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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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dise Falls
폴아웃 3에 등장하는 지명.
수도 황무지 한가운데에 위치한 곳. 폴아웃의 칸 레이더와 폴아웃 2의 덴을 계승한 지역. 전쟁 전에는 대규모 복합 쇼핑몰로 추정되는 지역. (로딩 스크린에서 간간히 파라다이스 폴스 광고지가 나온다) 폴아웃 3 기준으로 율로지 존스라는 자를 리더로 황무지 여행자들을 잡아다 노예로 팔아 먹고 사는 이들인 '노예상'들의 본거지이다.
이름인 파라다이스 폴스의 경우, 간판을 관찰해보면 The Pitts 같은 것처럼 어디 다른 곳에서 Paradise나 Falls를 떼와서 이어붙이는 식으로 짜집기한 것이 아니라 원래부터 그런 물건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여기서 Falls는 영어권 지명에서 쓰이는 단어로 폭포라는 뜻을 갖고 있지만, 떨어진다는 의미도 있어 몰락, 타락 등의 나쁜 뜻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전체 지명인 파라다이스 폴스는 직역하면 낙원의 폭포가 되지만 다른 뜻으로 보자면 몰락한 낙원이라고도 볼 수 있는 것. 이곳이 어떤 곳인지 보면 꽤 적절한 이름이다. 문법상 안 맞다고 전혀 상관없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지명을 꼭 문법 맞춰 짓는 것도 아니고 특정한 이름을 통해 분위기를 살리거나 은유적 의미를 담는 건 흔히 쓰이는 기법이다. 정반대의 의미로는 샘이나 상승한다는 느낌을 주는 스프링스(Springs)라는 단어가 있다.
아무튼 노예상들은 하는 짓거리가 짓거리이다 보니 다른 황무지 세력들과는 관계가 좋지 않다. 좋은 단체[1] 는 물론이고 나쁜 단체들과도 그다지 우호적이진 않다.
아이스크림을 들고 있는 거대한 소년의 모습을 한 인상깊은 조형물이 랜드마크. 그나마 현 보스인 율로지 존스는 그냥 단순한 악당일 뿐이지만, 그 이전 보스인 하몬드 주리(Harmon Jurley)는 팔지 못한 노예를 잡아먹을 정도로 진짜 개막장 인물이었다고 한다. 그 노예상 보스에 대한 언급은 텐페니 타워에 사는 허버트 대쉬우드의 기록에 있다. GNR에서 방송하는 라디오 드라마에 따르면 대쉬우드가 과거 모험을 다닐 때 파라다이스 폴스에서 한번 깽판을 친 적이 있다는 듯.
들어가는 조건은 까다로운데, 주인공이 악카르마라면 별다른 조건 없이 그냥 지나갈 수 있지만 중립 이상의 카르마라면 설득 기술을 써서 뇌물을 먹이고 들어가든가 혹은 노예 잡아오기 퀘스트를 클리어하여 들어가든가 아니면 무조건 강행돌파를 하는 방법이 있다.
일단 평화적인 방법으로 입장하면 곧바로 주인공의 눈 앞에서 탈출을 시도하던 한 노예의 머리가 폭탄 목걸이의 힘으로 터지는 난감한 광경이 펼쳐진다. 해외의 폴아웃 위키아에 따르면 콘솔로 되살려도 대화도 안 되는 등 공식적으로는 살릴 방법 없이 애초에 죽을 운명이였던 것으로 보인다. 안습.
그 외에도 노예들 중 유일하게 바텐더에서 일하는 노예도 있는데 바텐더에 접근하면 노예상인에게 맞아죽는 이벤트[2] 가 발생해버려서 중간에 해당 노예상인에게 말을 거는 방법으로 이벤트를 중단시켜야 살려낼 수 있다. 더군다나 바텐더에서 일하는 특수한 입장 때문인지 노예상인들과 전투가 벌어지면 적대 상태로 바뀌며 도주만 하고, 동료들이 있을 경우 적으로 판정되었기에 죽는다.
메인 퀘스트 중 리틀 램프라이트에 들어가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이곳에 잡혀간 아이들을 구하는 퀘스트가 있기 때문에 해당 퀘스트를 처리할 생각이라면 이곳에 들러야 한다(참고로 해당 퀘스트는 이미 입장에 성공한 다음에도 받을 수 있고 리틀 램프라이트에 들르기 전에 받을 수도 있다). 아이들을 구하는 방법은 파라다이스 폴스 박살내기, 매매, 몰래 탈출시키기 등등 입맛대로 하면 된다.
입구에 있는 그루즈에게서 퀘스트용으로 '전 게임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특수무기 메스메트론을 입수할 수 있으며[3] , 율로지 존스는 그 레어한 누카콜라 퀀텀을 몇 병 가지고 있다.[4]
볼트 77 내 볼트 거주자의 모험을 다룬 번외 에피소드에 관련된 지역이기도 하다. 실제로 노예상인 어깨들의 숙소에서 맨주먹 스탯을 5 올려주는 볼트 77 강화슈트와 그 남자에게 호되게 당한 어깨의 녹취록이 들어간 보이스 로그를 입수가능. 정작 그 볼트 77의 거주민(?)의 운명은 알 수 없지만 보이스 로그를 들어보면 별 탈 없이 유유히 걸어나간 듯.
여담으로 'Those!' 퀘스트 끝에 갈 곳이 없어진 아이를 리벳시티에 사는 친척에게 보내지 않고 여기에 노예로 팔아버릴 수 있다. 카르마 감소와 함께 쓰리 독이 방송으로 비난한다.
노예 사냥꾼들과 거래할 경우 추노꾼 노릇 및 새 노예 몇 명을 구해오는 퀘스트가 추가되는데, 마인필드의 '도주 노예' 저격수 알칸소와, 텐페니 타워의 '옛 딜러' 수잔 랜카스터, 빅 타운의 의사 레드, 그리고 리벳 시티의 '옛 노예상' 무기상인 플랙 총 4명을 잡아가면 된다. 그 외에 율로지 존스에게서 직접 받을 수 있는 리틀 램프라이트의 소녀 1명을 납치하는 서브 퀘스트도 있다.
'''유니크 당구채'''인 더 브레이크을 여기서 입수할 수 있다. 위치는 율로지의 거처 앞에 있는 탁구대. 성능이 워낙 잡템이라 수집품 외에는 별다른 의미 없지만.
율로지의 방에 화술 보블헤드가 있다. 참고로 이 율로지의 이름인 Eulogy는 찬사라는 뜻을 지니고 있어 저 보블헤드와 연결해놓은 센스가 돋보인다. 또한 NPC 중에서는 북구 신화의 신에서 이름을 따온 NPC도 있다.요툰(jotun이라고 쓰여져 있는데 조툰이라 읽는 게 절대 아니다), 이미르 등.
참고로 이곳을 아예 없애버리고 노예 사냥꾼들을 무자비하게 처벌하면 게임 내의 모든 노예 사냥꾼들이 주인공과 적대적 포지션이 된다. 랜덤 인카운터부터, The Pitt 퀘스트 중 들리게 되는 열차 터널 입구의 노예 거래 장소에 있는 녀석들과 링컨 기념관에 있는 리로이 워커 패거리까지 전부. 시스터(메이 왕을 잡아들이기 위해 리벳 시티에 잠복한 녀석)은 예외.
파라다이스 폴스를 공격하여 노예 사냥꾼을 전부 죽일 경우, 쓰리 독이 라디오에서 이 사태에 대해서 우리의 주인공을 두고두고 자유와 해방의 상징으로 찬양하는 방송을 들을 수 있다. 반면 이곳의 퀘스트를 완벽히 수행해준다 한들 쓰리독이 뭐라고 심하게 까지는 않는다.
참고로 이곳에 노예로 잡혀있는 여자아이(위의 리틀 램프라이트에서 구해야 하는 대상)의 부탁으로 별도로 로리 맥클라렌이란 노예를 구해서 동행할 수 있다. 본래 파라다이스 폴스의 입구까지 호위하면 알아서 메가톤에 있는 모리아티의 살롱으로 가게 되지만, 버그나 고의성 빠른 이동으로 인해 영구적인 동료가 될 수도 있다.
노예상인과도 별 문제없이 지낼 경우 파라다이스 폴스에 들리면 가끔 노예상인 동지가 '''너님 같은 사람이 우리랑 같은 편이라 기쁨''' 이라고 하면서 아이템을 나눠주는 이벤트가 있다. 선 카르마일 때 메가톤에서 아이템 받는 이벤트와 동일하다. 노예상인 짓하면서 돈을 잘 버는 탓인지 미묘하게 이쪽 아이템이 더 좋은 것 같다.
이곳의 무기 상점인 락 앤 로드의 주인에게 20개의 아무 차이니즈 어설트 라이플을 가져다주면 캐러밴에 투자한 것 같이 아이템 질을 올릴 수 있다.
Paradise Falls
폴아웃 3에 등장하는 지명.
수도 황무지 한가운데에 위치한 곳. 폴아웃의 칸 레이더와 폴아웃 2의 덴을 계승한 지역. 전쟁 전에는 대규모 복합 쇼핑몰로 추정되는 지역. (로딩 스크린에서 간간히 파라다이스 폴스 광고지가 나온다) 폴아웃 3 기준으로 율로지 존스라는 자를 리더로 황무지 여행자들을 잡아다 노예로 팔아 먹고 사는 이들인 '노예상'들의 본거지이다.
이름인 파라다이스 폴스의 경우, 간판을 관찰해보면 The Pitts 같은 것처럼 어디 다른 곳에서 Paradise나 Falls를 떼와서 이어붙이는 식으로 짜집기한 것이 아니라 원래부터 그런 물건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여기서 Falls는 영어권 지명에서 쓰이는 단어로 폭포라는 뜻을 갖고 있지만, 떨어진다는 의미도 있어 몰락, 타락 등의 나쁜 뜻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전체 지명인 파라다이스 폴스는 직역하면 낙원의 폭포가 되지만 다른 뜻으로 보자면 몰락한 낙원이라고도 볼 수 있는 것. 이곳이 어떤 곳인지 보면 꽤 적절한 이름이다. 문법상 안 맞다고 전혀 상관없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지명을 꼭 문법 맞춰 짓는 것도 아니고 특정한 이름을 통해 분위기를 살리거나 은유적 의미를 담는 건 흔히 쓰이는 기법이다. 정반대의 의미로는 샘이나 상승한다는 느낌을 주는 스프링스(Springs)라는 단어가 있다.
아무튼 노예상들은 하는 짓거리가 짓거리이다 보니 다른 황무지 세력들과는 관계가 좋지 않다. 좋은 단체[1] 는 물론이고 나쁜 단체들과도 그다지 우호적이진 않다.
아이스크림을 들고 있는 거대한 소년의 모습을 한 인상깊은 조형물이 랜드마크. 그나마 현 보스인 율로지 존스는 그냥 단순한 악당일 뿐이지만, 그 이전 보스인 하몬드 주리(Harmon Jurley)는 팔지 못한 노예를 잡아먹을 정도로 진짜 개막장 인물이었다고 한다. 그 노예상 보스에 대한 언급은 텐페니 타워에 사는 허버트 대쉬우드의 기록에 있다. GNR에서 방송하는 라디오 드라마에 따르면 대쉬우드가 과거 모험을 다닐 때 파라다이스 폴스에서 한번 깽판을 친 적이 있다는 듯.
들어가는 조건은 까다로운데, 주인공이 악카르마라면 별다른 조건 없이 그냥 지나갈 수 있지만 중립 이상의 카르마라면 설득 기술을 써서 뇌물을 먹이고 들어가든가 혹은 노예 잡아오기 퀘스트를 클리어하여 들어가든가 아니면 무조건 강행돌파를 하는 방법이 있다.
일단 평화적인 방법으로 입장하면 곧바로 주인공의 눈 앞에서 탈출을 시도하던 한 노예의 머리가 폭탄 목걸이의 힘으로 터지는 난감한 광경이 펼쳐진다. 해외의 폴아웃 위키아에 따르면 콘솔로 되살려도 대화도 안 되는 등 공식적으로는 살릴 방법 없이 애초에 죽을 운명이였던 것으로 보인다. 안습.
그 외에도 노예들 중 유일하게 바텐더에서 일하는 노예도 있는데 바텐더에 접근하면 노예상인에게 맞아죽는 이벤트[2] 가 발생해버려서 중간에 해당 노예상인에게 말을 거는 방법으로 이벤트를 중단시켜야 살려낼 수 있다. 더군다나 바텐더에서 일하는 특수한 입장 때문인지 노예상인들과 전투가 벌어지면 적대 상태로 바뀌며 도주만 하고, 동료들이 있을 경우 적으로 판정되었기에 죽는다.
메인 퀘스트 중 리틀 램프라이트에 들어가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이곳에 잡혀간 아이들을 구하는 퀘스트가 있기 때문에 해당 퀘스트를 처리할 생각이라면 이곳에 들러야 한다(참고로 해당 퀘스트는 이미 입장에 성공한 다음에도 받을 수 있고 리틀 램프라이트에 들르기 전에 받을 수도 있다). 아이들을 구하는 방법은 파라다이스 폴스 박살내기, 매매, 몰래 탈출시키기 등등 입맛대로 하면 된다.
입구에 있는 그루즈에게서 퀘스트용으로 '전 게임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특수무기 메스메트론을 입수할 수 있으며[3] , 율로지 존스는 그 레어한 누카콜라 퀀텀을 몇 병 가지고 있다.[4]
볼트 77 내 볼트 거주자의 모험을 다룬 번외 에피소드에 관련된 지역이기도 하다. 실제로 노예상인 어깨들의 숙소에서 맨주먹 스탯을 5 올려주는 볼트 77 강화슈트와 그 남자에게 호되게 당한 어깨의 녹취록이 들어간 보이스 로그를 입수가능. 정작 그 볼트 77의 거주민(?)의 운명은 알 수 없지만 보이스 로그를 들어보면 별 탈 없이 유유히 걸어나간 듯.
여담으로 'Those!' 퀘스트 끝에 갈 곳이 없어진 아이를 리벳시티에 사는 친척에게 보내지 않고 여기에 노예로 팔아버릴 수 있다. 카르마 감소와 함께 쓰리 독이 방송으로 비난한다.
노예 사냥꾼들과 거래할 경우 추노꾼 노릇 및 새 노예 몇 명을 구해오는 퀘스트가 추가되는데, 마인필드의 '도주 노예' 저격수 알칸소와, 텐페니 타워의 '옛 딜러' 수잔 랜카스터, 빅 타운의 의사 레드, 그리고 리벳 시티의 '옛 노예상' 무기상인 플랙 총 4명을 잡아가면 된다. 그 외에 율로지 존스에게서 직접 받을 수 있는 리틀 램프라이트의 소녀 1명을 납치하는 서브 퀘스트도 있다.
'''유니크 당구채'''인 더 브레이크을 여기서 입수할 수 있다. 위치는 율로지의 거처 앞에 있는 탁구대. 성능이 워낙 잡템이라 수집품 외에는 별다른 의미 없지만.
율로지의 방에 화술 보블헤드가 있다. 참고로 이 율로지의 이름인 Eulogy는 찬사라는 뜻을 지니고 있어 저 보블헤드와 연결해놓은 센스가 돋보인다. 또한 NPC 중에서는 북구 신화의 신에서 이름을 따온 NPC도 있다.요툰(jotun이라고 쓰여져 있는데 조툰이라 읽는 게 절대 아니다), 이미르 등.
참고로 이곳을 아예 없애버리고 노예 사냥꾼들을 무자비하게 처벌하면 게임 내의 모든 노예 사냥꾼들이 주인공과 적대적 포지션이 된다. 랜덤 인카운터부터, The Pitt 퀘스트 중 들리게 되는 열차 터널 입구의 노예 거래 장소에 있는 녀석들과 링컨 기념관에 있는 리로이 워커 패거리까지 전부. 시스터(메이 왕을 잡아들이기 위해 리벳 시티에 잠복한 녀석)은 예외.
파라다이스 폴스를 공격하여 노예 사냥꾼을 전부 죽일 경우, 쓰리 독이 라디오에서 이 사태에 대해서 우리의 주인공을 두고두고 자유와 해방의 상징으로 찬양하는 방송을 들을 수 있다. 반면 이곳의 퀘스트를 완벽히 수행해준다 한들 쓰리독이 뭐라고 심하게 까지는 않는다.
참고로 이곳에 노예로 잡혀있는 여자아이(위의 리틀 램프라이트에서 구해야 하는 대상)의 부탁으로 별도로 로리 맥클라렌이란 노예를 구해서 동행할 수 있다. 본래 파라다이스 폴스의 입구까지 호위하면 알아서 메가톤에 있는 모리아티의 살롱으로 가게 되지만, 버그나 고의성 빠른 이동으로 인해 영구적인 동료가 될 수도 있다.
노예상인과도 별 문제없이 지낼 경우 파라다이스 폴스에 들리면 가끔 노예상인 동지가 '''너님 같은 사람이 우리랑 같은 편이라 기쁨''' 이라고 하면서 아이템을 나눠주는 이벤트가 있다. 선 카르마일 때 메가톤에서 아이템 받는 이벤트와 동일하다. 노예상인 짓하면서 돈을 잘 버는 탓인지 미묘하게 이쪽 아이템이 더 좋은 것 같다.
이곳의 무기 상점인 락 앤 로드의 주인에게 20개의 아무 차이니즈 어설트 라이플을 가져다주면 캐러밴에 투자한 것 같이 아이템 질을 올릴 수 있다.
[1] 특히 선의 상징인 메가톤과 사이가 나쁘다.[2] 이유는 술에다 물을 타서.[3] 선 카르마나 중립 카르마 유저고 여기가 꼴보기도 싫은데 메스메트론은 입수하고 싶다면, 일단 그루즈가 여기 들어오려면 무언가를 해줘야 된다고 하는 말에 '님 부탁 들어줌ㅇㅇ'라는 식으로 대답해주고, 메스메트론 받자마자 그냥 '''그루즈 머리통을 날려버리자.''' 그리고 내친김에 파라다이스 폴도 강행돌파해서 전멸시켜버리면 끝.[4] 이 녀석이 왜 누카 콜라 퀀텀을 다섯병씩이나 가질 수 있었냐면, 그 이유는 누카 콜라 공장에서 퀀텀을 어디로 배송했는지의 기록을 찾아볼 수 있다. 전쟁 전 누카 콜라 공장에서 퀀텀을 어디어디 보냈다는 내용의 기록이 남아있는데 총 3군데를 보냈다고 하며, 하나는 파라다이스 폴스라는 식료품점이고, 나머지는 모이라 퀘스트를 진행할 때 들르는 슈퍼-두퍼 마트이고, 마지막 하나는 올드 올니쪽으로 보냈다고 한다. 하지만 올드 올니로 가던 누카콜라 배송 트럭이 고장나서 트럭 운전사는 트럭을 고치기 위해 소방서까지 왔다가 그대로 핵폭발 직격으로 사망하면서 소방서 앞에 종이와 함께 백골이 되었다. 누카 콜라 배송트럭 안에는 총 30병의 누카콜라와 5병의 누카콜라 퀀텀이 있으니 꼭 들러주는 것이 좋다. 누카콜라 퍽만 있다면 8병을 그 자리에서 얻는 것이나 다름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