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버필드 패러독스

 


'''클로버필드 패러독스''' (2018)
''The Cloverfield Paradox''

[image]
'''장르'''
SF, 스릴러, 공포
'''감독'''
줄리어스 오나
'''각본'''
오렌 우지엘, 더그 정
'''제작'''
J. J. 에이브럼스, 린지 웨버
'''주연'''
구구 음바타로, 데이비드 오옐로워, 다니엘 브륄
'''촬영'''
댄 민델
'''음악'''
베어 맥크레리
'''제작사'''
[image] 배드 로봇 프로덕션, 파라마운트 픽처스
'''배급사'''
[image] 넷플릭스
'''공개일'''
[image] 2018년 2월 4일
[image] 2018년 2월 6일
'''화면비'''
2.35:1
'''촬영 기간'''
2016년 6월 10일 ~ 2016년 9월 23일
'''상영 시간'''
102분
'''제작비'''
4,500만 달러
'''상영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1. 개요
2. 출연진
3. 예고편
4. 줄거리
5. 평가
6. 기타


1. 개요


미국의 SF 스릴러 영화. 클로버필드를 필두로 하는 클로버필드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자 프리퀄이다.[1] 줄리어스 오나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제작자는 명불허전 떡밥의 제왕 J. J. 에이브럼스.
개봉일자가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본래는 2017년 2월 24일 개봉 예정에 있었으나 10월 27일로 일차 변경 직후, 조지 클루니가 제작한 영화인 서버비콘과 개봉일을 바꾸게 되면서 2018년 2월 2일에 개봉으로 확정되었는데 개봉 한 달 앞두고 다시 2달 뒤인 4월 20일로 연기되었다가 넷플릭스가 배급을 갖게된 이후 다시 2월 4일로 최종 확정되었다.
2018년 2월 4일, 슈퍼볼을 통해서 예고편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었는데, 트레일러에 넷플릭스 로고가 뜨더니 "TONIGHT"이라며 '''슈퍼볼 경기 직후 바로 기습 공개했다'''.
제목도 개봉일자처럼 우여곡절이 많았다. 원래 제목이 갓 파티클(힉스 입자의 별칭)로 알려져 있었지만, 유출한 영상을 통해 클로버필드 스테이션이라는 제목으로 나왔다가, 파라마운트가 아닌 넷플릭스를 통해 클로버필드 패러독스로 최종 확정되었다.

2. 출연진


  • 구구 바샤-로 - 에바 해밀턴 역
  • 엘리자베스 데비키 - 미나 옌센 역
  • 다니엘 브륄 - 슈미트 역
  • 크리스 오다우드[2]- 먼디 역
  • 장쯔이 - 탐 역
  • 데이비드 오옐러워
  • 악셀 헨니 - 볼코브 역
  • 존 오티즈 -몽크 아코스타 역
  • 도널 로그 - 마크 스템블러 역
  • 사이먼 페그 - 라디오 목소리 (카메오) 역
  • 그레그 그런버그[3] - 조 (카메오) 역

3. 예고편



1차 예고편

2차 예고편

3차 예고편

4. 줄거리



지구의 에너지 자원이 고갈되어 멸망을 걱정해야할 처지에 내몰린 근미래[4], 인류는 에너지난을 극복하기 위해 강대국들을 중심으로 양자역학에 기반을 둔 영구기관 개발에 나서게 된다. 그 결과로써 탄생한 입자 가속 장치 '셰퍼드' 의 최종 실험이 우주 정거장 클로버필드 스테이션에서 이뤄질 예정인 가운데 실험에 참여할 예정인 과학자 에바는 남편 마이클에게 이번 실험에 대한 불길함을 토로한다.
마이클의 독려 속에 팀에 합류해 실험에 참가한 에바. 하지만 연거푸 이어지는 실패와 길어지는 실험 속에서 에바는 마이클에 대한 그리움으로 무기력에 빠져들고 있었으며 실험의 진행을 맡은 헬리오스 팀[5]의 멤버들은 점차 날카로워지기 시작한다. 특히 지상에서 독일과 러시아의 관계가 악화되면서 볼코브와 슈밋의 관계는 매우 험악해졌다.
그리고 실험 시작 694일 째, 입자 가속 장치의 위험을 경고하는 전문가의 인터뷰를 시청하다 만 멤버들의 47번째의 실험이 시작되고 마침내 입자 충돌 실험이 성공을 거두게 되지만 그 후폭풍으로 정거장은 마비 상태에 빠지고, 그들의 눈 앞에 있던 지구와 달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예상 밖의 상황 앞에 패닉에 빠졌던 팀원들은 킬 선장의 지시에 따라 정거장의 시설들을 수습하며 지구의 위치를 찾을 방법을 고민하지만 지구의 위치를 찾게 해줄 자이로 장치 역시 흔적도 없이 사라진 상황.
그 와중에 헬리오스 팀은 정거장에서 난데 없이 벽에 끼어있던 신원미상의 여성을 구해내지만[6] 팀원 중 한 명인 볼코브가 슈밋과 탐을 위협하며 폭주하던 끝에 어마어마한 양의 지렁이[7]를 쏟아내며 사망하는 것을 시작으로 팀원들에게 하나 둘씩, 이상한 일이 닥치기 시작한다.
한편, 지구에 남아있던 에바의 남편 마이클은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8] 모종의 위험 상황에 몰린 가운데 몰리라는 여자애를 만나 동행하게 된다. 몰리와 함께 친구를 통해 알게 된 쉘터로 대피한 마이클은 그 곳에서 혹시 모를 상황을 위해 에바에게 영상 편지를 남겨둔다.
그리고 그 때까지 혼수상태에 빠져있던 문제의 여성이 의식을 차리고, 스스로를 미나 젠슨이라 소개한 그녀는 자신이 셰퍼드 실험에 참가하는 기술자며 2년 동안 정거장에 있었다고 주장한다. 그녀의 진술로 인해 슈밋은 졸지에 독일을 위해 고의로 가속 장치의 작동을 막아온 원흉[9]으로 몰려 감금당하고 정거장 선로를 수리하던 먼디는 한 팔을 잃어버리고 만다. 기괴하게도 출혈과 고통이 없었으며, 정거장 다른 곳에서 찾아낸 먼디의 팔은 살아 움직이고 있었다.
먼디의 팔이 준 힌트 덕분에[10] 볼코브의 시신 속에서 자이로 장치를 찾아낸 팀원들은 지구의 위치를 찾아내는데에도 성공하지만 통신을 통해 확인한 지구는 14개월째 세계 대전을 겪고 있었고 설상가상으로 클로버필드 정거장은 지구에 추락해버린 상태.
이를 통해 이 곳이 그들이 살던 지구가 아닌 다른 차원의 지구라는 것을 알게 된 팀원들은 '지구에 내려가 도움을 청해야한다' 와 '빨리 돌아갈 방법을 찾아야한다' 로 의견이 나뉘었다가 슈밋의 설득으로 결국 다시 돌아가기 위한 준비를 시작하고, 슈밋의 여자친구인 탐은 셰퍼드 장치가 응결되었을지도 모른다며 자신이 회로를 확인해보겠다고 나섰으나 시설의 기괴한 오작동으로 갇히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그 방에는 엄청난 양의 물이 쏟아지고 결국 우주로 향하는 해치가 파손되어 열리면서 동사를 당하고 만다.
탐이 죽자 실의에 빠진 팀원들에게 에바는 미나의 도움을 받을 것을 제의하고 그 제안이 받아들여져 미나에게 셰퍼드 가속 장치의 데이터와 탈출 포드를 제공하는 대가로 협조를 받기로 한다. 그리고 그 와중에 미나를 통해 이 지구에서 자신의 가족들이 멀쩡히 살아있음을 알게 된 에바는 킬 선장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작업이 끝나는대로 미나와 함께 탈출포드를 타고 지구로 내려갈 것이라며 고집을 부린다.
산소 포트를 정지시키는 대가로, 남는 전력을 셰퍼드 장치의 가동으로 돌리자는 먼디의 제안이 받아들여지며[11]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되는듯 싶었으나 기계 오류로 인한 이산화탄소 폭발[12]로 작업중이던 먼디가 폭사하고 정거장 시설도 큰 타격을 입게 된다. 폭발로 인해 시설 일부가 축에서 벗어나 회전하면서 시설 전체를 분해시킬 위험에 처한다. 결국 킬 선장의 희생으로 인해 관리 고리가 정상 궤도를 찾게 되며 사태는 진정되었고 에바는 셰퍼드 작동 절차를 밟기 시작하며, 팀원들에게 자신은 미나와 함께 탈출 포드를 타고 지구로 갈 것이라 밝힌다.
그러나 에바와 함께 탈출 포드에 탑승한 미나는 포드 탑승 전 금고에서 훔친 총기로 에바의 머리를 때려 정신을 잃게 하고 다시 정거장으로 돌아와, '당신들이 차원을 넘어오는 바람에 나와 내 팀원들이 죽게 된 것이며, 우리 지구에 필요한 셰퍼드를 넘겨줄 수는 없다.'[13]며 몽크를 쏴죽이고 슈밋에게 총상을 입힌 뒤, 셰퍼드 발사 시도를 저지하려 하나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뒤쫒아온 에바의 반격에 의해 결국 우주 공간으로 방출되어 사망한다.
극적으로 위기를 모면한 에바는 미나의 지구에 있는 자신에게 셰퍼드 장치의 데이터와, 가족을 소중히 하라는 당부를 담은 메시지를 전송한 뒤 갑판으로 돌아와서는 슈밋과 함께 셰퍼드 장치를 다시 가동시켜 본래의 우주로 돌아오는데 성공한다. 이윽고 셰퍼드 장치가 원활하게 가동되기 시작하고 두 사람은 지구로의 귀환을 준비하게 된다. 바로 뒤이어 몰리와 함께 있던 마이클은 누군가와의 전화통화에서 아내와 접촉했다는 소식을 듣고 안도한다. 통화상대는 아내가 너를 보고 싶어한다고, 지금 귀환중이라고 전하는데...

"마이클,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

"있었잖아! 돌아오지 말라고 했어야지. 그들보고 돌아오지 말라고 해! 돌아오지 말라고 해! '''내 말 듣고 있어?! 돌아오지 말라고 하라고!!!'''"[14]

아내가 지구로 오고 있다는 소식에 마이클은 경악하고, '''절대로 귀환하지 말라고''' 전하라고 악을 쓰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그리고...두 사람이 탄 것으로 보이는 탈출 포드가 대기권으로 들어섬과 동시에 '''구름을 뚫는 거대한 크기의 괴생물체가 등장해 포효하는 것'''으로 영화가 마무리된다.[15]

5. 평가


''' '''
'''스코어 37 / 100'''
''' '''
'''신선도 19%'''
'''관객 점수 43%'''
'''쌍제이가 제작한 영화 중 가장 혹평을 받고 있다.''' 또한 클로버필드 영화 중에서도 평이 제일 최악. 10년이나 걸렸으면서 시리즈의 떡밥이 어느 정도 해소되긴 하나 그 설명이 너무 엉성해서 설득력도 부족하고, 떡밥에 비해 김빠진다는 평. 엘리자베스 데비키의 연기만 호평받는 중이다. 영화의 진주인공 같다고.
영화와는 별개로 마케팅 전략은 대단했다는 평가도 있지만 관객들 상대로 사기를 쳤다는 말까지 나오는 중이다.
사실 상술한 것처럼 이 영화는 원래 클로버필드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었으며, 줄거리도 지금과는 상당히 달랐다고 한다. 제3차 세계 대전이 벌어지는 시대를 배경으로, 적대적 국가들의 우주정거장 사이에서 비밀리에 개발되는 슈퍼무기를 놓고 벌어지는 밀실살인사건과 암투를 다루는 영화였으며, 오로지 우주정거장만 배경으로 하는 군상극이었다고. 그런데 아무런 상관이 없는 영화를 클로버필드 프랜차이즈에 끼워넣기 위해 각본을 마개조시키고, 클로버필드에 연관되는 요소를 끼워넣은 것이다.# 각본을 개조하는 것 자체는 딱히 문제 될 것이 없다지만 이 각본을 마개조하는 과정에서 기존의 클로버필드 세계관 내의 떡밥을 연관짓는 연결고리[16] 설치가 매우 부실했고, 불필요한 캐릭터 와 불필요한 장면[17]이 있으며 주인공의 평행지구의 가족들에 대한 고뇌하며 헤쳐나가는 모습을 러닝타임안에 담아내기에도 역부족 이었다. 주의 깊게 보지 않으면 주인공이 몇분 사이에 평행지구에 남겠다는걸 손바닥 뒤집듯 쉽게 번복해대는 이해하기 참 힘든 캐릭터로 오해할 지경이다.
클로버의 크기도 클로버필드 1편에 비하면 굉장히 거대하게 묘사되는데, 1편에 나온 건 새끼라서 그렇고 이 영화에 나온 개체가 성체의 본 모습일 것이라는 추측이 많다. 또한 클로버필드 10번지에서는 괴물이 아닌 외계 생명체가 등장했는데 이에 대한 설명은 전무하다.

6. 기타


  • 넷플릭스가 이 영화의 배급권을 사기 위해 파라마운트과 협상 중이라고 나왔으며, 넷플릭스가 예고편을 통해 배급권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배급권 가격은 5천만 달러이었다. 게다가 파라마운트는 개봉하기에는 아니다 싶어 배급권을 넷플릭스에게 넘겨주었다. 다만, 배급권 거래는 일회용이었다.
  • 클로버버스 및 JJ 에이브람스 감독의 작품 일부에서 나오는 슬러쇼도 언급된다. 첫 트레일러에서 슬러쇼 음료를 들고있는 조그만 피규어가 잠깐 보인다.
  • 초반에 정전이 되는 주유소의 이름이 KELVIN인데 JJ 에이브람스 감독의 작품 슈퍼 에이트에서도 나오는 주유소이다. 다만 켈빈은 JJ 에비브람스 감독의 할아버지 이름으로서 모든 JJ 에이브람스가 관련된 작품마다 어떻게든 켈빈을 우겨넣고 있기 때문에 별 의미 없는 이스터에그일 수도 있다.
  • 영화 초반 뉴스 장면에 나오는 아나운서는 클로버필드 10번지에서 하워드의 벙커를 찾아온 여성과 동일 인물이다. 배역 이름도 배우도 같은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 '모든 시작은 미래로부터였다' 라는 포스터의 문구로 미루어보아 지금까지 일어난, 그리고 앞으로 일어날 예정인 클로버필드 유니버스 내의 주요 사건들은 시점을 불문하고 이 영화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인하여 발생했다고 보더라도 크게 문제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즉, 이 영화에서 묘사된 입자 가속 실험으로 인해 괴물 클로버가 지구로 넘어왔다고 생각할 수 있다. 또한 이 세계관에는 평행세계가 있다는 게 밝혀졌으니, 영화 간에 연관성이 적어 보이는 건 그냥 서로 다른 세계여서 그렇다고 볼 여지가 생겼다. 참으로 편리한 설정.(...)
  • 탐 역의 장쯔이는 모든 인물이 영어로 대화하는 와중에 혼자 처음부터 끝까지 시종일관 중국어만 사용한다. 연인 설정인 슈미트 정도는 중국어로 대화가 가능하지만, 나머지 인물들은 중국어를 듣고 알아서 문맥에 맞게 영어로 대답하는 기괴한 대화양상을 보여준다. 장쯔이가 영어로 연기가 불가능한 배우도 아니고 셰퍼드 기술자라는 설정상 영어 대화가 안되는데 뽑혔다는 것도 설정상 다소 비정상적이다. 정황상 스트리밍이 아닌 극장개봉을 염두에 두고 제작할 당시 중국자본의 눈치를 과도하게 본 흔적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낳는 부분.
  • 넷플릭스 한국어 자막은 몽크의 이름을 사제로 번역해버렸다. 그밖에도 ‘spacetime’을 시간계라고 번역하거나 힉스 입자를 히그스 입자로 번역하는 등 자막의 질이 좋지 못하다.

[1] 각본가의 인터뷰에 의하면 이 작품 역시 클로버필드 10번지처럼 클로버필드 유니버스가 성립되기 전에 이미 집필이 끝났던 작품이라고 한다.[2] The IT Crowd에서 로이 트레네만 역을 맡은 배우[3] J.J. 에이브람스 감독의 페르소나 배우[4] 중간에 지구에서 사용중인 휴대폰 화면을 보면 7G가 서비스 중이다.[5] 멤버는 미국인 선장 킬, 중국인 물리학자 탐, 영국 과학자 에바, 독일 물리학자 슈밋, 러시아 과학자 볼코브, 브라질 과학자 몽크 아코스타.[6] 배관과 전선들이 몸을 관통해 있던 상황이었다.[7] 정거장 안에 실험용으로 보관하던 지렁이로 추정되는데 입자 가속 장치 실험 후 사라졌었다.[8] 뉴스를 통해 정부에서 핵폭탄이 아니라는 언급만 등장할 뿐 무슨 이유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정황상...[9] 이는 그녀의 지구에서의 슈밋이 진짜로 독일 연방 정보부의 지시를 받아 실험을 막은 배신자였기 때문이다.[10] 무언가를 쓰려는 듯한 손에 펜을 쥐어주자 "볼코브 속을 보라"고 알려줬다.[11] 대신 시설 전체에 고농도 산소가 채워져 작은 불꽃만으로도 엄청난 폭발이 일어날 수 있는 위험이 생겼다. 셰퍼드 장치가 성공적으로 작동하면 그 에너지로 산소 포트를 재가동할 계획이였다.[12] 이산화탄소가 담긴 소화기가 폭발했다.[13] 세계대전으로 인해 셰퍼드를 재건조할 여력이 없을 것이라고 주장한다.[14] 한 번도 아니고, 무려 '''4번'''이나 이를 외치는데, 마지막에는 거의 폭주하다시피 고함을 지른다. 현 지구의 상황은 정확히 몰라도 '''차라리 우주가 나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인듯.[15] 게다가 바로 전 마이클의 통화 중 마이클이 "'''그것'''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오라 한 것이야?"라고 한 것으로 봐서 현재 지구에 괴수가 '''적어도 두마리 이상, 가능성에 따라 수십, 수백마리가 존재하는 듯 하다.'''[16] 인터넷 등지에서는 수많은 해석글들이 오갔다. 허나 결국 설명이 게을렀다. [17] 지구 장면은 맨 마지막 장면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을 편집해도 문제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