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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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 Bowl'''
슈퍼볼 LIV 공식 사이트
1. 소개
2. 개최지 선정
3. 특징
3.1. 방송
3.2. 플레이오프 대진
3.3. 오드(Odds)
3.4. 가상의 홈, 어웨이
4. 역사
5. 트로피
5.2. 피트 로젤 트로피
6. 천문학적인 광고 수입과 시청률
7. 프리게임 및 하프타임 쇼
8. 기타
9. 역대 대회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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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019년 2월 3일,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3회 슈퍼볼 (Super Bowl LIII)
미국미식축구 리그 NFL의 결승전. 양대 컨퍼런스인 내셔널 풋볼 컨퍼런스(NFC)와 아메리칸 풋볼 컨퍼런스(AFC)의 결승팀이 단판 승부를 벌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 경기 스포츠 이벤트이다. 미국에서는 연례적인 대행사이자, 추수감사절 이후 식량소비가 가장 높은 날[1][2]이며 '슈퍼볼 선데이'라고도 알려져 있는데, 주로 매년 2월의 첫번째 일요일에 슈퍼볼을 치른다. 이 날 하루 동안은 온 미국을 들끓게 하는 이벤트이기도 하다.[3]
세계 최고의 단일 경기 이벤트이자 미국 최고의 스포츠 이벤트답게 전, 현직 미국 대통령이나 전, 현직 미국 부통령, 개최도시의 주지사상원, 하원의원 등 미국 정계내에서도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들은 물론 해외 유명 스타나 샐럽들도 슈퍼볼 경기를 보기 위해 대거 참석한다. 또한 7전 4선승제인 월드 시리즈, NBA 파이널, 스탠리 컵과는 달리 오로지 단 한 번의 승부로 우승팀이 갈린다는 점에서 경기의 긴장감은 절정에 이르게 되며[4] 말 그대로 슈퍼볼 경기 하나로 대박을 치게 된다. 이날은 술집이란 술집은 가득 차고, 개인 집에서도 친구, 친척들을 모아서 하는 Super Bowl Party를 하는 게 오래된 전통이다. 흥행이나 시청률면에서 슈퍼볼을 능가하는 것은 4년에 한번씩 하는 FIFA 월드컵 결승전 뿐이며 슈퍼볼과 비견되는 단일 경기로는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 결승전과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정도가 그나마 대항할 수 있을 정도이다. 특히나 매출액이나 흥행 면에서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상대가 안 될 정도로 더욱 압도적이다.

2. 개최지 선정


1월 말~2월 초 한 겨울에 열리는 대회이니만큼 개최지 선정은 매우 엄격하다. 1~2월에 열리는 것을 감안해 영상 10도를 밑도는 장소에서는 경기가 열릴 수 없다는 규정이 있으며, 그렇지 않으면 개최지에 돔구장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최우선 점은 해당 개최지가 반드시 '''NFL 소속 구단의 연고지여야 한다.'''[5] 실제로 슈퍼볼 LIV까지의 개최지 중 추운 지역인 트윈 시티디트로이트, 인디애나폴리스에서 각각 2번씩의 슈퍼볼을 개최했다. 이들 도시는 모두 돔구장(폰티악 실버돔, 포드 필드, 메트로돔, 루카스 오일 스타디움)을 보유하고 있다. 개최 도시는 이런 경기를 위한 인프라 말고도 슈퍼볼을 직관하러 오는+그냥 분위기를 즐기러 오는 엄청난 수의 관광객과 취재진을 감당할 만한 관광 인프라도 잘 구축되어 있어야 한다.
그 때문에 개최지는 뉴올리언스, 마이애미, 피닉스 등 관광 인프라가 잘 잡혀있고 풋볼 열기가 뜨거운 남부지역 도시에서 자주 개최가 된다. 대회 초창기에는 대학풋볼의 메이저 보울게임의 개최지인 로스앤젤레스(로즈 볼), 뉴올리언스(슈거 볼), 마이애미(오렌지 볼)가 돌아가면서 개최하는 형태였다. 그래서 밑에 표에 나와 있는 초창기 슈퍼볼 개최지를 보면 이들 세 개 도시가 개최권을 거의 나눠먹는 것을 알 수 있다.[6] 그러다가 1980년대부터 개최지를 다양화하여 오늘날처럼 개최권을 둘러싸고 몇 개의 도시들이 유치경쟁을 하는 형태로 정착되었다. 최근에는 한번 슈퍼볼을 개최한 도시는 다음 번 개최까지 근 10년은 기다려야 하는 게 보통이 됐다.
개최지가 왜 중요하냐면 미국은 동서남북 지역별 날씨가 너무 달라 경기장에 따라 변수가 너무 심하기 때문이다. 춥기로 소문난 오대호 근방의 북중지역 실외구장에서 슈퍼볼이 개최된다면[7] 제대로 된 경기가 진행 된다는 보장을 할 수 없기 때문. 매번 따뜻한 돔구장을 홈으로 뛰던 선수들은 한겨울 영하 10도 밑으로 떨어지는 경기장에서 제대로 된 경기력을 보여주기 어렵기 때문이다. 물론 날씨와 환경은 양팀에게 공평하나 악천후라도 있다면 그것 자체가 팬들에게도 고역이기 때문이다. 비바람이 불고 눈보라가 치며 폭설이 내리는 경기장에서 슈퍼볼 경기가 치뤄진다고 생각해보라... 또한 그 경기장에선 하프타임쇼도 해야 하며 경기 전후 행사 등 날씨는 정말 중요한 요소이다. 시장성 하나만큼은 탑인 뉴욕에서 여태까지 슈퍼볼을 열지 못했던 이유가 바로 그것.[8]
2014년에 열리는 제48회 슈퍼볼(Super Bowl XLVIII)은 추운 지역의 돔구장이 아닌 야외구장, 즉 뉴욕 자이언츠/뉴욕 제츠의 홈구장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렸다[9]. NFL 사무국 측에 의하면 돔구장을 가지고 있지 않은 북쪽 지역 도시들의 슈퍼볼 개최가능성을 시험해보는 실험적인 성격이 강하며, 이 경기의 흥행 성공여부에 따라서 향후 슈퍼볼 개최지를 돔구장이 없는 북쪽 도시로 확대할 수도 있다고 발표했었는데 그만큼 슈퍼볼 흥행에 전세계 관광객이 몰려오는 뉴욕 특수를 한번 받아보고 싶다는 것. 48회 슈퍼볼 당일 기적적으로 혹한이 걷히고 경기 개최하기에 큰 무리가 없을 정도의 날씨가 되면서 큰 문제 없이 치러진 덕분에 NFL 사무국 측에서 향후 북쪽 지역 도시들의 슈퍼볼 개최를 고려하겠다고 발표했다.[10]
NFL이 그동안 뉴욕시장을 한번 노려보고 싶어도 그렇게 할 수 없었던 이유는 돔경기장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땅값이 더럽게 비싼 북동부 지역'''이라서 돔구장이 아예 없는데, '''신의주와 거의 같은 위도에 위치하고 엄청난 폭설이 내리는 뉴욕에서 2월에 야외경기를 하기엔 더럽게 춥기 때문이다.[11]''' 때문에, 그동안 NFL 사무국 측에서 북부지역의 개최를 피했던 것. '''아무리 강철같은 육체를 지닌 NFL 선수들도 추운 건 마찬가지다.''' 이미 위에 서술했듯이 다행히도 막상 48회 슈퍼볼 당일은 혹한이 걷힌 영상의 날씨였고 일방적인 관광경기가 나온 것[12]은 추위로 인한 선수들의 경기력 저하 따위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
물론 이 지역들에서 개최를 해도 관중동원은 문제없다. 미국 국민들에게 있어서 슈퍼볼 관람의 기회는 '''정말 평생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한 기회'''다. 슈퍼볼 티켓은 돈만 있다고 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팀에 따라서는 평생을 기다려야 구입 기회가 올까 말까한 시즌 티켓 홀더 중에서도[13] 추첨을 통해서 한정된 인원에게만 구입의 기회가 돌아간다.[14] 더군다나 진출한 팀들의 소속선수들의 직계가족이나 친인척들을 위한 표까지 합한다면 입장권을 습득할 수 있는 가능성은 그만큼 제한된다.
게다가 자기가 시즌 티켓을 산 팀이 슈퍼볼에 진출하는 기회도 잘 해야 몇 년, 심하면 몇 십년을 기다려야 올까말까한 지라, 일단 내 손에 표만 들어온다면 그깟 추위와 눈이 대수인가. 설령 오늘 저녁에 심장수술을 받아야 해도 내일 슈퍼볼 직관이 가능하다면 그냥 직관하고 죽겠다는 인간들도 있을 정도다. 1경기도 아닌 7전 시리즈로 가려지는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를 기다리던 시카고 컵스팬들 생각해보면 슈퍼볼 직관에 대한 미국인들의 열정은 더 설명이 필요없다.[15]
실제로 미국 내 관광 비수기인 1월말~2월초에 열리는 슈퍼볼은 해당 지역 관광 업계에는 경제적으로 엄청난 혜택을 가져다 주고 그 경제효과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슈퍼볼을 직관하려면 전술했듯이 표값만 1인당 최소한 몇천달러를 써야 된다. 게다가 비행기 표값, 숙박비 등도 일시적으로 대규모의 인원이 한 곳에 몰리기 때문에 슈퍼볼 기간 중에는 가격이 미친듯이 뛴다. 따라서 일정을 최대한 짧게 잡아서 슈퍼볼 전날 개최지에 도착해서 경기 당일 구경을 하고 다음날 떠난다고 해도 2박 3일에 5,000달러(한화 약 550만원)는 써야 된다.[16] 그런데 슈퍼볼 정도 되면 당일의 혼잡을 피해서 아예 슈퍼볼 개최 일주일 전 쯤부터 휴가를 내고 개최지에 와서 경기를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다.[17] 이런 사람들의 경우 일주일 동안 슈퍼볼 관련 이벤트는 물론 개최지의 주변 관광명소를 방문하는 등 짧은 기간에 수 천~ 수 만달러의 돈을 쓰고 가게 되는데 아무리 미국 사람들이 스포츠에 열광적이라도 일주일씩이나 휴가를 내고 한 경기 관람에 그 정도 돈을 때려 박을 수 있을 정도로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슈퍼볼 때는 이런 사람들이 상당히 많으며[18] 앞서 얘기했듯이 심지어는 표는 없지만 현장에서 분위기를 즐기기 위해서 오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슈퍼볼 표와 상관없는 관광객들이 뿌리고 가는 돈까지 있다.[19] 이 때문에 슈퍼볼 직관 원정은 그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고가의 여행 패키지나 마찬가지로 개최도시가 벌어들이는 돈은 그 수준이 다를수 밖에 없는 것.[20]
괜히 미국의 기업들이 슈퍼볼 입장권을 경품에 거는 게 아닌 거다. 이러한 경제효과 때문에 3~4년 후의 슈퍼볼 개최권을 둘러싸고 매년 3~5개의 도시들이 마치 올림픽처럼 개최권을 따내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을 하며, 심지어 런던조차 아직은 실현가능성이 낮지만 꾸준히 NFL 인터내셔널 시리즈를 유치하면서 슈퍼볼이 해외에서 개최되면 반드시 첫 대회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하게 해달라고 NFL 사무국에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는 것이다.[21] 이렇기 때문에 보통 슈퍼볼은 향후 3~4년치가 미리 결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며 2021년에 제55회 슈퍼볼이 개최되지만 이미 58회까지는 개최지가 확정이 되어있다. 2019년의 53회 대회는 애틀랜타, 2020년의 54회 대회는 마이애미, 2021년의 55회 대회는 탬파에서 개최되었고, 2022년의 56회 대회는 로스앤젤레스[22], 2023년의 57회 대회는 애리조나, 2025년의 59회 대회[A]뉴올리언스에서 열린다. 2024년의 58회 대회는 원래 뉴올리언스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전술할 이유로 59회 대회로 변경되면서 현재로서는 라스베이거스에서의 개최가 매우 유력하다.

3. 특징



3.1. 방송


경기를 중계하는 미국의 방송사 계열과 ESPN 등 스포츠 케이블 채널들은 경기 1주일 전부터 슈퍼볼 특집 방송을 하며, 슈퍼볼 경기는 일반적인 프라임타임 경기 시간보다 빠른 동부 시간 오후 6시 30분(서부 시간 오후 3시 30분)에 킥오프한다. 이 시간에 경기 시작이 고정된 이유는 그보다 빠르면 서부지역에서 개최하는 경우 시간대가 너무 이르게 된다는 점[23], 그보다 늦으면 동부지역에서 개최하는 경우 시간대가 너무 늦기 때문이다.[24] 국토가 넓어서 한 나라 안에서 시차가 다섯 시간까지 나다보니 최대한 많은 사람들의 사정으로 고려해서 결정된 시간대가 동부시각 6시 30분인 것. 그리하여 전국 어디에서 개최하든 방송 시각은 거의 같다.[25]
주관 방송사에 대한 것은 역사가 좀 있는데, 원래 슈퍼볼은 AFL이 없었던 시절부터 NFL을 중계해왔던 CBS와 AFL을 중계해왔던 NBC가 1967년 슈퍼볼 I을 공동으로 중계한 뒤 짝수 회차는 CBS가, 홀수 회차는 NBC가 중계했다. 그러다가 1983년 ABC먼데이 나잇 풋볼 중계 조건으로 NFL 중계에 뛰어들면서 세 방송사끼리 로테이션을 돌았는데, 1994년 FOX가 NFL 중계에 뛰어듬과 동시에 CBS가 가지고 있던 NFC 중계권을 가져오며 CBS가 슈퍼볼 중계에서 밀려났다. 이후 4년 뒤인 1998년 CBS가 NBC가 가지고 있던 AFC 중계권을 가져옴과 동시에 NBC가 슈퍼볼 중계에서 밀려났고 2006년 NBC가 선데이 나잇 풋볼 중계권을 가져오면서 ABC가 슈퍼볼 중계에서 밀려났다. 그렇게 완성된 CBS-FOX-NBC 중계권 로테이션은 그 이후 현재까지 별 탈없이 유지되고 있으며[26] 2022-23시즌에 개최되는 슈퍼볼 LVII를 끝으로 만료된다.

3.2. 플레이오프 대진


정규시즌이 끝나면 플레이오프는 와일드 카드 라운드(Wild Card Round) - 디비저널 라운드(Divisional Round, 8강) - 컨퍼런스 챔피언십 게임(Conference Championship Games, 4강) -[27] 슈퍼볼(Super Bowl, 결승) 순으로, 와일드 카드 라운드부터 슈퍼볼까지 '''"단판 승부"'''로 진행된다. 양 컨퍼런스에서 각각 지구 우승팀간에 1~4번 시드를, 그리고 우승팀을 제외한 나머지 팀 중에 승률 상위 3팀을 뽑아 5~7번 시드를 배정한다. 컨퍼런스 챔피언십 게임까지는 상위 시드팀의 홈구장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1번 시드는 바이 위크를 맞이한 채[28] 바로 디비저널 라운드로 진출하여 자신들의 홈에서 기다리게 되고, 와일드 카드 라운드의 매치업은 '2번 vs 7번', '3번 vs 6번', '4번 vs 5번'으로 정해진다. 승자는 디비저널 라운드로 진출하며, 승자 중 최하위 순번의 시드는 1번 시드와 붙으며, 그리고 여기서 나머지 시드끼리 붙는다. 여기서 승리하면 각 컨퍼런스 챔피언십 게임으로 진출하여, 두 팀 중 상위 시드 팀의 홈에서 슈퍼볼 진출권을 놓고 겨루게 된다. 여기서 이겨야 컨퍼런스 챔피언 자격으로, '''비로소 슈퍼볼 무대로 올라올 수 있게 된다.'''
이 내용은 NFL 문서에 더 자세하게 기술되어 있으며, 실제적인 예시는 2019-20 NFL 플레이오프 항목을 참조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3.3. 오드(Odds)


매년 각 컨퍼런스의 챔피언십이 끝나고 대진이 확정됨과 거의 동시에 라스베가스의 유명 스포츠 도박 회사들이 오드(odds)를 발표한다. 슈퍼볼 전에 '''라스베가스 도박사들은 어떤 팀의 몇 점차 우위를 예상하고 있다'''는 식으로 보도가 되는데 그 보도의 근거자료가 바로 이 오드이다.[29] 그러나 이 예측이 꼭 맞지는 않는게 열세에 있다고 평가되는 팀들이 업셋을 연출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특히 덴버 브롱코스와 관련된 예측이 그렇다. 브롱코스의 첫 우승인 제32회 슈퍼볼(Super Bowl XXXII) 때 '브렛 파브가 전성기를 구가하던' 그린베이 패커스를 상대로 무려 14점[30]차 열세의 오드를 받았다. 이 정도면 "전력차가 너무나 현저해서 상대팀에게 일방적으로 캐관광을 당할 것"이라고 예상한 것이나 마찬가지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브롱코스는 대회 MVP를 수상한 러닝백 터렐 데이비스의 영웅적인 활약으로 모두의 예상을 뒤집고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었다. 50회 대회때도 오드는 그 해 MVP를 차지한 캠 뉴튼캐롤라이나 팬서스의 4.5점 우세로 시작하였다. 이후 이 오드는 경기 직전 팬서스의 5.5점 우세로 올라갔지만, 브롱코스는 기량이 쇠퇴한 페이튼 매닝을 커버하는 무시무시한 수비진을 앞세워 24-10으로 승리하였다.

3.4. 가상의 홈, 어웨이


중립지역에서 치르는 슈퍼볼이지만 가상의 홈팀과 원정팀을 지정한다. 지정된 가상의 홈팀은 슈퍼볼 때 입을 유니폼의 색을 결정하고 원정팀은 코인토스 시 앞면(Head)와 뒷면(Tail) 중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인지를 결정한다. 매년 AFC 우승팀과 NFC 우승팀이 번갈아가면서 홈팀으로 취급된다. 홀수 회차는 NFC 우승팀, 짝수 회차는 AFC 우승팀이 홈팀 취급을 받는 방식. 실제로 정규시즌에도 공수 선택을 위한 결정권을 가르는 코인토스 시 주심이 동전을 던지기 전에 앞면과 뒷면 중 어느 쪽을 선택하는지는 원정팀이 담당한다. 그러고 나서 땅에 떨어진 동전의 면에 해당하는 팀이 먼저 공격을 할 지 수비를 할 지 결정하게 된다.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심판은 동전을 던지기에 앞서 원정팀 주장에게 동전의 어느면을 선택할 것인지를 묻는다. 만약 원정팀 주장에 앞면을 선택하고 나서 심판이 던진 동전이 뒷면이 나오면 홈팀의 주장이 먼저 공격을 할지 수비를 할지, 앞 면이 나오면 원정팀 주장이 먼저 공격을 할지 수비를 할지를 결정하는 것이다. 보통 코인 토스 승리팀은 전반전 후공을 선택하고 후반전 선공을 선택한다. 여담이지만 코인 토스 때는 특별 인사를 모셔서 그 인사가 코인을 던진다.[31]
유니폼의 색을 결정하는 홈팀은 대부분의 경우 원래의 홈 유니폼인 유색 유니폼을 선택하고 따라서 원정팀이 하얀 색 유니폼을 입게되나 간혹 홈팀이면서 하얀색 원정유니폼을 선택하고 상대팀에게 홈유니폼을 입게 하는 경우가 있다. 댈러스 카우보이스는 원래 홈 유니폼 색이 하얀색이라 결정권이 있어도 하얀색을 선택하고, 그 외의 팀들은 징크스 등을 고려해서 일부러 홈팀이면서도 원정유니폼인 하얀 유니폼을 선택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 제40회 슈퍼볼(Super Bowl XL) 때는 AFC 우승팀인 피츠버그 스틸러스가 홈팀이라서 원래대로라면 홈 유니폼인 검정색 유니폼을 선택했을테지만 그 해에는 6번시드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해서 모든 플레이오프를 원정경기로 치렀고, 하얀색 원정유니폼을 입고 1, 2, 3번시드를 격파하며 슈퍼볼에 진출한 까닭에 분위기를 이어나간다는 취지에서 하얀색 원정유니폼을 선택했다. 그리고 상대팀인 시애틀 시호크스는 자동으로 홈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제50회 슈퍼볼에서도 잠정 홈팀인 덴버 브롱코스가 평소 홈 유니폼인 오렌지색 유니폼이 아닌 하얀 유니폼을 선택해서 소소한 화제가 됐다. 덴버가 플레이오프 기간 중 줄곧 홈 유니폼인 오렌지색 유니폼을 입고 슈퍼볼까지 진출했는데 정작 중요한 무대에서 굳이 유니폼의 색을 바꾼 이유는 2년 전 슈퍼볼에서 홈 유니폼인 오렌지색 유니폼을 입고 나섰다가 역대급 참패를 기록한 측면을 고려하고[32] 상대팀인 캐롤라이나가 플레이오프 기간 중에 홈경기임에도 하얀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서 승승장구한 까닭에[33] 상대팀의 기세를 차단한다는 의미가 담긴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4. 역사


제1회 슈퍼볼(Super Bowl I) 대회 타이틀. 당시엔 슈퍼볼이라는 단어가 아직 쓰여지지 않아 제1회 AFL-NFL 세계 선수권 대회라고 표기했다.
제2회 슈퍼볼 (Super Bowl II)의 엠블럼. 2회 대회부터 본격적으로 슈퍼볼이라는 단어가 사용되기 시작했다.
다른 세 결승전과는 다르게[34] 각 슈퍼볼의 명칭은 슈퍼볼 다음에 회수를 붙이며 각 회수는 반드시 '''로마 숫자'''로 표시한다. 다만 50회 슈퍼볼은 예외로 아라비아 숫자로 표기했다. L 한글자로 45회 대회때부터 도입된 통일 로고의 원칙에 따라 로고를 디자인 해봤더니 도저히 간지가 안났다고...
1920년대에 창설된 내셔널 풋볼리그(NFL)는 1950년대까지 AAFC 등 수 많은 경쟁리그들의 도전을 물리치고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면서 독점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있었다. 그러나 1959년 결성된 아메리칸 풋볼리그(American football league. 약칭 AFL)는 이전의 도전자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NFL의 빈틈을 공략하면서 NFL의 지위를 위협하기 시작했다. 특히 1950~60년대 급속하게 성장했으나 NFL의 독점적 폐쇄정책으로 메이저 프로 풋볼리그의 수혜를 받지 못하던 서부, 남부 지역의 대도시들을 중심으로 이들 도시의 메이저 스포츠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면서 착실히 세를 불려나갔다. 이에 NFL도 질세라 그동안의 폐쇄정책을 버리고 적극적으로 리그를 확장하면서 AFL의 견제에 나서며 프로풋볼 시장의 규모를 키웠다.
그러나 AFL은 NFL의 견제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영역에서 착실하게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었고 NFL도 이들 AFL의 마켓까지는 침투할 수 없었다. 그래서 프로풋볼 시장의 규모가 전국으로 확대되고 그동안 듣보잡으로 취급했던 AFL의 존재를 더이상 무시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월드시리즈처럼 NFL과 AFL 우승팀끼리의 대결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양 리그 사무국이 사무국이 1967년 1회 슈퍼볼을 출범시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대회가 처음 구상되고 발표되었을 때는 "AFL-NFL 세계선수권 대회"라는 다소 촌스러운 타이틀이었으나, 1967년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구단주였던 라마 헌트가 자신의 딸이 슈퍼볼(Super ball)이라는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고 Super에 Ball과 어감이 비슷한 풋볼 경기의 우승트로피를 뜻하는 Bowl을 합성해 Super bowl이라는 단어를 쓰자고 주장했고 이것이 받아들여져 현재의 명칭으로 확정되었다.
첫 두 대회는 NFL의 우승팀인 그린베이 패커스가 AFL 우승팀 캔자스시티 치프스오클랜드 레이더스에 압도적인 승리를 거둠으로써 AFL 역시 그동안 NFL의 아성에 도전했다 사라지는 신생리그의 한계에 봉착하는 듯 했다. 하지만 3회 대회에서 당시 AFL 최고의 쿼터백 조 네이머스가 이끈 뉴욕 제츠볼티모어 콜츠를 꺾고 우승하면서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고, 4회 대회마저 AFL의 캔자스시티 치프스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AFL의 우승이 단순한 이변이 아니라 AFL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전통의 NFL에 뒤지지 않을 만큼 성장한 것임을 증명해 냈다. 여기에 각 리그가 따로따로 드래프트를 실시함으로써 한 신인선수가 양쪽 리그에 지명을 받게 되자 신인 계약금과 연봉이 폭등하여 각 구단에 재정적 부담을 주게 되자 마침내 1970년 양 리그가 리그 통합에 합의함으로써 슈퍼볼은 이의의 여지가 없는 통합 리그의 최강자를 가리는 결승전으로서 오늘날의 지위에 오르게 되었다.

5. 트로피



5.1.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


슈퍼볼 우승팀에게 수여되는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Vince Lombardi Trophy)'''. 최초의 명칭은 "AFL-NFL 세계 챔피언십 경기 트로피"였으나 NFL 역사상 최고의 명장 중 한명인 빈스 롬바르디 감독[35]이 1970년 갑작스런 사망 이후 그를 기려 현재의 명칭이 되었다. 우승한 팀이 영구적으로 소유하게 되며, 현재 가장 많은 트로피를 가진 팀은 6개의 트로피를 수집한 피츠버그 스틸러스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이다. 또한 각 우승팀은 해당 슈퍼볼의 휘장을 사용할 권리도 주어진다.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업체인 티파니 앤 코가 제작하는 이 트로피는 높이는 52.7cm, 무게는 3.03kg으로 제작비는 무려 1만 5500달러(약 1550만원)에 달한다. 제작비가 이렇게 많이 들어가는 이유는 미식축구공 부분이 '''"순은"'''으로 제작되기 때문. 받침대 앞면에는 NFL의 휘장이, 그 위에는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VINCE LOMBARDI TROPHY)라고 쓰여져 있으며 아래에는 몇번째 슈퍼볼인지 로마 숫자로 표기해 놓는다.
슈퍼볼 XLVII 우승팀인 볼티모어 레이븐스는 12년만에 품은 이 트로피를 경기후 '''구단 파티 때 분실'''했다고 한다(…). NFL 역사상 처음있는 일이라고.#

5.2. 피트 로젤 트로피


구형 트로피
신형 트로피
슈퍼볼 MVP에게 수여되는 '''피트 로젤 트로피(Pete Rozelle Trophy)'''. NFL의 전설적인 커미셔너였던 피트 로젤(Pete Rozelle)[36]의 이름을 딴 트로피로 슈퍼볼 XXV에서 처음 트로피가 수상된 이후[37] 별 모양의 트로피를 유지하고 있다가, 슈퍼볼 XLVII부터 미식축구 공 형태로 트로피가 변경되었다.
슈퍼볼 MVP의 경우에는 전문가로 선정된 16명의 패널의 투표 80%, 슈퍼볼 홈페이지와 문자 투표를 합산한 팬투표 20%를 합산해 결정하게 되며 부상으로는 스폰서인 캐딜락에서 승용차가 지급된다.
최다 수상자는 톰 브래디로 총 5회 수상했다. 한국인 혼혈 하인스 워드 또한 슈퍼볼 XL때 수상한 기록이 있으며 최근 수상자는 슈퍼볼 LV의 MVP 톰 브래디.

5.3. 슈퍼볼 링


슈퍼볼 우승팀은 우승 반지 150개를 제작한다. 이 우승 반지는 선수들 뿐 아니라 구단 직원들에게도 주어지며 NFL 사무국에서 이 우승 반지 제작비를 5000달러(한화 약 500만원)를 지원하며 일반적으로 금과 은으로 제작된다.
초대 대회부터 슈퍼볼 XLIX까지의 슈퍼볼 우승 반지
슈퍼볼 50 우승 반지
슈퍼볼 LI 우승 반지
슈퍼볼 LII 우승 반지
슈퍼볼 LIII 우승 반지[38]
슈퍼볼 LIV 우승 반지[39]
역대 슈퍼볼 반지는 NFL 공식 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여담으로, 현직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은 2005년 슈퍼볼 우승팀인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구단주 로버트 크래프트의 슈퍼볼 우승 반지를 슬쩍 가져갔고,# 해당 반지는 다른 선물(...)과 함께 크렘린 궁전에 전시 중이다.기사(영어) 크래프트 구단주는 당시 조지 W. 부시 대통령에게 전화로 반지를 달라고 요청했지만 부시 대통령은 러시아와의 외교적 마찰을 피하기 위해 크래프트 구단주에게 '그 반지를 선물로 준다고 얘기하면 미국과 러시아의 관계에 최고의 투자일 것'이라고 설득을 해서 이 반지의 원 소유주인 로버트 크래프트는 아직도 반지를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고.

6. 천문학적인 광고 수입과 시청률


슈퍼볼은 연례 행사를 기준으로 할 때 세계 단일 스포츠 결승전 시청자 수 1위를 다툰다[40].
2009년에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이 슈퍼볼을 누르고 최다 시청을 기록했지만[41], 네이버 포스트에 따르면 한 번 뿐이었고 2010년부터 다시 슈퍼볼이 시청자 수 1위를 기록했다. 2010년 처음으로 시청자 수가 1억 명[42]을 돌파하더니 2011년 슈퍼볼에서는 1억 1,100만명, 2013년 슈퍼볼에서는 1억 1,300만명이 시청하는 등 전체 시청자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반대로 UEFA나 축구 관련 언론에서는 이미 2015년 시점에서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을 1억 8,000만 명이 시청했다고 주장하는 등[43] 슈퍼볼 쪽이 시청자가 확실히 더 많은지에 대해서는 집계 방법 등에 따라 논란이 있을 수 있다. 대부분의 시청자가 미국 본토에 거주하기에 시청률 집계가 용이한 슈퍼볼에 비해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은 다양한 국가들에서 시청하기에 추산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면이 크다. 챔피언스 리그에 비해서는 적지만 그래도 수천만 명 정도로 예측되어 무시할 수 없는 슈퍼볼의 해외 시청자를 어떻게 추산할지에 따라서도 비교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슈퍼볼이 미국이라는 한 나라만의 최고 인기 스포츠임에도 세계 시청자수 1위라는 타이틀을 내걸수 있는 것은 내수시장의 위엄이라고 볼수 밖에...
전 세계적인 시청자 수와 별개로, 미국 국내의 시청률은 40%가 넘는 압도적인 수준이다. 시청률뿐 아니라 방송점유율도 압도적인데 2013년 슈퍼볼 XLVII(47회)의 경우엔 69%의 점유율로 미국 전체 TV 10대중 7대가 슈퍼볼을 시청하고 있었다.
역대 슈퍼볼 최고 시청률은 1982년에 열린 슈퍼볼 XVI(16회)의 49.1%이며, 가장 최근인 현지시각 2020년 2월 2일에 열린 슈퍼볼 LIV(54회)의 시청률은 41.6%를 기록했다. 관련 링크[44] MLB의 결승전인 월드 시리즈NBA의 결승전인 NBA 파이널이 통상적으로 10%를 채 넘지 않는 것을 감안하면 저 수치가 대략 감이 올 것이다.
이러한 시청률의 엄청난 후광을 받아 해당 슈퍼볼 중계 방송사는 각자 '''리드 아웃'''(Lead Out) 프로그램[45]을 편성하는데 슈퍼볼 게임 직후인 동부시각 기준 약 밤 10시 30분 부터 유명 드라마 시리즈,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페셜 등[46] 인기 프로그램의 스페셜을 따로 제작하여 틀고 있다. 역대 슈퍼볼 직후 방영된 프로그램 리스트와 시간대, 시청률 등을 보려면 여기로.
2013년 슈퍼볼 가장 호감 있었던 광고 순위.[47]
이 때문에 슈퍼볼과 관련된 산업은 엄청나며, 2019년 슈퍼볼 중계방송사인 CBS에서 책정한 '''슈퍼볼 하프타임 광고는 30초 기준 520만 달러, 한화 약 60억원에 달한다.''' 초당 2억에 육박하는 엄청난 광고료에도 불구하고 광고를 내겠다는 기업들이 줄을 서 있으며, 그 중에서 슈퍼볼 중계 방송사와 계약한 기업의 광고만을 틀어준다. 그리고 슈퍼볼 중계에는 '''협찬 기업이 해당 년도의 1/4분기 혹은 상반기에 TV를 통해서 보낼 광고가 최초로 공개되며, 이러한 광고들의 시사회를 겸하기도 한다.''' 그래서 기업들은 같은 제품의 광고도 슈퍼볼 버전으로 따로 제작해서 내보내기도 한다. 펩시버드와이저 같은 경우, 슈퍼볼에 내보낼 광고만 3~5가지 버전을 준비한다. 뿐만 아니라 그 해의 화제의 영화 개봉작의 예고편 역시 이 때 최초로 방송된다.
이 때문에 미식축구와 전혀 일면식이 없는 한국의 대기업들도[48] 미국 사업을 위해 돈다발 싸들고 NFL 사무국을 찾아간다.[49] 대중의 관심도도 상당히 높아 각종 언론에서는 광고 방영 후 가장 호감도 있는, 관심을 가진 광고 순위까지 발표를 한다.[50] 아직까지 유명한 슈퍼볼 광고로 리들리 스콧애플 매킨토시 128K 광고 1984등 왠만한 영화는 저리가라할 수준의 스토리텔링이나 당대 모든 기술력, 마케팅 요소를 모두 쏟아부은 작품들이 나온다. 국내에서는 기아자동차의 슈퍼볼 광고가 유명하다.[51]
역대 슈퍼볼 광고 목록을 보려면 여기로.

7. 프리게임 및 하프타임 쇼




2005년 39회 미국 슈퍼볼 경기에서 각군 사관학교 생도들이 부르는 국가. 1분 56초 즈음부터 전투기(F-22 2대와 F/A-18 2대)가 지나간다.
일단 경기 시작 전 '''미국 국가 선창'''에는 당대 최고의 가수가 나온다. 주로 경기가 열리는 도시 출신의 가수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52] 국가가 나올 때는 해외 파병중인 미군이 국가를 경청하는 모습이 TV로 나온다. 요즘은 노래가 노래다보니 국가 실수를 하는 사람도 있다 카더라.[53] 슈퍼볼에서는 이 친구도 걸렸다! 여기에 미국 국가 마지막 소절에 맞춰 절묘한 타이밍으로 경기장 위를 가로질러 날아가는 미 공군 소속 전투기들의 비행장면은 백미이자 압권이라 할 수 있다.

대표적인 국가 가창은 이 분을 빼놓으면 섭섭하다. 당시 미군의 걸프전 작전 중 열린 대회여서 그 감동이 더했다.[54][55] 이 영상은 이후에도 휘트니 휴스턴 관련 뉴스에서 줄기차게 자료화면으로 우려먹어졌고(특히 애국보수 성향이 강한 폭스 뉴스나 빌 오라일리가 진행하던 당시의 인사이드 에디션 등) 휘트니 휴스턴이 사망했을 때에도 기념영상 중 한 부분으로 들어갔다.
그중 하이라이트는 단연 '''슈퍼볼 하프타임 쇼'''이다.
'''본 경기라는 염불보다는 하프타임 쇼라는 제삿밥만을 위해서 시청을 한다는 사람들이 있는 프로그램'''이 슈퍼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 2015년 슈퍼볼 XLIX에서 케이티 페리의 하프타임 쇼 공연이 경기보다도 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8. 기타


  •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는 2000년대에만 슈퍼볼을 9번 진출했다. 뉴잉글랜드 왕조를 건설한 데 이어 탬파베이 버커니어스로 이적 후 새 팀을 또 우승시킨 톰 브래디는 총 10회 출장 및 7승을 기록해서 슈퍼볼 최다 출장 및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패트리어츠 감독인 빌 벨리칙은 감독과 코치시절을 모두 포함해 슈퍼볼 총 10회를 출장하였다. 아울러 브래디는 최다 연속 패스 성공률에 최다 터치다운 패싱 기록을 갖고 있기도 하다.
  • NFC의 슈퍼볼 진출팀이 70~90년대 중반까지 카우보이스와 49ers가 나눠먹는 구도였다가 2000년대부터는 군웅할거의 모습을 보인 반면, AFC의 경우는 70년대 스틸러스 시대가 끝나고 80년대 초반 군웅할거 구도에서 브롱코스와 패트리어츠가 부상했고, 2000년대에는 슈퍼볼 XXXV(2001) 이후 근 20년간 딱 한 번[56]만 빼고 아예 페이튼 매닝(4회 출전), 톰 브래디(9회 출전) 벤 로슬리스버거(3회 출전), 레이 루이스(2회 출전) 소속팀 4팀 중 하나[57]가 슈퍼볼에 진출하는 4강 구도를 형성했다. 하지만, 이들 중 2명(페이튼 매닝, 레이 루이스)가 은퇴하고 벤 로슬리스버거의 스틸러스가 힘에 부치는 모습을 보이는 사이 슈퍼볼 LIV에 20년만에 이들 4인방 중이 아닌 패트릭 마홈스캔자스시티 치프스가 진출함에 따라 이러한 구도가 깨지게 되었다. 또한, 패트리어츠의 왕조를 열었던 톰 브래디가 NFC 탬파베이 버커니어스로 이적하면서 AFC의 21세기를 열었던 대선수들중에는 은퇴를 목전에 둔 벤 로슬리스버거만이 남게 되었다.
  • 2014년~2018년 현대자동차가 공식 스폰서를 맡고 있으며 슈퍼볼 광고에도 자사 자동차를 광고하고 있다.
  • 2017년 휴스턴에서 개최된 슈퍼볼 LI 이전까지는 연장전으로 넘어간 대회가 단 한번도 없었다.
  • 볼티모어 레이븐스는 역대 슈퍼볼 무패 팀들과 상대해서 승리한 팀으로 기록을 남기기도 했는데 2001년 제35회 슈퍼볼에서 2승 무패이던 뉴욕 자이언츠를 상대로 34-7 대승을 거뒀고 제47회 슈퍼볼에서 5승 무패였던 샌프란시스코에 34-31 승리를 거둬 총 전적 2승을 기록 중이다.
  • 한국에서는 슈퍼볼과 파워볼을 헷갈리는 사람이 종종 있는 듯 하다(…). 미국 복권, 미국 로또를 검색하면 슈퍼볼이 검색어에 걸린다. 둘 다 돈이 무진장 많이 걸린 행사라는 점은 비슷하다.
  • 현재까지 자신의 홈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슈퍼볼에 진출한 팀은 2021년 탬파베이 버커니어스 단 한 팀이다. 그 외에 홈경기장은 아니지만 연고지에서 개최되는 슈퍼볼에 출전한 팀은 두 팀이 있는데 14회 대회(1980년)의 로스앤젤레스 램스 (개최지: 패서디나의 로즈볼, 로스앤젤레스 근교)와 19회 대회(1985년)의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개최지: 스탠퍼드 스타디움, 샌프란시스코 근교) 두 팀이다. 그러나 그 두 경기장도 각 팀의 홈 경기장은 아니었다. 결과는 램스는 패배, 포티나이너스는 승리.
  • 희한하게도 5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다른 프로종목들과 달리 아직까지 3연패를 달성한 팀이 없다. 슈퍼볼 XXIII과 XXIV를 2연패한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가 1990-91년 시즌 3연패 달성에 거의 근접했지만, 동부의 어느팀에 일격을 당하며 꿈이 사라졌다.
  • 슈퍼볼만 열리면 이태원동은 거의 민족대명절급 열기가 아침부터 돈다. 며칠 전부터 스포츠바나 펍 예약을 받는 건 덤.
  • 슈퍼볼 경기장에는 저격수가 배치 되어있다. 대부분 경기장 천장 쪽 높은 곳 어딘가에 ‘Sniper Nest’라고 불리는 저격수 전용 공간을 구비하여 두는데, 상세 위치는 당연히 보안사항. 공개된 사진들은 슈퍼볼 이후에 공개된 것이다. 사격수로는 보통 경기가 열리는 지역의 SWAT팀 저격수가 배치된다. 당연히 암살이나 테러용도가 아닌 유사시를 위한 배치이다. 슈퍼볼이 미국에서 갖는 위상과 경기 한 번 열리면 좁은 경기장에 몰리는 엄청난 인구를 생각했을 때, 테러리스트들에겐 이만큼 좋은 타겟이 더 없기 때문. 입장할 때 몸수색은 기본, 금속탐지기를 지나야 들어갈 수 있는 등, 경기장의 사전 보안도 대단하다.

9. 역대 대회 목록


  • 모바일이나 작은 화면으로 볼 시에 표가 난잡하게 보일 수 있음. 컴퓨터 사용시 브라우저를 늘려 크게 보기 바람.
  • 푸른색으로 표기된 팀은 NFC소속, 붉은색으로 표기된 팀은 AFC 소속임. 아직 개최되지 않은 대회는 잠정 홈팀의 소속 컨퍼런스가 뒤로 가 있음.
  • 경기 결과는 해당문서 참조바람.
  • 1967년부터 2010년까지의 시청률은 이곳에서 참고했음.
  • 2011년부터 2018년시청률은 이곳에서 참고했음.
슈퍼볼
개최년도
시청률
주관
방송사
개최지
우승팀
준우승팀
MVP
'''I'''
1967
18.5%
22.6%
NBC
CBS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시엄
(로스앤젤레스)
<colbgcolor=#87ceeb> 그린베이 패커스
(NFL)
캔자스시티 치프스
(AFL)
바트 스타
(쿼터백)
'''II'''
1968
36.8%
CBS
오렌지 볼
(마이애미)
그린베이 패커스
(NFL)
오클랜드 레이더스
(AFL)
바트 스타
(쿼터백)
'''III'''
1969
'''36.0%'''
NBC
오렌지 볼
(마이애미)
뉴욕 제츠
(AFL)
볼티모어 콜츠
(NFL)
조 네이머스
(쿼터백)
'''IV'''
1970
39.4%
CBS
툴레인 스타디움
(뉴올리언스)
캔자스시티 치프스
(AFL)
미네소타 바이킹스
(NFL)
렌 도슨
(쿼터백)
'''V'''
1971
39.9%
NBC
오렌지 볼
(마이애미)
볼티모어 콜츠
(AFC)[58]
댈러스 카우보이스
(NFC)
척 하울리[59]
(라인배커)
'''VI'''
1972
44.2%
CBS
툴레인 스타디움
(뉴올리언스)
댈러스 카우보이스
(NFC)
마이애미 돌핀스
(AFC)
로저 스타우벅
(쿼터백)
'''VII'''
1973
42.7%
NBC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시엄
(로스앤젤레스)
마이애미 돌핀스
(AFC)
워싱턴 레드스킨스
(NFC)
제이크 스캇
(세이프티)
'''VIII'''
1974
41.6%
CBS
라이스 스타디움
(휴스턴)
마이애미 돌핀스
(AFC)
미네소타 바이킹스
(NFC)
래리 송카
(러닝백)
'''IX'''
1975
42.4%
NBC
툴레인 스타디움
(뉴올리언스)
피츠버그 스틸러스
(AFC)
미네소타 바이킹스
(NFC)
프랑코 해리스
(러닝백)
'''X'''
1976
44.4%
CBS
오렌지 볼
(마이애미)
피츠버그 스틸러스
(AFC)
댈러스 카우보이스
(NFC)
린 스완
(와이드 리시버)
'''XI'''
1977
47.2%
NBC
로즈 볼
(로스앤젤레스 근교)
오클랜드 레이더스
(AFC)
미네소타 바이킹스
(NFC)
프레드 빌렛니코프
(와이드 리시버)
'''XII'''
1978
47.2%
CBS
루이지애나 슈퍼돔[60]
(뉴올리언스)
댈러스 카우보이스
(NFC)
덴버 브롱코스
(AFC)
하비 마틴
(디펜시브 엔드)
랜디 화이트
(디펜시브 태클)
'''XIII'''
1979
47.1%
NBC
오렌지 볼
(마이애미)
피츠버그 스틸러스
(AFC)
댈러스 카우보이스
(NFC)
테리 브래드쇼
(쿼터백)
'''XIV'''
1980
46.3%
CBS
로즈 볼
(로스앤젤레스 근교)
피츠버그 스틸러스
(AFC)
로스앤젤레스 램스
(NFC)
테리 브래드쇼
(쿼터백)
'''XV'''
1981
44.4%
NBC
루이지애나 슈퍼돔
(뉴올리언스)
오클랜드 레이더스
(AFC)
필라델피아 이글스
(NFC)
짐 플런킷
(쿼터백)
'''XVI'''
1982
'''49.1%'''
CBS
폰티액 실버돔[61]
(디트로이트 근교)
샌프란시스코 49ers
(NFC)
신시내티 벵골스
(AFC)
조 몬태나
(쿼터백)
'''XVII'''
1983
48.6%
NBC
로즈 볼
(로스앤젤레스 근교)
워싱턴 레드스킨스
(NFC)
마이애미 돌핀스
(AFC)
존 리긴스
(러닝백)
'''XVIII'''
1984
46.4%
CBS
탬파 스타디움
(탬파)
로스앤젤레스 레이더스
(AFC)
워싱턴 레드스킨스
(NFC)
마커스 앨런
(러닝백)
'''XIX'''
1985
46.4%
ABC
스탠퍼드 스타디움
(샌프란시스코 근교)
샌프란시스코 49ers
(NFC)
마이애미 돌핀스
(AFC)
조 몬태나
(쿼터백)
'''XX'''
1986
48.3%
NBC
루이지애나 슈퍼돔
(뉴올리언스)
시카고 베어스
(NFC)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AFC)
리처드 덴트
(디펜시브 엔드)
'''XXI'''
1987
45.8%
CBS
로즈 볼
(로스앤젤레스 근교)
뉴욕 자이언츠
(NFC)
덴버 브롱코스
(AFC)
필 심스
(쿼터백)
'''XXII'''
1988
41.9%
ABC
잭머피 스타디움[62]
(샌디에이고)
워싱턴 레드스킨스
(NFC)
덴버 브롱코스
(AFC)
덕 윌리엄스
(쿼터백)
'''XXIII'''
1989
43.5%
NBC
조로비 스타디움[63]
(마이애미)
샌프란시스코 49ers
(NFC)
신시내티 벵골스
(AFC)
제리 라이스
(와이드 리시버)
'''XXIV'''
1990
39.0%
CBS
루이지애나 슈퍼돔
(뉴올리언스)
샌프란시스코 49ers
(NFC)
덴버 브롱코스
(AFC)
조 몬태나
(쿼터백)
'''XXV'''
1991
41.9%
ABC
탬파 스타디움
(탬파)
뉴욕 자이언츠
(NFC)
버펄로 빌스
(AFC)
오티스 앤더슨
(러닝백)
'''XXVI'''
1992
40.3%
CBS
메트로 돔
(미니애폴리스)
워싱턴 레드스킨스
(NFC)
버펄로 빌스
(AFC)
마크 리펜
(쿼터백)
'''XXVII'''
1993
45.1%
NBC
로즈 볼[64]
(로스앤젤레스 근교)
댈러스 카우보이스
(NFC)
버펄로 빌스
(AFC)
트로이 에이크만
(쿼터백)
'''XXVIII'''
1994
45.5%
NBC
조지아 돔
(애틀랜타)
댈러스 카우보이스
(NFC)
버펄로 빌스
(AFC)
에밋 스미스
(러닝백)
'''XXIX'''
1995
41.3%
ABC
조로비 스타디움
(마이애미 근교)
샌프란시스코 49ers
(NFC)
샌디에이고 차저스
(AFC)
스티브 영
(쿼터백)
'''XXX'''
1996
46.0%
NBC
선데빌 스타디움
(피닉스 근교)
댈러스 카우보이스
(NFC)
피츠버그 스틸러스
(AFC)
래리 브라운
(코너백)
'''XXXI'''
1997
43.3%
FOX
루이지애나 슈퍼돔
(뉴올리언스)
그린베이 패커스
(NFC)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AFC)
데스몬드 하워드
('''킥 리터너''')[65]
'''XXXII'''
1998
44.5%
NBC
퀄컴 스타디움[66]
(샌디에이고)
덴버 브롱코스
(AFC)
그린베이 패커스
(NFC)
터렐 데이비스
(러닝백)
'''XXXIII'''
1999
40.2%
FOX
프로플레이어 스타디움[67]
(마이애미)
덴버 브롱코스
(AFC)
애틀랜타 팰컨스
(NFC)
존 엘웨이
(쿼터백)
'''XXXIV'''
2000
43.3%
ABC
조지아 돔
(애틀랜타)
세인트루이스 램스
(NFC)
테네시 타이탄스
(AFC)
커트 워너
(쿼터백)
'''XXXV'''
2001
40.4%
CBS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
(탬파)
볼티모어 레이븐스
(AFC)
뉴욕 자이언츠
(NFC)
레이 루이스
(라인배커)
'''XXXVI'''
2002
40.4%
FOX
루이지애나 슈퍼돔
(뉴올리언스)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AFC)
세인트루이스 램스
(NFC)
톰 브래디
(쿼터백)
'''XXXVII'''
2003
40.7%
ABC
퀄컴 스타디움
(샌디에이고)[68]
탬파베이 버커니어스
(NFC)
오클랜드 레이더스
(AFC)
덱스터 잭슨
(세이프티)
'''XXXVIII'''
2004
41.4%
CBS
릴라이언트 스타디움[69]
(휴스턴)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AFC)
캐롤라이나 팬서스
(NFC)
톰 브래디
(쿼터백)
'''XXXIX'''
2005
41.1%
FOX
올텔 스타디움[70]
(잭슨빌)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AFC)
필라델피아 이글스
(NFC)
디온 브랜치
(와이드 리시버)
'''XL'''
2006
41.6%
ABC
포드 필드
(디트로이트)
피츠버그 스틸러스
(AFC)
시애틀 시호크스
(NFC)
하인스 워드
(와이드 리시버)
'''XLI'''
2007
42.6%
CBS
돌핀 스타디움[71]
(마이애미 근교)
인디애나폴리스 콜츠
(AFC)
시카고 베어스
(NFC)
페이튼 매닝
(쿼터백)
'''XLII'''
2008
43.1%
FOX
유니버시티 오브 피닉스 스타디움
(피닉스 근교)
뉴욕 자이언츠
(NFC)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AFC)
일라이 매닝
(쿼터백)
'''XLIII'''
2009
42.0%
NBC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
(탬파)
피츠버그 스틸러스
(AFC)
애리조나 카디널스
(NFC)
샌토니오 홈스
(와이드 리시버)
'''XLIV'''
2010
45.0%
CBS
선 라이프 스타디움
(마이애미 근교)
뉴올리언스 세인츠
(NFC)
인디애나폴리스 콜츠
(AFC)
드류 브리스
(쿼터백)
'''XLV'''
2011
46.0%
FOX
카우보이스 스타디움
(댈러스 근교)
그린베이 패커스
(NFC)
피츠버그 스틸러스
(AFC)
애런 로저스
(쿼터백)
'''XLVI'''
2012
47.0%
NBC
루카스 오일 스타디움
(인디애나폴리스)
뉴욕 자이언츠
(NFC)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AFC)
일라이 매닝
(쿼터백)
'''XLVII'''
2013
46.3%
CBS
메르세데스-벤츠 슈퍼돔[72]
(뉴올리언스)
볼티모어 레이븐스
(AFC)
샌프란시스코 49ers
(NFC)
조 플라코
(쿼터백)
'''XLVIII'''
2014
46.3%
FOX
메트라이프 스타디움[73]
(뉴욕 근교)
시애틀 시호크스
(NFC)
덴버 브롱코스
(AFC)
말콤 스미스
(라인배커)
'''XLIX'''
2015
47.5%
NBC
유니버시티 오브 피닉스 스타디움
(피닉스 근교)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AFC)
시애틀 시호크스
(NFC)
톰 브래디
(쿼터백)
'''50'''[74]
2016
46.6%
CBS
리바이스 스타디움[75]
(샌프란시스코 근교)
덴버 브롱코스
(AFC)
캐롤라이나 팬서스
(NFC)
본 밀러
(라인배커)
'''LI'''
2017
45.3%
FOX
NRG 스타디움[76]
(휴스턴)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AFC)
애틀랜타 팰컨스
(NFC)
톰 브래디
(쿼터백)
'''LII'''
2018
43.1%
NBC
US 뱅크 스타디움
(미니애폴리스)
필라델피아 이글스
(NFC)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AFC)
닉 폴스
(쿼터백)
'''LIII'''
2019
41.1%
CBS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77]
(애틀랜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AFC)
로스앤젤레스 램스
(NFC)
줄리안 에들먼
(와이드 리시버)
'''LIV'''
2020
41.6%
FOX
하드록 스타디움[78]
(마이애미 근교)
캔자스시티 치프스
(AFC)
샌프란시스코 49ers
(NFC)
패트릭 마홈스
(쿼터백)
'''LV'''
2021
38.2%
CBS[B]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79]
(탬파)
탬파베이 버커니어스
(NFC)
캔자스시티 치프스
(AFC)
톰 브래디
(쿼터백)
'''LVI'''
2022

NBC[B]
소파이 스타디움[80][81]
(로스앤젤레스 근교)
-
(NFC)
-
(AFC)

'''LVII'''
2023

FOX
스테이트팜 스타디움
(피닉스 근교)
-
(AFC)
-
(NFC)

'''LVIII'''
2024

???[C]
[A]
-
(NFC)
-
(AFC)

'''LIX'''
2025

???[C]
메르세데스-벤츠 슈퍼돔
(뉴올리언스)[A]
-
(AFC)
-
(NFC)


[1] 특히 전날부터 준비를 하기 시작하는데 웬만한 진수성찬 저리가라 할 정도다. 스낵류를 비롯하여 간단한 핑거푸드(한입거리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와 샌드위치들이 준비된다. 여기에 이 시간에는 가족 친지들뿐 아니라 지인들까지 초청되어 시청하므로 그 양은 엄청나다. 그래서 슈퍼볼이 있는 주의 슈퍼마켓 매상은 엄청나게 뛰어오를 정도. 또한 미국 전역에 위치한 피자 배달 음식점들의 매출이 가장 많이 오르는 시기이도 하다. 피자는 미국에서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배달음식이고, 최근에는 미국 내에서도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TV를 시청하면서 먹는 음식으로 피자를 택하는 것이다. 전미 피자협동조합 잡지 ‘피자 투데이’에 따르면 슈퍼볼 날은 다른 일요일에 비해 피자 주문이 35% 증가한다. 슈퍼볼 날에는 약 3000만판의 피자가 판매되며 미국 전역에서 1초에 350조각의 피자를 먹어치운다고 한다.[2] 전미소매협회(NRF)의 조사결과 2011년 2월 슈퍼볼이 열린 기간에 미국인이 소비한 금액은 총 101억 달러(한화로 약 10조원)인데 이것은 2010년 10월 31일 할로윈 데이때 소비된 58억 달러(약 5조 8천억원)의 두 배다.[3] 일부에서는 슈퍼볼이라고 해서 경기일을 임시공휴일로 정해 놓은 걸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실제로 일요일에 한다.[4] 미식축구 자체가 원체 격렬한 스포츠라 NFL 정규리그는 4대 스포츠 중 가장 적은 팀당 17경기 뿐이며 플레이오프도 모두 단판으로 치른다. 지면 바로 탈락이기 때문에 매 경기마다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준다. 짧게는 3경기 즉, 디비저널 라운드 - 컨퍼런스 챔피언십 - 슈퍼볼만 이기면 바로 우승이다. 각 컨퍼런스별로 1위 팀은 와일드카드 경기를 치르지 않고 바로 디비저널 라운드로 진출한다.[5] 이 때문에 샌디에이고의 경우 차저스가 2016년 시즌을 끝으로 로스앤젤레스로 연고지 이전을 하게 됨으로써 슈퍼볼 XXXVII(제37회 슈퍼볼)을 끝으로 신생구단 창단이나 기존 팀이 샌디에이고로 이전해 오지 않는 한 슈퍼볼이 열릴 가능성이 사라지고 말았다. 반대로 라스베이거스레이더스의 연고지 이전으로 새롭게 개최 조건을 갖추게 되었다.[6] 1회 대회부터 15회 대회까지 세 도시 외의 도시에서 슈퍼볼이 개최된 것은 휴스턴에서 열린 제8회 슈퍼볼(Super Bowl VIII)이 유일하다.[7] 예를 들어서 극한의 추위로 유명한 그린베이 패커스의 홈구장 램보 필드라든지, 오대호 바로 옆동네 팀 시카고 베어스의 홈구장 솔저 필드[8] 알 사람들은 알겠지만 뉴욕의 날씨는 정말 거지같기로 유명하다(...). 특히 1-4월 사이에는 하루가 머다하고 눈이나 비가 쏟아지며, 심하면 둘 다 섞여서 떨어져 길거리가 눈도 아닌 비도 아닌 슬러시로 뒤덮일 때도 종종 있다. 이 때문에 날씨 문제로 학교가 쉬는 일도 생각보다 흔한데, 전국민의 축제나 다름 없는 슈퍼볼이 제대로 개최될 리 만무하다. 물론 날씨가 항상 이런 건 아니지만, 일주일에 평균적으로 최소 2-3일은 하늘에서 뭔가가 떨어지기에, 슈퍼볼을 일정에 재수 없게 걸릴 확률이 높은 편이다.[9] 참고로 저 경기장은 뉴욕이 아닌 뉴저지 주에 위치하고 있다. 뉴저지 주 이스트 러더퍼드에.[10] 2018년에 열릴 슈퍼볼 LIII은 개최지가 미니애폴리스지만, 돔구장인 US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11] 슈퍼볼이 열리는 2월은 뉴욕에서 가장 추운 달이다. 실제 슈퍼볼 XLVIII을 개최한 후 다음날 폭설에 기온도 급감하는 뉴욕의 전형적인 2월달 날씨로 변했다.[12] NFC 챔피언 시애틀 시호크스와 AFC 챔피언 덴버 브롱코스와의 경기였는데 막상 브롱코스가 경기 시작부터 스냅미스로 세이프티로 2점을 주고 시작하더니 그 이후 시호크스가 공수에서 브롱코스를 압살하며 43:8로 완벽하게 승리했다.[13] 즉, 슈퍼볼 티켓 구입 기회가 평생에 올까말까가 아니라 그 필요조건인 시즌 티켓을 구입하는 기회가 평생에 한번 올까말까라는 얘기이다.[14] 만약 스텁헙 센터 같은 구장의 재판매표를 사서 관람한다고 하면 선수들이 개미만하게 보이는 2층 꼭대기 구석 자리가 1장에 2,500달러(한화 약 250만원)부터 시작이다. 그나마 그것도 어느 팀이든 상관없이 슈퍼볼 직관만 할 수 있으면 만족이면서 자기 혼자만 가는 사람의 경우이고 (즉, 슈퍼볼 진출팀이 구체적으로 윤곽을 드러내기 약 한달 전 쯤인 플레이오프 시작 무렵에 공매도로 나오는 표들의 값이 그 정도라는 얘기이다.), 자기가 응원하는 팀의 슈퍼볼을 보고 싶다고 하면 슈퍼볼 진출 팀이 확정되는 슈퍼볼 2주전 쯤까지 기다려야 되는데 그 때쯤 되면 표값만 1장에 10,000달러(한화 약 1150만원)를 호가한다.[15] 아울러 NFL은 팀의 강중약이 명확하게 드러나있는 종목이기 때문에 MLB 같이 신데렐라 팀이 나오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할 수 있다.[16] 이 웹사이트에 제50회 슈퍼볼 진출 팀인 덴버 브롱코스 팬들을 위한 직관 패키지에 대해서 볼 수 있다. 슈퍼볼 공식 지정 스포츠 전문 여행 대행사인 PrimeSport의 홈페이지다. 참고로 나와있는 가격은 전부 '''1인당''' 가격이며 일부 패키지는 AFC 우승팀인 덴버 브롱코스가 슈퍼볼 진출을 확정지은지 3시간도 안 돼서 매진되었다. 그리고 슈퍼볼 티켓이 없는 패키지도 있는데 그 가격도 ㅎㄷㄷ하다. 현지에서 슈퍼볼 분위기만 즐기기 위해서 찾는 팬들도 그만큼 많다는 얘기.[17] 실제로 슈퍼볼 개최 일주일 전부터 개최지의 조직위원회는 슈퍼볼과 관련된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을 마련하여 미리 개최지에 도착한 사람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18] 게중에는 자신의 1년치 수입을 탕진하다시피 하면서 돈을 쓰는 사람들도 있다, 심지어 마누라 몰래 티켓 사서 와서 당당하게 뉴스에 인터뷰하는 용자도 있다 https://www.cbssports.com/nfl/news/super-bowl-2016-broncos-fan-spent-21k-on-tickets-didnt-tell-his-wife/ [19] 슈퍼볼 50을 개최한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조직위원회는 슈퍼볼 50이 열리는 기간 동안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 방문객 수를 '''약 20만명'''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20] 이 때문에 북부지방 도시의 경우 야구는 돔경기장 건설에 시큰둥하지만 풋볼 경기장은 무리를 해서라도 돔경기장으로 짓는 경우가 많다. 클리블랜드같은 도시에서는 건설비를 아끼기 위해서 야구처럼 야외구장으로 지었다가 슈퍼볼 개최 시도도 못해본다고 까이고 있기도 하다.[21] 단 슈퍼볼은 리그 팀을 소유한 지역에 한 해 행해지고 있기 때문에 런던이 NFL팀을 소유하기 전에는 이뤄질 가능성이 없다. 당장 미국 제2의 마켓인 로스앤젤레스만 하더라도 모든 조건이 슈퍼볼 개최에 적합함에도 불구하고 램스레이더스가 떠난 후로 NFL의 프랜차이즈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근 30년 동안 슈퍼볼 개최를 봉인할 정도였다. 현 커미셔너인 로저 구델 역시 런던에서 가진 팬들과의 대담에서 리그 팀 소재지에 한정된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22] 당초 슈퍼볼 LV를 개최할 예정이였으나 폭우로 인해 공사가 지연되면서 2022년 개최로 바뀌었다.[A] A B C 2021시즌부터 정규 시즌 경기 수가 17경기로 확대되면서 원래 LVIII은 2024년 2월 11일 개최 예정이었다. 그런데 문제는 원래 슈퍼볼 LVII 개최지인 뉴올리언스에서 이 시기에 세계적인 축제인 마르디 그라가 열린다. 마르디 그라의 경우 부활절 40일 전, 즉 사순절을 시작을 알리는 축제이기 때문에 부활절 날짜가 매우 유동적인 만큼 마르디 그라 날짜 역시 매우 유동적인데, 2024년은 하필 슈퍼볼 이틀 뒤인 2월 13일부터 시작한다. 이 때문에 인파가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2020년 10월 14일 최종적으로 1년 미뤄 슈퍼볼 LIX을 뉴올리언스에서 개최하고 슈퍼볼 LVIII은 다른 도시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2025년에는 마르디 그라가 3월 4일에 시작하기 때문.[23] 경기 진행 자체는 큰 문제가 없지만 구장 개장 준비부터 식전 행사까지 걸리는 시간을 고려하면 서부지역 기준으로는 오전 일찍부터 일정이 시작이 되어야 한다. 아무리 슈퍼볼을 위해서 전 미국이 그날 하루를 비워두다 시피 한다고 해도 몰려드는 인파 등을 감안하면 오후 3시 이전은 너무 이른 편이며 서부지역 사람들 입장에서는 불편할 수도 있다.[24] 그보다 늦으면 경기 끝나고 나면 밤 11시를 넘기게 된다. 경기 진행여부에 따라서는 밤 12시 가깝게 갈 수도 있기 때문에 시청자의 다수가 몰려있는 동부지역 시청자들이 불편을 겪게 된다.[25] 예를 들어 슈퍼볼이 서부 지역에서 열리면 서부 현지 시각 오후 3시 30분, 텍사스 등지에서 열리면 현지 시각 5시 30분에 경기가 시작된다. 극단적으로 하와이에서 방송을 본다면 오후 1시 30분에 시작한다.[26] 단, 슈퍼볼 LV슈퍼볼 LVI 두 대회 한정으로 NBC와 CBS가 서로 순서를 바꿔 중계했다. 이유는 각 대회 항목을 참조.[27] 이 사이에 NFL의 올스타전이라 볼 수 있는 프로볼(Pro Bowl)이 끼어있다.[28] 다른 스포츠로 따지면 부전승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고 보면 된다.[29] 예를 들어 A팀이 B팀에게 5.5점 우세하다는 오드를 받았다고 가정하자. 이 경우, B팀이 승리하거나 5점차 이내로 패하게 되면, B팀에 돈을 건 사람들이 돈을 따게 되는 것이다.[30] 터치다운 + 보너스 킥을 2번 성공시켰을 때 얻는 점수이다.[31] 보통 전쟁 용사를 초청하며 슈퍼볼 50 때는 슈퍼볼 50주년 및 리바이스 스타디움 개최 기념으로 슈퍼볼 MVP 3회 수상자이자 49ers 역대 최고의 쿼터백 조 몬태나가 코인 토스를 진행했다.[32] 사실 브롱코스는 그 이전 크레이크 모튼이나 존 엘웨이 시절에도 오렌지색 홈 유니폼을 입고 슈퍼볼에서 승리를 해본 적이 없다. 슈퍼볼 첫 우승인 제32회 슈퍼볼(Super Bowl XXXII) 때는 홈유니폼을 입고 승리를 거두기는 했는데 그 때는 홈 유니폼이 오렌지색이 아닌 네이비블루였다.[33] 이쪽도 그동안에 관례에 비추어 볼 때 슈퍼볼에서는 하얀 원정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높을 것을 미리 예측하고서 징크스 만들기의 일환으로 홈어드밴티지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플레이오프 기간 내내 하얀 원정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했다.[34] 나머지 셋은 년도를 부착한다.[35] (1913~1970). 슈퍼볼의 첫번째 우승과 2연패를 비롯해 총 5번의 슈퍼볼을 차지한 그린베이 패커스의 명장으로 재임기간 승률이 무려 74%였다.[36] 현재의 NFL을 만들어낸 인물이라고 평가 받는 커미셔녀로 그는 AFL과 NFL의 통합을 이끌어 냈으며, 기존의 각 구단별로 홍보를 하고 방송권을 따내던 방식 대신 NFL 사무국이 모든 구단을 총체적으로 관리하는 방식을 모색했다. 그 결과로 NFL을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망라하는 최고의 단체로 만들어 냈고, NFL 수익의 6~70%를 모든 구단에 고루 분배함으로써 약체팀들도 안정적으로 구단 운영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일요일 경기에서 월요일 저녁 경기를 추가한 이른바 'Monday Night Football'을 탄생시킨 주역이기도 하다. 이러한 업적으로 그는 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한 "세계를 변화시킨 20인(Twenty inovators who changed how the world works)"에 월트 디즈니, 빌 게이츠 등과 함께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37] 수상자는 뉴욕 자이언츠의 오티스 앤더슨[38] 반지의 주인은 톰 브래디. 2019년에 개체된 슈퍼볼 LIII 우승팀인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우승 반지로 패트리어츠의 역대 슈퍼볼 최다 우승 타이 기록인 6번째 슈퍼볼 우승을 기념하여 만들어졌으며 가운데에 6개의 큰 다이아몬드는 패트리어츠의 6번의 슈퍼볼 우승을 의미하고 총 422개의 다이아몬드가 사용되었다.[39] 2020년에 개최된 슈퍼볼 LIV 우승팀인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우승 반지에는 플레이오프 역사상 최초로 모든 경기에서 10점차 이상 점수차를 역전해서 승리한 것을 기념하는 숫자가 새겨졌다.[40] 4년에 한 번인 FIFA 월드컵 결승전보다는 적고, 마찬가지인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 결승전보다 적다는 자료도 존재한다.[41] BBC 기사[42] 1억 647만 6천명[43] UEFA 홈페이지[44] 한국의 몇몇 기사에서는 이때 역대 최고기록인 48.1%를 기록했다고 나타나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다.[45] 전 프로그램을 뒤따라 가는 프로그램이라는 뜻이다.[46] 예를 들어 프렌즈의 경우 슈퍼볼 중계 직후, 스페셜로 방송하여 무려 '''5천 3백만명'''이 시청하였다.[47] 닐슨 조사, 좋은 의미로 약빨고 슈퍼볼 광고 만들기로 유명한 도리토스가 1위를 차지했다는 걸 볼 수 있다.[48]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등.[49] 그나마 하는 척조차도 안되는, 영연방 그들만의 리그 문외한에 가까운 분야인 크리켓도(특히 인도-파키스탄 시장) 마찬가지로 광고 효과 파이가 크기 때문에 한국 대기업들이 광고를 내려고 하는 편이다.[50] 주로 자동차 광고나 아무래도 음식 광고 등이 많이 꼽힌다. 최대 광고주가 버드와이저가 있는 안호이저-부시라는 회사다.[51] 여담으로, 현대자동차의 광고도 나름 재밌긴 하지만, 2019년 이후부터는 진지하게 들어가는 기아차에 비해 밀리는 감이 없잖아 있다.[52] 텍사스에서 진행할 때는 그 곳 출신인 비욘세가 미 합참의장의 에스코트를 받고 나왔다.[53] 조용필은 1991년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개막전에 초청되어 애국가를 열창하다가, 마지막의 '길이 보전하세'를 '우리나라 만세'로 부르는 실수를 저질러 까인 적이 있다. 그렇지만 미국 국가는 가사가 괴랄할 정도로 어려워서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바꾸자 하며 여류가수가 지은 쉬운 노래를 국가로 지정하자는 이야기는 지금도 꽤 민감한 주제다. 실질적으로는 미국 보수층과 군인 출신들 때문에 어렵지만...[54] 여기에 도시전설급 여담으로 당시 그녀가 향한 곳이 뉴욕 자이언츠 벤치 쪽이라 기가 그쪽으로 모여 자이언츠가 그 기를 받아 우승했다는 카더라가 있다.[55] 립싱크 여부에 대해서는 휘트니 휴스턴 항목 참조.[56] 슈퍼볼 XXXVII(2003)의 오클랜드 레이더스.[57] 정확히는 5개 팀으로, 인디애나폴리스 콜츠, 덴버 브롱코스,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피츠버그 스틸러스, 볼티모어 레이븐스. 매닝이 콜츠와 브롱코스 소속으로 모두 슈퍼볼에 진출했기 때문이다.[58] 리그 통합 직후 AFC로 이전.[59] '''댈러스 카우보이스 소속'''. 슈퍼볼 역사상 유일하게 패배한 팀에서 배출된 MVP이다. 또한 최초의 비쿼터백 MVP이자 수비수 출신 MVP이기도 하다.[60] 후에 메르세데스-벤츠 슈퍼돔으로 구장명 변경. 슈퍼볼 최초의 돔구장 경기[61] 슈퍼볼 최초로 북부지역에서 열린 경기.[62] 후에 퀄컴 스타디움으로 명칭 변경[63] 후에 프로플레이어 스타디움 - 돌핀 스타디움 - 랜드 샤크 스타디움 - 선라이프 스타디움 - 뉴 마이애미 스타디움 등으로 명칭 변경. 현재의 명칭은 하드록 스타디움.[64] 53회 시점까지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 열린 마지막 슈퍼볼이다. 레이더스와 램스가 떠난 이후로 로스앤젤레스가 무주공산이 되자 NFL 사무국 측은 LA 지역에 NFL팀이 복귀할 때까지 이 지역에서의 슈퍼볼 개최를 봉인하다 램스가 LA로 복귀한 후에야 신구장 건설을 조건으로 이 지역에서의 슈퍼볼 개최를 용인했다.[65] 현재까지 유일한 스페셜팀 선수 MVP. 이날 '''킥 리턴으로만''' 혼자 244야드를 전진했다.[66] 과거 명칭은 잭머피 스타디움[67] 과거 명칭은 조로비 스타디움[68] 차저스가 로스앤젤레스로 이전함에 따라 이 대회는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마지막 슈퍼볼이 되었다.[69] 슈퍼볼 최초로 개폐식 돔구장에서 열린 경기. 참고로 경기는 지붕을 닫은 상태에서 거행되었다.[70] 현재의 명칭은 에버뱅크 필드[71] 현재의 명칭은 하드록 스타디움.[72] 과거 명칭은 루이지애나 슈퍼돔[73] 최초로 북부지역 야외구장에서 개최되는 슈퍼볼[74] 대회 차수는 로마숫자로 표시한다는 원칙에 따르면 이 대회는 '''Super Bowl L'''로 표시되어야 마땅하나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 밑에 달랑 L 하나만 넣기는 심심했는지 50번째 대회에 한정해서 Super Bowl 50으로 표시하기로 했다고 한다. 따라서 로고도 로마숫자 대신 아라비아 숫자 50이 들어간다. 다음해부터는 다시 로마숫자로 환원된다.[75] 2014년 7월 준공된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홈구장으로 소재지는 샌프란시스코 시내가 아니라 샌프란시스코에서 남쪽으로 약 50분 정도 가야되는 산호세의 옆에 붙어있는 산타클라라.[76] 과거 명칭은 릴라이언트 스타디움[77] 뉴올리언스에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슈퍼돔과는 다른 구장으로 기존의 조지아 돔을 대신하여 2017년 애틀랜타에 오픈 예정인 애틀랜타 팰컨스의 새 홈구장이다.[78] 이름은 다르지만 저 위에 조로비 스타디움, 프로 플레이어 스타디움, 돌핀 스타디움, 랜드샤크 스타디움, 선라이프 스타디움 등등으로 불렸던 그 구장과 같은 마이애미 돌핀스의 홈구장이다(...). 구장의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기존에 야구 겸용으로 쓰면서 불편했던 부분을 풋볼 관람에 적합하게 리노베이션하는 김에 또 새로운 스폰서를 찾는 모양. 결국 2016시즌 개막과 동시에 하드록 카페에게 명명권을 팔아서 하드록 스타디움으로 또 개명했다. [B] A B 슈퍼볼 LVI이 2022년 동계올림픽 기간 중에 열리는지라, CBS는 동계올림픽과 시청률 경쟁을 피하고 NBC는 동계올림픽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중계권 교환에 합의했다.#[79] 하술하겠지만, 폭우로 인해 LA 램스의 새 구장 개장이 1년 늦어져 어부지리로 12년 만에 슈퍼볼 개최를 하게 됐다. 물론 좌석을 늘리고 여러 가지를 손보는 리모델링이 예정되어 있다.[80] 2020년부터 로스앤젤레스 램스로스앤젤레스 차저스가 사용하게 될 신축 구장. 현재 공사를 시작했으며 일단 2020년에 완공하여 사용을 시작하는 것을 전제로 1992년 이후 무려 29년 만에 로스앤젤레스에서의 개최를 승인했다. 단, 구장의 완공이 늦어지면 다른 곳으로 개최지가 바뀔 수도 있다고 한다. 이전에는 시티 오브 챔피언스 스타디움 이란 이름으로 잠시 불렸었고 2019년 소파이 스타디움으로 최종 확정되었다..[81] 원래 2019년 개장 예정이었지만 불행히도 2016년 겨울에 LA를 강타한 엄청난 폭우 때문에 공사가 늦어져 개장이 1년 늦어졌고 이에따라 슈퍼볼 개최도 1년 늦어졌다.[C] A B 현 NBC-CBS-FOX가 돌아가면서 맡는 계약은 2022 시즌(2023 슈퍼볼)에 만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