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 삼프도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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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 삼프도리아'''
'''U.C. Sampdoria '''
'''정식 명칭'''
Unione Calcio Sampdoria S.p.A.
''' 별칭 '''
i Blucerchiati (The Blue-ringed)
'''창단'''
1946년 8월 1일
'''소속리그'''
이탈리아 세리에 A (Serie A)
'''연고지'''
제노바 (Genova)
'''홈구장'''
스타디오 루이지 페라리스 (Stadio Luigi Ferraris)
(36,536명 수용)
'''라이벌'''
'''제노아 CFC''' - '''데르비 델라 란테르나'''
'''구단주'''
마시모 페레로 (Massimo Ferrero)
'''감독'''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Claudio Ranieri)
'''주장'''
파비오 콸리아렐라 (Fabio Quagliarella)
'''공식 웹 사이트'''

'''팬 사이트'''

'''우승 기록'''
'''세리에 A'''
(1회)

1990-91
'''코파 이탈리아'''
(4회)

1984-1985, 1987-1988, 1988-1989, 1993-1994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1회)

1991
'''UEFA 컵 위너스컵'''
(1회)

1989-90
'''클럽 기록'''
'''최고 이적료 영입'''
에밀 아우데로 (Emil Audero)
(2019년, From 유벤투스 FC, 2000만 유로)
'''최고 이적료 방출'''
파트리크 시크 (Patrik Schick)
(2018년, To AS 로마, 4200만 유로)
1. 개요
1.1. 삼프도리아의 로고와 팀 색의 상징
2. 역사
2.1. 2013-14 시즌
2.2. 2014-15 시즌
2.3. 2015-16 시즌
2.4. 2016-17 시즌~2017-18 시즌
2.5. 2018-19 시즌
2.6. 2019/20 시즌
2.7. 2020/21 시즌
3. 선수 명단
4.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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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46년 삼피에르다레네세(Sampierdarenese)와 안드레아 도리아(Andrea Doria)가 합병하여 탄생하였다.[1] 그저 그런 역사를 보내다가 1979년, 석유 사업가인 파올로 만토바니가 구단을 인수하게 된다. 그 이후 1980년대에는 파올로 만토바니 회장의 적극적 경영 아래에서 세리에 A를 대표하는 팀으로 성장하였고 1986년부터 부임한 부야딘 보스코프 감독의 지휘 하에 만치니가 이끌던 1990-91 시즌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하며 일명 7공주의 일원으로 활약한다.
특히 주목할만 점은 1991-92 유로피언 컵에서 디펜딩 챔피언인 FK 츠르베나 즈베즈다를 제치고 결승까지 진출했다는 점이다. 이것이 의외인게 만치니가 등장하기 전만해도 이탈리아에서 만년 중하위권팀 취급을 받았던 팀이었기에 역사상에 길이 남을 이변으로 남아있다.[2] 다만 바르사에게 연장전에서 로날트 쿠만에게 프리킥으로 실점을 내주고 0-1로 아쉽게 석패하며 준우승에 그치고 만다. 그래도 리그와 유럽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클럽의 최전성기를 구가한다.
그러던 사이 1992년에 보스코프 감독이 해임된 뒤 스벤예란 에릭손으로 감독이 바뀌었고 1993년 만토바니 회장이 갑자기 사망하면서 그의 아들인 엔리코가 구단을 경영하는데, 그는 축구에 큰 관심이 없는지 열정적이지 못했으며 결국 1998-99 시즌 세리에 B로 강등되었다. 그리고 얼마 안되어 구단은 이탈리아의 정유사 ERG에게 매각되어버렸다.
2003-04 시즌에는 세리에 A에 복귀해 안정된 경영을 통하여 중견 클럽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었다. 뒤에 나오는 카사노-파찌니 투톱덕에 챔피언스리그 3차예선까지 진출하였지만 진출한 시즌인 2010-11 시즌 리카르도 갓로네 회장이 안토니오 카사노와 다투는 바람에 겨울 이적시장에서 카사노가 밀란으로 이적하였고, 파올로 파치니가 인테르로 이적하면서 결정력 부족이 현저하게 나타나고 18위를 차지하여 8시즌 만에 세리에 B로 강등되었다. 2011-12 시즌은 6위를 차지하여, 플레이오프에서 AS 바레세 1910와 경쟁하여 승리하고 세리에 A에 복귀하였다.
마찬가지로 제노바를 연고지로 하는 제노아 CFC와 라이벌 관계에 있으며 두 클럽의 대결은 데르비 델라 란테르나(Derby della Lanterna, 등대 더비)라고 불린다.
유니폼 메인 스폰서가 gamenet이였는데, 온게임넷과는 관계없다. 이쪽은 토토,카지노 등의 도박 관련 회사이다. 이후 2015년부터 쌍용자동차 스폰을 달고 뛴다.
2010년대 후반에는 셀링 클럽으로 떠올랐다. 유망주를 사다가 키워 팔아 2배는 남겨먹는 경우가 많다.

1.1. 삼프도리아의 로고와 팀 색의 상징


로고 정중앙에 있는 파이프를 문 남자의 이름은 지오반니 바티스타로 지중해에서 가장 큰 항구중 하나인 해양도시 제노바의 아이덴티티를 대표하는 인물이라고 볼 수 있으며, 로고의 4색은 산 피에르 다레네세와 안드레아 도리아가 쓰던 색을 합친 것이다.

2. 역사



2.1. 2013-14 시즌


24라운드 종료 기준으로 지역 라이벌 제노아 CFC의 바로 밑인 12위를 마크하고 있다. 결국 최종 순위도 그대로 12위.
주요 선수로 치타딘 에데르, 가비아디니, 로렌초 데 실베스트리, 슈코드란 무스타피 등이 있다.

2.2. 2014-15 시즌


리그 7위를 기록했다. 유로파리그에 진출한 제노아랑 승점 3점차. 하지만 제노아가 UEFA 라이선스 획득을 위한 서류제출이 늦어져 출전을 할 수 없게 되자 제노아 대신 유로파리그에 가게 되었다.
코파 이탈리아에서는 16강에서 인테르에게 0-2로 패해 탈락.

2.3. 2015-16 시즌


운 좋게 올라간 유로파리그에서는 최종 예선조차 못 가보고 3차예선에서 세르비아의 보이보디나에게 떨어졌다.
유로파리그 조기 탈락 + 리그에서도 4승 4무 4패(당시 10위)로 그저 그런 성적을 거두자 왈테르 젱가 감독을 경질하고 빈첸초 몬텔라 감독을 선임했지만 오히려 성적이 더 하락하며 24라운드 기준 승점 24점으로 17위.
코파 이탈리아에서는 16강에서 밀란에게 0-2 패배했다.

2.4. 2016-17 시즌~2017-18 시즌


16-17 시즌을 지휘할 감독으로 15-16 시즌 엠폴리에서 사리의 후임으로 좋은 모습을 보인 마르코 지암파올로 감독을 선임했다. 마르코 지암파올로는 4-3-1-2 형태를 선호하고 엠폴리 시절 사리와도 비슷한 형태인데 시스템도 포지셔닝 플레이로 짧은 패스들을 선호하는 점이나 4백 라인 운용이 수비적으로 좋다는 점도.전방압박으로 공격찬스를 잡는 것도 은근히 많고..다이아몬드 형태의 미들진을 활용해서 공수양면에서 괜찮은 짜임새를 보여준다.. 와이드하게 측면 공격에 도움을 주던 엠폴리의 베레진스키를 영입한 것도, 마찬가지로 사포나라도, 루카스 토레이라를 주전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것도 16-17 시즌 부터이고 아무튼 16-17 시즌 12승 12무 14패로 리그 10위를 기록했고 17-18 시즌에도 리그 10위를 기록했다. 사리볼과 비슷한 전술로 완성도 높은 것과는 다르게 성적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애초에 빌드업에서 그렇게 오밀조밀한 작업을 보여주는 것과는 별개로 상대진영에서 공격작업이 와이드한 풀백 베레진스키를 이용한 측면 크로스 혹은 중앙에서의 내려오는 두반과 전진하는 콸리아렐리, 4미들 중 공미를 두반이 패스경로 잡은 사이 전진시키거나 하는 식으로 미드필더를 이용한 포지셔닝 플레이로 풀어가다가 찔러주는 것 이외에 많은 루트를 가지고 있는 편이 아닌데 솔직히 수비상황에서 전방압박하거나 공 뺏어서 역습하는 경우가 더 많은 듯..

2.5. 2018-19 시즌


그리고 18/19 시즌은 두반 자파타가 떠나고, 루카스 토레이라도 떠났다..감비아 국대 오마르 콜리를 영입했고 얀크토를 영입하고, 데프렐도 임대해오는 등 땜빵은 매웠지만 잘 활약해주던 선수들이 떠난 것인지라 어떻게 될지는..
지암파올로식 4-3-1-2의 레지스타 자리에 들어갈 토레이라가 떠나면서 주장이자 중미로 많이 뛰었던 바레토를 수미자리에 집어넣는 실험을 했고 시원하게 라인간격을 유지못하고 수비가 털리며 선제골 실점을 했고 계속해서 불안한 모습을 초반에 보여주었다. 바레토를 다시 중미처럼 올리고 엑달 투입하면서 훨씬 안정적이게 되었다. .이후에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우디네세에게 결국 0:1로 패했다. 지암파올로 감독도 경기후 인터뷰에서 새 포지션에서 처음 뛴 선수들이 있고 아직 리그 첫 경기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팬 중엔 새로 산 선수와 어린 선수 기용이 늦은 것에 대해 불만도 간혹 있는 것 같지만 첫 경기에서부터 실험적인 감독은 세리에에서 보기 힘들다.. 그리고 홈에서 안첼로티의 나폴리를 상대로 3:0으로 이겼다! 수비적으로도 준비가 잘 되어있던 경기..측면 수비가 취약하고 4백에 바로 몰리던 문제와는 달리 수비시 많은 인원이 빠르게 돌아왔다. 물론 그런 것보다는 나폴리가 너무 못..아무튼 이후에 프로시노네에게 5:0 대승을 거두고 피오렌티나와 1:1로 비겼다. 이후 성적은 18R까지 8승 5무 5패로 초반 약간 헤맸으나 이후 연승하던 상승세로 5위로 순항하는 중. 19R 유베전에서 2-1로 패하며 8승 5무 6패 7위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전술적으로는 전반기 4-3-1-2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으나 수비적으로 보다 단단해진 느낌을 준다. 4백에 슈크리니아르 대신 페라리의 짝으로 신입생 오마르 콜리가 들어왔는데 오마르 콜리도 굉장히 잘해주고 있다. 수미 자리에는 엑달이 들어섰고 토레이라와는 다르게 수비적으로 단단한 느낌을 준다. 얀크토는 아직 엑달급은 아니고 나름 수미로서는 역할을 해주고 보다 공격적인 모습이다. 중미자리에는 뭐 프라엣과 리네티가 이번시즌도 나오고 있고 1자리의 사포나라나 라미레스와 2톱 콸리아렐라와 데프렐 혹은 카프리스가 나오고 있다. 사포나라는 라치오전에서도 연장 추가시간 골을 넣었고 유베전에서도 오프사이드긴 했으나 동점을 만들뻔 했다. 콸리아렐라는 여전히 잘하고 있고 임대생 데프렐도 초반에는 잘해줬다. 압박에 있어서, 특히나 수비과정에 있어서 공격적 모습은 1 자리의 공미와 2톱의 공격력에 좀 더 의존하고 전환이나 압박에서 안정적인 수비를 형성하고 이런 부분에서의 저번 시즌 토레이라를 벗기면 4백에게만 몰리거나 보다 4미들의 패스와 베레진스키, 무루 등의 풀백의 전진을 이용한 공격적 모습을 대신한 대신 박스로의 중앙공간을 거의 내주지 않고 전방 1-2 형태의 압박도 조직적이다. 이런 조직적 압박을 매번 보여주긴 했으나 보다 안정적 모습으로 실점도 줄어들었다.

2.6. 2019/20 시즌


3년간 함께 해온 지암파올로 감독이 밀란으로 떠났고 로마 코치였던 에우제비오 디 프란체스코가 신임 감독으로 부임했다. 433을 주로 쓸것이라고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하지만, 강등권에서 헤매이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10월 7일 자로 경질이 되었다. 대체자로 레스터 우승의 주역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이 10월 12일 자로 부임하였다.
여러모로 순탄치 않은 시즌인 가운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마놀로 가비아디니 선수가 감염된 것을 시작으로 3월 14일에는 오마르 콜리, 알빈 에크달, 모르텐 토르스비, 안토니노 라 구미나 선수 역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 뒤 파비오 데파올리바르토슈 베레신스키까지 확진 판정을 받으며 확진자가 7명이 되면서 주전 상당수가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악재가 겹쳤다.
리그가 재개된 이후 인터밀란 원정, 로마원정, 볼로냐와의 홈경기에서 2-1의 스코어로 3연패를 기록하며 강등의 기운이 올라오는 듯 하였으나, 이후 레체 원정에서 가스톤의 원맨쇼, SPAL과의 홈경기에서 카롤 리네티와 마놀로 가비아디니의 활약속에 2연승을 기록, 18위 레체와의 승점차를 7점까지 벌리는데 성공하였다.
참고로 인터밀란과의 경기에서 모르텐 토르스비 선수가 팀의 유일한 득점을 성공시켰는데, 이는 삼프도리아 역사상 처음으로 노르웨이 국적의 선수가 득점을 한 것으로 기록되었다.

2.7. 2020/21 시즌


개막전부터 원정에서 유벤투스와 만나며 1패를 먹고 시작했다. 결과는 3-0 완패. 2라운드에서는 홈에서 베네벤토를 불러들이며 기분좋은 리그 첫 승점 3점을 얻을 거라는 기분좋은 상상을 하였으나.... 물론 전반 20분까지는 파비오 콸리아렐라오마르 콜리의 연속골 (칸드레바의 어시 - 이적 후 첫 공격포인트)로 2-0 앞서 나갔다. 그 뒤로.. 칼디롤라와 레티치아에게 연거푸 3골을 먹으며 피포 감독에게 1부 복귀 기념 첫승의 제물이 되었다. 사실 이후 4경기 일정이 피오렌티나 원정 - 라치오 홈 - 아탈란타 원정 - 데르비라는 초장부터 숨막히는 일정이었기에 베네벤토 전 패배는 정말 아쉬울 수 밖에 없었다.
이어 펼쳐진 아르테미오 프랑키 원정. 전반 막판 기분 좋은 파비오 콸리아렐라의 PK 득점으로 1-0 앞선 채 전반종료.
하지만 후반 중반 삼프도리아 수비진의 집중력 부족을 틈 타 니콜라 밀렌코비치의 어시스트, 두샨 블라호비치에게 동점골을 헌납한다. 그 이후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모르텐 토르스비의 득점이 나오나 싶었으나, VAR 확인결과 득점 직전 로렌조 토넬리의 핸드볼 파울이 있었기 때문에 득점은 인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동점골 실점 후 약 10분 후, 백패스를 받은 에밀 아우데로의 롱 킥이 발레리오 베레의 발 끝에 떨어졌고, 아름다운 y=-x^2의 그래프를 그리는 아름다운 역전골을 만들어낸다. 2017년 삼프도리아 이적 이후 삼프도리아 소속으로 첫 득점. 이렇게 삼프도리아는 2연패 후 첫승을 기록한다.

3. 선수 명단




4. 전설


아무래도 이 구단 최고의 레전드로는 로베르토 만치니를 뽑지 않을 수 없다. 그는 삼프도리아에서 15시즌 566경기, 156골로 구단 최장 시즌, 최다 출장, 최다 골 기록을 모두 가지고 있다. 그리고 현재 진행형의 레전드로는 현 삼프도리아의 주장인 안젤로 팔롬보가 있다.
그 외에도 잔루카 비알리잔루카 팔리우카, 토니뉴 세레주도 삼프도리아의 레전드로 불리는 것에 부족함이 없다.
안토니오 카사노지암파올로 파찌니가 같이 뛴적이 있었다. 이 때의 삼프도리아는 가공할 위력을 보였으며 챔스 3차예선 티켓까지 땄으나 본선 진출은 좌절되었다.

그리고 삼프도리아가 강등당하던 날 홈구장에서 팬들에게 눈물로 사죄하던 팔롬보가 있다. 이후 팔롬보는 자신의 주급까지 깎으면서 강등된 팀에 남았는데 그 해 겨울에 인테르에 임대를 갔다오긴 했다.
[1] '''Samp + Doria''' [2]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가장 단기임팩트 최강은 노팅엄 포레스트 FC다. 이 구단도 삼프도리아 처럼 리그 우승이 1회에 불과하지만 이 우승한번으로 참가한 유로피언 컵에서 '''우승'''을 차지하였고, 그것도 모자라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다음시즌에 2연패를 달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