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나카 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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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 같이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1에서는 야마구치 타카후미였으나, 리메이크 극 판에서 스기타 토모카즈로 교체되었다.
1972년생으로 카자마조 소속의 야쿠자. 키류 카즈마와는 의동생 관계를 맺은 사이라 사이가 매우 돈독하다.

1. 용과 같이 제로


20번 서브스토리 "남자의 등(男の背中)" 에서 등장. 아직 16세이던 시절인데 아버지가 야쿠자에게 땅도 뺏기고 빚까지 생기는 바람에 집안이 망하는 일을 겪었고, 결국 폭주족 집단에 들어가 대범하게도 혼자 다니는 야쿠자들을 상대로 강도질을 하고 있었다. 키류도 털어먹으려고 습격했다가 호되고 혼났으며, 이후 폭주족 동료들에게 배신당해 닌호시 일가라는 듣보잡 조직에게 잡혔는데, 하필 지푸라기라도 잡는답시고 키류가 배후에 있다며 블러핑을 친 덕에(…) 키류가 조직 사무실을 뒤엎어 구해줬다. 결국 키류가 "넌 아직 할 수 있는 일이 많잖냐" 라며 일갈하자 여태껏 아무도 자신에게 살아갈 방법 따위 알려 주지 않았다고 한탄했고, 왜 자신을 구해줬냐고 묻자 키류는 외톨이던 자신의 예전 모습과 겹쳐 보여서 그랬다고 대답하고는 헤어졌다. 키류가 떠난 후 신지가 '''저는 이제 목표를 찾았습니다. 바로 당신보다 더 강한 남자가 될겁니다... 키류 형님'''이라며 읇조리는 것을 보면 이 때부터 확실하게 키류의 뒤를 쫓기로 결심한 듯. 이후 카자마조에 들어가 야쿠자의 길을 걸음과 동시에 키류와 재회해 의형제 관계를 맺은 것으로 보인다.

2. 용과 같이 1


시작시 키류와 피스 파이낸스의 빚을 회수하러 동행하며 첫등장을 한다. 여기서 인물 소개가 나오는데 용과 같이 모든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먼저 소개되는 캐릭터이다.[1]
극에서 추가된 과거 이야기에서 유미의 선물로 반지를 사고 돌아가던 키류가 소매치기 당한 반지를 되찾으려고 전당포에서 나간 후 길거리에서 마주쳤을때 15만엔을 그자리에서 선듯 빌려준다.
키류가 10년 전 니시키야마 아키라가 저지른 도지마 소헤이 살해의 죄를 대신 뒤집어쓰고 형무소에 들어가 있는 동안, 카자마 신타로의 명령으로 니시키야마조에 들어가 니시키야마의 행동을 감시하는 스파이 노릇을 하고 있었으며, 조직의 '샤테이가시라'까지 올라갔다.[2]
키류의 출소 이후에도 여전히 형동생하면서 도움을 주는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한다. 하지만 이게 모두 니시키야마조를 배신하는 행동이였기에 사실을 알게된 니시키의 명령에 의해 조직원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고, 제10장에서 니시키야마조 2인자인 아라세 카즈토의 총에 옆구리를 맞아 과다출혈로 사망한다. 사망 직전에 형님인 키류에게 자신의 애인인 아케미가 있는 곳에 카자마 신타로가 있다고 이야기를 해줬다. 이후 키류의 부탁을 받은 삼도천 꽃장수가 정중히 장례 및 화장을 해주고 유골을 아케미에게 넘겨주는 것으로 출연 끝.
유흥업소에 다니는것을 좋아하는 듯하다. 길거리에서 15만엔을 선듯 빌려주고도 이후 딱히 갚으라는 요구를 하지 않는것과 이후 그가 드나든 도원향이란 업소가 하룻밤 노는데 100만엔이란 거금이 드는것을 보면 재력이 상당한듯하다. 그렇지만 도원향은 연인 아케미가 있는 곳이고, 신지 본인은 반지까지 준비하며 아케미에게 이번 일이 끝나면 결혼하자는 사망 플래그를 세웠던 것으로 보아 그냥 아케미를 자주 만나러가다보니 거금을 쏟아부은 가능성이 더 높다.
직접적으로 싸우는 모습은 안나왔지만 부상을 당한후 레이나를 데리고 상당거리를 싸워가며 도망친것을 보면 싸움 실력도 상당히 뛰어난듯 하다. 또한 그가 니시키야마를 배신했다는 것을 알고도 부하가 그를 쏘는것을 주저하고 스타더스트에 돈을 뜯으러온 시마노의 부하들도 그에게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것을 보면 동성회 조직원들에게 상당한 신망을 얻고 있는것으로 추측된다.

3. 용과 같이 2


초반 키류의 회상에서 감옥에 있는 키류를 면회와서 파문장을 전하는 모습으로 잠시 등장한다. 그런데 과거 회상에서 키류에게 협력한 인물들을 소개할때 그는 전혀 언급되지 않는다.
서브스토리 가짜 키류에서 가짜 키류 옆에 가짜 신지가 등장하긴 한다.

4. 용과 같이 6


스타더스트 클럽의 입구에서 사진을 찍으면 심령 사진으로 등장한다.

[1] 주인공인 키류는 뒤이어 두 번째로 소개가 된다.[2] 형제의를 통해 조직 두목의 아우가 된 사람이 '샤테이'로, 샤테이가시라는 이들의 대장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