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스 마이네
Klaus Meine
독일 출신의 록 음악 보컬리스트이자 송라이터이며 세계적인 밴드 스콜피온스의 리드싱어이며 루돌프 솅커와 함께 스콜피온즈 본격 활동 이후 밴드를 떠난 적이 없는 오리지널 멤버이다.[1] 1948년 5월 25일생이다.
그는 아시아에서 특히 인기가 높은데, 무엇보다 독특한 테너 보이스를 들 수 있겠다. 특히 달콤한 록 발라드에서 보여주는 그만의 고음 처리는 모든 남자들의 우상이 되기도 했다.[2] 그는 또한 스콜피온스에서 대부분의 곡에 작사를 도맡아 했고, 밴드의 대표곡인 "Rock You Like A Hurricane" 그리고 90년대 최고의 곡인 Wind of Change는 혼자서 작사 작곡을 하기도 했다.[3] 이후에 아시아에서 좀 인기가 있었던 발라드 "You and I"도 만들며 발라드 작곡의 왕인가...하는 생각을 잠시 갖게 한다.
가끔 무대에 기타를 들고 나올 때도 있었는데, 하드 바디가 아닌 홀로우 바디의 일렉 기타이다. 2000년대 이후엔 안 들고 나오는 것 같다. 앨범 녹음에는 기타로 참여하는 것 같지는 않다.
1981년 발표된 이들 최고의 앨범중 하나인 Black Out 시절 마이네는 목에 문제가 생겨 말도 못 할 정도였고 심지어 의사는 다른 커리어를 찾아보라고 권유하기도 했다. 하지만 밴드는 그를 믿고 기다려줬으며, 수술과 치료 이후 완벽하게 돌아왔다. 그는 특히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던 시기 1990년 "Live in Berin"에서는 가장 주목받는 뮤지션이었고 장벽이 무너지며 명곡 Wind of Change가 방송에 얼마나 나왔는지 셀 수 없을 정도였다.[4] 또한 옛 전우인 울리 존 로스와 함께 "Bridge to Heaven"에서 콜라보를 하기도 했다. 2000년대 들어서서 스콜피온스와 언플러그드, 베를린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 와의 크로스 오버 앨범등 다양한 시도도 한다. 이후 최고의 테너 호세 카레라스와 듀오로 Wind of Change를 부르기도 하였고 후배 토비아스 사멧의 프로젝트 아반타시아에서 노익장을 과시하기도 하였다.
30대 때인 80년대부터 조짐이 보이기 시작한 탈모인이라서 이후에는 모자를 많이 쓰고 다닌다. 특히 헌팅캡을 자주 쓴다. 체격도 작은 편이고, 탈모 덕에 30대 때부터 40대 중후반으로 보이는 노안이었기에 대단한 미성에 고음인 목소리와 외모의 갭이 엄청났는데, 이후에도 계속 그 얼굴로 30년 이상을 버텨 2000년대 이후엔 오히려 동안이 되었다. 전성기 때만은 못하지만 60대를 넘어서도 목소리도 큰 변화 없어 외모와 함께 잘 관리한 모습을 보여준다.[5]
스콜피온스
1. 커리어
독일 출신의 록 음악 보컬리스트이자 송라이터이며 세계적인 밴드 스콜피온스의 리드싱어이며 루돌프 솅커와 함께 스콜피온즈 본격 활동 이후 밴드를 떠난 적이 없는 오리지널 멤버이다.[1] 1948년 5월 25일생이다.
그는 아시아에서 특히 인기가 높은데, 무엇보다 독특한 테너 보이스를 들 수 있겠다. 특히 달콤한 록 발라드에서 보여주는 그만의 고음 처리는 모든 남자들의 우상이 되기도 했다.[2] 그는 또한 스콜피온스에서 대부분의 곡에 작사를 도맡아 했고, 밴드의 대표곡인 "Rock You Like A Hurricane" 그리고 90년대 최고의 곡인 Wind of Change는 혼자서 작사 작곡을 하기도 했다.[3] 이후에 아시아에서 좀 인기가 있었던 발라드 "You and I"도 만들며 발라드 작곡의 왕인가...하는 생각을 잠시 갖게 한다.
가끔 무대에 기타를 들고 나올 때도 있었는데, 하드 바디가 아닌 홀로우 바디의 일렉 기타이다. 2000년대 이후엔 안 들고 나오는 것 같다. 앨범 녹음에는 기타로 참여하는 것 같지는 않다.
1981년 발표된 이들 최고의 앨범중 하나인 Black Out 시절 마이네는 목에 문제가 생겨 말도 못 할 정도였고 심지어 의사는 다른 커리어를 찾아보라고 권유하기도 했다. 하지만 밴드는 그를 믿고 기다려줬으며, 수술과 치료 이후 완벽하게 돌아왔다. 그는 특히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던 시기 1990년 "Live in Berin"에서는 가장 주목받는 뮤지션이었고 장벽이 무너지며 명곡 Wind of Change가 방송에 얼마나 나왔는지 셀 수 없을 정도였다.[4] 또한 옛 전우인 울리 존 로스와 함께 "Bridge to Heaven"에서 콜라보를 하기도 했다. 2000년대 들어서서 스콜피온스와 언플러그드, 베를린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 와의 크로스 오버 앨범등 다양한 시도도 한다. 이후 최고의 테너 호세 카레라스와 듀오로 Wind of Change를 부르기도 하였고 후배 토비아스 사멧의 프로젝트 아반타시아에서 노익장을 과시하기도 하였다.
30대 때인 80년대부터 조짐이 보이기 시작한 탈모인이라서 이후에는 모자를 많이 쓰고 다닌다. 특히 헌팅캡을 자주 쓴다. 체격도 작은 편이고, 탈모 덕에 30대 때부터 40대 중후반으로 보이는 노안이었기에 대단한 미성에 고음인 목소리와 외모의 갭이 엄청났는데, 이후에도 계속 그 얼굴로 30년 이상을 버텨 2000년대 이후엔 오히려 동안이 되었다. 전성기 때만은 못하지만 60대를 넘어서도 목소리도 큰 변화 없어 외모와 함께 잘 관리한 모습을 보여준다.[5]
1.1. 디스코그래피
스콜피온스
- Lonesome Crow (1972)
- Fly to the Rainbow (1974)
- In Trance (1975)
- Virgin Killer (1976)
- Taken by Force (1977)
- Lovedrive (1979)
- Animal Magnetism (1980)
- Blackout (1982)
- Love at First Sting (1984)
- Savage Amusement (1988)
- Crazy World (1990)
- Face the Heat (1993)
- Pure Instinct (1996)
- Eye II Eye (1999)
- Unbreakable (2004)
- Humanity: Hour I (2007)
- Sting in the Tail (2010)
- Return to Forever (2015)
- The Wicked Symphony (2010)
[1] 밴드는 1965년부터라고 하지만, 이 때는 리더인 루돌프가 17세, 리드 기타의 마이클이 겨우 10살 꼬마였고 메인 보컬까지 루돌프가 했다. 즉 동네 밴드 수준이었지 본격 활동은 마이네가 들어온 1969년부터이므로, 원년 멤버로 쳐도 무리가 없다.[2] 노래방에서 스콜피온즈의 발라드를 따라 해 보면 쉽게(?) 부르는 마이네와는 달리 엄청난 고음의 압박을 느낄 수 있다. 웬만해서는 잘 부르기는 커녕 완창도 어렵다. 스콜피온즈의 발라드는 임재범의 고해와 함께 남자들이 여자 앞에서 부르지 말아야 할 노래로 꼽히기도 한다.[3] 작곡한 것은 그 외에도 많다.[4] 전주의 휘파람은 직접 부는 것이다. 휘파람마저 고음이다.[5] 거기에다 보칼을 겸하던 울리히 로스가 있던 몇 년을 제외하고는 팀 내에 보컬을 대신할 멤버가 없다. (다른 멤버는 화음을 넣는 정도.) 그런데도 50여년을 계속 공연하고 다니는 것을 보면 목소리 하나는 타고난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