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페이스
1. 개요
Clayface
배트맨 시리즈에 등장하는 악당. 배트맨의 빌런들 중에서는 몇 없는 초능력자기도 하다.
진흙덩어리로 이루어져서 자유자재로 변형할 수 있는 몸을 가진 빌런이다. 본래는 인간이었다가 여러 가지 이유로(화학약품 부작용 등) 클레이페이스가 되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 다양한 클레이페이스가 있다. 사실 밑에서처럼 그냥 "클레이페이스라는 능력" 자체가 중요한 경우가 많아서 본체가 누구인지는 아무래도 좋게 취급되기도 한다.
1대 클레이페이스는 버질 카를로라는 유명 영화 배우였는데 자기가 주연을 맡았던 영화가 다른 배우를 주연으로 해서 리메이크된다는 걸 듣고 분노해 그 영화 속 악당인 '클레이페이스'의 가면을 쓰고 영화 관계자를 살해하는 것으로 범죄의 길로 들어서고, 결국엔 자기 몸을 진흙처럼 만드는 약을 통해 지금의 모습에 이르렀다고 설명하고 있다.
클레이페이스는 다른 인간과 거의 비슷한 모습으로 모습을 바꿀 수 있다. 외관만은 잘 아는 사람도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로 완벽하게 모습을 카피할 수 있지만, 대상의 기억까지 복사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평소에는 안 하던 짓을 해서 들키는 경우가 자주 있다.
신체의 일부를 분리하거나 변형해서 공격할 수 있다. 일부를 완전히 분리해서 "분신"으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신체의 조직이 진흙과 같기 때문에 물리적인 공격에는 데미지를 거의 입지 않는다. 다만 "물"에는 약해서 물을 뒤집어 쓰면 분해되어 버리지만, 최근에는 물에도 꽤 내성을 지니거나 물에 분해된 후에 다시 조합되는 경우도 있다.
놀랍게도 1대 클레이페이스인 버질 카를로 본인이 디텍티브 코믹스 #934에서 '''배트맨의 동료가 되었다.'''
이후 DC 리버스에서 배트맨의 직접적인 아군으로 활동 중. 다크나이트 메탈 에선 배트맨을 수색하는 저스티스리그를 교란시키기 위해 직접 배트맨의 형상으로 슈퍼맨을 잠깐동안 속이는 역할을 하였다.
2. 다른 매체에서
누군가를 죽여놓고 "실은 클레이페이스였다!"라는 식으로 반전을 하는 떡밥으로 자주 쓰인다. 가끔은 거의 클리셰 수준으로 느껴질 정도.
흔히들 배트맨의 악당 중 킬러 크록, 포이즌 아이비, 미스터 프리즈와 함께 가장 리얼하지 않은 악당으로 꼽히기도 한다. 초능력자가 극히 적은 배트맨 세계관이다 보니 아무래도 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듯.
배트맨 NBA에서는 로빈이 구해준 기억 상실증에 걸린 소녀의 정체가 실은 자신이 누구인지 망각한 클레이페이스의 분체였는데, 나중에 클레이페이스와 싸울 때 목숨을 버려서 로빈을 구해주는 비극적인 스토리가 있다.
고담 애프터 미드나이트라는 코믹스에선 다른 사람을 흡수해 거대화해서 배트맨이 거대 로봇을 타고 상대해야 했다.
전작의 최종보스와 마찬가지로, 아캄 시티의 최종보스전 역시 더 배트맨에서 모티브를 받았다는 의견이 있다.
왠지 무언가를 흡수한다는 능력 때문에 배트맨을 괴롭히는 플짤이 많은 것 같다.(...)
2.1. 애니메이션
2.1.1. 배트맨 TAS, 배트맨 NBA
배트맨 디 애니메이티드 시리즈에서는 매튜 헤이건이라는 배우[3] 가 클레이페이스로 나온다. 성우는 론 펄먼. 매튜는 원래 영화 배우였지만 사고로 인해서 얼굴이 흉측하게 망가진다. 이 사실을 알고있는건 절친이자 매니저인 테디 뿐.
그때 롤랜드 대깃(Roland Daggett)이라는 사업가가 병원에 입원한 매튜에게 자신의 화장품 - 리뉴(Renuyu)의 테스트 대상이 되면 얼굴을 고칠 수 있게 해주겠다고 제안한다. 실제로 단 몇 분만에 성형수술로는 몇년이 걸리는 얼굴 복원을 해내고, 이후 매튜는 다양한 영화들을 찍으면서 유명해진다. 하지만 그 화장품은 24시간마다 발라줘야하며, 효능이 떨어지게 되면 본래의 흉측한 얼굴로 돌아간다. 게다가 중독성 물질까지 들어있어서 금단현상까지 겪고있었다. 대깃은 화장품을 계속 받고 싶다면 자신이 시키는 일(누군가로 변장해서 다른 사람들을 협박하고 매수하고 다치게 하는 일들)을 하라고 강요한다. 하지만 일이 실패하자 대깃은 매튜를 토사구팽하기로 결정하는데, 마침 매튜 역시 화장품을 빌미로 더러운 일을 하는데 진저리가나 대깃의 공장에 들어가 화장품을 몰래 훔치려다가 걸려 결국 대깃의 부하들에 의해 화장품 용액을 강제로 뒤집어쓴 뒤 전신이 녹아내려 클레이페이스가 되어버린다. 이에 매튜는 자신이 괴물이 되었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고 자신을 이렇게 만든 대깃 일당에게 복수하려고 했으나 배트맨이 그를 설득하기 위해 준비했던 그가 연기한 작품들이 담긴 영상들을 보고 큰 충격을 받고 능력이 제어할 수 없게 돼서 폭주, 결국 방송기기를 잘못 건드려 감전사한줄 알았으나..... 사실은 이 모든 행각이 자신을 사람들에게서 숨기기 위한 연기였었고 목숨을 건 희대의 연기에 성공한 클레이페이스는 그렇게 남 모르게[4] 사회에 녹아들어 살게 된다.
이후 다시 등장하는데, 배트맨은 그를 다시 설득해 볼려 했지만 정서적으로 불안해진 그에게 설득은 통하지 않았다. 포악해져 행패를 부리는 클레이페이스를 본 배트맨은 별 수 없이 그를 제압하려 했으나, 결정적인 순간 그의 애인이 클레이페이스를 데리고 사라진다. 진흙으로 된 신체가 붕괴되어 가고 있었는데, 클레이페이스가 포악해진건 이 때문이었다. 이후 클레이페이스는 애인과 원래대로 돌아갈 방도를 찿기 위해 범죄를 저지르고 배트맨은 이를 추적하게 된다. 그리고 원래대로 돌아갈 방법을 시도하는 중 추격해 온 배트맨의 방해를 받는다. 배트맨을 방해꾼으로 여기게 된 클레이페이스는 이성을 잃고 배트맨을 죽이려 한다. 이때 클레이페이스의 정신상태가 안 좋은 걸 알 수 있는게, 자신에게 천적이나 다름없는 폭우가 내리는 와중에 자기 몸을 돌볼 생각은 않고 배트맨을 공격한다. 대결 도중 둘은 바닷가 절벽으로 떨어지는데, 배트랭으로 겨우 버틴 배트맨은 역시 자신을 잡고 버티고 있는 클레이페이스를 구하고자 했으나, 비 때문에 클레이페이스의 형상이 뭉개지기 시작하여 아무 것도 잡을 수 없게 된다. 클레이페이스는 그대로 추락, 바다에 빠져 몸이 흩어져 사망한다.
허나 사망한줄만 알았던 클레이페이스는 상술한듯 NBA에서 어느 공장에서 흘러나온 어느 화학 약품에 의해 다시 몸이 합쳐짐에 따라 다시 부활한다. 이때 약품으로 인해 자기 몸을 분리하여 분신을 만드는 능력이 생기게 된다.
2.1.2. 더 배트맨
더 배트맨에서는 오리지널 캐릭터이자 '''브루스 웨인의 친구'''인 이든 베넷 형사가 조커에게 정신고문당하다 조커가 떨군 '''조커베놈이 잘못 적용'''되어 1대 클레이페이스가 되었고,[5] 이로 인해 악당이 되고 만다. 그 뒤 체포되지만 브루스와 옌 형사의 변호로 갱생의 여지가 있다고 판단되어 웨인 엔터프라이즈에 경비원으로 일하면서 사회로 돌아가려고 하지만 전직 범죄자 인데다 변신 능력까지 있어서 사람들은 그를 불신하면서 스트레스가 쌇이게 된다. 그러다 형사 시절 자기를 구박한 서장과 마주치게 되고, 다른 사람으로 변신해 그를 속이면서 짜릿함을 느끼고 결국 범죄자로 돌아가고 만다. 이때 한 말이 상당히 인상적인데, '''"옌, 이든 베넷으로 사는 건 정말 힘들어. 아주 힘들지. 하지만 클레이페이스로 사는 건? 식은 죽 먹기지. 잘 봐둬. 이게 베넷 형사의 마지막 모습이니까"''' 결국 배트맨에게 패하여 아캄 수용소에 갇히고 브루스와 옌은 조커가 그의 정신마저 완전히 파괴해 클레이페이스로 만들었다며 한탄한다. 하지만 나중에 정신을 차리고 탈옥하여 조커를 붙잡고 순순히 자수한다. 자신을 찾아온 브루스 웨인에게 처음엔 이렇게 변한게 저주라고 생각했지만 강한 힘을 얻었고 변신도 할 수 있게 되었으니 범죄자들과 싸우는 일에 쓰면 좋을 것 같다고 밝히나, 브루스는 원래대로 돌아가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린다. 그런데 외모도 재능도 없는 배우 버질 카를로가 웨인사에서 제조 중이던 클레이페이스 요소 응축액을 도둑질해서 흡수해 2대 클레이페이스가 되어 범죄를 저지르고, 이든은 이를 막기 위해 다시 탈옥하게 된다. 그러나 카를로가 자신보다 크고 강해서 오히려 궁지에 몰리다가 배트맨과 로빈의 도움으로 해독제를 주입받고 원래대로 돌아온다. 여러모로 투 페이스의 포지션과 비슷하다.
위에서 언급한 2대 클레이페이스인 카를로는 배우 지망생이었으나 본인의 못생긴 얼굴과 형편없는 연기력 때문에 무시당하면서 범죄에 발을 들이게 된다. 그러던 중 이든 베넷 형사에게 주입되었던 조커 베놈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이를 스스로에게 주입하여 클레이페이스가 된다. 1대인 이든보다 더 강력해서 이든, 배트맨, 로빈을 궁지로 몰아넣지만 이든이 카를로를 붙잡고, 배트맨은 둘에게 치료제를 주입한다. 그러나 확실히 치료되었다는 묘사가 나온 이든과는 달리 같이 카를로는 치유되지 않았음이 밝혀졌고, 이후에도 클레이페이스로 계속 활동하게 된다.
2.1.3. 할리 퀸
2.2. 아캄버스
2.2.1.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
실제로 모습이 등장하는 몇 안 되는 빌런 중 하나. 그리고 '''직접 맞서 싸우지 않는''' 빌런 중에서 모습이 등장하는 유일한 빌런. 안이 들여다보이는 투명한 방에 수감되어 있는데, 에런 캐시의 모습을 하고 빨리 꺼내달라며 보챈다. 플레이어의 시야에서 벗어나면 뭔가 휘리릭 하는 소리가 나는데 뒤돌아보면 퀸시 샤프 소장의 모습으로 변하고, 또 한번 더 하면 제임스 고든으로 변한다. 이후 고든의 상태에서 말을 걸면 호쾌하게 웃기만 한다. 탐정 모드로 보면 뼈가 보이는 일반 수감자들과 달리 투명한 형태만 보이게 되는데, 그를 시야 안에 확보한 채로 스캔하면 클레이페이스의 바이오스를 획득하면서 리들러 챌린지 하나를 해결할 수 있다. 캐시의 모습을 하고 있을 때 스캔하면 "내 정체를 알아챘군. 비밀로 해줘"라는 말을 한다.
클레이페이스의 방에는 마네킹 하나가 들어 있는데 이것은 코믹스에서 3대 클레이페이스인 프레스턴 페인이 사랑하게 되었던 마네킹이다. 프레스턴 페인의 신체에 닫은 이들은 전부 녹아버렸지만, 마네킹만은 녹지 않았기 때문.
혹시나 낚여서 풀어주면 어떻게 되냐고? 걱정하지 마라. 어떤 쌩난리를 쳐도 유리벽은 안 부서진다...
2.2.2. 배트맨: 아캄 시티
그리고 후속작인 배트맨: 아캄 시티에서 '''적으로 등장한다.''' 최후반부에 조커에게 인질로 잡혀있던 탈리아 알 굴이 결박을 풀고 조커의 등에 칼을 꽂아 버리는데, 직후 '''진짜 조커'''가 나타나서 탈리아를 살해한다. 할리 퀸이 해독제를 훔쳐가 그걸 이용해서 치유된 것으로 보였던 멀쩡한 얼굴의 조커가 사실 클레이페이스였던 것.[6] 이전에 할리 퀸이 조커를 부여잡고 우는 척 연기하고 있었을 때 뒤에서 배트맨을 기습한 것 역시 조커로 변신한 클레이페이스였고, 배트맨과 맞싸운 조커 역시 클레이페이스였다.
조커와 배트맨이 처음 대면했을 때 배트맨의 뒤에서(배트맨은 몰랐지만, 멀쩡한 얼굴을 가진) 조커가 튀어나와 배트맨을 기절시키고 "낡은 '가짜 조커' 트릭에 아주 뒤집어지는구만!"이라는 말을 한 것,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탐정님으로부터 진실을 숨기는 방법이 뭔지 아나? '''그 놈의 길쭉한 코앞에다 떡하니 들이대고 가만히 있으면 되지!'''"라는 조커의 말, '조커는 그저 아픈 척 하고 있을 뿐이었을 거야'라는 하수인들의 추측이나 (분명히 병이 다 나았어야 하는) 조커가 '죽게 내버려 두라는' 탈리아 알 굴의 말 등이 모두 복선이었고, (멀쩡한) 조커와의 결투 이전에 (본래는 화장을 할 필요가 전혀 없는) 조커가 자신의 망가진 얼굴에 화장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 역시 이 반전을 암시하고 있었다. 그리고, 클레이페이스 조커는 배트맨을 그냥 배트맨이라고 부를 뿐 원래 조커처럼 'Bats' 등 다양하게 배트맨을 지칭하지 않는다. 이 역시 일종의 힌트였다. 결정적으로 '''가짜 조커를 탐정 모드로 볼 경우 전작에서 클레이페이스를 볼 때마냥 표시된다.''' 즉, 뼈가 비치지 않는다. 이걸로 보고 있자면 정체가 '''???'''으로 표기된다. 또한 '''초반에 할리퀸과의 대화를 엿들을 수 있는데 내용은 할리퀸이 조커로 변신한 클레이페이스와 대화하다가 그녀가 진짜 조커가 아닌것을 눈치채고 이를 물어보는 내용이다.'''
원래 클레이페이스는 아캄 시티에 이송된 적이 없었다고 하며, 조커의 계획에 협력한 이유는 조커가 자기에게 맡긴 역할이 '''일생일대의 멋진 배역'''이라고 생각했기 때문. 여기서의 클레이페이스는 1대 클레이페이스인 '버질 카를로'인데, 그가 과거에 영화배우였다는 것을 이용한 스토리 설정으로 보인다.
주된 공격 패턴은 손을 칼날로 변형해서 길게 뻗기, 점프한 다음에 망치로 변형한 손으로 내려찍기, 공처럼 변신한 다음 굴러가 몸통 박치기, 주먹을 길게 뻗어서 펀치 등이 있다. 1번 체력을 전부 다 줄이면 빙빙 돌면서 사방에 진흙을 뿌리는 패턴과 손을 망치로 변형한 다음 앞으로 길게 뻗어서 부딪히기 패턴이 추가되고 몸통 박치기의 횟수가 늘어난다.
몸이 진흙으로 이루어진 만큼 직접적으로 대미지를 줄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미스터 프리즈에게 받은 급속 냉동 폭탄을 던지거나 몸을 공처럼 만들어서 몸통 박치기를 할때 폭탄이 있는 부분으로 유인하는 식으로 데미지를 입혀야 된다. 이런식으로 체력을 깎으면 몸에 박혀 있던 검(탈리아가 쓰던 검)을 뽑아든 배트맨의 화려한 칼놀림에 얼어붙은 채로 몸이 토막났다가 조커의 함정에 의해서 배트맨과 함께 라자러스 핏 근처로 떨어진다.
3차전에서 배트맨은 '''칼을 들고 싸우게 된다.''' 클레이페이스는 진흙덩어리 같은 형체를 하고서 진흙 인간들을 계속 소환하고 간혹 가다가 본체가 진흙덩어리를 뱉는 공격을 하는데 진흙 인간들을 계속 썰어주다가 본체가 나왔을때 급속 냉동 폭탄을 던지는 식으로 체력을 소모시켜야 된다.(본체가 나오기 전에 진흙 덩어리에 백날 급속 냉동 폭탄 던져도 체력이 깎이지 않는다.) 체력을 모두 소진하면 클레이페이스는 얼어붙어 버리고, 배트맨은 클레이페이스의 몸 안으로 들어가서 그가 집어삼켰던 해독제를 찾아서 다시 빠져나온다. 부서진 잔해(?)는 라자러스 핏 안으로 빨려들어가서 파괴된다. 어쩌면 라자러스 핏에 들어갔기 때문에 살아날지도. 그 라자러스 핏은 바로 파괴되긴 하지만... 등장하는 시점이 워낙 최후반인지라 작중에서 재등장은 없다.
가장 마지막으로 상대하는 빌런인 만큼 실질적인 '''최종 보스''' 포지션이기도 하다.
2.3. 배트맨: 아캄 나이트
전작에서 사망처리됐는지 등장이 없지만 이스터 에그로 그가 멀쩡한 인간이었을 시절 출연한 영화 포스터가 있다.
[1] 초대의 이름이며, 이후 캐릭터들은 제각각 이름이 다르다. 캐시어스 페인, 프레스턴 페인, 매튜 헤이건 등등. 아캄버스에서는 오리지널의 캐릭터를 사용했다.[2] New 52까지 한정. 리버스에서는 배트맨의 편에 섰다.[3] 참고로 원작에서 매튜 헤이건(=2대 클레이페이스)는 원래 보물 사냥꾼이였으며, 초대 클레이페이스인 버질 카를로가 배우였다. [4] 절친 테디마저도 그가 죽었다고 생각했지만 배트맨은 그가 죽음을 가장했다는 걸 알고있다. 클레이페이스의 몸에서 떨어져 나온 진흙덩이를 조사한 결과 전기에 영향을 받지않는다는걸 깨닫고, 죽음은 연기였다는걸 알게된다[5] 때문에 조커는 이든을 만날 때마다 '''"어이, 아들!"'''이라며 조롱한다.(...)[6] 참고로 해독제는 탈리아 알 굴이 할리로부터 빼앗았기 때문에 진짜 조커는 병에서 낫지 못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