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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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행적
3. 특징


1. 개요


이종족 리뷰어스의 등장인물. 보통은 그냥 크림으로 불린다. 성우는 토미타 미유.[1]

2. 행적


2화[2]부터 등장하는 천사. 천사의 링이 파손되어 천계로 돌아갈 수 없게 된 천사로, 갑작스런 상황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상태로 위기에 처했다가 스턴크에게 도움받았다. 본인은 돌아가고 싶어하지만 천계로 돌아가는 건 천사의 링이 온전해야 가능하기에 갈 곳이 없어서 스턴크와 젤에게 의탁해 메이들리가 일하는 밥술 식당에서 일하면서 하계에 자리잡는다. 언젠가 천계로 돌아가게 되면 둘을 천계에 데려간다는 조건 하에. 둘이 천계에 가려는 이유는 천계에도 서큐버스 가게가 있을까 해서(...).
사실은 큼지막한 물건이 달린 후타나리로, 남성의 기능과 여성의 기능을 둘 다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다.[3] 그러나 만난 인물이 하필이면 에로에 환장하는 스턴크와 젤인지라, 여성기가 있다는 게 걸리면 덮쳐질까봐[4] 여자처럼 생긴 남자라고 거짓말을 해 둔 상황.
현재는 츠타의 여관인 밥술 식당[5]에서 홀 서빙으로 먹고 산다. 본인은 '언젠가 천계에 돌아갈' 생각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일을 쉬거나 그만둘 수 있는 '모험자형 계약'[6]을 맺고 있어서 급료는 적은 편인 듯.
원래 성격은 전형적인 고지식 계열이었으나 스턴크와 젤에게 처음 만났을 때 상황적응을 못하고 엉겁결에 동정을 상실하고, 이후 일정 간격으로 스턴크와 젤에게 휘말려 리뷰에 참가한다. 스턴크와 젤의 세 번째 리뷰 가게이자 본인의 첫 리뷰 가게인 유익인 가게의 리뷰비를 받고부터는 거의 에로 주연 3인방 취급. 본인은 비교적 고지식한 편이라 스스로 서큐버스 가게에 가는 일은 드물고, 기본적으로 스턴크와 젤이 이끌고 가는 경우가 많기에 남성용 서큐버스 가게에 많이 들리지만 양성구유인지라 여성용 인큐버스 가게에도 관심이 있는 편. 다만 점차 스스로 홀로 서큐버스 가게에 가거나 스턴크나 젤이 아닌 다른 모험가들과 서큐버스 가게에 가는 등 능동적인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44화에서는 데미아 디코이와 하는 걸 다른 천사에게 목격당했다. 그것도 하필이면 여성의 부분으로 즐기고 있을 때(...).
여자 부분도 남자 부분, 혹은 그 이상으로 즐기고 있다. 49화에서 스턴크 일행이 크림의 빨간책을 찾으러 야밤에 크림을 덮치자 기대하거나, 그림 속 남성이 아닌 여성으로 서큐버스 아가씨가 상대해주자 실망하기도 한다(...).

3. 특징


3인방 중 공식적으로 대물 인증을 자주 받는다(...).[7][8][9] 예쁘장한 외모 덕에 여성에게 많은 인기를 받고 있다. 대부분의 속성에 내성을 지니고 있지만 어둠 속성만은 안 되는 듯. 가까이 다가가는 것도 어려워 하는 모습 을 보인다. 천사라서 그런지 윌 오 위습의 빛을 그냥 꿰뚫어보기도 한다.[10] 또한 발광마법, 윌 오 위습의 빛도 보이지 않는 미믹 안에서도 날개와 링이 빛을 내서 안을 들여다볼 수 있다.
작품 속에서 메이들리에게 관심이 있는 모습이 떡밥으로 자주 묘사된다. 유익인의 가게에 제일 먼저 관심을 보인 것도 있고, 골렘 편은 그렇다 쳐도 서큐버스의 가게 편에서는 메이들리와 닮은 아가씨를 직접 지명하여 노는 장면이 나온다.
그 외에 성별이 양성이기 때문에 TS 여관 서큐 아가씨 중에서 하이에나 수인 아가씨[11]를 바로 고르는 등 취향 역시 양성적인 모습을 보인다. 양성에 대물에 정력왕인 경우, 서큐업계에서 상당히 우대받는다고 한다. 게다가 가능한 범위도 꽤나 넓은 편이다. 상기했다시피 대부분의 속성에도 내성을 가지고 있어 일행 중 유일하게 장비 없이 샐러맨더와 애프터가 가능했고, 짜리몽땅한 체형의 펭귄 아가씨나 거의 동물에 가까운 아가씨의 복유에도 반응한다. 일반인들은 징그러워하는 모노아이의 큰 눈에도 아름다움을 느낀다. 드워프 아가씨의 수염 역시 좋아하며 자주 가는 수인 아가씨들에게 있는 수염과 별다를 것이 없다는 논리로 스턴크를 제외한 이들에게 깨달음을 줬다. 물론 평범하게 소 수인 아가씨의 거유도 좋아한다. 500세 이상 먹은 엘프에 대해선 젤처럼 꺼림직해하는 걸 보면 이쪽도 외형적 요소보단 영혼이 우선 선택 요소로 보인다. 그리고 번식 체계가 너무 다른 식물계들의 화분 페티시는 이해가 가지 않는 듯.
크림베일이 가지고 있는 천사의 링은 그게 유지되는 동안 사실상 무적이 된다. 자격 없는 자는 보는 것도 만지는 것도 불가능하다고. 대신 천사 역시 일과 관련된 것이 아니면 하계에 간섭이 불가능하다. 덤으로 무식한 강도를 지니고 있어서, 적어도 천사 레벨에서는 무슨 짓을 하더라도 부수는 게 불가능할 정도.[12] 하지만 크림베일은 우연찮게 링이 부숴진 덕에 하계에 내려오게 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게 되고 음식도 마음대로 먹을 수 있고 서큐버스 가게도 갈 수 있게 되었다. 크림베일의 링이 파손된 이유는 '''여신의 재채기에 맞아서'''인 걸로 추정된다(...). 파손되어서 빠진 링의 조각은 데미아가 주워서 샘플 분석 중인데 상황이 상황인지라 한동안 천사의 링이 원래대로 돌아갈 일은 없어보인다.[13]
이 세계를 다스리는 교회가 크림베일에 대한 소식을 접했지만, 저번에 만난 천사 유가미엘 덕에 데미아가 링을 고치는 연구를 계속 하도록 묵인하고, 에로 리뷰에 대해서도 이종족 간에 가까워지는 계기가 된다며 신경 쓰지 않기로 해서 다행히 리뷰를 계속할 수 있게 되었다. 본인은 몰랐지만...
신년이 되자 술집에 있던 사람들이 신에게 보내는 기도를 바치는데, 그 모습을 보고 "뭐 하는 거죠?" 하고 의문을 표시해 민간신앙을 박살낼 뻔... 아니 박살낸 경력이 있다(...).
[1] 가브릴 드롭아웃에서 주인공 천사인 텐마 가브릴 화이트를 맡았던 적이 있다. 단, 텐마보다는 소년에 가깝게 연기한다. [2] 애니는 1화.[3] 일본 서브컬처에서 천사를 양성체로 묘사한 경우가 많아서 이게 크림만의 특징은 아니다. 극단적인 예제로 므네모시네의 딸들에이포스 같은 경우도 있고.[4] 사실 둘 다 호색한 변태는 맞지만 길거리에서 아무 여자나 덮치는 강간마는 아니므로 크림의 걱정은 아무 의미가 없었다. 물론 첫인상이 좀 많이 그랬기 때문에 그 당시에는 무리도 아니었지만.[5] 스턴크와 젤이 거점으로 삼고 있는 듯 자주 온다. 이 식당의 게시판에 리뷰를 붙이고 있다.[6] 모험자와 용병은 항상 일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거리가 없을 때 알바 같은 개념으로 일을 하기 위해 맺는 계약이다. 일이 생기면 언제든지 쉬거나 그만둘 수 있기에 크림이 서큐버스 가게에 가기 위해 갑자기 사라져도 별 말은 듣지 않으나 그만큼 급료는 적다. 계약 시 가게의 돈을 갖고 도망치지 못하도록 보증인이 필요한데, 크림은 스턴크와 젤이 보증을 섰다.[7] 대표적으로 페어리 가게에 가서 너무 크다고 빠꾸 먹었다. 그 후 작성한 리뷰를 본 여성 몬무스들의 엄청난 눈빛을 일정 부분에 받은 것은 덤.[8] 크기에 비례해 빛으로 모자이크가 되는 빛의 정령 가게에서 16.5cm인 스턴크의 빛의 크기에 비해, 크림은 확연하게 빛의 크기가 더욱 찬란했다. 대략 가늠하면 발기 시 20cm는 가뿐히 넘는 거근일듯. 보통 후타나리 성인물에서 작가의 성향에 따라 남근 부분이 거근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은데 거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듯 하다. 소물인 켄찰은 작은 LED 전구 수준이었다.[9] 애니메이션 오프닝에서 나온 바로는 오크의 몇 배라고 한다. [10] 그래서 다른 주연들은 빛 때문에 다 가려져서 하는 맛이 안 난다고 불평한 반면, 크림은 정반대로 '''자기와 아가씨들이 실오라기 한 점 없이 난교를 벌이는 모습이 문가림막도 없이 외부에 공공노출되는 상황이었다.''' 때문에 수치심이 폭발한 나머지 점수도 아예 0점을 주고 어둠 속성 내성도 더 약해져 한동안 일도 못했다.[11] 실제 암컷 하이에나는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여성기의 일부가 남성기와 유사한 형태를 띈다. 즉 달려있다. 만화에서 이 점이 고증되어 후타나리처럼 묘사된다.[12] 깨물고 짓밟고 폭파시키는 등 온갖 짓을 다 해도 생채기 하나 안 난다.[13] 일단 데미아가 링을 붙여보긴 했는데, 연결은 안 되고 크림과 링 조각의 힘이 조금 더 강해지는 걸로 끝났다. 부수기 어려운 만큼 고치기도 어려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