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브 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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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현재의 모습
'''Clive Barker'''
공식 홈페이지
호러/판타지 분야에서 소설, 영화, 미술, 게임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독보적인 인물로 현재도 활동중이다.
1952년 영국 리버풀에서 태어났다. 독립영화 제작자인 아버지와 미술가이자 학교직원인 어머니를 두고 있으나, 둘의 증언에 따르면 클라이브 바커의 "독특한" 스타일은 둘에게서 영향을 받은 것이 전혀 아니라고 한다.
4살 때 프랑스의 스카이다이버 "버드맨" 레오 발렁탕(Léo Valentin)의 추락사를 목격했다고 한다. 이후 자신의 방에서 자신의 "어두운 상상"을 그림으로 옮기는 데 열중하는 조용하고 농담이나 장난을 모르는 아이로 성장했다. 16살 때 램지 캠벨의 공포 소설에 관한 강연을 듣고 공포소설에 눈을 뜨고, 리버풀 대학에서 영문학과 철학을 전공한 뒤 독립연극단에서 극본을 쓰고 미술을 담당하며 보내던 중 틈틈이 쓴 단편소설을 모아 <피의 책> 1, 2, 3권으로 동시 출간하게 된다.
이후 자신의 단편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언더월드>, <로헤드 렉스>가 "처참한" 모습으로 영화화 되자, 본인의 중편 <헬바운드 하트>를 바탕으로 직접 각본과 연출, 감독을 담당한 <헬레이저>를 발표하여 큰 성공을 거둔다. 현재 헬레이저 프랜차이즈는 비디오영화로 9편까지 출시되어 막대한 이익을 보았으나, 바커는 성공을 예상치 못하고 관련된 권리를 1편의 단계에서 넘겼기 때문에 이후 프랜차이즈에는 관여하지 않고 있다. 다만, 속편 <헬바운드: 헬레이저2> 제작이나 각본에 참여하기는 했다. 헬레이저 시리즈는 영화사에서 리부트를 시도해 몇번 부침이 있었으나, 현재 바커가 직접 리부트를 계획 중에 있다고 한다.[1] 그 외에도, 본인의 단편을 바탕으로 한 공포영화 <캔디맨>을 히트시켰다. 이 또한 속편 제작에는 관여하지 않았다.
현재는 주로 집필보다는 미술활동에 전념하는 편으로, 80년대 후반부터 미국 LA의 비버리힐즈로 이사온 뒤, 저택 안에 스튜디오를 만들고 그곳에서 은둔하듯 지내며 미술작품 활동과 집필활동을 하고있다. 일련의 미술작품에서 영감을 얻은 <아바라트(Abarat> 시리즈를 발표하기도 했다.[2]
과거 작풍이 고어, BDSM, 폭력과 성, 몰락이라는 모티프에 집중하기는 했고,[3] 이 때문에 미국에서는 반 기독교적이라는 비판이 있었으나, 스스로는 기독교도라고 밝혔다. 실제로 90년대부터는 주로 환상성과 구원의 모티프가 더 강하고, 기독교적인 색채도 드러난다.[4] 그러나 일상에 숨은 환상성이라는 큰 모티프는 변화하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1990년대 초 커밍아웃을 한 게이이며, 시가(담배)를 즐겨피우는 골초로 유명하다. 목에 생긴 폴립제거 수술을 여러차례 받았고, 이 때문에 암에 걸렸다, 담배를 끊었다 등의 루머가 돌았으나 본인이 직접 아니라고 밝혔다. 폴립 제거로 인해 약간 높고 명랑한 톤이었던 목소리가 걸쭉하게 변하였기 때문에 그런 루머가 돌았다고. 시가는 현재도 피우고 있고, <아바라트>에 관련된 미술작품을 소개하는 다큐멘터리 <아바라트: 예술가의 열정>에서도 작업을 하면서 계속 시가를 피운다. 수술 중 코마 상태에 11일 동안 빠지기도 했는데, 트위터에서 밝힌 바로는 "이상한 비전을 많이 보았다"고.
사귀던 남자는 현재까지 3명이며 두번째로 사귀던 사진가 데이비드 암스트롱의 딸 니콜을 함께 돌보기도 했다.
핀헤드의 배우 더그 브래들리와는 중고등학교 시절 동창 친구였다.
헬레이저에 대한 애정이 깊어서인지 2015년에는 후속작 주홍글래 복음서와 2018년 프리퀄 헬레이저 : 더 톨이라는 소설을 집필하였다.
2017년 현재의 모습
'''Clive Barker'''
1. 소개
공식 홈페이지
호러/판타지 분야에서 소설, 영화, 미술, 게임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독보적인 인물로 현재도 활동중이다.
1952년 영국 리버풀에서 태어났다. 독립영화 제작자인 아버지와 미술가이자 학교직원인 어머니를 두고 있으나, 둘의 증언에 따르면 클라이브 바커의 "독특한" 스타일은 둘에게서 영향을 받은 것이 전혀 아니라고 한다.
4살 때 프랑스의 스카이다이버 "버드맨" 레오 발렁탕(Léo Valentin)의 추락사를 목격했다고 한다. 이후 자신의 방에서 자신의 "어두운 상상"을 그림으로 옮기는 데 열중하는 조용하고 농담이나 장난을 모르는 아이로 성장했다. 16살 때 램지 캠벨의 공포 소설에 관한 강연을 듣고 공포소설에 눈을 뜨고, 리버풀 대학에서 영문학과 철학을 전공한 뒤 독립연극단에서 극본을 쓰고 미술을 담당하며 보내던 중 틈틈이 쓴 단편소설을 모아 <피의 책> 1, 2, 3권으로 동시 출간하게 된다.
이후 자신의 단편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언더월드>, <로헤드 렉스>가 "처참한" 모습으로 영화화 되자, 본인의 중편 <헬바운드 하트>를 바탕으로 직접 각본과 연출, 감독을 담당한 <헬레이저>를 발표하여 큰 성공을 거둔다. 현재 헬레이저 프랜차이즈는 비디오영화로 9편까지 출시되어 막대한 이익을 보았으나, 바커는 성공을 예상치 못하고 관련된 권리를 1편의 단계에서 넘겼기 때문에 이후 프랜차이즈에는 관여하지 않고 있다. 다만, 속편 <헬바운드: 헬레이저2> 제작이나 각본에 참여하기는 했다. 헬레이저 시리즈는 영화사에서 리부트를 시도해 몇번 부침이 있었으나, 현재 바커가 직접 리부트를 계획 중에 있다고 한다.[1] 그 외에도, 본인의 단편을 바탕으로 한 공포영화 <캔디맨>을 히트시켰다. 이 또한 속편 제작에는 관여하지 않았다.
현재는 주로 집필보다는 미술활동에 전념하는 편으로, 80년대 후반부터 미국 LA의 비버리힐즈로 이사온 뒤, 저택 안에 스튜디오를 만들고 그곳에서 은둔하듯 지내며 미술작품 활동과 집필활동을 하고있다. 일련의 미술작품에서 영감을 얻은 <아바라트(Abarat> 시리즈를 발표하기도 했다.[2]
과거 작풍이 고어, BDSM, 폭력과 성, 몰락이라는 모티프에 집중하기는 했고,[3] 이 때문에 미국에서는 반 기독교적이라는 비판이 있었으나, 스스로는 기독교도라고 밝혔다. 실제로 90년대부터는 주로 환상성과 구원의 모티프가 더 강하고, 기독교적인 색채도 드러난다.[4] 그러나 일상에 숨은 환상성이라는 큰 모티프는 변화하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1990년대 초 커밍아웃을 한 게이이며, 시가(담배)를 즐겨피우는 골초로 유명하다. 목에 생긴 폴립제거 수술을 여러차례 받았고, 이 때문에 암에 걸렸다, 담배를 끊었다 등의 루머가 돌았으나 본인이 직접 아니라고 밝혔다. 폴립 제거로 인해 약간 높고 명랑한 톤이었던 목소리가 걸쭉하게 변하였기 때문에 그런 루머가 돌았다고. 시가는 현재도 피우고 있고, <아바라트>에 관련된 미술작품을 소개하는 다큐멘터리 <아바라트: 예술가의 열정>에서도 작업을 하면서 계속 시가를 피운다. 수술 중 코마 상태에 11일 동안 빠지기도 했는데, 트위터에서 밝힌 바로는 "이상한 비전을 많이 보았다"고.
사귀던 남자는 현재까지 3명이며 두번째로 사귀던 사진가 데이비드 암스트롱의 딸 니콜을 함께 돌보기도 했다.
핀헤드의 배우 더그 브래들리와는 중고등학교 시절 동창 친구였다.
헬레이저에 대한 애정이 깊어서인지 2015년에는 후속작 주홍글래 복음서와 2018년 프리퀄 헬레이저 : 더 톨이라는 소설을 집필하였다.
2. 소설 목록
- 북 오브 블러드 (1984–1985년)
- 데미네이션 게임(1985년)
- 헬레이저 시리즈
- 헬바운드 하트(1986년)
- 주홍글래 복음서(2015년)
- 헬레이저: 더 톨 (2018년)
- 위브월드(1987년)
- 카발 (1988년)
- 북 오브 아트 시리즈
- 그레이트 앤 시크릿 쇼 (1989년)
- 에버빌 (1994)
- 이마지카 (1991년)
- 언제나의 도둑 (1992년)
- 성찬식 (1996년)
- 갈릴레이 (1998년)
- 콜드하트 캐년 (2001)
- 고문당한 영혼(2001년)
- 아바라트 시리즈
- 아바라트 (2002년)
- 마법의 날, 전쟁의 밤 (2004년)
- 앱솔루트 미드나이트 (2011년)
- 인페르날 퍼레이드(2004년)
- 미스터 B 사라지다(2007)
- 미스터 막시밀리안 박쿠스 & 그의 여행 서커스(2009)
- 딥 힐 (미정)
3. 영화화 된 작품들
- 언더월드
- 일루젼(Lord Of Illusions)
- 로헤드 렉스 - 악마의 마력이란 제목으로 오아시스 비디오로 낸 바 있다.
- 심야의 공포(NIGHTBREED)
- 헬레이저 시리즈
- 미드나잇 미트 트레인
- 캔디맨
- 북 오브 블러드 - <피의 책>에 수록된 단편 중 일부를 영화화.
- 드레드 - 2020년 훌루의 북 오브 블러드가 개봉할 때 까지 사실상 마지막 클라이브 바커 원작 영화.
4. 국내 출간 도서
- 피의 책[5]
- 요괴렉스
- 시간의 도둑
- 아바라트 상, 하 - 호러물이 아닌 평범한 판타지물
- 미드나잇 미트 트레인
5. 게임 참여
[1] 헬레이저 리부트는 원래 2006년 클라이브 바커가 계획할려고 하였으나 와인스틴과 디멘션의 갑질과 간섭 때문에 빈번히 실패하였고 2019년까지 별다른 소식이 없다가 스파이 글래스나 데이비드 s 고이어의 언급에서 헬레이저 리부트를 공식으로 제작 발표하였다.[2] <더 맨 비하인드 더 미쓰-클라이브 바커>라는 다큐멘터리에서는 "아이를 가질 수 없으니 그림이 내 아이나 다름없다. 내 DNA를 모두 여기다 쏟아붓는 셈이다."라고 발언했다.[3] 특히 크툴루 신화에도 영향을 받았는지 고대부터 있던 초월적 존재가 인간들을 괴롭히는 류의 스토리도 종종 보인다. 이는 클라이브 바커가 스토리와 설정을 맡은 언다잉과 제리코에서도 보인다.[4] "초기에 나를 주목받게 만들어준 어둡고 폭력적인 작품과 점점 더 다른 이야기를 쓰고 있는 최근에는 그런 (할로윈 시기의 공포 관련 방송출연) 제안의 대부분을 거절해왔다. 나는 '호러 가이'로 평가받는 것이 불편하다."라고, <피의 책> 서문에서 밝히고 있다.[5] 클라이브 바커를 유명하게 해준 단편집. <캔디맨>, <미드나이트 미트 트레인> 등의 영화들은 모두 이 단편집에 수록되어 있는 단편을 원작으로 영화화한 것이다. 본래는 총 6권으로 되어있는 두툼한 단편집이지만 한국에는 1권으로 출간. 번역가는 이쪽 계열에서는 나름 유명한 정진영. (정탄이라는 필명으로 출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