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방 호베르투 히베이루 다 시우바
1. 소개
2018년 K리그에서 활동한 브라질 국적의 축구선수로, K리그 등록명은 '''크리스토밤'''이다.
2. 클럽 경력
2.1. K리그 이전
브라질의 명문구단 SC 코린치안스의 유소년 팀에 소속되어 있었다. 2009년 임대간 과라칭게타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하였다. 이후 다양한 팀으로 임대이적을 다녔으며, 아라폰가스 소속이던 시절에는 슬로바키아에 있는 FK 세니차로 임대를 가기도 했다. 브라질에서의 마지막 시즌이던 2017년 브라질 세리 B에 소속된 파라나에서 32경기에 출전, 팀의 승격에 일조하였다.
2.2.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7년 12월 29일 수원으로의 임대이적이 발표되었다. # 주 포지션이 오른쪽 풀백/윙백이라는 점에서, 지난 시즌 약했던 보인 오른쪽 라인에 대한 답이 될 것으로 보인다.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완전 이적도 가능할 것으로 보였지만...
2018년 1월 30일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플레이오프 베트남팀 탄호아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팀의 승리에 일조 했고[1] 2월 21일 가시마와의 경기에서 만회골을 넣었으나 팀도 지고 본인도 득점후 세리머니로 전세진과 함께 욕을 먹었다.[2]
또한 ACL과 K리그1 에서 강팀과 만나면서 활동량과 스피드 같은 장점을 제외하고, 크로스, 연계, 탈압박 그리고 대인 수비에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이면서 ACL 조별 리그 상하이 선화 전(홈 경기) 부터 명단에서 제외되고 있다.
4월 3일 ACL 조별리그 시드니 FC전에서 간만에 선발로 뛰었으나 뒷공간에 신경쓰지 않고 튀어나가는 플레이에, 정확도가 떨어지는 킥을 보여주며 1:4 대패에 일조 했다. 특히 드리블로 여러 명을 제끼고 나가더니 혼자 자빠져버리는 장면이 일품. 사실상 활동량 이외에는 장점이 없다는 평.
4월 11일 K리그1 6라운드 강원전에도 선발로 출전해 공격 포인트를 적립했지만 여전히 플레이는 개선되지 않았고,[3] 결국 장호익과 교체 아웃되었다.
이어지는 경기들에서 계속 명단 제외되면서 여름 이적 시장에서 임대복귀가 확실시되는 상황. 크리스토밤을 빼면 주전 오른쪽 윙백은 장호익 하나뿐인데, 체력 안배를 위해 장호익을 교체로 빼고 최성근이나 조원희를 윙백으로 돌리는 등의 변칙적인 운영을 해가면서까지 크리스토밤을 쓰지 않을 정도다.
수원 구단측은 리그 상반기 일정을 마치고 전지훈련에 앞서 지역 밀착 행사를 가졌는데 크리스토밤의 불참이 확인됐다. 행사에 참여한 팬들이 코치진들에게 물어봤을 때도 임대 복귀라는 답변이 나왔다는 것으로 미뤄보아 오피셜만 안 떴다뿐이지 사실상 임대 복귀 수순으로 보인다. 헌데 인스타그램을 보면 아직 한국에 남아 있는지라, 임대 해지 후 다른 국내 구단과 계약을 추진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부천 FC 1995행이 유력해지고 있다. 부천의 닐손주니어, 포프와 인스타그램에서 자주 댓글을 주고 받는가 하면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종종 목격되기도.
2.3. 부천 FC 1995
그리고 2018년 7월 부천과의 정식 계약이 발표됐다. 선수단에서 '''미드필더'''로 분류해놓은 것을 보면, 수원 시절과는 달리 아예 전진배치시켜서 윙어로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정황 상 수원과 임대 해지 후 부천에 재임대된 것으로 보이나 자세한 계약 유형은 아직 불명.
이후 7월 14일, 이적 첫 경기인 부산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의 2:1승리에 기여하였다. 그가 부천에 있는 동안 9경기 2골을 기록하였고 시즌 종료 후 브라질로 귀국했다.
3. 플레이 스타일
피지컬은 괜찮으나 킥 등이 굉장히 부정확하다. 경기를 보면 넓은 범위를 커버하거나 지구력은 좋은 것을 확인할 수 있지만 킥에서 크게 단점을 보인다. 개인기 등이 좋은 것과는 반대되는 모습. 이러한 모습 때문에 팬들은 '''하이라이트형 풀백'''이라고 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