고음부를 가성으로 처리하거나 보컬이 없는 음악[3] 을 연주해서 쉬는 방식으로 해결하고 있다.
다행히도 Live @ The Mayan 2015에서는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 오랜만에 선보이는 빠른 템포의 New Born, Hyper Music 등으로 유튜브에서도 호평.
시간이 꽤 흐른 2018년 하반기에는 Live DEBUT @ Royal Albert Hall에서 자신들의 곡으로 메들리를 연주하며 녹슬지 않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5. 인지도 및 위상
앨범 판매량, 공연장의 크기, 투어의 규모 등 폭발적인 증가를 이끌었던 3, 4집과 더불어 꾸준히 상승 중이다. 유럽은 물론 아시아, 북미, 남미, 호주 등이 포함된 월드투어를 돌고 있으며, 아프리카에서는 선배인 U2의 서포트밴드로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여러 나라의 아레나, 스타디움 급 공연장에서 투어를 하고 있으며, 각종 락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로 공연하는 밴드. 이미 유럽에서는 가히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의 밴드이다.
3집까지는 가장 큰 음악 시장인 미국에서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약했다. 물론 유럽과 미국의 취향 차이도 크다. 영국 밴드가 미국에서 성공하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 또한 2집 발매 당시 미국의 기획사에서 미국 시장 상황에 맞게 곡 수정을 요구한 것을 거절한 일이 있었다. 결과적으로 미국 데뷔가 늦어지기도 했다(자세한 것은 Origin of Symmetry 참고). 4집(+트와일라잇), 5집으로 비약적인 인지도 상승을 이뤄냈고, 결국 2011 그래미 어워드에서 5집 The Resistance로 Best Rock Album 부문을 수상하였으며, 동년배인 콜드플레이의 뒤를 이어[4] 21세기 이후 영국 록밴드들에게는 사실상 금단의 벽이었던 미국 시장 진출에 성공한다(3, 4집의 대성공으로 한때는 유럽에서 콜드플레이만큼 잘 나갔던 시절도 있었지만, 2018년 현재 둘을 비교해보면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콜드플레이에 비해 5배 가량 적고, 앨범판매나 차트성적, 월드 투어 수익 헤드라이너 공연 등 여러가지를 종합해보면 상업적 성공에서 격차가 많이 벌어졌다고 볼 수 있다).
오히려 뮤즈가 일류 록밴드 중 하나임에도 영국 내에서 '1인자' 혹은 '영국을 대표하는 그룹'으로 불리기에는 좀 미묘한 부분이 있다. 오아시스로 대표되는 브릿팝, 콜드플레이로 대표되는 포스트 브릿팝, 리버틴즈로 시작해 악틱 몽키즈로 정점에 이른 포스트 펑크 리바이벌의 경우는 대표하는 밴드가 영국 내에서 국민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트렌드를 주도한 적이 있지만, 뮤즈는 초창기에 그런 적도 없고 뮤즈를 따라하는 밴드도 마땅히 찾아보기 힘들다. 물론 뮤즈도 포스트 브릿팝과 같이 특정 장르에 포함되는 음악을 만들긴 하지만, 초창기 이후로는 음악이 많이 갈라져 나와 트래비스, 콜드플레이, 스노우 패트롤 등과는 확실히 다른 음악적 성향을 보였다.
뮤즈의 골수 팬덤은 꽤나 극성맞기로 유명한 편이며, 그 덕택인지 뮤즈의 정규앨범들은 꾸준히 롱런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1집의 경우 발매 15년이 지난 후 플래티넘(30만장) 인증을 받았고, 2집의 경우 13년이 지난 후 더블 플래티넘(60만장) 인증을, 3집은 10년만에 트리플 플래티넘(90만장) 인증을 받은 것을 보아도 알 수 있다. 이와같이 지지층이 확고하고 오랜 기간 인기를 얻고 있지만 영국내 TOP5에 오른 건 Supermassive Black Hole이 유일하며 영국 내 팝씬에서 얻은 인기는 다른 대표적인 영국 밴드들엔 좀 못 미치는 편.
다만, 3집부터는 영국에서도 발매하는 앨범들마다 앨범 챠트 '''1위를''' 찍으며 영국 내 음악 씬에서 상당히 인기 있는 밴드이기도 하다.
록의 불모지라 불리는 한국에서는 의외라 할 정도로 그 인기가 대단하다. 뮤즈의 첫 한국 방문은 일본 투어를 진행하던 중에 겸사겸사 방문한 것으로,[5] 국내 뮤즈 팬들의 열렬한 반응에 감동하여 일본에서는 하지 않았던 앵콜 곡까지 불렀다. 그 후 뮤즈는 한국에서의 공연은 정말 좋았다며 다시 방문하겠다고 말했고 짧은 기간에 많은 내한 공연을 해 왔다.
특히 'Plug In Baby'와 'Time Is Running Out' 등은 매우 유명하다. 한국에서도 노래방에서 애창곡으로 분류되어 있을만큼 이걸 부르는 사람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Time Is Running Out'은 SKY 휴대폰의 광고 음악으로도 쓰였고 록 음악 매니아가 아닌 일반 사람들은 이 광고를 통해 뮤즈의 음악을 처음 접한 사람이 많다. 그리고 록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일단 와갤러라면 Plug In Baby는 당연히 알고 있다.(Drakedog의 첫 캐삭 당시 공개 동영상 BGM이 2집 수록곡인 Plug In Baby) 온게임넷 프로 리그 등에서 이들의 노래가 BGM으로 쓰이기도 했다(06 후기 리그 OP, 노래는 4집 수록곡 'Supermassive Black Hole')
중고등학교 밴드에서 가장 많이 카피하는 팀 중 하나이다. 특히 베이스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 자주 카피한다. 귀에 쏙 들어오는 베이스 라인을 가진 Hysteria, Time Is Running Out등이 입문자들에게 큰 인기다. 대부분의 곡에서 기타, 베이스에 이펙터가 많이 들어가 꽤 특색 있는 사운드가 나오는데 대부분 기타 퍼즈 메인에 베이스 드라이브로 보조하는 것의 응용이기 때문에 익숙해지면 사운드 카피하기가 비교적 쉬운 편이다. 스쿨 밴드 수준이라면 퍼즈만 써도 얼추 비슷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6. 디스코그래피
6.1. 정규 앨범
대다수 밴드들과 아티스트들의 전성기가 데뷔앨범이나 2집에 있는데 반해 뮤즈는 독특하게도 상업적으로는 앨범이 나올 때마다 성과가 조금씩 올라가고 있다. Showbiz가 괜찮은 신인 밴드의 데뷔를 알렸다면 2집에서 유럽으로, 3집에서 일본과 미국으로 진출을 서서히 시작했으며 네번째 앨범에서 영국에서는 상업적으로 정점을 찍고 미국에서도 성공을 시작해서 5집에서는 미국에서도 대박을 내고 월드스타가 된다. 여섯번째 앨범 The 2nd Law도 The Resistance에 맞먹는 성공을 했으며 아깝게 밴드 최초의 미국 앨범 차트 1위를 놓쳤다. 그 이후에 일곱번째 앨범 Drones로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하게 된다.
정확히 말하자면 영국에서의 인기는 2006년 BH&R 에서 정점을 찍었고 이후 앨범을 통해서 현재도 인기있는 밴드이다, 미국에서의 인지도도 꾸준히 상승중. 유럽에서는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프랑스에선 TR이 다이아몬드(50만장), T2L가 트리플 플래티넘(약 40만장) 인증을 받았고 스타디움 공연도 매진시켰다. 이탈리아에서도 스타디움 공연을 매진시켰다) 다만 중고딩 밴드라는 인식을 갖고 있는 한국과는 다르게 현지에서는 10대들보다는 오히려 20대 중반 이상에게 인기가 많은 편. 그도 그럴 것이 현지 팬들은 대부분 뮤즈의 데뷔 시절부터 현재까지를 모두 지켜온 사람들이다.
6.2. 라이브 앨범
- Hullabaloo(CD/DVD, 2002)
- Absolution Tour(DVD, 2005)
- H.A.A.R.P.(CD/DVD 합본, 2008)
- Live at Rome Olympic Stadium(CD+DVD/CD+Blu-ray/4K, 2013)
6.3. EP 앨범
- Muse EP(1998)
- Muscle Museum EP(1999)
- Random 1-8(2000)
- Hullabaloo Soundtrack(2002)
- Exogenesis(2010)
7. 연혁 및 활동
7.1. 결성
(시기 : 1992년 ~ 1998년)
영국의 Devon에서 각자 스쿨 밴드 활동을 하고 있던 멤버들은 드러머 도미닉 하워드의 주도 하에 한 팀으로 뭉치게 된다. 매튜는 기타를 치고 있었지만 당시 크리스의 포지션은 베이스가 아닌 드럼이었다. 매튜와 도미닉이 베이스로 전향할 것을 요구했고, 착한(...) 크리스는 베이스 연습을 하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Muse가 아닌 Gothic Plague라는 고스적인 이름을 사용했다. 이후 Fixed Penalty, Rocket Baby Dolls[6] 를 거쳐 Muse라는 밴드명으로 활동하기 시작한다. Showbiz 메이킹 비디오의 6:00를 참고
7.2. EP와 1집 Showbiz
(시기 : 1998년 ~ 2000년)
런던과 맨체스터에서 첫 공연을 한 후 Sawmills Studio와 계약을 맺고, Muse EP와 Muscle Museum EP를 발매한다. 이 중 Muscle Museum EP는 인디 싱글 차트에서 3위를 기록하며 NME 등의 관심을 끌게 된다. 이후 The Bends를 프로듀싱한 John Leckie, 그리고 EP때부터 같이 작업했던 Paul Reeve와 함께 Showbiz를 내놓게 된다. 전체적으로 공격적이지만 어두운 성향을 띄며, 무명 시절 겪었던 어려움을 반영했다.
7.3. 2집 Origin of Symmetry
(시기 : 2001년 ~ 2002년)
Origin of Symmetry 항목 참조.
7.4. 3집 Absolution
(시기 : 2003년 ~ 2005년)
Absolution 항목 참조.
- 뮤즈가 차츰 세계구급의 밴드로 도약하게 해준 앨범.
- 2004년 글라스톤베리 페스티벌의 마지막 날 헤드라이너(!)를 장식하는 기염을 토한다. 당시 대중들은 "뮤즈가 요즘 뜨고 있는 밴드이긴 한데 아무리 그래도 글라스톤베리 헤드라이너급은 아니지 않냐?"라는 반응을 보였으나, 뮤즈는 그 날의 라이브로 모든 논란을 잠재웠다(...). 지금까지도 손에 꼽히는 대표적인 라이브 공연. Absolution Tour라는 제목의 DVD로 실황이 발매되었다(허나 DVD에는 왜인지 Citizen Erased와 Stockholm Syndrome이 빠졌다).
7.5. 4집 Black Holes and Revelations
(시기 : 2006년 ~ 2008년)
Black Holes and Revelations 참고.
- 신디사이저의 적극적인 사용으로 밴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앨범이다.
- 4집 투어에서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였다.
7.6. 5집 The Resistance
(시기 : 2009년 ~ 2011년)
The Resistance 참고.
- 디스토피아 소설 1984에서 영감을 얻었다.
- 앨범 아트가 상당히 예뻐서 2009년 최고의 아트워크(링크에 404가 떠서 영문위키링크로 교체)로 뽑히기도 했다.
- 2004년에 이어 6년만에 글라스톤베리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낙점되어 공연을 펼쳤다. 2010년은 글라스톤베리 40주년이 되던 해였고 때문인지 U2도 섭외되었으나 보노의 허리통증으로 인해 U2는 불참. 대신 기타리스트인 엣지가 뮤즈의 공연때 출연하여 함께 Where the streets have no name 을 공연했다.
- 이 앨범으로 뮤즈는 2011년 록 앨범 부문 그래미 상을 수상했다.
7.7. 6집 The 2nd Law
(시기 : 2012년 ~ 2014년)
The 2nd Law 참고.
[image]
- 2012년 10월 1일 발매.
- 2012년 6월 7일 6집 공식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 한국 날짜로 8월 13일에 Unsustainable이 유투브를 통해 공개되었다.
- 앨범 투어때는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엄청난 양의 초레어곡들이 연주되었다. 그로인해 공식적으로 Muscle Museum의 가능성도 '있었으나', 안타깝게도 셋리스트에 올라와 있던날 매튜 벨라미가 후두염에 걸림으로서 연주되지 못했다.그후 매튜가 미안하다며 실망하지말고 다음 앨범투어를 기대해보라는 맨션을 올렸다.
- 영국 현지 날짜로 2012년 8월 20일에 두 번째 싱글 'Madness'가 발매. 워너뮤직 코리아의 실수로 한국에서 영국 현지보다 먼저, 아니 세계 최초로 Madness가 음원으로 발매되었다. 이는 발매 몇 시간 후 다시 막혔으며 영국 시간으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다는 뮤즈 페이스북에는 "이미 나왔더만" 하는 팬들의 댓글이 다수였다.
- 공식 트위터를 통해서 스튜디오 작업 사진을 올려주고 있다.
- 매튜의 트위터를 참조해보면 앨범 제목은 물리학에서 나오는 열역학 제2 법칙과 관련이 있다. 관련이 있다 정도가 아니라 타이틀부터가 The 2nd law, 즉 The 2nd law of thermodynamics의 줄인말이다. 이외에도 우주가 팽창을 계속하면 미래 언젠가에는 우주 평균 온도가 절대 영도 0K에 다다를 것이라는 주장(실제로 현재 우주의 평균온도는 2.7K. 흥미로운 주장이긴 하나 가시적인 범위에선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게 정설. Big Freeze가 사실이라 쳐도 당장 펄펄 끓어오르는 태양만 수명이 50억년은 남았기에 그 '미래 언젠가'는 적어도 50억년 뒤일 것.), 이른바 Big Freeze를 노래 제목에 그대로 갖다 붙이는가하면, '액체 상태'를 뜻하는 Liquid State, 외부계와 에너지 및 물질의 이동이 전혀 없는-따라서 이론상으로만 존재하는-'고립된 계' 즉 'Isolated System'이란 제목을 가진 노래도 있다. 이분들이 5집 발매 이후 어디가서 뭘배워오셨는지 생물학 용어도 나온다. 'Supremacy'는 유전학에서 '우성', 'Survival'은 '적자생존'.
- 덥스텝과 같은 다양한 가능성을 시도해보았다고 한다. 또한 클래식으로부터 영향을 많이 받은 흔적이 보인다. Survival의 앞부분과 이어지는 Prelude는 클래식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할 그 멜로디, 바로 쇼팽 에튀드 3번의 테마를 따온 것이다. 클래식이기에 저작권따위는 필요하지 않은 듯.
- 2013년 4월 22일에 공개된 뮤직 비디오 Panic Station. 곡 자체는 2012년 10월 1일에 발매되었으나 뮤직 비디오가 2013년 4월 22에 나왔다.의 뮤직 비디오에서 욱일기가 등장하여 한국과 중국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지자 뮤즈 측에서 SNS를 통해 사과하고 일장기로 교체하겠다고 밝혔고 바로 수정된 사건이 있었다.
[image]
- 앨범이 2012년 10월 초 발매임에도 6월 말이라는 빠른 시기에 싱글이 공개되었다. 이 곡은 무려 2012 런던 올림픽 공식곡 중 하나로 지정되어서 선수단 입장이나 메달 수여식등에서 대대적으로 사용되었다.
- 인터뷰를 보면 올림픽에 관한 곡을 1년 전쯤에 미리 부탁받은 것 같다. Neutron Star Collision 발매 전부터 올림픽을 위한 곡을 작업 중이라고 밝히기도 하였고. 가사는 화합이 아닌 좋은 의미의 경쟁과 승리에 대한 집념을 나타냈다고 한다.
- 그들의 고향인 Devon에서 멤버 모두가 성화 봉송 릴레이 주자로 뛰었다.
- 2012년 9월 24일 온라인 스트림으로 전곡이 공개되었다.
7.8. 7집 Drones
(시기 : 2015년 ~ 2016년)
- 2015년 6월 8일 발매
- 2015년 3월 12일에 앨범 수록곡중 하나인 Psycho의 공식 리릭비디오가 유튜브에 선공개되었다.
- 2015년 3월 16일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Ulster Hall에서 진행된 라이브에서 신곡인 Reapers를 처음으로 공연하였다.
- 2015년 3월 23일 싱글 "Dead Inside"가 발매되었다.
- 2015년 5월 18일 싱글 "Mercy"가 발매되었다.
- 2015년 5월 29일 "Reapers"가 공개되었다.
- 2015년 6월 1일 "The Handler"가 공개되었다.
- 2015년 6월 4일 "JFK+Defector"가 공개되었다.
- 드디어 빌보드 메인차트 1위를 찍었다.
- 2009년 앨범 The Resistance에 이어 두번째로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락 앨범 상을 수상했다.
- 2016년 글라스톤베리 페스티벌의 첫째 날 헤드라이너로 섭외되었다. 이로써 글라스톤베리 해트트릭을 달성한 밴드가 되었다. 본 공연은 세트리스트나 무대 연출, 라이브 등 역대급 격찬을 받았다. Drones 앨범들의 적절한 선곡들과 뮤즈의 킬링넘버들이 조화롭게 이루어졌다는 평. 특히나 압권은 10분여간의 러닝타임을 자랑하는 The Globalist 였다. 해당 곡은 이번 글라스톤베리 공연이 처음으로 촬영된 프로샷이다.
7.9. 8집 Simulation Theory
(시기 : 2017년 ~ 현재)
- 2018년 11월 9일 발매.
- 2017년 5월 18일 한국 기준 23시 경 싱글 Dig Down이 공개되었다. 대체적인 평은 유튜브 댓글 기준으로, madness 2.0.[7] 그다지 호의적이지는 않다.
같은 나라 뮤지션인 조지 마이클의 영향도 많이 느껴진다. Freedom같은. 라이브가 음원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는다.
여담으로, 뮤직비디오에서 벨라미가 선글라스를 끼고 노래를 부르는 화면은 맥스 헤드룸 전파납치 사건의 패러디.
여담으로, 뮤직비디오에서 벨라미가 선글라스를 끼고 노래를 부르는 화면은 맥스 헤드룸 전파납치 사건의 패러디.
- 2018년 2월 16일 한국 시간 05시 경 두번째 싱글 Thought Contagion이 공개되었다.
- 현지 시간 2월 24일 프랑스 파리에서 By Request 공연을 진행했고 페이스북으로도 생중계되었다. 해당 공연에서는 오랫동안 공연하지 않던 비사이드와 레어트랙들이 쏟아져나와 팬들을 열광시켰다. 일본판 보너스 트랙들인 Fury와 Hysteria 싱글에 수록된 비사이드 Eternally Missed, 밴드 초기의 히트곡들인 Muscle Museum , Bliss , Showbiz 등을 열창했다.
- 2018년 7월 19일 한국 시간 23시 경 세번째 싱글 Something Human이 공개되었다. 노래가 공개되었다는 소식을 알려주는 뮤즈 메일의 하단을 확인하면 8집은 2018년 11월에 발매 예정이라고 한다.
유튜브 댓글의 반응은 "노래가 아름답다"라는 반응과 초기 뮤즈를 갈망하는 사람들로 대비된다.
- 2018년 8월 30일 한국시간 23시 경 네번째 싱글 The Dark Side가 공개되었다.
- 앨범의 프리오더가 시작되었다. 스탠다드 CD / 디럭스 CD / LP / 슈퍼 디럭스 박스셋 / 카세트 테이프의 선택지가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프리오더를 할 시에 2019년 투어의 선예매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디럭스 CD와 슈퍼 디럭스 박스셋은 어쿠스틱 버전, 얼터네이트 버전, 라이브 버전 등의 수록곡이 추가로 더 수록된다.
- 2018년 9월 27일 한국시간 23시 경 Pressure가 공개되었다.
- 2018년 11월 9일 한국시간 16시 경 Algorithm이 공개되었다.
8. 내한 공연
해외 정상급 아티스트 중 마룬 파이브와 함께 내한 공연 횟수가 굉장히 많은 편에 속한다. 4집 이후의 월드 투어에 항상 한국이 포함되어 있고 록 페스티벌의 단골 손님이기도 하다.
(레어곡은 '''굵은글씨'''로 표기)
8.1. 2007 단독 공연(2007년 3월 7일)
[image]
- Setlist
- Take a Bow
- Hysteria
- Supermassive Black Hole
- Map of the Problematique
- New Born
- Citizen Erased
- Hoodoo
- Apocalypse Please
- Feeling Good
- Assassin
- Starlight
- Plug In Baby
- Stockholm Syndrome
- - Encore -
- Soldier's Poem
- Invincible
- Time Is Running Out
- Knights of Cydonia
8.2. 2007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2007년 7월 29일)
- Setlist
- Knights of Cydonia
- Map of the Problematique
- Hysteria
- Supermassive Black Hole
- City of Delusion
- Butterflies & Hurricanes
- Apocalypse Please
- Feeling Good
- Invincible
- Starlight
- Man of Mystery
- Time Is Running Out
- New Born
- - Encore 1 -
- Unintended
- Plug In Baby
- - Encore 2 -
- Stockholm Syndrome
- Take a Bow
8.3. 2010 단독 공연(2010년 1월 7일)
[image]
- Setlist
- We Are the Universe(Intro)
- Uprising
- Map of the Problematique
- Supermassive Black Hole
- MK ULTRA
- New Born
- Butterflies & Hurricanes
- Interlude + Hysteria
- Nishe
- United States of Eurasia
- Helsinki Jam
- Undisclosed Desires
- Resistance
- Starlight
- Time Is Running Out
- Unnatural Selection
- Stockholm Syndrome
- - Encore -
- Plug In Baby
- Knights of Cydonia
8.4. 2010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2010년 8월 1일)
[image]
- Setlist
- Exogenesis : Symphony Part 1(Overture)
- Uprising
- Supermassive Black Hole
- Map of the Problematique
- New Born
- Hysteria
- Nishe
- United States of Eurasia
- MK Jam - 돔과 크리스가 연주하는 동안 심심했던 매튜는 돔의 드럼 의자에 물 뿌리는 장난을 쳤다. 해당 영상
- Undisclosed Desires
- Resistance
- House of Rising Sun + Time Is Running Out
- Starlight
- Stockholm Syndrome
- - Encore -
- Plug In Baby - 곡이 시작되자 용감한 와갤러 3인이 EE깃발을 빼들었다.
- Knights of Cydonia
이에 몇몇 뮤즈 팬들은 무개념 팬들이 늘어난다며 아니꼬운 시선을 보내기도.
하지만, 여기 본문에도 기술되어 있듯 '''뮤즈는 4집 이후 시점에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해외 록밴드 중 하나이다.''' 그냥 무개념 락덕들의 허세부리기인 셈.
엠넷에서 녹화중계를 해줬는데, 정작 방송 시작 화면에는 공연 말미에 태극기를 들고 인사하던 도미닉의 모습을 보여주고서는 정작 본 공연 영상은 통편집 해버려 뒤통수를 쳤다. 무한도전 방영시에 잠시 뮤즈 공연 영상을 보이기도 했기에 팬들은 더욱 황당했을 듯.
8.5. 2013년 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2013년 8월 17~18일)
[image]
- Setlist
- Supremacy
- Supermassive Black Hole
- Bliss(Extended)
- 애국가 인트로 + Hysteria + Back in Black outro
- Resistance
- Plug In Baby + Sweet Child O'Mine riff
- Hyper Music + Township Rebellion riff + Yes Please riff + Execution Commentary riff
- Follow Me
- Liquid State
- Madness
- Cigarettes & Alcohol intro + Time Is Running Out
- Enter Sandman intro + Stockholm Syndrome + Freedom outro
- Agitated
- Encore
- The 2nd Law: Isolated System
- Uprising(Extended)
- Starlight
- Survival
- Encore 2
- The 2nd Law: Unsustainable
- Man with a Harmonica intro + Knights of Cydonia
락 페스티벌 무대로는 유례없이 단독 공연 수준인 2시간 동안 공연할 예정이라고 알려졌으나 실제 공연은 1시간 40분가량 이루어졌다. 관객들의 귀가를 배려한 조정이었는지 아니면 방일 공연을 세 탕 뛰고 건너온 멤버들의 피로도 누적 때문이었는지는(실제로 공연 때 항상 칼 박자로 유명한 도미닉이 이 날 엇박자를 자주 냈다) 알 수 없는 일.
특이사항이라면 그 전까지 항상 투어에서 빠지지 않았던 6집 킬링 트랙 Panic Station이 이 날 공연에서 처음으로 셋리스트에서 제외되었다. 위에서 서술했듯이 '뮤직 비디오 욱일기 삽입 논란' 때문으로 추정되며, 대신 들어간 노래는 올드 뮤즈 팬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Bliss였다. 이 곡이 끝난 후 매튜는 한국 팬들에게 사과라도 하듯이 애국가의 선율을 기타로 연주했고 전 관객은 떼창을 실시. http://youtu.be/9vXezFocqr8 그리고 이 날 레어 트랙 2곡이 연주되었는데, 6집 투어를 통틀어도 두 번밖에 연주되지 않았던 Hyper Music과 2001년 이후로는 Stockholm Syndrome의 아웃트로만 들을수있었던 Agitated를 이 날 공연에서 들을 수 있었다.
이뿐만 아니라 매번 피날레 혹은 앵콜 곡이었던 Plug In Baby가 공연 초반에 갑툭튀해서 관객들을 놀래켰고, Stockholm Syndrome 시작 전에는 다음 날 헤드라이너인 메탈리카의 Enter Sandman 리프를 연주했으며, Time Is Running Out 시작 때 으레 하던 애니멀즈의 House of the Rising Sun 대신 오아시스의 Cigarettes & Alcohol 리프를 삽입하는 등 해외 뮤즈 팬들에게도 여러 가지로 이채로웠던 공연.
이번에도 역시나 매튜는 기타를 4번이나 던져 댔으며, 구사하는 한국어가 5개로 늘었다! The 2nd law: Unsustainable에서는 대형 로봇이 나오기도 했다. 로봇의 애칭이 '''찰스''' 더 로봇.
한편 이 거대 로봇을 오마주한 티셔츠를 만든 한국팬이 레전드급 경험을 했다.루리웹 레어게시판 링크
SNS에서 이 티셔츠를 본 뮤즈의 투어 기획사 서큐 비쥬[8] 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이 팬을 개인적으로 연락하여 티셔츠를 받을수 있는지 문의했고, 행사 당일날 무대 뒤편으로 초대하여 대형 로봇인 찰스를 가까이서 보여주기도 하고, 태워주기도 했다고.
티셔츠를 선물받은 관계자는 작별 선물로 유럽 스타디움 투어에서만 배포된 Muso(유로화를 본떠 만든 가상 화폐이다. 유럽 투어에서만 살포되었다)다발을 선물로 주었다고 한다.
이 에피소드는 다음 메인에도 소개되었고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작가인 배순탁 역시 '덕심은 승리한다. 어느 뮤즈 덕후의 레전드급 경험' 이라고 트위터에 링크를 올리기도 했다.
8.6. 2015년 단독 공연(2015년 9월 30일)
[image]
- Setlist
- [Drill Sergeant]
- Psycho
- Reapers
- Plug In Baby
- Resistance
- The 2nd Law: Unsustainable
- Dead Inside
- Hysteria
- Citizen Erased
- Feeling Good
- Munich Jam
- Madness
- Supermassive Black Hole
- Time Is Running Out
- Starlight
- Uprising
- - Encore -
- Mercy
- Knights of Cydonia
선예매는 6월 10일 12시, 일반 예매는 6월 11일 12시에 인터파크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어른들의 사정으로 각각 6월 23일 12시~6월 24일 12시, 6월 24일 4시로 연기되었다. 공연 날짜는 변동 없이 9월 30일 20시에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뮤즈 홈페이지에 가입한 회원들만 받을 수 있었던 선예매코드가 유출되었는데, 디씨인사이드 락갤과 네이버 뮤즈카페에 이 코드를 요구하는 진상들이 속출했다.
6/23 선예매 날, 뮤즈 측인지 인터파크 측인지 어디서 이런 생각을 해냈는지는 모르겠지만 공연장에서 가장 가까운 스탠딩 구역 전부, 가운데쪽 좌석 전부를 개방했다.(이 때 대략 2500장 정도가 날라갔다) 그래서 6/24 일반 예매시에는 사실상 레어석을 구할수 없어서 그 다음날 취소표가 나오는 6/25 새벽 2시쯤 굉장히 치열한 티켓팅이 있었다.
공연 당일날, 8시 전까지는 사전 공연으로 미국의 인디밴드 루스(The Ruse)가 공연했다. 아는 사람이 얼마 없는데도 다들 열심히 호응해주었고, 밴드 보컬도 나름 인상이 깊었는지 멘트를 날리기도 했다. 공연 시작 예정시각은 20시 30분이었지만 무슨 문제라도 있었는지 공연이 거의 20분 가까이 지연되었다. 사운드에 대해선 드럼소리가 다른 악기에 비해 너무 컸다는 지적도 나오고있다. 바로 전 공연인 홍콩공연에 비해서 아쉽다 & 세트리스트가 너무 평이했다는 의견이 다수. 일례로 Drones 앨범의 수록곡인 The Handler가 홍콩 공연에서는 나왔지만 이번 내한에서는 공연하지 않았다. Resistance가 대체된 듯. 그래도 Citizen Erased가 8년만에 한국에서 울려퍼진 것에 만족하는 의견 역시 많다. Uprising 공연 당시에는 매튜 벨라미가 '''"Let's send this message to North!"''' 라고 소리치고 관객들에게 마이크를 넘기기도 했는데[9] . 전체적으로 멘트가 그리 많은 편은 아니었다. 한국어 멘트도 많이 하지는 않았지만 매튜의 '''안녕하세요!''', TIRO가 끝난 뒤에 '''여러분 대박!'''등의 멘트를 남겼다. 20분 깎아먹은걸 노래로 채워주려는 생각이었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아주 멘트 가뭄은 아니었던 것이, 매튜의 경우 'you guys so amazing'등의 멘트를 계속 했고 , 앵콜 Mercy를 부르기 전에는 "여러분(한국 팬들)들을 위해 공연하는 걸 좋아한다. 서울에서 공연하는 걸 좋아한다. 서울은 될 수 있는 한 자주 오려고 한다"라고 멘트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번 내한의 백미는 뭐니뭐니 해도 Mercy. 클라이막스 부분에 관객들이 폰 플래시를 일제히 킨 것. 이것이 곡 후반부의 꽃가루 살포와 맞물려 엄청난 장관을 이루어 냈다. 네이버 뮤즈 팬카페의 회원이 처음으로 제안한 이 이벤트는 공연 몇시간 전부터 몇 사람이 공연장 앞에서 해당 이벤트를 홍보하는 피켓을 들고 서 있기도 했고, 공연 주관사인 엑세스에서도 SNS등으로 홍보해주었던 탓에 많은 관객이 숙지한 듯. 사실 시작은 지정석 구역에서 했고, 스탠딩 구역은 다들 공연만 열심히 보다가 뒤에서 빛이 강하게 비치는걸 느끼고 동참한 사람들이 더 많았다. 공연 당일에는 의도한 포인트보다 일찍 이벤트가 진행되었지만 뮤즈 멤버들은 상당히 흐뭇한 표정이었다. 보컬 매튜 벨라미는 플래시 장관을 보며 "Beautiful!!" 이라고 외쳤고 다음 곡을 위해 기타를 바꿔 멜때까지도 흐뭇한 미소를 띄며 객석을 바라보았다.
Uprising이 나오고 있을때쯤 뒤에서 큰 공이 여럿 날아오는 이벤트가 있었다. 다들 공이 날아오는 것을 보고 열심히 쳐서 무대 쪽으로 밀었고, 공이 대다수가 터질 때쯤 앙코르가 시작되었다. 팬이 주도한 건 아니고 원래 다른 밴드 공연에서도 종종 볼 수 있는 연출로, 원래 Plug In Baby 공연시 자주 했었다.
한편 2013년 시티브레이크에 계를 탄 용자가 이번에는 뮤즈의 신보인 Drones 앨범 컨셉으로 태극기를 만들었고 이를 멤버들에게 전하기 위해 인천공항에서 하루종일 기다렸으나 멤버들이 김포공항으로 전세기를 통해 입국하는 바람에 허탕을 쳤고, 공연 당일에서야 엑세스쪽 스탭을 통해 전달했지만 공연에서 멤버들이 들고 나오지 않았다. 공연때 태극기를 들고 나오길 바라던 팬들도 많았던 탓에 태극기 전달을 눈여겨 보던 팬들은 아쉬워했다고. 그래도 본인은 멤버들에게 전해졌다면 다행이라고 담담해했다고 한다.
8.7. 2020년
2018년 11월자로 새 앨범 Simulation Theory가 공개됨에 따라 새 투어에서도 내한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또한 투어때 한국 측 회사들[10] 에게서 지원을 받은 것으로 밝혀져서 좀 더 내한 전망이 밝아졌다.
하지만 9월에 싱가폴을 진행하기 전 유럽투어를 잡아서 사실상 힘들어진 탓에 2020년을 바라봐야 할 것이다. 6월까지 발표가 안 난다면 2020년이 기정 확정이 되는 셈이기도 하다.
SM에서 21세기 판 라이브에이드 격의 글로벌 골 라이브:더 파서블 드림 (Global Goal Live: The Possible Dream) 라이브 개최를 발표했는데 그 자리에 뮤즈도 포함이 되어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대한민국의 가수는 락 가수가 일절 없고 아이돌만 출전하는 점에서 비판이 있었다. 어차피 명분상 보아,엑소가 헤드에 설 가능성이 크니 단독으로 와달라는 팬들의 아우성이 크다. 일단 서울도 개최만을 발표 했을 뿐 아직까지는 라인업은 잡혀있지 않았다.
그러나 2020년 연말에 새 앨범을 작업한다는 소식이 들려와서 힘들게 되었다.
9. 기타
- 네이버 팬카페의 규모가 외국 가수 팬 카페 치곤 상당히 크다. 다음에 있는 오아시스 팬 카페 후 필즈와 비슷한 수준일 듯. 2013년때 위에 언급된 사건 때문에 밴드와 한국팬들간의 사이가 소원해지자 맴버들이 한국과의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문화를 체험하던 도중 한국측 스태프의 소개로 이 카페도 둘러보게 되면서 밴드도 카페의 존재를 알게 됐다. 한땐 카페 주류층들이 대부분 중고등학생이였고 그 때문에 규제를 하기 위해서 카페 규칙이 어떤 면에선 이해가 안 될 정도로 이상한 부분에서 빡셌다. 가입연령을 제한하는건 기본이며 닉네임을 7자 이내의 한글로만 쓰게 하고, 이를 지키지 않거나 닉네임을 바꾸면 영구 탈퇴라든지... 현재는 많이 풀어졌다. 예전엔 네이버 대표 카페에 여러 번 선정되기도 했을 정도로 굉장히 활동이 많은 활발한 카페였으나, 지금은 매니저가 바뀌고 주류층들이 점차 시간이 지나고 떨어져나가면서 글 리젠이 하루에 겨우 1~3글 밖에 안올라오고 스팸 등 악성유저들이 대거 들어와 등급 하락을 걱정할 정도로 열기가 폭삭 식었다.
- 로고 디자인이 프루티거 75체로 이름 하나 적고 위아래로 줄 하나 그은 거로 꽤 소박한데, 초기 때 부터 유명해진 지금까지도 쓰고 있다. 그 땐 돈이 없어서 그랬는진 몰라도 지금은 유명해졌으니 좀 바꿔도 되지 않나 싶지만 이젠 대부분의 사람들이 심플한 디자인에 매력을 느끼는 듯.
- 초창기 시절 라이브에서 플레이백(립싱크)을 하게 되면 괴상하게 공연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플레이백만 수집한 영상 특히 이탈리아 방문 당시 한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라이브가 아닌 립싱크 공연을 요구한 적이 있는데, 이에 뮤즈는 엿이나 먹으라는 듯 각 멤버의 포지션을 바꿔서 립싱크 및 손싱크를 시전했다. 매튜는 드럼, 크리스는 기타와 키보드, 도미닉은 베이스를 잡았다. 영상. 함정스러운 표정을 지으면서 흥겹게 드럼을 치는 매튜가 관람 포인트. 특히 간주부분에서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해준다.
- 드러머 도미닉이 라이브에서 종종 전신 타이즈를 입는다. Live At Rome Olympic Stadium DVD의 후반 부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공연이 끝나고 퇴장하는 와중에 매튜가 도미닉 뒤를 따라가 전신 타이즈 등짝 지퍼를 훌렁 내린 적이 있다.
- 도미닉이 잠시 드럼 세트에서 자리를 비운 사이 매튜가 드럼 의자에 물을 뿌려 놓은 적이 있다. 2010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의 Setlist 중 MK Jam을 참고.
- 크리스는 팀 내 유일한 기혼자이며(매튜 벨라미도 영화배우 케이트 허드슨과 약혼관계였으나 최근 파혼하였다.), 아이 출산에 함께 하기 위해 공연까지 취소했을 정도로 가족을 사랑하는 남자다. 실제로 2010년 1월 7일 내한 공연이 끝나고 W 호텔 기습 어택을 가한 한국 팬들은 매튜와 도미닉을 만나 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크리스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뮤즈의 매니저에게 크리스는 어디 있냐고 물어봤더니, 매니저가 아래와 같이 대답했다. 'Well, you know... He is a Family Guy.'
- 2010년 11월 크리스의 아이가 태어났다. 그런데 이 아이가 무려 5번째 아이다. 앨범 한 장 낼 때마다 애가 하나씩 나왔다.
- 2012년 1월 크리스의 6번째 아이가 태어났다. 5번째 아이는 미리 공개적으로 알렸고 출산 즈음 공연도 미뤘기 때문에 아는 사람은 다 알고 있었지만, 이번엔 팬들도 모른 채 출산 소식만 갑자기 알렸기 때문에 팬들도 충공깽. 영국인답게 크리스가 매우 축덕이라 축구 클럽을 만들 계획이라는 음모가 있다.
- 콜드플레이와 친하다. 대중적 인지도가 서로서로 떨어졌던 때부터 알아왔던 것 같다(물론 현재 세계적인 인지도는 콜드플레이가 더 높다) 보컬인 크리스 마틴이 뮤즈의 팬이라고 했으며, 콜드플레이의 대표곡인 Fix You는 Origin of Symmetry의 Megalomania의 영향을 받은 곡이라고 언급했고, The 2nd Law의 리드 싱글인 Madness를 뮤즈 최고의 트랙이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뮤즈도 Showbiz 라이브 때 콜드플레이를 언급한 적이있다고 한다. 최근엔 매튜 벨라미가 글라스톤베리 페스티벌 관련 인터뷰에서 '우리가 첫째날 공연이니 우리가 짱임ㅋ' 이라는 식으로 크리스 마틴을 놀렸다고 밝히기도.[11]
- 락커의 영향을 진하게 받은 컬렉션을 선보이던 에디 슬리먼 당시의 디올 옴므를 좋아했는지 디올을 자주 입었었다. 매튜 벨라미의 유명한 은갈치 바지는 디올 컬렉션 제품. 디올 옴므를 걸치기 시작한 4집 경과 그 이전의 사진을 대조해 보면 옷이 날개라는 관용어구의 진정한 뜻을 가슴 깊이 깨달을 수 있다. 에디 슬리먼이 디올을 떠난 이후 자연스럽게 디올과 멀어져 요즘은 거의 입지 않는다.
- 보컬인 매튜 벨라미는 2015년 기준 수년 전 미국 여배우 케이트 허드슨과 열애를 했고 아들까지 낳았다. 아들의 이름은 빙험 벨라미(Bingham Bellamy)인데, '빙험'은 자신의 어머니의 처녀 때 성이라고 한다. 허나 2015년 파혼 소식이 전해졌다. 근데 말이 파혼이지 두 사람은 아직도 좋은 친구로, 진짜 좋은 친구로 잘 지낸다고 하며 실제로 잘 지내는 듯한 모습이 포착되곤 한다. 빙험도 매튜와 아주 잘 지내고 있다. 그런데 7집 준비 시기에 모델인 엘르 에반스(Elle Evans)와의 열애 소식이 터졌다.
- 매튜 벨라미의 경우 악보를 볼 줄 모른다는 소문이 있는데 못 보는 건 아니고... 보는 게 서툰 정도라고 한다. 한 번 보는 데 며칠씩 걸린다고.
- 매튜는 파스타 만드는 법을 공식 홈 페이지에 올리려다 페이지를 삭제해 버린 전력이 있다. 스스로는 html을 배우려다 그랬다는 인터뷰를 한 것 같은데 팬들 사이에서는 파스타 설이 대세인 듯.
- 뮤즈 음악을 들을 때 어쩐지 좀 우주틱하게 느껴진다거나 가사에 1984나 지구 멸망 등의 내용 등이 담겨있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뮤즈 음악의 가사 중에는 디스토피아와 관련된 것들이 많다). 벨라미는 음모론자 기질을 많이 보여왔는데 거미가 진화하여 인간이 되었다든가(실제로 2000년도에 멜로디 메이커에게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는 듯), 세계 주요 인물 중 몇몇은 파충류(랩틸리언)라든가... 라는 이론 등에 상당히 관심이 많다. 사실 그는 각종 인터뷰에서 이런 비슷한 말들을 많이 하고 다녔기 때문에 링크를 다 찾아 붙일 수도 없다. 최근에는 모든 음모론을 믿을 필요는 없으며 좀 더 합리적인 사고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반대로 얘기해서 많은 음모론을 받아들였던 과거에는 편집증적인 증상도 있었다고 한다. 어쨌든 그의 이러한 취향 때문에 가사가 좀... 심오하기 때문에, 팬들이 뮤즈 멤버들에게 직접 질문하는 한 이벤트(뮤즈 공식 홈 페이지에서 팬들이 모여 뮤즈에게 가장 묻고 싶은 질문들 몇 개를 투표하여 뽑은 후, 뮤즈 멤버들이 이에 대한 답변 글을 작성하여 올려주는 이벤트)에서는 팬들이 다른 멤버들에게 뮤즈 노래 가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보기도 했다. 이에 대해 도미닉은 그 가사들을 좋아한다고 대답하여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음악을 하지 않았으면 무엇을 할 거냐는 인터뷰 질문에 도미닉이 우주 비행사라고 답하곤 한다는 점에 대해 생각해보면, 정말 좋아해서 좋아한다고 말했을 수도...
- 여기에서 그들의 취향과 함께 점점 우주틱해져 가는 그들의 무대를 볼 수 있다.
- 벨라미는 무대에 UFO를 띄우겠다며 여러 차례 인터뷰를 했는데 여기를 눌러 확인할 수 있다. 여기를 보면 결국 소원을 이룬 듯.
- Drakedog가 캐릭터 삭제 당시 이들의 음악을 배경음악으로 깐 다음부터는 WOW 갤러리의 국가(?)는 뮤즈의 Plug In Baby로 결정되었다. 뿐만 아니라 용개의 테마가로도 등극. 와갤의 정체성은 용개, EE, Plug In Baby, 게이로 대표되는데 이게 여기서 나오게 된 것이다.
- Drakedog를 안다고 말한 인터뷰 캡쳐는 합성이다. 자세한 내용은 Drakedog 항목 참조.
- 뮤즈 전용 위키가 존재한다. 위키피디아의 정보보다 좀 더 심화된 지식들로 가득하다. 밴드가 밴드인지라 악기 설명 또한 꽤나 자세하다. 위키의 소개문은 Supermassive wiki for the band Muse다.
- 크리스는 뮤즈의 백 보컬로 활동하지만 그 특유의 미성을 살려 6집 10번과 11번 Track인 Save Me와 Liquid State에서는 메인 보컬로 나섰다. 가사의 경우 과거 알콜 중독의 경험을 살려 썼다고 하며 매튜의 찌르는 격양된 사운드가 아닌 크리스 특유의 부드러운 목소리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기존의 뮤즈 팬들 사이에선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편.
- 사실 한국에서 뮤즈의 인기가 높아진 것은 Origin of Symmetry가 나온 지 한참 후의 일이다. Origin of Symmetry가 발매되었을 때 당시 뮤즈를 알고 있는 사람은 별로 없었으며 Origin of Symmetry 앨범도 커다란 레코드 음반점 외에는 구할 수 있는 곳이 없었고, 있었다 해도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있었다. 사실상 인지도가 대폭상승한 것은 Time is running out이 SKY 핸드폰 광고 BGM으로 쓰인 이후이다.
- 2017년 7월 25일 기준으로 MUSE - Dig Down[A.I. Lyric Video라는 유튜브 라이브로 방송하고 있었다. 내용은 뮤즈의 신곡인 'Dig Down'의 가사에 맞춰 유명 정치인들과 스포츠 선수, 방송인들을 잘라서 보여주는 내용이다. 그런데 이틀 뒤인 7월 27일까지 이 라이브 방송이 진행되고 있다. 제목에 나온 A.I.가 이 AI로 작동되는 걸로 추정된다. 그리고 18일 뒤 2017년 8월 14일부로 스트리밍이 종료됐지만 다시 스트리밍을 켰다.
- 2019년 4월 12일 시카고 공연에서 같은 날 스타워즈 셀레브레이션 행사가 있었다.
- 매년 크리스마스마다 공홈에 가입한 팬들에게 선물을 주는데, 공개되지 않은 실황 프로샷이나 음원을 메일에 링크를 달아 보낸다. 2017년에도 마찬가지로 실황 음원을 뿌렸는데, 어디서 공연하고 어쩌고 설명하는 텍스트의 마침표에 링크를 심어놓는 만행(...)으로 히든 선물을 부여했다. 선물의 정체는 동년 8월에 런던 셰퍼드 부시 엠파이어에서 공연한 Showbiz 실황 음원이었다.
9.1. 워너뮤직코리아 페이스북의 덕력배틀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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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의 6번째 내한 후 근 3주가 지난 2015년 10월 19일. 워너뮤직코리아 페이스북에서는 한국의 뮤즈팬들에게 덕력 배틀을 신청한다는 포스팅이 올라왔다. 상품은 뮤즈 멤버들의 친필 싸인이 된 그들의 앨범 Drones 3장.
사연인 즉슨... 원래 워너뮤직코리아의 페이스북 관리자 역시 뮤즈의 열성 팬이지만 워너뮤직코리아 직원들이 이번 내한에서 뮤즈 멤버들을 본 시간은 6분에 지나지 않으며 싸인도 받지 못해 아쉬워하던 찰나 워너에서 싸인 CD 3장을 공수해 왔다고 한다. 하지만 자신도 6년 동안 좋아하면서 공항에서 기다려도 보질 못했고 싸인도 받질 못한 입장인데 회사에서는 이벤트에 쓰라는 입장이라고. 그래서 팔로우 하는 팬들에게 그냥 주기가 아깝다는 이유로 덕력 배틀 콘테스트를 열 것이며 최후의 승자 3인에게 싸인 CD를 선물하겠다고 한 것. 관리자 자신도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마디로 나보다 더한 뮤즈 팬에게 이걸 주겠다 라는 입장인 듯.
대결 날짜는 10월 21일 오후 7시. 발표는 그 다음주 월요일인 26일이다. 하루 전인 20일에 자신은 준비되었다며 페북지기의 포스팅이 올라왔는데, (항목 상단의 사진) 사진의 콜렉션은 웬만한 팬들은 다 갖고 있는 정규 앨범들 인지라 쉽게 이길 수 있겠다. 또는 비장의 무기가 있을수도 있다라는 의견이 양분되는 중.
결전의 날인 21일 오후 7시. 약속한 시간에 덕력배틀을 알리는 포스팅이 올라왔고 한국의 뮤저들은 댓글로 앞다투어 자신의 덕력을 뽐내기 시작했다. 페북지기 역시 자신의 사연을 풀어놓았는데 뮤즈를 너무 좋아해서 워너 뮤직에 입사했다고 한다. 몇몇은 페북지기가 최후의 승자라는 의견도 나왔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페북지기보다 더한 덕력을 지닌 사람들이 속속 등장했다.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에서 태극기를 휘날리며 앞 바리케이트를 잡고 본 사람, 크리스와 축구를 같이 한 사람(...), 페북지기보다 훨씬 많은 음반들을 가진 사람 등이 많은 따봉을 획득했으나 결국 좋아요 1위는 시티브레이크 항목의 찰스를 탑승한 그 용자가 차지했다. 유일하게 좋아요 200을 넘기며 강력한 싸인 CD 한장의 주인으로 떠오르는 중이며 그 댓댓글에는 레전드 오셨다, 최고존엄, 절대 못 이긴다, 이제 CD는 2장이 남았다 등의 댓글들이 달렸다.
26일 오후 6시에 찰스를 탄 용자와 함께 뮤즈 때문에 유학을 포기한 팬과 덕질이란 자신의 통장잔고를 조지는 것이라 어필한 팬 총 3명이 싸인 CD의 주인공이 되었다.
10. 빌보드 앨범 차트
10.1. 1위
10.2. 3위 ~ 10위
10.3. 10위 ~ 20위
[1] 뮤즈의 위상에 비하면 좀 초라한 판매고가 아니냐는 반응이 있을순 있겠지만 본토를 비롯한 미국과 유럽시장은 한국 시장과 달리 라디오헤드나 오아시스, 너바나, U2 등의 록밴드와 비교해 뮤즈의 위상이 그리 크지 않다. 그렇다고 뮤즈의 인지도가 결코 낮다는 말은 '''아니고''' 한국에서의 인지도가 유달리 높은 편인지라 나올 수 있는 반응이라는 의미다. 참고로, 가수나 밴드나 그룹이 전세계적으로 1000만장 이상만 팔려도 '''매우''' 많이 팔린 것이다.[2] 6월 16, 17일 전석 매진. 새로이 개장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한 뮤지션 중 최초로 전석을 매진시켰다. 동원 관객수는 총 18만명.[3] Unsustainable, Isolated system 등.[4] 이들은 한참 전인 2002년에 빌보드 차트에서 5위를 하고, 그래미 어워드에서 2개 부문을 수상하는 등 미국 시장에서 대성공을 거두었다.[5] 실제로 많은 뮤지션들이 일본에서 공연을 하고 남는 시간에 팬서비스 차원에서 한국을 방문한다. 그도 그럴것이, 일본은 세계 음반시장 2위이다.[6] 8집의 ‘Pressure’ 뮤직비디오에서 짤막하게 언급된다. Simulation Theory 참고.[7] 이 노래가 나온 이후로, 뮤즈의 Dig Down 라이브나 관련 영상에서 ‘madness 2.0’이라는 댓글을 쓰는 밈이 생겨났다. 가끔 뮤즈의 분위기와 다른 옛 노래들까지 포함해서 3.0, 4.0이라고 적기도 한다.[8] 태양의 서커스 등을 기획한 꽤 유명한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찰스 로봇의 창조주 이기도 하다.[9] 해당 곡은 사회비판적인 성향의 곡이며 특히 독재자를 까는 듯 한 내용이다[10] 투어 스페셜로 제공했던 VR 게임은 마이크로소프트 코리아가, 공연때 입던 LED 자켓은 Led Clothing이란 회사가 제공했다.[11] 콜드플레이는 셋째날 헤드라이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