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 애스: 영웅의 탄생
코크리에이터
1. 개요
존 로미타 주니어와 마크 밀러 원작인 코믹스 킥애스의 1편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왜 아무도 영웅이 되려고 하지 않지?"'''
특이하게도 원작의 첫번째 이슈가 나오기도 전에 이미 영화화가 시작되었다. 마크 밀러와 영화의 매튜 본 감독이 얘기하다가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해서 거의 동시에 작업에 착수했다고 한다. 즉 둘 다 원작이라고 봐도 무방하며 입맛따라 골라서 보는 평행우주라고 생각하면 될 듯하다.
국내 개봉 부제는 '영웅의 탄생', 원제목은 부제가 없다.
'''2011년 엠파이어 최우수 영국 영화상/신인상과 동시에 IGN 어워즈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받았다.'''
2. 예고편
3. 시놉시스
'''세상은 새로운 영웅이 필요하다!'''
지금, 세상은 영웅이 필요한데 ‘왜 아무도 슈퍼히어로가 되려고 하지 않는가?’라는 의문을 가지는 데이브. 정의 수호를 위해 직접 ‘킥 애스’라는 닉네임을 정하고, 슈퍼히어로가 되기로 결심한다.
위험 앞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고, 시민을 구하는 데이브의 모습이 유튜브를 통해 퍼지면서, ‘킥 애스’는 새로운 히어로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되고, 끓어오르는 영웅 본능에 점점 고취되기 시작한다.
도시를 장악해버린 마약 거래단 ‘디아미코’가 꾸민 계략에 의해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게 되는 경찰 데이먼(니콜라스 케이지)은 그 때문에 사랑하는 아내를 잃게 된다. 복수를 위해 어린 딸 민디를 겁 없는 슈퍼히어로로 특훈시키고….
데이먼과 딸 민디는 ‘빅 대디’ 와 ‘힛 걸’로 변장해 세상의 악을 향한 복수를 시작한다. 어느 날 이들을 우연히 만나게 되는 ‘킥 애스’는 이들의 거침없는 액션에 반하게 되고, 그를 주목하고 있던 ‘빅 대디’와 ‘힛 걸’은 그에게 함께 할 것을 제안한다.
한편, 영웅들의 등장에 위협을 느낀 악당 디아마코는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영웅 ‘킥 애스’를 죽이기 위한 또 다른 음모를 시작하는데…
4. 등장인물
- 킥애스 / 데이브 리주스키 - 에런 테일러존슨
- 힛 걸 / 민디 매크리디 - 클로이 모레츠
- 레드 미스트 / 크리스 다미코 - 크리스토퍼 민츠플라스
- 빅 대디 / 데이먼 맥크레디 - 니콜라스 케이지
- 프랭크 다마코 - 마크 스트롱
- 마커스 윌리엄스 형사 - 모리스 체스넛
5. 줄거리
6. 평가
7. 번역
영화 킥애스1은 채널 CGV에서 방영한 적 있다.
그 때 번역자의 번역 센스가 괴악했는데, 바로 힛 걸의 대사를 전부 존댓말로 번역한 것.
충공깽. 원래 힛걸의 캐릭터 자체가 어린나이에도 욕설을 마구 남발하고 심지어 아빠에게 motherfucker라는 단어를 쓰는 캐릭터다. 사실 국내에 떠도는 코믹스 번역 판본 중 일부도 원문에 비하면 많이 순화된 편이다.
8. 차이점
원작과 초반 플롯은 비슷하지만 엔딩은 훨씬 더 밝고 희망적이다. 영화판에선 코믹스 특유의 찌질함과 더러운 진실이 대폭 삭제되었으나, 마크 밀러는 코믹스 패턴에 익숙해 반전으로 느껴질 코믹스 팬들과 달리 영화 관객들에겐 후반부 내용이 무리수로 느껴졌을 것이라며 이런 선택에 찬성했다.
9. 여담
- 본래는 킥애스 & 힛 걸 VS 레드 미스트의 구도로 코믹스만 2부작을 내어 완결할 예정이었으나, 의외로 영화가 좋은 반응을 보여 영화도 2부의 제작에 착수했다고 전해진다.
- 이 작품에 등장하는 주인공 데이브와, 그의 친구 토드 역할을 각각 맡은 에런 테일러존슨과 에반 피터스는 이후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퀵실버와 엑스맨 유니버스의 퀵실버, 즉 똑같은 역을 연기하게 된다.
[1] 외국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