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제덴/살게라스의 무덤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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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Jaeden'''.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의 네 번째 공격대 던전인 살게라스의 무덤의 최종 우두머리로서의 킬제덴을 다룬 문서. 불타는 성전 확장팩의 태양샘 고원 때와는 달리 뒤틀린 황천에서 본체로 등장한다.
2. 개요
예언자 벨렌의 외침: 네놈은 우리 동족을 행성 너머에서까지 고통받게 했다. 용서 못 한다!
킬제덴의 외침: 눈이 먼 것은 너였다! 군단의 필연적인 승리를 한사코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지!
예언자 벨렌의 외침: 빛을 불신하다니. 함께였다면 살게라스를 이겨내고 우리 세계를 지켜낼 수 있었을 텐데!
킬제덴의 외침: 빛이 네 아들을 구원했더냐? 라키쉬가 끝내 눈을 감을 때 그 눈에서 빛난 것은 믿음이었더냐? 아니면 자기를 버린 아버지에 대한 증오였더냐?
예언자 벨렌의 외침: 으아아아아아!
킬제덴의 외침: 으하하하하. 이제 너의 무의미한 분노가 동지들을 파멸로 이끌었구나. 내 무한한 군단이 네놈들을 모조리 도륙하는 광경을 똑똑히 보아라!
예언자 벨렌의 외침: 아니, 우릴 분열시킬 순 없다, 기만자. 나는 그들 곁에, 그들은 나의 곁에서 싸운다. 함께 네놈들을 없앨 것이다!
(공격대가 킬제덴 앞의 쫄[1]
들을 정리한다)
(킬제덴과 전투 개시. 대사는 아래의 것 중 하나를 외친다.)
킬제덴의 외침: 여기까지 날 쫒아오다니. 어리석군.
킬제덴의 외침: 이 전투가 너의 마지막 전투가 되리라!
킬제덴의 외침: 내 부하들을 상대로 용기를 보이리란 간단한 일이지. 너희 영혼 안의 어둠에도 그만큼 용기 있게 맞설 수 있겠느냐?
2.1. 공격 전담
- 악성 반영의 악성 고뇌를 차단해야 합니다.
- 균열 찢기로 생성된 균열에 가까이 접근하여, 중력 쥐어짜기의 효과를 받고, 무수한 어둠의 영혼의 효과를 피해야 합니다.
- 아마겟돈 비안으로 들어가 아마겟돈 폭발의 효과를 피해야 합니다.
2.2. 치유 전담
- 절망하는 반영을 치유하여 절망의 효과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 균열 찢기로 생성된 균열에 가까이 접근하여, 중력 쥐어짜기의 효과를 받고, 무수한 어둠의 영혼의 효과를 피해야 합니다.
- 아마겟돈 비안으로 들어가 아마겟돈 폭발의 효과를 피해야 합니다.
2.3. 방어 전담
- 방어 전담은 교대로 킬제덴을 상대하여, 지옥발톱이 지나치게 중첩되지 않게 해야 합니다.
- 킬제덴이 아마겟돈을 시전할 때, 투사체 중 하나는 다른 것들에 비해 크기가 훨씬 큽니다. 이것이 아마겟돈 우박으로, 방어 전담이 직접 막아야 합니다.
3. 능력
3.1. 1단계: 배신자
- 지옥발톱
영웅 난이도 이상부터는 지옥발톱 사용시 매 공격마다 킬제덴 전방 부채꼴 범위로 근접 공격력의 60%의 피해를 입힙니다.
- 특이점 파열
>킬제덴의 외침: 주인 앞에서 쓰러져라!
함선의 갑판 위에 외부 차원 지대를 생성합니다. 외부 차원은 충돌 시 파멸을 일으켜 충돌 지점에 있는 모든 플레이어에게 1.8억(일반)/2.6억(영웅)의 피해를 입히고, 추가로 모든 플레이어에게 892,353(일반)/125만(영웅)의 피해를 입히고 뒤로 밀쳐 냅니다.
- 아마겟돈
>킬제덴의 외침: 너희 위로 죽음이 빗발친다!
함선의 갑판에 유성의 비를 불러내립니다.
- 아마겟돈 비
떨어지는 유성에 아무 플레이어도 적중하지 않으면 아마겟돈 폭발을 일으킵니다.
- 아마겟돈 폭발
- 아마겟돈 우박
떨어지는 유성에 아무 플레이어도 적중하지 않으면 아마겟돈 폭발을 일으킵니다.
- 아마겟돈 폭발
- 어둠의 반영 (영웅)
>킬제덴의 외침: 네 안의 어둠과 직면해라!
>킬제덴의 외침: 너희의 두려움에, 욕망에 복종해라!
킬제덴이 플레이어들의 영혼을 잘라내 복제합니다.
- 어둠의 반영: 분출
- 분출하는 공포의 불길
영웅 난이도 이상에서는 분출하는 공포의 불길을 시전할 때마다 20미터 내의 다른 모든 분출하는 반영에 분출 효과를 함께 부여합니다.
일반 난이도 이상에서는 2페이즈부터 이 기술을 사용하며, 분출 효과가 동시에 중첩되지 않습니다.
- 분출
3.2. 사잇단계 : 영원의 불꽃
이 페이즈 동안 킬제덴은 황천 강풍 버프(받는 모든 피해가 99% 감소되는 버프)를 받기 때문에 순수하게 회피만 하며 내려올 때까지 기다리면서 바닥을 잘 피하는게 중요하다. 물론 1페이즈 때 썼던 모든 스킬은 그대로 사용한다.킬제덴의 외침: 아직 저항하느냐! 그렇다면 그 오만함을 되갚아 주마!
- 폭발하는 공포의 불길
대상 플레이어와 15m 내의 모든 플레이어에게 150만의 화염 피해를 입힙니다.
- 집중된 공포의 불길
대상 플레이어를 향해 일직선 상의 모든 플레이어에게 713만의 화염 피해를 나눠 입힙니다.
영웅 난이도 이상에서는 집중된 공포의 불길을 맞은 모든 플레이어의 자리 밑에 집중된 공포의 폭발이 일어납니다.
- 집중된 공포의 폭발
3.3. 2단계 : 영혼의 반영
특별하게 추가되는 것은 없으나 1페이즈와 사잇 단계에 썼던 모든 스킬을 사용하게 된다.
3.4. 사잇단계 : 기만자의 장막
킬제덴의 외침: 뭐지? 너의 의심과 두려움이 만천하에 드러나는데도 포기하지 않을 작정이냐? 어둠 속에 떨어져라!
- 기만자의 장막
- 숨막히는 어둠
- 불안정한 어둠 영혼
그야말로 공대 전체의 고통이 시작된다. 일단 모든 회복 계열 기술이 무용지물이 되고,[2] 눈마저 멀어 8m 밖에 누가 있는지도 보이지 않는다. 그런 상황에서 계속 이동하는 어둠 영혼은 주기적으로 광역 피해를 공대에 끼얹는다. 이걸 막기 위해서는 얼른 어딘가에 있는지 모를 일리단을 찾아서 시야 버프를 받아야 한다. 이 버프도 그냥 버프는 아니라 지속적인 피해가 추가되기 때문에 힐러 입장에서는 '일리단 개X끼...' 라는 말이 입에서 떠날 줄을 모른다.
- 일리단의 눈 먼 시선
일리단이 자신의 시야를 플레이어에게 부여하여 어둠 속에서 반경 40m 내의 적을 보고 공격하거나 아군을 치유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단, 지옥 마력이 당신을 뒤덮어 20초 동안 1초마다 128,800(일반)/180,000(영웅)의 피해를 입습니다.
3.5. 3단계 : 무수한 어둠의 영혼
사잇단계를 넘기면 함선이 아르거스에 도착하면서 3단계가 시작된다. 1, 2단계의 모든 스킬을 사용하면서 추가로 또 다른 스킬들을 사용한다.킬제덴의 외침: 용케 목숨을 건졌군! 상관없다. 필멸자들이여, 우리가 이룬 경이를 목도하고 절망하여라! 너희의 무덤이 될 세상을 보아라!
- 무수한 어둠의 영혼
>킬제덴의 외침: 무제한의 파괴가 내 손끝에 있다!
>킬제덴의 외침: 너희 영혼은 망각에 빠지리라!
치명적인 어둠의 화살을 공격대 전원에게 발사하여 즉시 414만(일반)/579만(영웅)의 암흑 피해를 입히고, 전투가 끝날 때까지 2초마다 417,134(일반)/584,171(영웅)의 암흑 피해를 입힙니다.
균열 찢기로 만들어진 균열 가까이에 있는 플레이어에게는 중력 쥐어짜기 효과가 부여되어, 무수한 어둠의 영혼으로 방출되는 투사체가 모두 균열로 흡수되며 피해를 입지 않습니다.
- 악마의 방첨탑
- 균열 찢기
>킬제덴의 외침: 너희 현실은 산산조각 난다!
현실에 균열을 만들어, 모든 플레이어들을 끌어들입니다. 균열 근처의 모든 대상에게 중력 쥐어짜기가 발동됩니다.
무수한 어둠의 영혼이 발사한 화살은 균열 근처에서 중력 쥐어짜기의 영향을 받고 있는 플레이어에게는 적중하지 않고 균열에 빨려 들어갑니다.
결국, 균열은 화염 보주가 생성한 화염의 웅덩이도 끌어들입니다. 균열 근처에 있는 단상 끝에 도달하면, 균열이 화염을 빨아들여 화염 웅덩이의 크기를 감소시킵니다.
- 중력 쥐어짜기
만약 플레이어가 균열 근처에서 중력 쥐어짜기의 영향을 받고 있다면, 무수한 어둠의 영혼의 화살은 플레이어에게 적중하지 않고 균열로 빨려 들어갑니다.
- 불타는 보주(영웅)
>킬제덴의 외침: 지옥 마력이 내게 힘을 준다!
대상 위치에 화염 보주를 생성합니다. 보주는 가장 가까이 있던 플레이어를 따라다닙니다.
화염보주가 대상과 충돌하면 불타오르는 폭발이 발동됩니다.
- 불타오르는 폭발
생성된 화염 웅덩이의 크기는 화염 보주가 불타오르는 폭발을 발동시키기까지 걸린 시간에 따라 감소합니다.
- 불타는 층
4. 공략
살게라스의 무덤 최종보스인만큼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하며, 광폭화시간은 10분. 특히 부산한 무빙과 정확한 공략이행을 요구한다.
전페이즈 공통으로 지속적으로 자신에게 '''지옥 발톱'''이라는 버프를 거는데, 이 버프가 지속되는 11.5초 동안에는 전방의 모든 적에 추가 피해를 입히고 받는 물리 피해량을 일반 기준 20초 동안 20% - 최대 200%까지 증가시키는 디버프를 건다.[3] 킬제덴의 공격 속도는 2초당 1회이므로 지옥 발톱 1회 시전마다 최대 5번의 디버프를 남긴다. 디버프 5중첩이 되면 받는 물리 피해가 2배로 힐러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 되므로, 킬제덴에게 지옥 발톱 버프가 사라지는 즉시 서브 탱커가 도발하여 디버프가 없는 상태로 탱킹해야 한다. 전방 부채꼴 범위에 모두 디버프를 남기기 때문에 근딜은 킬제덴의 뒤에서, 오프탱은 킬제덴 옆에서 딜을 해서 지옥 발톱의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참고로 저중첩에서도 탱커가 간단히는 넘기기 힘든 수백만의 피해가 들어오니 긴장해야 한다.
또한 '''아마겟돈'''이라는 스킬을 쓰는데 ''''킬제덴 공략의 80% 이상은 이걸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킬제덴이 이걸 시전하면 맵 여기저기에 붉은색의 고깔모양 바닥이 생기는데, 이걸 그대로 방치하면 공대 전체에 지속적으로 큰 피해를 주는 '아마겟돈 폭발'이 발동하니 반드시 공대원 1명이 각각 몸으로 받아내도록 해야 한다. 전 티어 공격대 보스인 엘리산드의 '시대의 구슬', 혹은 용의 영혼을 해 봤다면 전투대장 블랙혼을 생각하면 된다. 다만 맞을 때의 피해량이 상당하니 피해 감소기술이 뛰어난 직업군이 맞아주는게 편하다. 또한 아마겟돈에 맞으면 1분동안 지속적인 피해를 받는 디버프에 걸리게 되는데, 이것만으로는 그렇게까지 아프지 않지만 지속시간 동안 아마겟돈을 또 맞으면 중첩되므로 디버프가 없는 공대원이 돌아가면서 맞으면 좋다. 영웅부터는 작은 바닥이 하나만 새도 폭발 데미지와 그후 오는 디버프[4] 때문에 공대원 전원 피가 줄줄 새서 사실상 전멸이나 다름없으니 꼭 놓치지 않고 먹는게 중요하다.
그리고 이 이 아마겟돈중엔 다른것들과 달리 유난히 큰 바닥이 1개 생기는데 이것이 '''아마겟돈 우박'''이다. 우박의 피해량은 일반 기준 2650만으로, 딜러가 어떻게 해볼 수 있는 수준이 아니므로 탱커가 직접 막아야 한다. 생존기 없이 맞으면 대충 피절반 정도가 날아가는데, 처음의 큰 피해량만 물리판정이고, 뒤에 따라오는 도트피해는 화염판정이다. 문제는 지옥발톱의 디버프가 남은 상태에선 입는 물리피해량이 약 100% 정도로 증가하는터라 인계가 너무 늦게 이루어진 상태서 맞으면 생존기 켜도 즉사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니 탱커가 우박을 맞을 수 없는 상황이면 피해를 100% 씹을 수 있는 기술을 가진 플레이어가 대신 받아줘야 한다.
아마겟돈은 생각보다 느릿느릿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미리 빠지는 경우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폭발하는 공포의 불길의 효과가 아마겟돈 충돌 효과랑 비슷해서 헷갈리는 경우가 생기니 바닥을 맡는 경우 확실히 디버프가 생기는 걸 확인하고 나가는 게 좋다.
그리고 중간중간 사용하는 '특이점 파열'은 검은색 구슬이 생기고 한참 후에 떨어져 폭발하는데, 떨어지는 위치에 있으면 수십억의 피해를 입어 무조건 즉사한다. 단, 약간 거리만 벌리면 힐로 버틸만한 피해가 나오니 위치를 잘 선정하는게 좋으며 상당한 넉백 효과도 있으니 단상 외곽으론 절대로 가서는 안된다.
또한 킬제덴은 공대원 중 3명을 지목하여 '어둠의 투영'이라는 디버프를 걸고, 디버프가 끝나면 그 자리에 대상 유저의 환영을 복사한다. 탱커는 이 디버프에 걸리지 않는다. 지목된 유저는 세계 축소기를 사용한 것처럼 몸이 커지기 때문에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이 환영은 주위의 플레이어에게 지속적인 피해를 입히므로 빠르게 처리해야 한다. 보통 영웅까지도 디버프가 걸린 사람들이 킬제덴 바로 뒤에 모여서 환영을 생성시킨 뒤 광을 치는 공략이 많이 쓰이지만, 영웅 이상부터는 '''20m 내의 환영이 뎀증 버프를 같이 받기''' 때문에 더욱 빠르게 잡아야한다. 여유를 가지고 계속 공격을 하게 두면 다이렉트로 전멸한다.
체력이 80%까지 까이면 킬제덴이 공중으로 날아올라 포격을 퍼붓는다. 이 과정에서 아마겟돈도 사용하며, 80%까지 체력을 깎는 것이 늦어지면 이때까지 아마겟돈 2번에 곧바로 킬제덴이 날아오르면서 쓰는 아마겟돈 때문에 사실상 전멸이나 다름없기에 최대한 빨리 체력을 빼는 것이 중요하다.
공중으로 뜨면 피해량 99%감소가 걸려 있어 원딜들이 딜을 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암사나 흑마 같이 미리 준비하는 밑작업 정도만 하면서 생존에 집중하자. 또한 용맹의 시험의 히리아처럼 하나의 대상을 지정하여 6500만의 피해를 주는 '집중된 공포불길'이라는 일직선의 광선을 발사하는데, 모여 맞으면 피해가 분산되어 생존할 수 있다. 다만 영웅 난이도 이상에서는 5m 이내의 다른 대상에게도 피해를 주기때문에 간격 5m 이상을 유지하며 일직선상에 들어와야한다. 공포불길 캐스팅 도중에도 아마겟돈이 떨어지므로, 필요 이상으로 많은 공대원이 나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법사의 경우 걸리자마자 투명화를 쓰면 씹을 수 있다.
킬제덴이 내려오면 다음 페이즈가 시작되는데, 1페때 썼던 어둠의 투영을 또 사용한다. 그러나 이 어둠의 투영은 1페때와는 달리 평타를 치기 때문에, 쫄탱이 빨리 어그로를 잡지 않으면 딜러가 평타를 맞고 죽을 수가 있다. 또한 이 쫄들은 '슬픈 통곡'이라는 캐스팅 기술을 사용하는데, 처음에는 좀 아픈 정도이나 한 번 캐스팅을 완료하면 피해량이 100%증가하므로 최대한 빨리 처리해야 한다. 환영의 체력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 침착하게 광치면 쉽게 처리할 수 있다.
킬제덴의 체력이 40%까지 떨어지면, '기만자의 장막'이 발동되고 모든 플레이어의 시야가 크게 제한된다. 킬제덴 사이페이즈때와 마찬가지로, 체력을 깎는 시점이 늦어지면 아마겟돈과 투영을 쓴 다음 바로 장막을 써버리는 참사가 날 수 있다. 이 경우 아마겟돈 디버프를 힐로 메꿀 수 없고 투영 쫄들을 일리단 디버프를 받기 전까지 제거할 수 없으므로 사실상 전멸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 장막이 가장 흉악한 것은 역시 시야와 체력회복 수단이 모두 봉쇄된다는 점. 게다가 기만자의 장막 안에는 '어둠 영혼'들이 있어 주기적으로 공대원 전체에게 피해를 준다. 이를 전부 처치해야 빠져나올 수 있는데, 당장은 딜을 할 수가 없다. 또한 이 공간에 머무르면 계속해서 치유흡수 디버프가 중첩되기 때문에, 힐러의 마나가 말라 전멸하게 되니 최대한 빨리 끝내야 하는 페이즈. 어둠 속에서 일리단을 찾아내어 근처로 가면, 일리단으로부터 '일리단의 눈먼 응시'를 받아 시야가 약간 확장되며 어둠 영혼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시야가 제한될 뿐 맵 자체는 그대로이기 때문에, 앞이 안 보이는 상태에서 헤매다 낙사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일리단의 위치가 어디인지 알 수가 없기 때문에 모든 공대원이 산개해서 그를 찾아야 한다.[5] 일리단을 발견한 공대원은 징이나 핑을 찍어 다른 공대원들이 일리단의 곁으로 올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일리단의 눈먼 응시는 20초짜리 디버프로, 20초가 경과하면 사라지므로 다시 일리단의 곁으로 와서 받아가면 된다. 또한 시야를 받은 동안은 지속적으로 딜이 들어오므로 힐러들은 이것에도 신경을 써줘야 한다.
장막에서 빠져나오면 우주함이 아르거스에 도착하고, 배경이 바뀌며 킬제덴이 '무수한 어둠의 영혼'을 사용하기 시작한다. 불성 때에도 혼돈 파괴 망가를 외치며 사용했던 그 기술 맞다. 공격대 전체에게 큰 피해를 입히지만, 맵 구석에 '균열 찢기'가 나타나므로 그 안으로 들어가면 무수한 어둠의 영혼을 피할 수 있다. 다만 균열 찢기 안에 있으면 '중력 쥐어짜기' 디버프가 걸려 1초마다 60만의 피해를 입기 때문에, '무수한 어둠의 영혼'의 캐스팅이 끝나갈 때 들어가면 피해량을 최소화할 수 있어 힐러의 마나를 아낄 수 있다. 문제는 이걸 '''막페이즈 시작과 동시에 사용한다.''' 즉, 첫 번째 어둠의 영혼은 공대가 뭉쳐서 생존기를 올리지 않으면 막페가 시작함과 동시에 공대가 작살나는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영웅 난이도부터는 '화염 보주'가 등장하여 가까운 플레이어를 느릿하게 추적하는데, 플레이어가 10m까지 접근하면 파열하여 바닥을 깐다. 그런데 화염 보주가 터지기 전에 플레이어를 많이 추적했다면, 바닥이 작아지므로 적당히 끌고 다니다 파열시키면 된다. 이 바닥은 '균열 찢기'근처에 있으면 '무수한 어둠의 영혼'과 마찬가지로 흡수되어 사라지기 때문에, 보주를 파열시킬 위치를 잘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은 전담자를 정해 보주를 드리블 하게 시키는 편.
마지막으로 '악마의 방첨탑'이라는 기둥을 생성한다.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십자가 모양으로 터지니 잘 보고 피하면 되는데, 여기에 피격 당하면 특이점 파열처럼 상당한 넉백 효과와 피해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여러모로 상당한 무빙을 요구하는 네임드. 패턴 하나하나는 비교적 직관적이고 피하기가 어렵지 않은 편이나, 이게 자비심없이 겹쳐 나오므로 플레이어들이 공장의 오더나 개인의 센스있는 판단에 의해 공략이행에 들어가야 한다. 체력 기반 패턴과 시간차 기반 패턴이 있기 때문에 딜이 낮거나 너무 높으면 꼬이는 경우가 자주 나온다. 그리고 넉백을 거는 스킬들이 자주 나오므로 위치를 잘못 선점하면 어이없이 사망할 수 있기에 이 점을 주의해야 한다. 다행히 전투 중 낙사를 당하더라도 시체가 단상 위에 남기 때문에 전투부활이 가능하다. 그러나 지옥 발톱에 의한 막대한 피해량 때문에 탱커의 급사가 자주 발생하며, 당연히 원탱으로는 얼마 못 버티기 때문에 아까운 전부를 딜러한테 낭비하는 것은 공략 실패로 직결될 수 있으니 어지간하면 딜러와 힐러들은 목숨 관리를 잘 하도록 해야 한다.
4.1. 공격대 찾기
공찾의 경우 아마겟돈 우박과 아마겟돈 비의 경우 1~2틱정도 맞아도 확고힐러 2 정도가 공생기 빡시게 돌리면 버틸 수 있지만 3틱부턴 감당이 안된다. 근데 하필 공찾의 경우 확고가 아닌 사람의 비율이 높기에 한두 번 트라이를 해보다가 확고자가 브리핑을 해주는 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그리고 제일 헬은 2 사잇페이즈인데 일리단에게 시야공급을 받지 않으면 딜, 힐이 안되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많기에 이 부분도 상당히 힘들다.
3페같은 경우는 그렇게 어렵진 않은 편.
4.2. 신화
WFK, 두번째 킬을 이뤄 낸 메소드와 엑소서스 공격대원들이 입을 모아 '''난이도 조절에 실패'''한 보스라고 평가했다.
킬제덴의 총 체력은 100억이고 광폭화 시간은 14분으로 늘어난다.
- 지옥발톱 : 25초 동안 주 대상이 받는 물리 피해를 중첩 당 50% 증가시킨다. 지옥발톱의 지속 시간은 11.5초로 이 시간 동안 주 대상에게 최대 5중첩의 지옥발톱 디버프를 건다. 오프 탱커가 지옥발톱 디버프를 달고 아마겟돈 우박을 대신 받아주기 굉장히 까다로워진다. 아마겟돈 우박을 버티기 위해 생존기를 일부 사용하면 지옥발톱을 받아내는 동안 탱커가 죽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후발 공격대는 탱커를 3명 기용하여 1명의 탱커가 아마겟돈 우박만을 담당하도록 하였다.
- 아마겟돈 : 아마겟돈 우박 2개 + 아마겟돈 비 8개= 총 10개의 바닥이 생긴다.[6] 공격대원 20명이 아마겟돈 비를 1중첩 이상 받아내면 힐러의 부담 또한 커지고, 다른 킬제덴의 패턴에 급작스럽게 사망할 수 있기 때문에 로테이션을 칼같이 하여 아마겟돈 1중첩 이상이 되지 않도록 하거나, 다수의 도적을 기용하여 아마겟돈 디버프를 대처하는 택틱을 사용한다.
- 특이점 파열은 단상 네 꼭지점에 오거나 단상 중앙에 떨어지는데, 넉백되는 거리가 영웅 난이도보다 훨씬 길기 때문에 최대한 특이점에 가깝게 붙어야 한다. 단상 중앙에 오는 특이점 파열은 흑마법사의 악마의 관문을 사용하여 넉백을 무시하거나, '어둠의 반영 : 통곡'을 이용하여 대처한다. 탱커에게 사용하는 어둠의 반영을 죽이면 대상 탱커에게 머무는 통곡이라는 디버프를 거는데, 이 디버프를 해제하면 모든 공격대원이 탱커 위치로 이동되기 때문에 특이점이 떨어지는 순간 디버프를 해제하여 대처한다.
- 폭발하는 공포의 불길은 산개해야 하고, 집중된 공포의 불길은 공격대원이 같이 맞아줘야 한다. 이 공포의 불길들이 아마겟돈, 혹은 특이점 파열 직후에 오는 패턴이 많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4.2.1. 1단계(100% ~ 80%)
- 어둠의 반영 : 분출의 경우 분출하는 반영이 죽으면 20미터 내의 다른 반영의 체력을 100% 회복시키므로 모아서 잡을 수 없고 각각 20미터 이상 거리를 벌려서 처리해야 하며, 반영이 죽고 나면 반영이 걸렸던 플레이어에게 머무는 분출 효과가 생겨 0.5초마다 분출 보주를 4방향으로 뿜어내는 바닥을 깐다. 대상이 된 플레이어는 바닥을 밟지 않게 계속 이동해야 하며 공대원은 분출 보주를 피해야 한다. 황실 장로 조르로크의 탄막패턴과 비슷하다. 3명의 공격대원은 각자 20미터를 벌려 삼각형 모양으로 반영을 깔며, 3번의 분출 보주를 대처하면서 아마겟돈을 대처하기 굉장히 까다롭기 때문에 보통 한 명의 공격대원을 일부러 지옥발톱을 맞게 하여 죽인 후 선조의 보호 토템 혹은 전투부활로 살리는 택틱을 사용한다. 1단계에서는 아마겟돈 2번과 어둠의 반영 분출 한번, 어둠의 반영 통곡 한 번, 특이점 파열 2번을 사용한다. 두번째 특이점 파열은 단상 중앙에 떨어지기 때문에 머무는 통곡 디버프로 대처하게 된다.
4.2.2. 1 사잇단계
첫 사잇 페이즈에서는 특이점 파열 8번과 아마겟돈 2번, 그리고 공포의 불길을 대처해야 한다. 특이점 파열은 4번이 연달아서 오기 때문에 미리미리 다음 특이점으로 갈 수 있도록 자리를 잘 잡아야 한다. 이 때 수호 드루이드의 쇄도의 포효를 사용하게 된다.
4.2.3. 2단계(80% ~ 40%)
아마겟돈과 어둠의 반영 분출과 통곡, 특이점 파열과 공포의 불길들은 계속하여 사용하고, 새로운 어둠의 반영을 사용한다.
- 어둠의 반영 : 절망 : 힐러 4명과 원거리 딜러 1명에게 절망 반영을 거는데, 이 절망하는 반영은 20초 동안 영혼 고뇌를 시전한다. 그 사이에 반영의 체력을 채워야 한다. 시전이 끝나거나 체력이 모두 회복되면 모든 공대원에게 암흑 피해를 입히고 채워지지 않은 체력에 비례한 크기의 침묵 바닥을 생성한다. 그리고 시전이 끝나기 전에 체력을 모두 회복시키면 힐러들에게 마나 회복 버프를 걸어주기 때문에 마나를 많이 사용하여 반영의 체력을 채워야 한다.
4.2.4. 2 사잇단계
영웅 난이도와 동일하게 어둠 영혼 다수를 소환하며 기만자의 장막을 시전한다. 일리단 스톰레이지를 최대한 빨리 찾아 어둠 영혼을 처치해야 한다. 이 때 특이점 파열이 정해진 위치에 나오기 때문에 빠르게 일리단의 시선 버프를 받아 특이점 파열에 대처할 수 있는 위치로 가야 한다. 이때 어둠 영혼을 더 빨리 처치하기 위해 흑마법사의 관문을 사용하기도 한다.
4.2.5. 3단계(40% 이하)
3단계에서는 더 이상 어둠의 반영을 사용하지 않는다.
- 악마의 방첨탑 : 영웅 난이도보다 훨씬 강력한 데미지(1200만)를 입히며, 갯수가 6-7개 넘게 생성되므로 공격대원 중 몇명이 일명 '징맨'이라는 특임을 맡아서 방첨탑에 안전한 지역을 표시한다.
- 불타는 보주 : 영웅 난이도 처럼 주시를 잡고 불타는 지대를 생성한다. 방첨탑 폭발 직전에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공격대원 한 명이 전담하여 유도 후 즉시 방첨탑 안전지대로 피한 후 유도한다.
- 무수한 어둠의 영혼 : 영웅 난이도 처럼 중력 균열에 흡수시키지만, 균열이 흡수할 수 있는 흡수량이 20명을 커버할 수 없기 때문에 일부 도적이나 탱커는 일부러 균열 바깥에서 어둠의 영혼 디버프를 맞아야 한다.
또한 킬제덴 신화와 관련해서 블리자드의 직업간 밸런싱 문제가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3위까지 킬제덴을 잡은 모든 공대는 탱커로 2명 모두 수호 드루이드를 기용했으며, 근딜은 도적과 전사 이외엔 전혀 기용되지 않았다.(메소드 5도적 2전사, 엑소서스 4도적 3전사, AFK 5도적 1전사) 엑소서스와 AFK는 힐러에 회복 드루이드를 2명씩 기용했으며 모든 회드는 티어 19 4셋을 착용했다. 메소드는 이에 대해서 직업간 밸런스에 큰 불만은 없지만 전사는 딜이 너무 강력하며 레이드에 특수임무조를 편성해야 하는 구성이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 엑소서스 또한 레이드 설계와 특정 직업을 강요하는 스킬 구성이 잘못되었다고 지적했다.
이후 연이은 너프 폭탄을 맞긴 했으나, 여전히 매우매우 어렵다. 당장 직전 레이드인 밤의 요새와 비교해봐도, 신화 굴단을 킬한 유저보다 신화 킬제덴을 킬한 유저가 압도적으로 적다. 너프를 먹고 군단 최후의 공격대 던전인 안토러스가 오픈되어 게이머들의 전체적인 스펙이 엄청 상승했음에도 딜로 밀어서 잠금해제가 안되며, 택틱에 충분히 익숙해져야 한다. 이는 아마겟돈의 갯수나 데미지가 너프를 받았다 한들, 기본적인 택틱 수행 난이도가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 스펙이 아무리 올랐다 해도, 방첨탑이나 탄막, 아마겟돈 등에서 실수가 발생할 경우 여지 없이 전멸이다. 안토러스가 열린지 3개월이 넘었는데도 종종 살게 영웅 썰자팟이 킬제덴에서 전멸하는 경우가 꽤 잦은데, 신화는 말할 것도 없다.
다음 확장팩인 격전의 아제로스가 열렸음에도 여전히 잡기 어렵다. 딜힐이 썩어 넘치기 때문에 탄막/방첨탑 같은 몇몇 위험한 패턴은 안보고 넘길 수 있지만, 킬제덴 피가 80% 이하로 떨어지면 시작하는 첫 번째 사잇 페이즈의 경우 킬제덴이 즉시 무적이 되기 때문에 폭딜로 미는게 시스템상 불가능해[7] '''특이점 파열은 무조건 봐야하기 때문이다'''. 스펙이 아무리 높아도 단상 밖으로 떨어지면 이유불문 즉사인데 신화 난이도에서 특이점 파멸 넉백 거리는 엄청나고, 이게 여러개가 순차적으로 오기 때문에 칼같은 무빙이 필수다. 그래서 특이점 파멸 대처법을 알아야 하는데, 이걸 설명하기 귀찮음 + 제대로 알고 있는 공대장도 거의 없어서 살게라스의 무덤 신화 형변팟은 화신까지 잡고 끝내는 경우가 절대다수다.
5. 전투 종료 후 결말
(플레이어 처치 시 킬제덴은 아래의 대사 중 하나를 외친다)
킬제덴의 외침: 쓰러져라, 영웅!
킬제덴의 외침: 필연적인 운명이다!
(공격대 전멸 시 킬제덴은 아래의 대사 중 하나를 외친다)
킬제덴의 외침: 무의미한 저항이다! 아제로스는 불타는 군단 앞에서 멸망하리라!
킬제덴의 외침: 오만방자한 필멸자들 같으니! 너희 운명은 황천에 발을 들이는 순간 결정됐다!
(공격대에게 패배한 킬제덴이 바닥에 쓰러지고, 킬제덴의 기함이 아르거스 방향으로 추락하기 시작한다)
킬제덴: 우리 운명은 이제 하나다. 아르거스가 너희의 무덤이 되리라.
대마법사 카드가: 그래도 싸우다 죽을 수는 있겠군.
군주 일리단 스톰레이지: 이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우리 손에 모든 세계의 열쇠가 있으니까.
(일리단이 살게라이트 쐐기돌로 아르거스에서 아제로스로 통하는 차원문을 연다)
군주 일리단 스톰레이지: 카드가, 돌아가자!
(카드가가 순간이동을 준비하는 동안 벨렌은 쓰러진 킬제덴에게 다가간다)
킬제덴: 나는 항상 네가 부러웠었다. 너의 재능, 너의 신념, 미래를 보는 눈... 나는 살게라스를... 막을 수는 없다고 믿었다. 너라면... 나와는 다를지도...
대마법사 카드가: 모두들 준비하시오!
(벨렌이 킬제덴의 눈을 감겨 주고 순간이동을 한 뒤, 킬제덴은 우주선과 함께 폭발하여 최후를 맞는다. 벨렌과 카드가, 일리단은 순간이동으로 아즈스나에 착륙한다)
대마법사 카드가: 다들 괜찮소?
(카드가가 아제로스의 하늘에 떠 있는 행성 아르거스의 모습을 보고 놀란다)
대마법사 카드가: 대체 무슨 짓을 한 거요?
군주 일리단 스톰레이지: 때로는 운명의 손을 잡아 끌어야 하거든.
6. 업적
- 다크 소울 - 살게라스의 무덤에서 어둠영혼이 불안정한 어둠영혼 시전을 마치기 전에 킬제덴 처치.(일반 난이도 이상)
7. 기타
- 살게라스 무덤이 개방된 첫째 주에 영웅 킬제덴을 잡으면 아즈스나로 돌아와 루팅이 되지 않는 버그와, 화신을 잡은 인스턴스에서 킬제덴의 함선으로 접근할 수 없는 버그가 존재한다.
- 모든 난이도에서 고로스~몰락한 화신이 드랍하는 아이템들보다 +10 높은걸 드랍한다. 예를들어 공격대 찾기에선 895/일반 910/영웅 925/신화 940.
- 명색이 확장팩의 중간보스인데 티어/ 탈것을 드랍하지 않아[9] 유저들의 불만이 많다. 마지막 보스 답게 각종 성물과 장신구를 드랍하지만, 탱커 전용 장신구나 몇몇 직업군을 제외하고 평이 좋지 않다.
- '킬제덴'이라는 존재가 그동안 워크래프트 세계관에서 미친 영향력을 생각하면, 난이도 자체가 매우 어렵게 설계되었다는 사실 자체는 만족스럽지만, 그렇게 정말 어려운 난이도에 비례해 그를 완전히 처치했을 때의 보상이 애매하니 유저들이 실망스러운 반응을 보이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다리 티어를 비롯해 두 가지 탈것과 장난감 2개 (한개는 악마사냥꾼 전용이다)에 밀리 외풍 원거리 어속등 명품 장신구까지 드랍하던 전 티어 공격대 던전의 최종보스 굴단에 비해 보상이 훨씬 적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실제로 난이도에 비해 보스전 연출도 이전까지의 중간보스들[10] 보다 초라하다고 말이 많다. 같은 2인자인 아키몬드와 비교해보면 너무 적나라하게 초라할 정도. 전용 BGM도 없다. 그래도 마지막을 맞는 영상이 그냥 픽 쓰러져 죽는 드군 아키몬드의 최후보다는 훨씬 비장하고, 무엇보다 수만년에 걸친 매듭을 죽기 전에 푸는 듯 묘사되었다는 건 위안이라면 위안이다. 더욱이 후속작인 격아의 중간보스 아즈샤라가 죽지도 못하고 느조스에게 납치당해 심연으로 끌려가는 안습한 전개때문에 킬제덴의 최후는 더 고평가되고있다.
- 킬제덴을 처단한 플레이어들은 하늘 위에 아르거스가 보이게 변했었다. 그 뒤로 공찾이 전부 다 해방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모든 유저가 하늘 위에 아르거스가 보이게 패치됐으며, 달라란에서 드레나이 순례자들이 보이고 달라란 NPC들도 변화가 있어서 은행에 줄이 늘어서있고 생겨서 현재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대화가 추가됐다. 드레나이들은 아르거스 원정을 암시하는 대화를 하고, 달라란의 NPC들은 보급물자가 다 떨어졌다는 암울한 이야기라던가, 플레이어에게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거냐고 물어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