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욘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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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웨덴 출신의 前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현재 댈러스 퓨얼의 코치를 맡고 있다.
2. 상세
엔비어스의 듬직한 라인하르트. 2016 오버워치 월드컵에서는 스웨덴 국가 대표로 출전했으며, 거기서 월드컵 최고의 명승부인 핀란드 vs 스웨덴의 3-4위전에서 핀란드를 대역전극으로 이기고 포효한 그 장면의 주인공이다. 17년에는 윈스턴 메타가 대세가 되어서인지 아쉽게도 참전하지 못했다.
APEX 시즌 1에서는 3딜 조합 혹은 돌진 조합을 하는 경우 루시우나 자리야를 하는 모습도 자주 보여주었다.
라인하르트의 기본 소양인 안정적인 플레이는 물론이고, 최상위권 라인하르트의 미세한 실력 차이를 결정하는 심리전에 매우 능하다. 특히 신규 멤버로 영입된 미키와의 호흡이 기존 멤버와 신규 멤버 사이답지 않게 무척 잘 맞는다. APEX 대회에서도 미키가 던진 궁을 끌고 혼자만 죽으려는 상대 라인하르트에게 맞부딪혀 대박궁을 만들었고, 4강전에서는 역으로 미키가 먼저 던진 궁이 빠지자 한 번에 들어오려는 상대를 대지분쇄로 전부 눕혀 타임오버 승리를 거두기도 하였다. 라인하르트에게 가장 중요한 궁 연계와 수 싸움의 정점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대회에선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팀의 탈락을 막지는 못했다.
이번 APEX 시즌3에선 돌진 메타가 대세인지라 그에 맞춰서 윈스턴을 자주 꺼냄으로써 라인하르트는 가끔씩 사용하고 있지만 시즌1때의 폼으로 돌아와서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돌진 조합의 시대가 오자 윈스턴도 꺼내서 능숙하게 사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APEX S3 조별예선 첫 경기 4세트 도라도에서 팀원들이 잘렸음에도 칩샤옌과 함께 정점의 수비윈스턴 운용을 선보이며 해설진을 감탄하게 만들기도 하였다.
다만 윈스턴을 잘하지만 너무 수비적으로 사용하면서 딜러진에게 과도한 부담을 싣고 X6-Gaming전 패배에 기여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패자전 메타와의 경기에서부터 커뮤니케이션의 향상과 함께 나아지더니 X6과의 리벤지 매치에서는 미키의 디바와 더불어 아주 공격적인 돌진운용을 보여주면서 한국 해설진에게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가...
오버워치 리그 시즌 1의 부진으로 평가가 나빠졌다. Apex 시즌 3 당시에도 한국 최상위권 윈스턴에 비하면 부족한 기량을 나머지 5명이 메워주고 있다는 평가가 많았는데 때문에 xQc에게 주전에서 밀렸고 해리훅의 메타 부적응으로 인한 입지 축소와 디바 리메이크 후 미키의 부진이 겹치면서 팀이 완전히 무너졌다. xQc의 출장정지로 인해서 강제 메인탱커 주전행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그 포커싱 못 맞추는 xQc에게 이미 주전에서 밀리고 있었다는 점에서 기대치는 별로.
그리고 역시나 미로의 최전성기에도 높게 평가받지 못했던 윈스턴답게 미로조차 적응하지 못하는 리그에서 윈스턴 실력은 경쟁력이 전무하다는 평가. 호리사 부적합 맵에서도 오리사만 죽어라 픽하는 것으로 xQc의 정지기간에 연명하고 있다. 그나마 라인하르트를 하던 관록으로 오리사라도 해내는게 다행이고, 그 결과로 댈러스는 적어도 하위권~중하위권 팀들 상대로 그냥저냥 승리를 낚았다. 아마 xQc가 복귀하면 아무리 xQc의 팀합이 나쁘더라도 쓰레기촌 스페셜리스트 행이 예상된다.
거기다가 cocco 본인의 메인탱커 포지션을 Taimou가 가져가버리며 운 없으면 Internethulk(데니스 하벨카)처럼 코치 테크트리를 탈 가능성도 높아졌다. . xQc가 사고를 치면서 3월 10일 또 출장정지 처분을 당하자마자 출전할까 싶었으나, 그 자리는 타이무가 꿰찼다.
현재 댈러스 퓨얼은 경기 외적인 사건사고로 시끄럽던 xQc를 방출하고 그 자리를 포지션 변경한 타이무가 어렵게 메우고 있으며 전력 보강을 위해 영입한 OGE마저 대리 행적이 적발되어 4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는 등 메인 탱커 포지션이 심각할 정도로 구멍인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코코는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전략적으로 라인하르트나 오리사가 기용될 수 있는 전장에서도 타이무가 계속 메인 탱커를 담당하는 것으로 보아 팀에서 선수로서의 입지를 잃었다고도 해석될 수 있는 상황이다.
스테이지 2 뉴욕 엑셀시어전부터 출전한 미키 윈스턴-시걸 디바의 새로운 탱커 라인이 기존의 딜러진과 긍정적인 시너지를 내었고 스테이지 3에서는 OGE까지 팀에 합류하면서 탱커라인이 다시 한번 재편될 계획이지만 여전히 코코에 대한 언급은 어디에서도 되고 있지 않은 상황. 심지어 해외 팬들도 코코의 현재 위치나 상태에 대한 정보가 이상할 정도로 없어서 걱정하고 있다.
그러던 중, 9월 5일 댈러스 퓨얼 로스터 업데이트에 소식이 들어왔다. 코치로 전향 후, 팀과 재계약 한다고.
2019년 4월 3일 팀에서 방출되었다.
3. 여담
- 현재 35세로 다른 선수들에 비해 비교적 나이가 많은 편이다. 휴스턴 아웃로즈의 Coolmatt과 동갑이며(생일은 Coolmatt 쪽이 3개월 더 빠르다.) 오버워치 APEX 시즌 3 당시에는 APEX 내 최고령 선수였다. 라인하르트/오리사에 비해 윈스턴을 잘하지 못하는 이유로 많은 나이로 인한 피지컬적 요소 하락이 꼽힌다. 쿠키는 이젠 라인하르트나 오리사도 잘 다루지 못하나, cocco는 수준급으로 다룬다.
- 주 픽이 라인하르트인데, 실제 외모도 키가 크고 훤칠한 북유럽 미남이어서 더욱 듬직하다. 키가 190 정도 되는듯하다. 칩샤옌과 더불어 여타 선수들과 비교해서 머리 하나 차이난다.
4. 둘러보기
[1] Talespin이 있던 당시의 엔비어스에서는 Fl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