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멘타인(영화)/등장인물

 



1. 개요
2. 등장인물
2.1. 김승현
2.2. 임민서
2.3. 김사랑
2.4. 오지훈
2.5. 윤배
2.6. 황종철
2.7. 토마스
2.8. 잭 밀러
2.10. 동팔


1. 개요


영화 클레멘타인의 등장인물을 다룬 문서이다.

2. 등장인물



2.1. 김승현


(배우/이동준)
전직 세계 태권도 챔피언. 잭 밀러와의 대결해서 패한뒤 슬럼프에 빠진다. 불법 격투 도박사인 토마스의 제안에 따라 격투장을 전전하며 폐인처럼 살다 한국으로 돌아와 아내 민서의 죽음을 접하고 민서의 딸인 사랑이를 최고로 키우겠다고 다짐하며 형사 일을 하며 성실하게 살려고 하지만 체포 과정에서 폭력을 사용하여 형사를 그만두고 조직 폭력배 두목 황종철의 제의에 따라 불법 격투장에서 싸움을 하며 사랑이와 함께 근근히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날 민서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황종철은 승현에게 잭밀러와 다시 한번 대결을 해보자고 제의를 하지만 거절하고, 그들이 사랑이를 납치하자 사랑이를 구하기 위해 미국으로 날아간다.
행동이 과격한 딸바보 아버지 캐릭터라는 클리셰를 따라가는 인물이지만, 연출과 캐릭터 설정이 괴이하다보니 실상은 수시로 폭력을 행사하고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광인으로 묘사된다. 돈이 없어 술은 외상으로 마셨으면서 정작 사랑이에게 치킨을 사가는 장면이 있을 정도.

2.2. 임민서


(배우/김혜리)
다소 폭력적인 면이 있는 검사로 오지훈과 연인 관계이다. 나중에 그의 남편이었던 승현과 만나고 진실[1]을 알게되자 지훈과 승현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2.3. 김사랑


(배우/은서우)
승현의 딸. 우연히 마트에서 민서와 만나고 서로 친구가 되지만 민서가 사실은 자신의 어머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토마스 일당에게 미국으로 납치되고 잭밀러와의 대결에서 쓰러진 승현에게 "아빠 일어나!"라고 크게 소리 지른다. 어째서인지 영화 도중 앞니가 자주 사라진다. 아마 촬영 당시 유치가 빠지는 시기였나 본데 그럼 분장을 해서 메꿔야 하는데 그러지도 못해서 흉한 치열에 맨날 울기만 하는 등 비호감이 작살이고 영화가 망하는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참고로 이 배우는 1996년생으로, 전작인 영화 폰(2002)에서 받았던 호평을 여기서 다 말아먹고 현재까지 영화나 TV 출연은 하고 있지 않다. 그러나 이걸 보면 아직 본인은 연기에 뜻이 있는 듯. 그리고 2017년 동국대학교에 수시 합격한 듯하다. 나이가 들었지만 어린 시절 특유의 주걱턱이 남아 있어 바로 알 수 있다.은서우 근황[2] 하지만 2021년이 되어 가는데도 불구하고 이렇다 할 배역이 없는 상태. 이대로 갔다간 배우로 재기할 확률이 줄어들며 연기학원 강사로 전향할 가능성이 높다.
여담으로 마트 장면이 발암인데, 자신이 산 물건들을 마트에서 계산하는데 다짜고짜 동전을 좌르륵 붓는다. 한두 푼이 아니라, 10원과 100원이 섞인 동전이 계산대에 넓게 퍼졌다. 여유 있는 상황도 아니고 뒤에 다른 손님들이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황당한 직원이 동전 세서 다시 오라고 하자 애도 바락바락 대드는 것을 지켜보고 있던 민서가 사랑의 편을 들며 직원에게 사과하라고 면박을 준다. 사랑도 뻔뻔하게 빨리 정리하라고 쏘는데, 딴에는 어려움에 처한 어린애를 도와주는 장면이라 집어넣은 것 같지만 누가 봐도 갑질의 극치다.

2.4. 오지훈


(배우/임호)
민서의 동료이자 연인으로, 황종철을 잡는데에 혈안이 되어있다. 승현과 자신 사이에서 갈등하는 민서를 포기한다.

2.5. 윤배


(배우/정주환)
승현의 아는 후배. 별로 비중은 없지만, 민서가 사랑이를 구출하는 과정에서 도움을 준다.

2.6. 황종철


(배우/기주봉)
조직폭력배 두목. 한번도 경찰의 수사 대상에 오른 적이 없다고 한다.우연한 기회에 승현의 존재를 알게 되고 승현을 꼬드겨 링 위에 서게한다. 잭 밀러와의 결투를 위해 토마스와 짜고 사랑이를 납치한다. 민서와 지훈에 의해 체포된다.
작중에서 성경 구절을 자주 인용한다. 하지만 인용하는 장면이 너무 어색하고 비자연스럽다. 심지어 검사 진서에게 발길질을 당하는 도중에도 아주 여유롭게 구절을 인용한다.

2.7. 토마스


(배우/케빈 그레비스)
불법 격투도박사. 승현이 슬럼프에 빠지자 그에게 격투사로 뛰어줄 것을 제의한다. 7년 뒤 잭밀러와의 재대결을 위해 사랑이를 납치한다. 그 후의 이야기에 대해선 아무런 설명이 없다.
사실 정체가 라이칸(웨어울프)이었고 자금난에 허덕이든 루시안을 위해 격투도박사로 위장한 것이 아니냐는 배우 개그가 있다.

2.8. 잭 밀러


(배우/스티븐 시걸)
7년 전 승현과의 부당한 승부를 청산하기 위해 재대결을 하려고 한다. 마지막 승현과의 대결에서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고 승현에게 챔피언 벨트를 돌려준다. 등장분량이 얼마 안되는데 출연료 교섭을 거듭하다보니 애초에 기획했던 분량보다 등장 씬이 적어져 버렸다. 스토리 상으로는 패배를 인정하지만 실제로 패배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고 거의 일방적으로 두들겨 패는 압도적인 전투력을 보여주며 이동준의 날아차기 다음에 대결은 열린 결말 같은 느낌으로 페이드 아웃된다.[3] 등장씬이 너무 적어져버린 나머지 아예 '''카메오'''라고 봐야하는데도 불구하고 본 작품에는 '''조연'''이라고 써 있다.
여담으로 7년 전 승현을 이겼을때 잭 밀러를 연기한 배우는 시걸이 아니다.

2.9. 김보성


투캅스2 때와 비슷한 모습으로 갑자기 나타나 "뭡니까? 제가 처리하겠습니다!"라면서 으리를 보이는 역할. 으리카메오 출연한 듯 싶다. 스탭롤에도 '''의리출연'''으로 기재되어 있다. 본인이 그렇게 넣어달라고 요청했다나...

2.10. 동팔


배우/임혁필
여기에서도 당시 봉숭아학당에 등장했던 루이 윌리암스 세바스찬 주니어 3세 개그를 날렸다. 배우가 배우다 보니 그 대사가 나왔다.
[1] 자신의 어머니가 자신을 위해 딸을 유산했다고 거짓말한 것[2] 원래 동영상에 댓글을 막아놓지 않았는데 클레멘타인 드립들이 달리자 댓글 기능을 막아놨다. 다른 합격자들의 영상은 댓글이 막혀 있지 않다.[3] 경기가 끝난 후 승현에게 챔피언 벨트를 건네주러 가는 씬에서 챔피언 벨트를 본인이 갖고 있는 것을 바탕으로 유추했을 때 경기 결과는 잭 밀러의 승리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