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 크록

 

[image]
프란체스코 마티나가 그린 킬러 크록
'''캐릭터 창조 정보'''
'''출판사'''
DC 코믹스
'''최초 등장'''
Batman #357 (1983년 3월)
'''창조자'''
제리 콘웨이, 돈 뉴턴
'''캐릭터 설정 정보'''
'''본명'''
웨일런 존스
Waylon Jones
'''다른 이름'''
'''킬러 크록''', 크록, 킹 크록
'''종족'''
인간
'''국적'''
미국
'''근거지'''
고담시티
'''직업'''
전문 범죄자, 전직 프로레슬러
'''신장'''
226cm
'''체중'''
311kg
'''눈'''
적안
'''모발'''
없음
'''피부'''
녹색 피부
'''출신지'''
플로리다 주 탬파
'''능력'''
초인적 수준의 힘과 체력, 수영 실력, 단단한 피부가죽, 날카로운 손발톱, 에 내성, 초재생능력
'''적'''
배트맨, 베인, 미스터 재즈
'''소속팀'''
소사이어티


1. 개요


Killer Croc
DC 코믹스 배트맨 시리즈에 등장하는 악당.
본명은 웨일런 존스(Waylon Jones)로, 선천적으로 피부가 파충류 처럼 딱딱해지는 불치병을 가지고 태어났다. 이 불치병 탓에 어릴적 부터 괴롭힘을 당해 삐뚤어졌으며 피부는 점점 악어 비늘보다도 딱딱해져서 고담시경들의 총알 정도로는 뚫지 못하게되고 비대해진 근육과 체구로 인해 얻은 괴력을 살려서 강도질이나 한다. 배트맨의 빌런답게 정신이 불안하다. 점점 이상적인 분별이 불가능해지고 인육을 즐기는지라 그의 정신조차도 악어를 닮아가고 있다.[1] 그니까 마블 코믹스의 리저드라고 할 수 있겠다.[2]
많은 배트맨 관련 작품에서 등장하는데, 초창기엔 그나마 사람같던 외형이 어째 점점 갈수록 스파이더맨리자드마냥 악어 내지는 도마뱀 수인처럼 바뀌어가고 있다. 위의 이미지에서도 볼 수 있듯이 The Batman에서는 아예 꼬리가 달렸다거나, Redhood and the outlaws 만화에선 꼬리만 없었지 머리가 그냥 악어.
전형적인 무식하고 힘만 센 악당 스타일이지만, 팀버스에서는 반 고흐의 그림을 좋아하는 고상한 취향도 가지고 있다. 다른 화가는 모르고 반 고흐만은 안다고 한다.
또한 자신이 친구라고 인식한 사람은 해치지 않으며 자신 나름대로 호감을 표시하려고 노력한다. [4]
가끔 예외의 작품이 나오기도 하는데, '조커'라는 그래픽 노블에서는 딱히 지능형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전형적인 갱스터의 느낌으로 등장했다. 게다가 조커의 절친으로 눈치도 엄청 좋고 무엇보다 피부를 제외하면 그냥 사람처럼 생겼다.

2. 능력


배트맨에 나온 빌런 중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의 괴력'''과 '''악어 따위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견고한 외피''', 심지어 '''초재생능력'''까지 가져 전투에 매우 알맞게 특화되어 있다. 그러나 날이 갈수록 지능의 상태가 인간 이하로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다른 지능과 힘을 겸비한 빌런들이나 고담시에서도 수위의 세력을 보유한 빌런들보다는 못 미치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하도 두지 않고 웬만하면 혼자 활동하는 그의 특성도 이에 한 몫하는 듯.
하지만 그의 진정한 저력은 다른 곳에서 나오는데, 바로 그저 악어와 닮았을 뿐임에도 이상하리만치 '''하수도나 물가에서 강하다는 것이다.''' 일단 거주하는 곳부터가 하수도 밑바닥으로 나오는지라 고담시의 하수도에 매우 빠삭하다는 설정이며, 평소에는 빌런들 중에서는 한 수 접어주는 취급이더라도 하수도에서만큼은 지배자로 여겨진다. 오죽하면 '''배트맨도 하수도는 껄끄러워할 정도.''' 그 밖에도 하수도에서 식인을 하며 지내서 그런지 킬러 크록이 등장하는 화마다 사람들이 지하도 이야기를 하며 공포에 질리는 묘사가 나온다.
물론 이상하게도 이런 능력정도면 거의 최강 아닐까 싶지만 항상 '''베인'''에게 털리는 모습을 보인다..베인보다 힘과 지능자체는 한수 아래라 그런듯. 한마디로 2인자다.

3. 작중 행적


<배트맨:HUSH>에서는 의사인 허쉬가 그의 기형을 고쳐준다고 하는 것에 혹해 그의 계획에 가담하기도 한다. 자신의 외모에 대해 컴플렉스가 심하다. 고담 어드벤처에서는 외모로 인해 여자에게 거부당하자 자포자기해서 배트맨에게 스스로 잡히기도 했다.
배트맨 #489에선 베인에게 팔이 부러지는 굴욕을 당하기도 한다. 지못미.
뉴52에서는 뜬금없이 전직 사이드킥 로이 하퍼가 막나가는 마음으로 자신에게 덤볐을 때 포기하지 말라는 조언 아닌 조언을 해줬다.
아쿠아맨하고도 싸운 적이 있다. 악어 답게 능숙한 수영 실력으로 아쿠아맨이 부리는 상어를 한 방에 제압하고 잠시 몰아붙이기도 했지만 금방 발린다(...).

4. 평행세계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배트맨 NBA에서는 한때 똑같이 외모 컴플렉스를 가진 베이비 돌에게 구애를 받아 콤비를 짜기도 했지만, 킬러 크록 본인은 로리콘이 아니었던 관계로 금방 파탄나버렸다. 그런데 이것만이 아니라 TAS에서 기이한 모습의 서커스단 출신 사람들과 만났을 때에 그들이 호의를 베풀었음에도 배신했다.
아캄 수용소의 베테랑 경비원 에런 캐시의 왼팔을 먹어버린 사건 때문에 그와는 앙숙 관계. 이는 동화 피터 팬의 후크 선장과 악어 에피소드의 패러디로 보인다.[5]
TAS에서는 첫등장한 베인에게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고 떡이 된적도 있다.
더 배트맨에서는 꼬리까지 달려있는 완전한 악어 수인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성우는 론 펄먼.
실사영화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에서는 등장은 하지 않을것 같지만.... 배트맨 비긴즈다크 나이트(영화) 사이의 이야기를 다룬 애니메이션 <배트맨:고담 나이트>에 나온다. 여기서의 설정은 스케어크로우가 하수구에 뿌렸던 공포가스에 의한 돌연변이 괴물. 이후 시리즈 마지막 편인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 젊은 경찰 존 블레이크가 "(하수도에서) 괴물 악어는 못 봤냐고 비웃더군요."라는 원작 팬들을 위한 서비스로 보이는 대사를 한다.[6] 설정 자체가 현실성을 최대한 반영한 다크 나이트 시리즈에 나오기에는 어렵기도 하지만 라스 알 굴의 설정을 본작에서 재해석한 사례를 보면 이쪽도 그러지 못하리라는 법이 아주 없는 건 아니겠지만 사정이야 어쨌든 결국 출연은 못했다.
OVA인 <썬 오브 배트맨>에도 출연. 리그 오브 어쌔신의 의뢰를 받은 랭스트롬박사의 실험을 받게 되어 근력강화와 꼬리가 생기는 등의 업그레이드를 받고 제약회사를 습격해 약물을 훔치다가 배트맨과 마주쳐 싸우게된다. 놀랍게도 압도적으로 배트맨을 가지고 놀듯이 몰아붙였으며 지게차가 돌진하자 꼬리로 내던지기까지 한다. 마치 아캄버스의 킬러 크록을 연상캐한다. 이후 배트맨을 팬 다음 "그거아나 박쥐? 스테로이드의 단점은 허기가 진다는 거야."[7]라며 배트맨을 잡아먹으려 하지만 탈리아 알 굴이 뒤에서 기습으로 전기로 지져버리는 바람에 그대로 기절, 아캄에 갇히고 만다.
이후 아캄 수용소에 갇힌 채로 배트맨이 그를 심문하는데, 비늘들이 온통 벗겨져있고 피를 흘리며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배트맨이 그에게 랭스트롬의 연구실의 위치를 묻자 처음엔 엿이나 먹으라며 씹지만 배트맨이 그의 꼬리를 바로 잡아뽑아버리고는(...) 자신을 도와주면 자신도 크록을 도와주겠다고하자 랭스트롬의 연구실의 위치를 알려준다. 성우는 프레드 태터쇼어[8].
DC 유니버스 온라인에서는 NPC 캐릭터로 등장하는데, 생긴 걸 보면 머리가 아예 도마뱀 비슷한 무언가가 되어버렸다. -

5.1. 아캄버스


드물게도 시리즈 내내 개근한 몇 안되는 빌런이다.

5.1.1.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


[image]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에서는 보스로 등장. 게임에서는 타이탄 약물의 해독제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 해독제의 재료가 되는 포자가 하필이면 크록의 소굴에만 나는 거여서 배트맨은 목숨을 걸고 크록의 소굴로 간다. 거대하고 강력한 요주의 인물로 나온다. 마치 식인종 같은 모습을 보이며 자신의 홈 그라운드인 하수도에 공포 약물을 풀어놓으려는 스케어크로우팀킬한다. 여기서는 고상한 취향 같은건 전부 삭제되고 배트맨을 문자 그대로 못 '''잡아먹어''' 안달인 모습. '''근데 바보다.''' 그냥 시야에 보이는 순간 베트랑을 한 번 날려주면 된다. 중간보스들 중에서 제일 쉬운 느낌이다. 단, 퀵베트랑은 초점을 맞추지 않고 쏘면 삑사리가 나니 그냥 조준해서 쏘자.
하수도에서 크록을 상대하게 되는데 잡히면 무조건 게임오버다. 따라서 절대 다가오지 못하게 해야한다. 이래저래 피터 팬의 악어에서 모티브가 온 게 맞는 듯, 배트맨이 죽으면 나오는 영상에서 '째깍째깍, 크록이 온다!'라고 하기도 한다.

5.1.2. 배트맨: 아캄 시티


배트맨: 아캄 시티에선 아캄 시티에서 자기가 킬러 크록도 본 것 같다는 하수인들의 대화 정도에만 언급될 뿐 맞붙을 기회가 없으나...

[image]
조커의 근거지인 제강소 근처에 하수도가 있는데[9], 거기가 바로 킬러 크록이 자리한 곳이다. 거기 들어가 보면 철창으로 막혀있는 곳에 스위치가 하나 있는데, 라즈 알 굴 보스전을 치르고 왔던 길을 돌아갈 때 원격조종 배터랭으로 스위치를 누르면 킬러 크록이 갑툭튀해 배트맨보고 꺼지라고 하더니 배트맨의 냄새를 좀 맡아 보곤 '''죽음의 냄새가 난다'''며 굳이 자기가 배트맨이랑 싸우지 않아도 곧 있으면 그의 시체를 뜯어먹을 수 있겠다며 돌아가 버린다.
스토리상 배트맨에게서 죽음의 냄새가 나지 않게 되는, 즉 엔딩 이후에는 이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으니 주의.

5.1.3. 배트맨: 아캄 오리진


[image]
배트맨: 아캄 오리진에도 등장하면서 아캄버스 개근 캐릭터가 되었다. 블랙 마스크에게 고용된 여덟 암살자 중 하나로, 최초로 고용되어 블랙게이트 교도소 폭동에 가담하는데 스토리상 프리퀄인 작품 특성상 배트맨과는 이때 최초로 조우하게 된다. 시간대 상 아캄 어사일럼/시티보다 훨 앞 시간대이기 때문에 희귀병이 그나마 덜 도져서 역대 모습중 가장 인간에 가까운 모습의 모델링으로 탈바꿈했다. 이빨의 크기가 작아 입술도 있고 비늘도 등과 팔부분을 제외하면 거의 없다.
블랙게이트 교도소 미션은 튜토리얼적 미션인지라 1차 보스로 싸우게 된다. 전작에 아캄어사일럼과 아캄시티에서는 킬러 크록과 육탄전을 벌이는 보스전이 없었지만 여기선 싸우게 된다. 할퀴는 공격과 충격파 공격을 하는데 당연히 가드 불능이므로 회피 동작으로 피해야 한다. 물기 공격을 시도하면 키 연타를 해야 한다. 구석에 있는 연료탱크를 집어다 던지려 하는데 이때 배터랑으로 공격하면 탱크를 폭발시켜 큰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또한 주기적으로 졸개 두 명이 투입되는데, 그냥 무시하고 킬러 크록만 상대하는게 좋다.
직접 공격을 해서 대미지를 줄수도 있다. 그냥 공격은 당연히 먹히지 않고, 갑옷 입은 적과 마찬가지로 망토로 스턴 공격을 먹인 후 오라오라 러쉬를 먹이면 된다. 이렇게 충분히 대미지를 주면 벼랑 끝 철창에 걸린 채 무력화되는데, 배트맨에게 신나게 맞으면서 블랙마스크의 암살자들이 배트맨을 노릴 것이라는 정보를 불고 리타이어. 배트맨은 그래도 불살이라고 기절한 킬러 크록이 떨어지지 않도록 안쪽으로 질질 끌어다 둔다.
이후 배트맨이 다시 블렉게이트로 갔을때 배트맨을 습격하나 배트맨을 노리던 저격수의 오발로 인해[10] 탄환에 맞고 바로 이젠 질렸다면서 도망간다. 그래도 총알이 피부를 뚫지는 못했다는 게 대단하다. 엔딩에선 데스스트록 등과 함께 끌려가는 장면이 잠깐 나온다.

5.1.4. 배트맨: 아캄 나이트


[image]
배트맨: 아캄 나이트에서는 환각에만 잠깐 나오는데, 이젠 완전히 인간을 벗어난 기괴한 모습으로 등장 한다. 등판에는 웬 가시가 돋았고 꼬리까지 났다. 완전 쿠파고질라같은 모습이다. 별 대사 없이 조커모빌에 뺑소니당하며 등장 끝. 어쨌거나 등장이라고 친다면, 어떻게 꾸역꾸역 4부작에 전부 등장하는 위업을 달성한 셈이다. 후술할 DLC에 직접등장함으로서 마침내 개근.
아캄 나이트 DLC 심연 아래에서는 직접 등장. 악명 높은 비행선 감옥 아이언 하이츠가 고담 상공에서 추락해서 조사해 보면 거기에 킬러 크록이 잡혀 있었음을 알게 된다. 알고 보니 그 시설의 소장[11]은 킬러 크록의 재생력[12]을 이용하기 위해 그를 사로잡아 생체실험을 자행하던 중이었고, 이에 탈출한 크록과 수감자들은 소장을 붙잡아 복수를 하려 한다. 공룡같이 변한 것도 이 실험의 결과인 것으로 추정된다.[13] 크록은 소장을 죽이기 전에 빨리 자기를 고쳐내라고 성화를 부린다. 배트맨과 나이트윙이 함께 킬러 크록과 수감자들을 제압하고 GCPD에 이송한다. 물론, 소장도 함께. 소장은 일반 수감자들과 함께 크록이 갇힌 곳 바로 옆 감옥에 갇힌다. 보스전은 아캄 나이트 본편 알버트 킹 보스전과 거의 같다. 근처에 가지 않는 이상 으르렁대다가 달려오는 단순한 패턴만을 사용하므로 어떤 면에서는 난이도가 더 낮은 편.
프리퀄 애니인 배트맨: 아캄 습격에선 이놈과 비슷한 킹 샤크라는 놈이 등장했다.[14]
여담으로, 위에서 언급된 그래픽노블 조커에서의 설정을 반영한 것인지 아캄버스 세계관에서는 조커랑 상당히 친한 것으로 추측된다. 실제로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의 킬러 크록의 첫 등장장면에서 조커가 크록을 부를 때 상당히 친근하게 부르며(croc, old boy라고 한다.), 배트맨: 아캄 나이트에서는 환각 속에서도 조커모빌에 치이기 직전에 조커가 크록에게 피하는 게 좋을 거라고 얘기하는 걸 봐선 적어도 조커 쪽에선 킬러 크록에게 어느 정도 호감(?)을 갖고 있는 건 사실인 듯. 다만, 정작 킬러 크록 쪽도 조커에게 호감을 갖고 있는지는 불명.

5.2. DC 확장 유니버스


DC 확장 유니버스에 등장한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6. 기타


[image][image][image]
왼쪽부터 2006년, 2016년, 2017년에 발매된 레고 킬러 크록 미니 피규어. 갈수록 악어를 닮아가는 코믹스의 설정에 참 충실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2017년 발매된 레고 배트맨 무비 관련 제품의 킬러 크록은 아캄 나이트에서의 모습처럼 완전한 악어 그 자체. 꼬리까지 달려 있다.
모탈 컴뱃 11에서는 바라카의 스킨으로 등장한다.

[1] 극초기 설정은 암흑가의 지능형 빌런이었다. 물론 육체적 힘도 막강했고. 갈수록 힘밖에 없는 짐승이 되어버렸을 뿐... 지못미.[2] 단 리저드의 '병을 치료하려다 생긴 사고로 악당이 된 불운한 인물'이라는 컨셉은 맨-배트 쪽이 이어받았다.[3] 샴쌍둥이 거인으로 괴력의 소유자인데, 분리수술을 받아서 지금은 형제가 따로 다닌다. 당연히 둘 다 외팔이가 되었음에도 그 괴력은 건재.[4] 배트맨의 빌런 중 아브라모비치[3]라는 인물이 있는데, 경쟁 범죄조직과의 전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킬러크록을 찾아가서 우리 조직이 접수한 지역의 하수도에 대한 지배권을 줄테니, 하수도를 넘어오는 놈들은 잡아먹든 금품을 뺏든 맘대로 하라며 동맹제안을 했다. 자길 집지키는 개로 만들려는 수작에 분노한 크록은 너희들이 인정하지 않아도 고담시의 하수도는 내 영역이며, 악어는 사냥감이랑 거래하지 않는다고 비웃는다. 그러나 아브라모비치는 자신은 원해서 괴물이 된 게 아니고 아직 인간의 마음을 갖고 있으며, 킬러 크록 역시 괴물이 아닌 인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동맹을 제안한다고 설득하고, 마음이 움직인 크록은 아브라모비치의 조직도 자신의 영역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동맹을 승낙한다.[5] 그리고 캐시도 나중에 킬러 크록의 등짝 가죽을 왼팔에 달은 갈고리 손으로 일부 띁어내서 '''악어 가죽 지갑'''으로 만들어서 쓰고 있다.[6] 다만 단순히 미국의 유서깊은(?) 도시전설인 하수구의 악어 드립일 가능성도 있다.[7] 이때 언급하는 스테로이드가 단순한 근력강화를 빗댄 것인지 진짜 랭스트롬의 박사가 스테로이드의 개량형을 썼는지는 불명. [8] 아캄버스에서 베인의 성우를 맡기도 한다.[9] 라즈 알 굴 퀘스트 때 들어가게 되는 그곳이다.[10] 제임스 고든이 저격수를 기습하여 조준이 엇나갔다.[11] 모든 사정을 알게 된 배트맨은 이 장소에서 괴물은 너 혼자뿐이라고 한 다음, GCPD의 구치소에는 소장의 피해자들과 함께 넣어버린다. 소장이 있으니 그래도 버틸만 하다며 배트맨에게 감사를 표하는 피해자들의 인사가 압권, 만약 배트맨의 정체가 드러낸 1차 엔딩 이후에 이 소장과 구치소에서 대화를 하면 "미쳐버렸기 때문에 이런다."는 소리를 듣게 된다. [12] 손을 전기톱으로 잘라버렸는데 그걸 재생했다! 잘린 손은 이후 GCPD 증거 보관실에 보관되어있다. 크록과 악연이 깊던 아론 캐쉬조차 동정했다.[13] 아이언 하이츠의 수감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언제 누가 죽을 지 모르는 그 환경이 트라우마로 남은 듯 하다.[14] 원작에선 이름처럼 상어머리를 한 수인의 모습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