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쿠스마을
1. 개요
포켓몬스터 소드·실드에서 등장하는 마을, 모티브는 바스.
다른 마을과 달리 눈이 내리는 추운 마을이며, 전체적으로 로마풍 느낌이 강한 마을.
도시 이름의 유래는 바스시의 원형 타운하우스인 '서커스'를 라틴어 발음으로 읽은 것. 영문판의 경우 Circus+Chester.
말이 마을이지 규모도 크고 호텔과 체육관 및 시설도 있어서 도시 수준도 아닌 마을과는 다르게 웬만한 도시정도의 크기다.
BGM은 선단시티, 향전시티처럼 다소 정적이거나 반대로 설화시티, 버들비마을처럼 흥겨운 다른 지방의 눈 내리는 도시나 마을들에 비해 포근한 느낌이 든다.
독특한 울음소리를 내어 컬트적인 인기를 얻는 포켓몬들이 많다. "훙와", "슈와'', "히라히라" 등이라고 우는 누니머기들이나 "화이토오!"라고 우는 달막화 등이 있다.
2. 시설
2.1. 키르쿠스스타디움
마을의 북쪽에 위치한 6번째 체육관으로 소드에서는 바위타입 전문가 마쿠와가, 실드에서는 그의 어머니이자 얼음타입 전문가 멜론이 체육관 관장으로 등장한다.
체육관 퍼즐은 시작 시 주는 다우징으로 함정을 찾아서 피해가는 것인데, 진동기능이 없는 라이트로 할 시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
2.2. 영웅의 탕
먼 옛날 두 영웅이 악한 존재를 물리치고 싸움의 상처를 치료한 장소라고 한다. 작품의 줄거리를 고려하면, 두 영웅은 자시안과 자마젠타이고 악한 존재는 무한다이노일 것이다.
모티브는 바스시의 고대 로마 목욕탕 유적지.
이곳에 있는 NPC로부터 용성군을 가르칠 수 있다.
2.3. 밥의 스테이크하우스
스토리 도중 소니아와 들르게 되는 스테이크하우스. 시푸드 레스토랑과 마찬가지로 알로라지방의 식당처럼 직접 식사를 하진 못한다.
가라르지방의 영웅을 그린 태피스트리가 붙어있는데, 소니아가 영웅의 전설에 대한 단서를 찾는 중요한 근거가 된다. 가게 주인은 이걸 앤티크 마켓에서 구매했다고.
소드 버전 한정 식재료인 밥의통조림의 주인공 '밥'이 이 레스토랑의 오너이자 마스코트다.
2.4. 이오니아호텔
분수가 있는 마을 중앙에 있는 호텔로 입구는 좌측과 우측 두 군데다.
왼쪽 입구로 들어간 호텔의 방에서 모리모토와 매일 배틀할 수 있다. 분명 호텔 안에서 하는 배틀인데도 배틀을 시작하면 배경이 스타디움으로 변하며 다이맥스도 사용 가능하다. 또한 전통적으로 게임 내에 위치하는 게임프릭 직원들이 옆방에 위치하는데 가라르도감을 완성한 뒤 디렉터에게 보여주면 도감완성상장과 빛나는 부적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