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슨우드 성채
1. 개요
2. 스토리
2.1. 잊혀진 대륙, 마스테리아
2.2. 마스테리아에서 온 메시지
2.3. 마스테리아로
2.4. 무법천지 마스테리아
2.5. 두 번째 탈출 시도
2.6. 세 번째 탈출 시도
2.7. 마지막 탈출 시도
2.8. 성채 간수들과의 전투
2.9. 다시 마스테리아로
2.10. 마스테리아의 제단
2.11. 일일 퀘스트
3. 몬스터
4. 지역 일람
4.1. 성채 꼭대기
4.2. 역사의 진 1
4.2.1. 역사의 진 2
4.3. 환술사의 진 1
4.3.1. 환술사의 진 2
4.4. 추격자의 진 1
4.4.1. 추격자의 진 2
4.5. 약탈자의 진 1
4.5.1. 약탈자의 진 2
4.6. 제단으로 가는 길
4.7. 제단으로 가는 길
4.8. 마스테리아의 제단
4.9. 간수의 영역
5. 관련 문서
1. 개요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테마던전. 레벨 130부터 진행할 수 있다.
마스테리아 세계에 위치해있으며, 각 마을마다 있는 차원의 거울로 입장이 가능하다.
2013년 4월 20일에 테스피아에 '빛바랜 성채'라는 이름으로 처음 업데이트되었는데, 입구는 폐광의 날카로운 절벽4였고 아직 스토리나 NPC도 없어서 맵과 몬스터만 패치되었었다. 몬스터의 이름도 현재와는 달랐다. 링크 2013년 4월 25일에 현재 문서의 이름으로 수정되면서 지형도 일부 변화했다.
원본은 GMS(북미메이플)에 있는 마스테리아 지역의 크림슨우드 키프. 몬스터, 배경 디자인, 형태 등은 모두 여기서 가져왔지만 스토리가 판이하게 다르다. 사실 한국 메이플의 마스테리아는 글로벌메이플 스토리의 던베일 지역의 선행 퀘스트이다.직접 보면 이해가 빠를것이다.
최종보상은 마스터리북 20과 30을 무려 두개씩 '''줬었으나''' 패치 이후 마스터리 상자 2개로 바뀌었다.
2017년 1월 5일 패치로 미니게임을 진행하지 않고 바로 사냥터로 입장할 수 있게 되었다. 답없는 3번째 미니 게임을 넘길 수 있다는게 천만다행. 미니게임은 삭제되진 않고 보스를 잡은 뒤에 이용이 가능해지니 참고할 것.
2. 스토리
2.1. 잊혀진 대륙, 마스테리아
어느날 플레이어는 엘리니아의 대마법사 하인즈에게서 '잊혀진 마족들의 고향, 마스테리아를 알고 싶다면 나에게 와라'라는 메시지를 듣게 된다. 물론 플레이어는 메시지를 듣자마자 곧장 엘리니아의 마법 도서관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하인즈와 만나게 된다.
2.2. 마스테리아에서 온 메시지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하인즈는 지금 그와 플레이어가 있는 이 마법 도서관이 보통의 도서관과는 다른 것임을 말해준다. 비록 허름해 보이기는 하지만, 이 마법 도서관은 마법사들의 '''차원의 도서관'''[1] 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 차원의 도서관이라는 것은 우주의 모든 지식이 기록되는 공간으로서, 마법사들이 만들어낸 일종의 아카식 레코드라고도 할 수 있는 장소라고 한다. 즉, 이 세상의 모든 마법사들이 시공간을 초월하여 자신들의 집단 지성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미지의 공간이라는 것.
자신이 기록하는 지식은 마치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차원의 도서관으로 날아가기도 하고, 그곳의 기록 중 일부가 이 하인즈의 도서관으로 날아오기도 한다. 그런데 며칠 전, 하인즈는 자신의 도서관에서 왠 낯선 책을 하나 발견하게 된 것이다. 분명 차원의 도서관에서 날아온 물건일 것이라고.
하인즈는 그 책의 내용 중 딱 한 페이지에서 기묘한 문장을 해독해낼 수 있었다고 하는데, 다음은 그 내용이다.
하인즈는 정말 기묘한 일이 아닐 수 없다며, 그 동안 여러 고서에서 마스테리아라는 문구가 심심찮게 발견되었으나 정확히 어디인지는 알 수가 없었다고 말한다. 다만 그곳이 바로 마족들의 고향이며, 메이플 월드와는 다른 어딘가에 위치한 장소라는 것이다.
하인즈는 마족들은 수백년 전 검은 마법사와의 전쟁 이후 메이플 월드에서 자취를 감췄었고, 그 뒤 최근들어 일부가 다시 나타나 은밀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말한다.[2] 그래서 하인즈는 플레이어에게 이 일에 대한 조사를 맡기려 한다고 한다. 마족들의 고향인 마스테리아를 조사하다 보면 최근 메이플 월드에 나타난 마족들의 동향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을 지도 모른다는 것.
하인즈는 자신에게 흘러들어온 이 책을 매개체로 하여 차원의 문을 개방, 마스테리아의 크림슨 우드로 향하는 길을 열었다고 한다. 이동 방법은 각 마을에 있는 차원의 거울을 이용하면 된다.
2.3. 마스테리아로
마침내 크림슨 우드에 도착한 플레이어. 이 크림슨 우드라는 곳은 일종의 성채로서, 플레이어는 성채 내에서 감금당한 채 안절부절하고 있는 마족들을 발견하게 된다. 자세한 상황을 듣기 위해 플레이어는 마족들 중 하나인 페파에게 말을 건다. 페파는 현재 우리들은 완전히 고립되어 있어 도움 요청을 할 수가 없었던 상태인데 어떻게 온 거냐며 놀라워한다. 플레이어의 말을 듣고 난 뒤, 페파는 여기 갇혀있는 모두들은 이 근방의 작은 마을의 주민들이라고 설명하며, 힘이 없었기 때문에 이곳에 구금된 상태라고 말한다.
이곳의 마족들을 구해줄 사람은 없냐는 질문에, 페파는 그런 건 바라지도 않는다며 마스테리아의 상황을 설명해준다. 현재 마스테리아는 계속되는 전쟁에 국가라는 것은 이미 의미를 상실, 몇몇 마을 단위의 공동체만이 삶을 꾸려가는 막장 상태에 직면한 상황이라는 것. 그렇게 근근히 살아가던 와중, 정체를 알 수 없는 난폭한 무리들이 마치 수렵이라도 하듯 주민들을 납치했다는 것이다. 자세한 이유는 모르지만, 언뜻 들은 것으로는 어떤 '''의식의 제물''' 로 바치기 위해서라고 한다.
페파는 정말 우리들은 구조 요청 같은 건 보낸 적이 없다고 말하자, 플레이어는 혹시 이곳에 리들리라는 이름의 마법사가 있냐고 묻는다. 페파는 그런 이름을 가진 사람도 없으며, 이곳의 주민들 중에는 마법사가 한명도 없다고 답한다.
그 순간, 주위를 둘러보며 리들리를 찾아보려는 플레이어에게 왠 남성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돌아보니 플레이어에게 말을 건 것은 다름아닌 석상. 석상은 바로 자신이 리들리라고 소개하며, 나도 돌이고 싶어서 돌이 된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리들리는 드디어 자신의 메시지가 차원의 도서관에 닿았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그는 크림슨우드 성채에 온 것을 환영한다며, 한때는 굉장한 위용을 자랑하는 난공불락의 요새였던 곳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이곳도 수백년 전 마스테리아에서 벌어진 대전쟁에 휩싸여 함락되고는 현재 흉흉한 기운만이 감돌고 있는 중이라고 말한다. 리들리는 크림슨우드가 함락될 당시 영 좋지 않은(...) 마법을 맞아 딱딱한 돌로 변하여 수백년 동안 이곳에 머물러 있는 마법사라고 한다. 이제 와서 드는 생각이라면, 좀 더 편한 자세로 굳었어야 할 것을 심히 후회중이라고(...). 허리가 아프댄다.
리들리는 저기 감금되어 있는 마족들은 아무런 죄도 없는데 포악한 무리들에게 잡힌 희생양이라고 말한다. 이에 리들리는 플레이어에게 자신 대신 비밀통로를 저들에게 말해줄 것을 부탁한다. 아무래도 리들리 자신의 목소리는 저들에게 들리지 않는 모양이라고.
비밀통로의 위치는 배수도를 통해 성채 위에서 갈 수 있는 해자로 연결되는 수로. 매우 비좁지만 한번에 세명 정도는 들키지 않고 움직일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페파는 비밀통로가 있다는 말에 해자를 통한 수로로 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답한다. 바깥에는 병사와 마물들이 잔뜩 지키고 있기 때문. 그들이라고 시도를 해보지도 않은 것이 아니었던 것이다.
2.4. 무법천지 마스테리아
그 때, 하인즈에게서 마스테리아의 상황을 묻는 연락이 들어온다. 플레이어가 하인즈에게 이곳의 상황을 전해주자, 하인즈는 모든 규율이 무시되고 같은 마족끼리 서로를 잡아다 제물로 바치는 이곳이 바로 악육강식의 세계가 아니면 무엇이겠냐며, 일단은 이곳의 마족들을 도우며 정황을 살펴봐달라고 부탁한다.
다시 리들리에게 향한 플레이어. 리들리는 병사와 마물들을 잊은 자신을 지탄하며 오랜 시간동안 굳어 있었더니 머리도 돌이 되어버린 모양이라고 말한다. 이내 리들리는 플레이어에게 부탁 하나를 하게 되는데, 바로 저들을 탈출시키기 위해 병사들과 마족들의 주의를 끌어달라는 것. 티폰과 마족 역사를 각기 100마리씩 정도 처치를 하면 감시에 빈틈이 생기게 될 테니, 그 사이에 주민들 일부를 탈출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티폰과 마족 역사가 있는 곳은 맵 최상단의 있는 문 네개 중 가장 오른쪽, 검을 든 전사의 동상이 세워져 있는 곳으로 가면 된다. 리들리는 역사들은 묵직한 무구를 뒤집어쓴 채 전선의 최전방에서 활약하는 마족 전사들을 뜻한다며, 플레이어가 얼마나 강한지는 모르겠으니 그들을 절대 우습게 보면 안될 거라고 충고한다.
몬스터들을 모두 처치한 뒤, 플레이어는 페파에게 지금 탈출하라고 말한다. 그러자 페파는 우선 막내들부터 차례차례 탈출을 시킨다. 이내 마족 주민 세명이 무사히 성채에서 빠져나가는 것에 성공하게 된다.
2.5. 두 번째 탈출 시도
두 번째 문 너머에 있는 적들은 마물 레프러콘과 마족 환술사. 이들을 각기 130마리씩 정도 처치를 하면 주의를 끄는 것은 충분할 것이다. 플레이어는 지체할 것 없이 문으로 향하고, 리들리는 환술사들은 제법 귀찮은 녀석들이니 주의하라고 충고한다.
이 마족 환술사라는 녀석은 정말 말 그대로 귀찮은 녀석인데, 한번 죽으면 불의 영혼 형태로 되살아나 이를 또다시 쳐죽여야만 비로소 1마리를 처치한 것으로 인정이 되기 때문. 게다가 되살아나는 시간까지 '''굉장히''' 오래 걸린다. 굉장히 짜증나는 몬스터임이 아닐 수가 없다.
참고로 마족 환술사는 마비 상태에 걸리면 공격할 수 없는 오류가 현재(140921) 존재한다.
몬스터들을 모두 처치한 뒤, 이전처럼 페파에게 이 사실을 전해 또 몇명의 마족들을 탈출시키는 것에 성공하게 된다.
2.6. 세 번째 탈출 시도
이번에 주의를 끌어야 할 대상은 엘더레이스와 마족 추격자 160마리. 어째 점점 수가 늘어나는 것 같지만 아무래도 신경쓰지 말자(...). 리들리는 적들의 감시가 점점 더 심해지니 어쩔 수 없는 노릇이라고 발뺌한다. 플레이어는 페파에게 세 번째 통로를 알려주고, 이전처럼 페파는 또 세 명의 마족들을 탈출시키는 것에 성공한다.
2.7. 마지막 탈출 시도
드디어 마지막 탈출의 순간이 왔다. 리들리는 이번에 처치해야 할 대상은 레드 스티지, 마족 약탈자 200마리. 리들리는 200마리라는 소식을 들은 플레이어를 쳐다보며 마지막 전투답게 화끈하게 질러야 하지 않겠냐며 너스레를 떤다(...).[3][4]
몬스터를 모두 처치하고 나면, 마침내 페파와 나머지 마족들 모두가 탈출하는 것에 성공하게 된다. 리들리는 석상이 되어버린 나로서는 도저히 저들을 도울 수가 없었다며 자네가 온 것이 정말 다행이라고 말한다. 그리고는 한가지 사실을 말해주는데, 지금까지 플레이어가 싸워왔던 대상들은 다름아닌 옛 크림슨우드의 주민들이자 긍지높은 병사들이었다는 것. 하지만 지금은 완전히 타락해버린 후라고 한다. 리들리 역시 그 타락의 원인은 모르지만, 아마도 모든 것의 시작은 마스테리아를 휩쓴 대전쟁일 확률이 높다고 한다. 심지어 대다수는 그 전쟁의 원인조차도 모른다고 한다. 리들리는 수백년 동안 성채 안에 있어 바깥에서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도 알 수 없어 답답한 노릇이라고 말한다.
플레이어는 지금까지 겪은 일들과 리들리가 말해준 것들을 전부 하인즈에게 전해준다. 하인즈는 혹시 크림슨우드 성채의 바깥쪽까지 나가볼 수 있는지 알아봐달라고 부탁한다. 더 많은 정보를 위해서는 그래야만 할 것 같다고.
플레이어는 아직까지 가보지 않은 리들리 석상 아래의 문을 통해 또다른 복도로 이동하던 도중, 마스터 레드너그와 조우한다. 밑도 끝도 없이 시비를 터는 녀석을 털어준 후 하층으로 가는 문을 열어보려 했지만, 왜인지 문이 있는 쪽에는 강한 결계의 기운이 있어 플레이어를 밀어내고 있어 접근이 불가능했다. 이 소식을 들은 하인즈는 이방인을 밀어내는 결계일 것이라고 말하며 아직 마스테리아에는 우리들이 알아야 할 것들이 분명히 더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한다. 이어 하인즈는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마스테리아에 대한 정보를 일부 알수 있었다며 메이플 월드의 주민으로서도, 연합의 일원으로서도, 그리고 무엇보다도 한 사람의 학자로서 호기심이 생기지 않을 수 없다고 한다. 차후에 조사할 방법이 생기면 다시 연락하겠다는 말을 끝으로, 이만 하인즈는 말을 마친다.
2.8. 성채 간수들과의 전투
외부 세계에서 온 존재이기 때문에 결계를 넘지 못한다는 사실에 리들리는 안타까워한다. 그러던 리들리는 혹시 이 성채의 간수들을 만나봤냐고 묻는데, 혹시 쓸만한 동료가 있다면 한번 같이 데리고 와서 그들과 전투를 벌여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라고 말한다.
간수들이 위치한 맵 '간수의 영역'은 파티 플레이 존으로서, 사냥을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2.9. 다시 마스테리아로
그렇게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 뒤, 리들리에게서 급하게 연락이 들어온다. 플레이어를 막았던 결계가 이전에 비해 약해졌다는 것. 플레이어는 곧장 크림슨우드로 향해 리들리를 만난다. 그는 지금껏 가보지 못했던 문 너머의 장소를 이야기해준다.
이곳 크림슨우드 성채에는 마스테리아 대륙의 전설적인 영웅들의 제단이 있는데, 그곳에는 과거 그 영웅들이 사용했던 전설적인 무기들을 놓아두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 무기를 이용해서 음모를 꾸미려는 사악한 다섯명의 마스터들이 있었고, 그들은 제단에 놓여진 무기들을 탈취하여 자신의 힘에 보탰다고 한다. 영웅들의 전설의 무기는 마스테리아 대륙을 지켜주는 수호신과도 같은 존재였는데, 이것에 이상이 생겼으니 대륙이 이 꼴이 된 것일수도 있다고.
지금껏 그 마스터들에 대한 것은 매우 적은 정보밖에 없었으나, 최근 무슨 이유에서인지 이방인을 막던 결계가 사라지고 그 길을 통해 이동하면 마스테리아의 제단으로 향할 수 있다고 한다. 리들리는 제단에 있는 영웅들의 혼이 깃든 전투의 석상에게 가보라고 말한다.
2019년 11월 8일 기준 현재 진행할 수 없는 퀘스트이다. 추후 개편을 위해 진행할 수 없도록 해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간 강원기의 행보를 보아서는 영구 맥거핀이 될 수도 있다.
2.10. 마스테리아의 제단
전투의 석상은 플레이어에게 마스테리아는 현재 중심을 잃었다고 말한다. 석상은 마스테리아의 제단이 가지는 의미는 이방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도 더 중요하다고 하는데, 마족들에게 있어 제단은 잊어서는 안 될 긍지이며 자신을 다스리는 균형을 상징한다는 것. 석상은 이런 전설의 무기가 사악한 마스터의 손에 들어가 대륙은 중심을 잃었고, 끝없는 전쟁과 혼란에 빠졌다고 말한다. 이 사태를 끝내기 위해서라도 전설의 무기를 탈환하여 제단으로 돌려보내야만 한다고. 마스터들의 정체는 누구도 모르며, 그저 어느순간 나타나 영웅들의 무기에 담긴 영혼 그 자체를 흡수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들은 현재 무기를 완전하게 흡수하기 위해 침입자를 막는 결계를 친 채 자신들의 방에서 무기를 활용하려 하고 있다는 것.
석상은 플레이어를 밀어냈던 결계는 바로 사악한 마스터들이 영웅들의 무기를 흡수하고 만든 것이며, 이제 그 결계를 자신들의 방으로 옮겼다고 말한다. 일단 그 덕분에 현재 이방인이 이곳에 들어올 수가 있었다며, 마스테리아 대륙이 완전히 파멸을 맞기 이전에 그들을 처치해달라고 부탁한다.
마침내 플레이어는 마스터들을 모두 처치하고, 리들리에게 돌아가 사건의 진상을 알려준다. 그러자 리들리는 제단에게 마스테리아를 지탱하는 신비로운 힘이 있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다고 말한다. 이제 영웅들의 무기가 제자리로 돌아갔으니 마스테리아 대륙이 평화로워질 것 같아 보이지만, 너무나도 오랜 기간을 혼란 속에서 지냈기 때문에 쉽게 생각하기는 힘들 것 같다고 말한다. 더구나 성채 바깥으로 나가는 문이 새로운 결계로 막혀있는 것도 이상하다고 말한다. 영웅들의 무기를 제단에 돌려놓았음에도 불구하고 결계가 사라지지 않았기 때문.
어쨌든 리들리는 무기를 제단에 돌려놓은 것 만으로도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 이 대륙에 변화가 찾아올 것이라고 말한다. 성채 바깥으로 향하는 문을 가로막은 결계가 사라지는 날, 마스테리아 대륙은 플레이어의 힘을 필요로 할지도 모른다고.
2019년 11월 8일 기준 현재 진행할 수 없는 퀘스트이다. 추후 개편을 위해 진행할 수 없도록 해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역시 영구 맥거핀으로 남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2.11. 일일 퀘스트
퀘스트 사이에 있던 미니 게임 퀘스트가 일일 퀘스트로 변경 되었다.
2.11.1. 마족 환술사의 징표
미니게임을 수행하여 마족 환술사의 징표를 얻고 오라고 말한다.
2.11.1.1. 미니게임 : 저격
맵에 입장하면 마치 스나이퍼 게임을 하듯 마우스 커서가 저격 조준점으로 변경되며, 맵에서 주기적으로 깜빡이며 나타나는 레이스를 저격해서 모두 처치해야 한다. 주어진 총알은 총 40개로 마구마구 쐈다가는 어이없이 실패를 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대부분 첫 시도만에 어렵지 않게 클리어할 수 있다. 그렇지만 체감 난이도는 어렵지 않다. FTS계열 게임을 즐기는 사람의 경우 마우스 없이 마우스 패드만 써도(!!) 깰 수 있을 정도.
2.11.2. 마족 추격자의 징표
미니게임을 수행하여 마족 추격자의 징표를 얻고 와야 한다.
2.11.2.1. 미니게임 : 성벽 오르기
여타 '끈기의 숲', '인내의 숲' 과 비슷한 느낌이면서도 또 다르다.[5] 맵에는 주기적으로 순찰을 하는 불빛이 나타나는데, 이 불빛에 걸리면 게임오버 처리[6] 되어 다시 맨 아래에서부터 미니게임을 수행해야 하기 때문. 또한 맵에는 지속적으로 운석이 떨어지므로 이것에 맞지 않은 채로 위로 올라가야 한다. 장애물을 모두 피해 맨 윗쪽의 상자를 열어 징표를 가져가면 된다.
참고로 몇몇 스킬은 막히지 않았기에 캐릭터빨을 엄청 받는다. 메르세데스와 제로는 그냥 슝슝슝슝슝 하고 패스할 수 있는 수준. 모험가 도적계열도 다크사이트를 키면 운석판정이 무시되니 수월하게 클리어가능. 들어가기 전에 켜주고 들어가자
하지만 텔레포트는 막혀있다. 두 직업 외의 거의 대부분의 직업들은 클리어하기 매우 힘들다. 정말 처음 해보는 사람에게는 성질 제대로 뻗치는 미니게임.
순찰 도는 불빛을 조심하며 올라가면 된다. 떨어지는 운석의 경우 경직은 없지만 체력 비례의 괴랄한 데미지를 주므로 피하면서 올라가자.[7] 다만 운석의 데미지가 상당하긴 해도 4~5방 정도는 맞아도 버틸 수 있기 때문에 순찰 도는 불빛만 조심하면서 운석은 그냥 맞고 올라가는 방법도 있다. 대신 운석은 올라가는 키를 누르는 동안에는 맞아도 잠깐 움찔하고 말지만, 순찰 불빛을 피하기 위해 잠시 멈춰있는 경우에 맞게 되면 아래로 떨어지니 주의.
2.11.3. 마족 약탈자의 징표
미니게임을 수행하여 마족 약탈자의 징표를 얻고 와야 한다.
2.11.3.1. 미니게임 : 함정 통과
일단 미니게임 맵의 최우측으로 이동하면 완전한 모양의 마족 약탈자의 징표를 얻을 수 있다. 참고로 맵 중간중간에 배치된 상자에서 징표 조각을 얻을 수 있으며 이 징표조각을 '''100개''' 모으면 징표로 바꿀 수 있다.[8]
간단하게 말하자면 세 구역으로 나뉜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이 미니게임 내에서는 이동속도와 이동 스킬이 당연히 자동 제어 상태로 변환된다.체력버프나, 회피버프 등 몇 개의 스킬은 사용 가능하다. 이동과 관련된 버프는 사용이 가능하나 써도 효과는 적용되지 않으니 거기서 거기......
단 제로 캐릭터의 경우는 타임 홀딩을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일부 구간을 15초동안 데미지 없이 패스할 수 있음을 참고하자. 150 넘는 팔라딘도 새크로생티티를 이용해 30초 무적을 쓸 수 있다.
- 구역 1 : 토템 구간
- 땅은 캐릭터 한명이 설 만한 크기로 배치되어 있고, 일정 주기로 맵의 위부터 아래를 뭔가 잔뜩 화난 표정의 토템이 드르륵 긁고 지나간다. 당연히 이것에 충돌하면 그대로 게임 오버[9] . 아래쪽에 존재하는 땅으로 이동해서 엎드린 상태로 있으면 토템을 회피할 수 있다. 토템이 다시 위로 올라가면 계속 앞으로 전진하자.
- 구역 2 : 벨트스크롤 구간
- 땅이 컨베이어 벨트로 변경되며, 이 위에 올라서면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방향에 따라 캐릭터가 자동으로 움직이게 된다.[10] 당연히 이 상태에서 이동키를 누를 시에는 속도가 확 올라가며, 이 상태로 점프라도 하면 앞으로 튀어나가는 수준이 된다. 이것만으로 끝나면 또 모를까, 이 구간에는 지속적으로 왠 붉은색 스티지 녀석들이 떨어지고 있다. 이 스티지들은 각기 다른 속도로 수직으로 낙하하는데 캐릭터와 충돌할 시 데미지를 주고 사라진다. 충돌한다고 바로 게임 오버는 아니지만 무시 못할 정도로 체력이 저하된다.[11] 이런 맵이 늘 그렇듯 포션은 일체 사용할 수가 없다. 또한 구역1의 토템과는 달리 매직가드를 무시하니 마법사 직업군이라고 안심할 수 없다.[12] 벨트 중간에 딱 한번 쉬는 구간이 있으므로 한번쯤 쉬어가며 하면 더 좋다.
- 구역 3 : 가시 구간
- 또다시 사람 한명 설 만한 크기의 땅들이 등장하고, 각 땅에는 가시나 주기적으로 올라오는 독가스 등이 배치되어 있다. 최대한 장애물이 없는 쪽으로 가되, 무조건 맨 위 땅으로 올라가라.[13] 추가로 장애물 충돌시 좌우이동을 하지 않으면 거의 밀려나지 않는다. 이놈의 토템은 이번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맵을 긁고 다닌다. 맨 위 땅에서만 회피가 가능하므로 주의하자. 그리고 마침내 끝까지 도착하고 나면 지체할 것 없이 바로 로프를 타고 위로 올라가야만 한다. 이놈의 토템은 여기까지 범위가 닿기 때문. 여기까지 와서 죽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래도 일단 이게 한 방에 플레이어를 골로 보내진 않으니 회복기가 있다면 크게 긴장할 필요는 없는 물건이긴 하다.
3. 몬스터
메이플스토리/일반 몬스터/크림슨우드 성채 문서 참고.
4. 지역 일람
4.1. 성채 꼭대기
Faded Citadel
NPC로는 구르뎀, 호시기, 디디야, 트레빈, 운라이, 파이진, 요한느, 가우니, 제이준, 페파, 자하라, 체르미니, 리들리가 있다.
4.1.1. 미니게임 : 함정 통과
4.1.2. 미니게임 : 성벽 오르기
4.1.3. 미니게임 : 유령 저격
4.2. 역사의 진 1
- LV.130 티폰
4.2.1. 역사의 진 2
- LV.131 마족 역사
4.3. 환술사의 진 1
- LV.133 레프러콘
4.3.1. 환술사의 진 2
- LV.134 마족 환술사
- LV.134 마족 환술사[14]
4.4. 추격자의 진 1
- LV.135 엘더레이스
4.4.1. 추격자의 진 2
- LV.136 마족 추격자
4.5. 약탈자의 진 1
- LV.137 레드 스티지
4.5.1. 약탈자의 진 2
- LV.138 마족 약탈자
4.6. 제단으로 가는 길
- LV.145 마스터 레드너그
4.7. 제단으로 가는 길
퀘스트 완료 후에 갈 수 있는 곳이다.
4.8. 마스테리아의 제단
NPC로는 전투의 석상이 있다.
현재는 전투의 석상에 말을 걸면 파티 퀘스트가 개편중이라 파티 퀘스트 진행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강원기 디렉터가 지금까지 해온 일들을 보아 영구적으로 막아버릴 가능성도 존재한다.
4.8.1. 봉인의 방 1
NPC로는 전투의 석상, 마스터 레드너그의 룬, 마스터 마르가나의 룬, 마스터 렐릭의 룬, 마스터 히삽의 룬, 마스터 잭슨의 룬이 있다.
4.8.2. 봉인의 방 2
NPC로는 전투의 석상, 마스터 레드너그의 룬, 마스터 마르가나의 룬, 마스터 렐릭의 룬, 마스터 히삽의 룬, 마스터 잭슨의 룬이 있다.
4.8.3. 마스테리아의 제단
NPC로는 전투의 석상, 전사 영웅의 석상, 마법사 영웅의 석상, 궁수 영웅의 석상, 도적 영웅의 석상, 해적 영웅의 석상, 전사 무기 더미, 마법사 무기 더미, 궁수 무기 더미, 도적 무기 더미, 해적 무기 더미가 있다.
참고로 이곳에 나오는 5마리의 몬스터들은 전부 영어 철자를 뒤집은 것이다.
4.8.3.1. 마스터 레드너그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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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45 마스터 레드너그
4.8.3.2. 마스터 마르가나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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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45 마스터 마르가나
4.8.3.3. 마스터 렐릭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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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45 마스터 렐릭
4.8.3.4. 마스터 히삽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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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45 마스터 히삽
4.8.3.5. 마스터 잭슨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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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45 마스터 잭슨
JMS의 오리지널 보스인 헤론을 가져온 몬스터이다.
4.8.4. 비밀 창고
성공했을 시 가는 곳이다.
4.8.5. 집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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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했을 시 가는 곳이다. 뒤에 있는 지도는 실제로 존재하는 지도이지만, KMS에서는 발견되지 않는다.
이 지도가 바로 맨위에서 말했던 마스테리아-헌티드맨션+크림슨우드의 지도이다
4.9. 간수의 영역
- LV.139 붉은 성채의 간수
- LV.140 푸른 성채의 간수
5. 관련 문서
[1] 2013년 8월 13일에 새로운 테마던전으로 패치되었다. 정작 마법 도서관으로 갈 수 있는 게 아니라 차원의 거울을 통해서 갈 수 있지만. 특별한 사건의 주인공이 되어 과거 메이플 월드의 사건들을 체험할 수 있다.[2] 퀘스트의 시작 레벨대를 고려하면 이 시점에서는 이미 루타비스의 일은 종결이 난 이후인 듯.[3] 레드 스티지가 체력이 낮은 편이고 몰이가 비교적 잘 돼서 무자본들의 사냥터가 되기도 한다. 특히 '''데몬슬레이어'''. 크라이 한방에 10마리가 넘게 죽어나간다.[4] 하지만 스타포스 사냥터가 패치된 이후로는 사냥터의 인기가 많이 사그라들었다. 덕분에 인기가 없어져 버닝필드 8~10단계가 발동하면 꿀사냥터가 되기도 한다.[5]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act1에서의 에반으로 빙벽 오르는 퀘스트와 유사한 퀘스트이다. 다만 난이도는 이쪽이 훨씬 더 괴랄하다. 애초에 빙벽 오르기 쪽은 얼음을 맞아도 살짝 아래로 넉백되는 데에 그치니...[6] 즉사는 아닌데 스턴이 걸려서 맨 아래로 떨어진다. 확인 버튼 안 누르는 거 말고는 그게 그거(...).[7] 데몬어벤져는 오버로드 충전해둔 채로 걍 운석 씹으면서 가다가 위험하다 싶으면 릴리스 오버로드 써서 갈 수도 있다. 팔라딘은 리스토네이션 덕분에 쉽다.[8] 하지만 그냥 깨는 걸 추천한다. 징표조각은 구역 1 상자에서 1개, 구역 2 돌입부 상자에 2개씩 나온다. '''이걸 반복해서 100개를 모으느니 그냥 징표 얻는 게 쉽다.'''[9] 다만 후에 패치가 되었는지 매직 가드를 무시하지는 않으며, 4000~5000 사이의 데미지를 준다.[10] 컨베이어 벨트의 회전 방향은 순서대로 왼쪽-오른쪽-오른쪽, 오른쪽-왼쪽-오른쪽이다.[11] 최대hp의 20%와 30%중 랜덤.[12] 이동 관련 스킬을 제외하고는 스킬 사용에 제한은 없으니, 회복기가 있는 직업이면 알 바 아니다. 무적기가 있는 제로나 팔라딘이라면 스티지를 무시하고 그냥 지나가면 된다. [13] 맨 위의 땅에 있으면 튕겨 나가도 아래에 있는 땅에 안착하기 때문이다.[14] 아랫마을의 깨비 처럼 처음 마족 환술사가 죽으면 변한다. 처음 마족 환술사보다 체력이 더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