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버(폴아웃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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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ver. 폴아웃 3의 동료.
체력: 240->335->385
스탯: 6 ST, 4 PE, 4 EN, 6 CH, 4 IN, 6 AG, 5 LK
특화: 흥정(Barter), 근접 무기(Melee weapons), 경화기(Small guns)
파라다이스 폴스의 노예상 보스인 율로지 존스의 개인 노예이자 경호원인 아시아인 여성으로, 율로지 존스에게 구입하기 전까지는 카론처럼 율로지가 처음 보는 사람에게는 말걸지 말라고 했다면서 대화 자체를 거부한다.
주인공이 악 카르마라면 율로지 존스에게 이야기해서 클로버를 구입할 수 있다.[1] 설정상 주인에게 무한한 애정을 바치는 노예인지라 주인에게 절대 충성한다. 그래서 그런지 파라다이스 폴스를 쓸어버릴 경우 공격한다. 하지만 클로버를 구입하고 파라다이스 폴스를 쓸어버릴 시에 아무 망설임 없이 옛 주인과 노예 사냥꾼 목을 따는 클로버를 볼 수 있다. 해고하고 난 후(좋게 말하면 해방시켜준 뒤)에는 카르마가 선이 되어도 다시 영입 가능하다. 아마 자유를 준 주인공의 은복에 보답하려는 듯. 다만 처음부터 파라다이스 폴스에 적대하여 클로버를 죽일 경우 클로버를 구입할 수 없다.
폴아웃 3상에서 단 둘밖에 없는 여자 동료인데(또 하나는 스타 팔라딘 크로스) 시타델까지 입장해야 만날 수 있는 크로스와는 달리 이쪽은 파라다이스 폴스에 우호적으로 접근하기만 하면 되므로 비교적 더 빨리 동료로 받아들일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헤어 스타일이 심히 세기말적이다.''' 그래서인지 클로버를 카르마에 상관없이 동료로 맞이 가능한 모드, 클로버의 생김새를 매력적으로(…) 바꾼 모드 등 클로버를 위한 다양한 모드들이 출시되고 있다.
동료로서는 소드 오프 샷건과 클로버 전용의 중공군 장교 검으로 무장하고 있다. 보통 근접전을 벌이며, 계속 진행하다 대화를 하면 좀 더 크고 강력한 무기를 원한다고 말한다. 다만 미니건이나 개틀링 레이저, 화염방사기, 헤비 인시너레이터까지는 상관없으나 '''미사일 런처나 팻 맨 같은 폭발성 중화기부터는 절대 손에 쥐어주어서는 안 된다!''' 그 커다란 무기들을 라드로치나 몰랫만 봐도 죽어라고 쏴 대는데, 다른 중화기까지는 탄환 낭비로 끝이지만 미사일 런처부터는 탄환 낭비 뿐만 아니라 주인공의 목숨까지 위협하기 때문에 그야말로 장난이 아니다. 팻 맨 이상을 쥐어주게 된다면... 축하한다. '''더 볼 것도 없이 동반자폭 확정.'''
여담이지만 말을 걸면 "무슨 할 말 있나요? 아니면 내가 해 줄 일이라도...?" 라며 의미심장하게 말하는데, 아쉽게도 그런 이벤트는 없다.
[1] 1000캡으로 구매할수 있으나 말빨이 되면 5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