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마조
1. 개요
'''10년간 나폴리의 우측을 책임진 레전드'''''' ''Super Bike'' '''
크리스티안 마조는 이탈리아 출신의 사이드백으로 뛰고 있는 축구선수이다.
2. 플레이 스타일
포지션은 오른쪽 윙백으로 좋은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직선적인 드리블을 즐겨한다. 스킬이 뛰어나진 않지만 스피드와 스테미너로 이를 메꾼다.
3. 클럽
마조는 이탈리아에서 태어나 비첸자에서 데뷔했다. 그 이후 피오렌티나로 이적한 후 트레비소로 임대생활을 했다가 삼프도리아로 이적하게 된다. 삼프도리아에서 9골 7도움이라는 좋은 성적을 보이며 라우렌티스 회장이 이끄는 당시 떠오르던 클럽 나폴리로 둥지를 옮겼다.
3.1. SSC 나폴리
나폴리 입단 이후 꾸준히 10개 안팎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마짜리의 쓰리백 전술에서 없어선 안될 중요한 자원으로 꼽히며 파올로 칸나바로, 마렉 함식에 이어 주장서열 세번째이다. 전성기시절에는 폭발적인 스피드로 과감하게 상대팀 박스까지 침투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다. 과감한 돌파로 페널티킥을 얻는 일도 종종 있었다. 덕분에 무려 '''3시즌 연속 세리에 A 올해의 팀'''[2] 에 뽑히며 리그 최고의 윙백으로 자리매김한다. 하지만 2013년을 기점으로 서서히 폼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쓰리백의 윙백에서 포백의 풀백으로 포지션이 변경된 탓도 있지만, 스테미너와 스피드가 강점이었던 선수인만큼 노쇠화가 상당히 두드러지는듯하다. 2015년 엘세이드 히사이가 영입되면서 히사이의 백업 역할을 맡고 있다. 히사이의 백업을 맡는 동안 정말 제한된 출장기회가 주어졌고 그나마 나온 경기에서도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였고, 16-17시즌에는 11경기밖에 뛰지 못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17-18 시즌에는 제한된 출장기회에도 노련한 모습을 보여주며 백업으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2. 베네벤토 칼초
2017-18시즌 종료후 FA가 되어 베네벤토 칼초로 이적하였다.
2019-20시즌에는 37세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팀내 필드플레이어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출장하며 리그에서 34경기 3골 6도움을 기록하며 주장으로서 팀을 승격시키는데 일조한다. 그러나 승격 이후 2020-21시즌에는 세리에B 시절만큼 출장시간을 갖지 못하면서 겨울이적시장에서 상호해지 이후 US 레체로 이적한다.
3.3. US 레체
4. 국가대표
이탈리아 u20 대표팀에는 자주 뽑혔으나 2002년 이후 아주리 유니폼과는 인연이 없다가 2008년 나폴리 이적 이후 국대에 콜업되기 시작하면서 오른쪽 풀백과 윙백으로 자주 나왔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유로 2012, 2013 컨페더레이션스컵에 모두 발탁되며 주요 대회에 모두 참가했다. 포백에서 풀백은 아바테가, 쓰리백에서 윙백은 마조가 더 많이 기용되었다. 특히 2013 컨페드레이션스컵에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였다.
5. 플레이 스타일
가장 큰 특징은 지치지 않는 체력을 바탕으로 한 어마어마한 활동량과 스피드이다. 그래서인지 공수양면에서 기여도가 높다. 그래서 그의 장점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포지션은 백4 체제에서의 윙어나 풀백보다는 백3 체제의 오른쪽 윙백이다. 맨마킹 능력이 월등히 좋다고 말하긴 어려우나, 태클을 비롯한 수비 테크닉 자체는 괜찮은 편이고, 동료를 활용한 지능적인 협력 수비를 펼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축구 지능이 괜찮아 오프더볼 상태에서의 움직임도 좋은 편. 순간적으로 박스에 침투해서 골을 넣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순간적인 돌파가 아주 위협적인데, 특히 2011-12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스피드로 필립 람을 털고 홀거 바트슈투버의 자책골을 이끌어내는 장면은 그 중 백미이다. 크로스는 정교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킥력이 좋아 슈팅이 꽤나 위협적이다.
6. 여담
[image]
특유의 골 세레머니로 관중석을 향해 인사를 하는 세레머니가 있다.
7. 우승 기록 및 개인 수상
7.1. 우승
- SSC 나폴리
- 코파 이탈리아 : 2011-12, 2013-14
-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 2014
7.2. 개인 수상
- 세리에 A 올해의 팀 : 2010-11, 2011-12, 2012-13
8. 클럽 기록
[1] 오른쪽 사이드라면 풀백, 윙백. 윙어 가리지않고 모두 소화할 수 있다.[2] 2010-11, 2011-12, 2012-13[3] UEFA 챔피언스 리그, UEFA 유로파 리그, UEFA 컵, UEFA 인터토토 컵.[4]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