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과 같이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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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세가에서 발매된 액션 어드벤처 게임. 2020년 시리즈 누계 판매량 1,400만장에 돌파했다.
2. 특징
일본에서는 류가 고토쿠 (龍が如く / Ryu ga gotoku)라는 타이틀로 출시되었으며, 서양권에는 Yakuza라는 제목으로 출시되었다. 한국에는 류가 고토쿠 ~용과 같이~라는 제목으로 정식발매되었다. 켄잔부터는 앞에 붙은 류가 고토쿠라는 명칭은 뗀, 용과 같이라는 제목으로 발매된다. 한국어 제목이 오해의 여지가 있는데, 여기서 '~와 같이'는 ''''~와 함께'''' 가 아닌 ''''~처럼''''이라는 의미이다.[1]
임협물, 즉 야쿠자를 다루는 영화들에 많은 영향을 받은 시리즈이며, 느와르 영화의 분위기도 어느 정도 풍긴다. 남자의 로망이라 생각되는 모든 것을 꽉꽉 채워넣은 작품이기도 하다.
대부분 작품의 발매일이 12월 첫 번째, 두 번째 목요일인 편이다.
막대한 개발비용을 쏟아부어 만들었던 쉔무 시리즈는 수작이긴 했어도 하드웨어의 판매량을 견인할 정도의 파워를 발휘하진 못했고, 그 개발비용이 도리어 부메랑으로 돌아와 시리즈와 플랫폼의 수명을 끊어버리고 말았다. 그래도 그 노력이 헛되지 않아서 쉔무의 좋은점과 시스템을 훌륭하게 계승하고 콘텐츠와 디테일을 보강하고 흡입력 있는 스토리를 가미하여, 완성도 높은 세가의 간판 프랜차이즈 용과 같이 시리즈를 탄생시킬 수 있었다. 용과 같이 시리즈는 가부키초를 패러디한 카무로쵸라는 가상의 거리[2] 를 배경으로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으며, 현실을 반영한 수많은 음식점과 잡화점 같이 다양한 물품들을 판매하는 가게, 야구나 골프센터, 오락실 등의 다양한 미니게임들이 구현되어 있다. 또한 거리를 걸어다니며 마주치는 인카운트 전투에서는 주먹과 무기를 이용한 호쾌한 싸움이 가능하며, 거리 곳곳에서 마주치는 서브이벤트, 유흥업소 여성과의 데이트 등 각종 요소들을 즐길 수 있다.
일본의 야쿠자를 주역으로 한 묵직하고 깊이있는 스토리 라인과 온갖 즐길거리로 인해 많은 인기를 얻고 현재까지도 속편이 제작되고 있으며, 해외판과 염가판까지 포함하여 200만장 이상의 판매율을 올렸다. 2007년에는 영화화되기도 했다.[3] 아쉽게도 많은 게임 원작 영화가 그렇듯이 영화판은 완전히 엉망진창인 물건으로 게임 팬에게도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도 대혹평을 받았다. 유일한 장점은 '마지마' 역이 아주 잘 재현되었다는 것.
'용과 같이' 시리즈는 프로듀서인 나고시 토시히로가 밝혔듯이 철저히 일본에서 성공하기 위해 만든 작품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보란듯이 성공했고, 세가의 대표적인 타이틀이 되어 세가의 밥줄이 되었다. 지금은 일본 내에서도 팬덤이 탄탄한 편이라 성인 게이머들 사이에선 국민 게임중 하나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해외 전개에도 활발히 신경쓰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한국-홍콩-대만을 필두로 아시아 시장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모습이다. 본편은 리마스터 및 리메이크 시리즈를 중심으로 0~5편까지 모두 한국어화가 이루어져서 어렵지 않게 스토리 순서대로 즐길 수 있다. 서구권/유럽권에서도 발매를 하지만 1년 정도 늦는 편이며 대체적으로 현재까지 발매된 작품들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4]
다양한 놀거리와 서브요소가 많은 게임성도 큰 호평을 받았지만 특히나 남자의 로망과도 같은 주제로 한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감동적인 요소로 1, 2편 모두 팬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었다. 하지만 1편과 2편에서 야쿠자와 로망(!) 이야기를 다 써먹어서인지 3편의 스토리는 억지 스토리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기도 한다. 특히나 3편의 스토리상 후반부에 펼쳐지는 전개의 경우...[5]
메인 배경인 카무로쵸의 모델이 된 신주쿠 카부키쵸가 일본 최대의 코리아타운인 신오쿠보의 바로 옆에 붙어있어서인지 은근히 한국 관련 소재가 많이 등장하는 게임. 게임내에서 한식 레스토랑이나 한류 스타 패러디 캐릭터[6] (이루전[7] ), 한국 술,[8] 한국 기업명 등을 간간히 볼 수 있고, 2편에서는 메인 악당과 흑막 관련 인물이 대부분 "한국인" 일 뿐만 아니라[9] 5편에서는 주인공들 중 한 명의 중요 조력자도 한국인.[10]
그리고 2010년 가을, 같은 회사에 속한 좀비가 들끓는 세계로부터 온 그들에게 침공을 받았다.
여담으로, 겉보기에는 제법 묵직하고 진중해 보이는 게임이지만 한꺼풀 벗겨보면 세가스러운 맛간 전개가 많다. 1편의 정부 비밀 조직이라는 MIA야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 2편부터는 야쿠자가 고성을 개조해서 조직 본부로 쓰는데다 그 안의 조직원이란 놈들은 전부 전국시대 조총병, 아시가루, 닌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든가, 아예 '''그 성이 옆으로 열리면서 안에서 금삐까 페인팅을 한 또 하나의 성이 튀어나오기도 하는''' 어이를 상실할 만한 상황이 나오는 등 조금씩 조짐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4편에서는 서브 스토리에서 기어이 물요괴 캇파와 비디오와 관련된 귀신이 두번이나 튀어나온다. 심지어 5편에서는 사에지마 타이가의 수행 상대로 산신이 빙의된 노인이 등장하기까지 한다. 외전인 흑표 2편에서는 총구 화염에 총성까지 나고 실탄까지 넣어 쏠 수 있는 마개조 에어건(이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BB건)이 등장하며[11] 갈수록 초현실적인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느낌이 든다.
시리즈 전통으로, 마지막 보스와 싸울 때 '''상의를 탈의'''하여 등짝의 문신을 볼 수 있다. 그냥 한 번 겉옷을 벗어던지는 포즈인데, 겉옷을 비롯하여 '''안의 셔츠나 속옷(?)까지 죄다 벗겨지는 것'''이 포인트. 그리고 어째 아군과 적군 모두 확인사살을 제대로 안 해서, 괜히 중요한 인물이 죽어버리는 사례가 많다.[스포일러]
시리즈 대대로 메인 스토리 자체는 생각보다 짧은 편이라, 서브 스토리들을 하나도 안 보고 메인 스토리만 쭉 따라갈 경우 빠르면 15시간 정도 내외로 클리어 가능할 정도로 짧다. 하지만 깨알같은 재미를 주는 서브 스토리들과 그 외에도 수많은 미니게임들 때문에 볼륨이 적다는 느낌은 안 들고, 오히려 상당히 잘 만들어진 미니게임 쪽에 한번 빠지기 시작하면 메인 스토리는 뒷전으로 던지는 경우도 있을 정도. 팬들은 장난삼아 야쿠자 액션게임을 가장한 미니게임천국이라고 부른다. 용과 같이 5에서는 기존에 짧은 편이었던 메인 스토리도 꽤 길어지고, 추가된 지역 스케일도 상당하며, 미니게임류도 세가의 장인정신답게 상당히 공을 들여서 역대 최강 볼륨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하나의 특징으로 배경 사물이나 건물 등의 그래픽 묘사는 좀 떨어지는 편이지만,[12] 인물들의 모델링은 상당하게 리얼한 수준으로 구현했다. 심지어 미모의 여캐나 캬바쿠라 아가씨같은 경우도 완전 미화만 하는 게 아니라 어느 정도 현실에 있을 법한 수준으로 리얼하게 구현하는 바람에 호불호도 좀 있는 모양. 요즘 작품에서는 아예 실제 인물을 모델로 캐릭터를 모델링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리고 시리즈 전체에 연예인 더빙이 상당히 많은 작품이기도 하다. 특히 최신작으로 가면 전문 배우들을 페이스 모델로 사용함과 동시에 그 배우들을 성우로 사용하고 있다. 그렇다고 어색하거나 한 것은 절대로 아니다.[13]
2017년 용과 같이 시리즈는 일본을 중심으로 한 전세계에 걸쳐 1,050만장의 매출을 기록하였다. 최근 들어서는 6편으로 키류 카즈마의 이야기를 잠정 완결낸 뒤 극 시리즈라는 이름으로 1편과 2편을 리메이크했으며, 2019년 상반기까지 3 ~ 5편을 PS4로 리마스터해 출시한다. 리마스터판은 극처럼 그래픽의 대대적인 변화와 시스템의 변화는 없는 대신 해상도와 프레임의 상승을 빼곤 스토리상으론 원작과 동일하지만 일부 컨텐츠는 삭제되었다.[14] E3 2018에선 제로와 극 1편의 PC판 이식을 발표했다.
TGS 2018에서는 용과 같이 시리즈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용과 같이 시리즈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세가 게임즈의 신작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을 공개했다.
2019년 8월 29일, 키류 카즈마의 뒤를 잇는 차기 주인공 카스가 이치반을 주인공으로 하는 용과 같이 7: 빛과 어둠의 행방을 공개하였고 2020년엔 7편의 출시와 상반기에 제로, 극, 극 2가 엑스박스 원과 PC로 발매, 그리고 더 게임 어워드 2020에서 용과 같이 3, 4, 5 리마스터와 용과 같이 6의 엑스박스 원, PC 출시를 발표하며 플레이스테이션 독점을 고수하지 않고 본격적인 멀티플랫폼으로 전향하게 되었다.
2.1. 인기
'''소닉 이후 가장 크게 성공한 세가의 프랜차이즈'''
위에도 언급되어있지만 용과 같이 시리즈는 본래 일본 내수용으로 제작된 게임이지만, 서양권에서도 충분히 인기와 인지도도 있는 게임이다. 더불어 소닉 이후 세가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로써 존 클라크 세가 유럽 부사장은 용과 같이 시리즈를 직접 언급하면서 아예 멀티 플랫품과 동시 발매를 고려하고 있다고 할정도로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본래 플레이스테이션 독점으로 출시하던 게임이었으나 용과 같이 0 이후로 다른 플랫폼으로도 발매하는 방향으로 바꾸면서 시리즈의 판매량이 더욱 늘어났다. 특히 용과 같이 0가 서양에서 대히트를 치고 '바보같이'와 같은 사운드 트랙이 인기를 끌면서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게임시리즈로 발돋움했다.
참고로 용과 같이 시리즈는 세가가 2천억을 투자해서 6 ~ 8천억을 벌어들였었다고한다.
세가 게임즈 대표 이사 마츠바라 켄지 또한 용과 같이 시리즈가 세계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도하며 해외에서 세가의 영국 스튜디오의 PC용 타이틀이 순주로운 움직임을 보였다고한다. 특히 그중에서 용과 같이 시리즈의 판매가 제일 호조로웠다고한다. 덕택에 해외 사업은 지난 몇년간 안정적으로 성장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도 세가는 용과 같이 시리즈로 계속해서 좋은 성과를 이어나가고있다고한다.
해외에는 다메다네 밈으로 인해 화제가 되고있으며 다메다네 밈이 화제가 된 이후 용과 같이 가라오케곡이나 수록곡등을 서서히 저작권 등록을 하고있는 추세이다
2.2. OST
메인 테마부터 보스전에 이르기까지 대다수 OST의 수준이 높기로 유명하다. 특히 제로 이후는 리메이크를 포함해 보스전 ost 수준이 급상승했다.
- 관련 OST
3. 발매된 작품
발매 순으로 정리. 굵은 글씨는 한국어화 된 작품.
3.1. 본편
- 류가 고토쿠 ~용과 같이~ - PS2, PS3, WiiU
- 류가 고토쿠 2 ~용과 같이 2~ - PS2, PS3, WiiU
- 용과 같이 3 - PS3, PS4, XB1, PC
- 용과 같이 4: 전설을 잇는 자 - PS3, PS4, XB1, PC
- 용과 같이 5: 꿈, 이루는 자 - PS3, PS4, XB1, PC
- 용과 같이 제로: 맹세의 장소 - PS3, PS4, PC[15] , XB1
- 용과 같이 6: 생명의 시 - PS4, XB1, PC[16]
- 용과 같이 7: 빛과 어둠의 행방 - PS4, XB1, PS5, XSX|S, PC
3.2. 외전
- 용과 같이 켄잔! - PS3
- 흑표 용과 같이 신장 - PSP
- 용과 같이 OF THE END - PS3
- 흑표 용과 같이 2 아수라편 - PSP
- 용과 같이 유신! - PS3, PS4
- 북두와 같이 - PS4
- 용과 같이 ONLINE - iOS, 안드로이드, PC
3.3. 리메이크
- 용과 같이: 극 - PS3, PS4, PC[17] , XB1
- 용과 같이: 극 2 - PS4, PC[18] , XB1
4. 스토리 순서
5. 등장인물
용과 같이 시리즈/등장인물 항목 참고
6. 관련 작품
- 용이 간다 - 영화
류가 고토쿠 ~용과 같이~를 영화화한 작품.
-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 - PS4
용과 같이 시리즈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
7. 관련 용어
- 조직
- 동성회
- 오미 연합
- 양명연합회
- 사화: 용과 같이 1, 용과 같이 3에 등장하는 요코하마 차이나타운을 본거지로 하는 중국 삼합회.
- 진권파: 용과 같이 2, 용과 같이 6에 등장하는 한국 조폭.
- 류도 일가: 용과 같이 3에 등장하는 오키나와 류큐 거리를 본거지로 하는 야쿠자 조직.
- 블랙 먼데이: 용과 같이 3에 등장하는 국제 무기밀수조직.
- 우에노성화회: 용과 같이 4에 등장하는 도쿄 우에노를 본거지로 하는 야쿠자 조직.
- 야마가사조: 용과 같이 5에 등장하는 후쿠오카 나가스가이를 관할하는 야쿠자 조직.
- 키타카타조: 용과 같이 5에 등장하는 삿포로 츠츠키노를 관할하는 야쿠자 조직.
- 나고야조: 용과 같이 5에 등장하는 나고야 킨에이쵸를 관할하는 야쿠자.
- 제왕회: 용과 같이 6에 등장하는 카무로쵸 아시아거리를 장악한 중국 삼합회.
- 헝빙류만: 용과 같이 7에 등장하는 요코하마 반점골목을 본거지로 하는 중국 삼합회.
- 거미줄: 용과 같이 7에 등장하는 요코하마 코리아타운을 본거지로 하는 한국 조폭.
- 성룡회: 용과 같이 7에 등장하는 요코하마 이진쵸를 관할하는 야쿠자 조직.
- 카무로 보안 서비스
- 지명, 가게
- 가라오케 수록곡
- ばかみたい - 바보같이
- 乙女色 my life - 오토메탈 my life
- 24時間シンデレラ - 24시간 신데렐라
- 幸せならいいや - 행복하면 됐어
- MACHINE GUN KISS - MachineGun Kiss
- TONIGHT ~Restart from this night~ - TONIGHT
- GET TO THE TOP!
- JUDGEMENT -審判- - JUDGEMENT -심판-
- Like A Butterfly - Like A Butterfly
- 夢見た姿へ - 꿈꿔온 모습으로
- harukaze - Bom Baram
- 悪魔の地獄鍋 - 악마의 지옥 전골
- 絶望頂プライド - 절망의 프라이드
- x3 SHINE
- 意地桜 - 사나이 벚꽃 2000
8. 논란
8.1. 야쿠자 미화?
결론부터 말하자면 관점에 따라서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모든 영화나 드라마 등 각종 매체에서 다뤄지는 이야기들은 어느정도 사리분별이 필요하며 너무 깊게 빠지거나 그렇다고 너무 비관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 정신건강에 좋게 현실과 비교보다는 '' 그냥 이렇구나 '' 하며 즐기는 수준에서 끝내면 아무 문제없다. 그러니까 아래의 내용은 그냥 재미로만 볼 것.
8.1.1. 서론
용과 같이 시리즈는 권선징악을 표방한다. 본편에서 야쿠자, 양아치, 협잡꾼, 불량배 등등의 악당을 응징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심지어 부패한 공권력과 맞짱을 뜨기도 한다.[19] 또한 용과 같이 시리즈는 일본판 GTA라고 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지만 총도 못 쏘고, 자동차를 뺏어탈 수도 없고, 일반 시민도 공격할 수 없다. 설령 싸우더라도 대부분이 건달이며 그조차도 부상을 입히는 선에서 끝난다. 드물게 일반인과 전투하는 경우가 있지만 아주 드물고, 그마저도 클리어하지 않아도 지장이 없는 서브스토리이다... 다만 작중에서 키류가 이전 작의 서브스토리를 해보고 다양한 경험을 쌓은 것처럼 묘사되는 부분이 있으므로 플레이어의 선택과 상관없이 키류는 서브스토리들을 모두 겪으며 살아갔으리라고 보는 편이 합리적이다.
야쿠자 출신인 주인공이 선역으로 자리잡기 위해 게임 연출 면에서 보정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주인공 말고 몇몇 조연들도 정의와 의리로 똘똘 뭉친 인물처럼 착하게 묘사되기도 한다. 폭력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야쿠자가 주인공 보정을 받는다는 점은 분명 비판받을 만하다. 비록 용과 같이의 서브퀘스트가 이런저런 약자를 도와서 나쁜 녀석들을 징벌하는 식으로 나오면서 게임의 테마를 분명히 해주고 있긴 하지만, 야쿠자가 멋있게 표현되고 있다는 것을 문제삼는 사람들은 계속 있어왔고,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었다.
사실 알고보면, 범죄 조직 미화는 느와르 장르의 한계이기도 하다. 주인공은 멋있게 묘사해야 하는데, 느와르의 주인공은 범죄 조직과 관련된 인물이어야 한다. (범죄계와 연관이 없는 주인공으로 느와르 시나리오를 다루면, 형사물이나 탐정물이 되어버린다.) 따라서 폭력단을 미화한다는 비판은 느와르 장르에서 피할 수 없는 비판이다. 비록 작품 스토리상 주인공이 범죄 조직과 연을 끊더라도,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동경을 품게 하는 작용이 있는 만큼 미화 논란에서 완벽히 벗어나기는 힘들다. 애초에 이런 논란은 미화냐 아니냐로 완벽히 단정짓기가 힘들다. 작품 속에서 주인공이 어떻게 그려지는지, 주변 인물과 관계 조직이 어떻게 그려지는지 등을 보고 나서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 즉, 용과 같이 시리즈는 지적받을 점이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게임의 재미와 자체 연출이 충분히 먹혀들어가서 느와르 작품으로서의 입지를 충분히 굳혔다고 할 수 있다. 팬들도 이 게임이 마냥 착한 사람들만 나오는 게 아니라는 것은 충분히 알고 있었다.
그런데... 프로듀서인 나고시 토시히로가 GTA를 폭력적이라고 언급하며 구설수에 올랐었다. 1, 2 나고시 프로듀서는 GTA를 싫어하는 것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호오' 라고 했지만, 타 게임의 팬층을 불쾌하게 만들 수 있는 발언이었다. 게다가 락스타 게임즈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폭력의 범위는?" 이라고 질문을 던진 다음 대답을 못한다며 트집잡기도 했다. 이에 격분한 팬들은 강력히 반발했다.
GTA는 평범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온갖 범죄를 저지를 수 있으므로 용과 같이에서 허용되는 자유도보다는 한발짝 더 나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용과 같이 시리즈는 폭력이라봐야 주먹다짐 정도이고, 그마저도 악당들과 싸울 때 한정이라서, 자유롭게 시민을 공격할 수 있는 GTA 시리즈와는 차이가 있다. 반면 GTA의 주인공은 완전히 악당으로서 묘사되고, 게임에서 범죄를 마음껏 저지르는 것이 그러한 연출이라고 할 수 있다. 나고시 프로듀서의 입장에서는 이런 차이가 뚜렷하게 느껴져서 용과 같이 시리즈를 더 우위에 둔 모양이다. 그러니까 용과 같이 시리즈는 시민들에게 절대 폭력을 쓸 수 없고, 폭력은 사회적 악행을 일삼는 무리에게 향하고 있으며, 그조차도 '고의로' 살인하는 경우는 없고 주먹다짐 수준의 폭력이기 때문에, 나고시 프로듀서가 뜬금없이 GTA를 폭력적이라고 언급했으리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어떻게 보면 실제 폭력 조직인 야쿠자를 미화하는 게 훨씬 더 위험할 수도 있다. 이 게임은 상당한 퀄리티를 보증하면서 연속으로 작품이 발매되는 대형 시리즈물이며, 작품의 볼륨 또한 상당하다. 일본의 유명 연예인들도 방송에 나와 이 게임을 거론하며 자신이 이 게임의 팬이라고 밝히거나 페이스 모델로 출연하길 원한다고 당당하게 언급한다. 실제로 유명 연예인들이 야쿠자로 출연했다. 사회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게임에 대한 반응이 이런 식이라서 야쿠자들의 부정적인 이미지가 다소 흐려지고 있다. 이런 현상에 대해서는 게임 관계자들이 한번쯤 깊게 생각해봐야 할 것임이 명백하다.
비현실적인 광란에 가까운 GTA는 그냥 게임에서 거하게 일탈 한번 저지르고 넘길 수 있으나, 실제 현존하고 서민들에게 깊숙이 파고 들어 서민들을 뜯어 먹고 사는 야쿠자란 범죄 조직을 미화시키는 것은 더욱 사회에 해로울 수 있다. 체감성 측면에서는 명백하게 허구이자 망상임을 알 수 있는 GTA보다 은근히 그럴듯하게 다가오는 용과 같이 시리즈가 더욱 위험할 수도 있는 것이다. 즉, 게임의 해악성 면에선 나고시 프로듀서도 그다지 떳떳한 상황이 아님에도, 일단 게임내에서 절대 주인공이 시민들을 건드리지 않는다는 점에서 뜬금없는 우월감을 가지고 GTA 제작자를 디스한게 아닌가 생각된다.
하지만 경솔한 태도 탓에 나고시 프로듀서의 발언이 가져온 후폭풍은 좀처럼 수습되지 않았고, 이것 때문에 한동안 용과 같이 시리즈는 야쿠자 미화라는 역풍을 맞게 된다.
8.1.2. 본론
용과 같이에서 나쁜 야쿠자들만 나왔다면 야쿠자 미화가 아니라고 깔끔하게 주장할 수 있었겠지만, 상황은 조금 복잡했다. 나쁜 경찰과 나쁜 정치인들도 많이 나오는 데다가 야쿠자들이 이들을 징벌하는 구도가 되어 있기 때문에..
야쿠자를 다루는 매체의 한계일지도 모르지만 경찰, 경호원, 사설 경비원들이 좀 까이는 편. 경찰의 경우는 2편에선 정신나간 마피아가 카무로초 전체를 날려 버리려고 폭탄을 깔아놨는데 증거 없다고 그냥 가만히 있어서 폭탄은 마지마 고로를 비롯한 마지마구미 조직원들이 뺑이를 쳐서 다 해체시켰고, 3편에선 경시청 경비부 경호과 경찰이란 놈들(시큐리티 폴리스)이 경호 대상이 시켰다고 용역깡패들처럼 국회의사당에서 키류 한명 조지려고 깽판을 쳤으며 4편의 경시청 부총감 및 그의 경찰특공대...를 가장한 경호부대는 생략. 5편에서는 삿포로 눈 축제 와중 탈옥수가 축제 현장에 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는 현장에 무수한 경찰관들과 옥상에 SAT 저격수들까지 깔아 놨는데도 에어쇼 순간을 틈타서 탈옥수가 대놓고 야쿠자 조직 두목을 하수구로 납치하여 튀는 걸 아무도 알아채지 못했다.
경호원의 경우는 대접이 더 비참해서, 시리즈 대부분의 서브스토리에서 검은 정장 차림의 경호원들은 도박 빚 안갚으려고 버티는 악질 채무자 여성(4)이나, 회사 날로 먹으려는 사기꾼 여성(흑표 2 아수라편), 아니면 영어 회화교재 판매 사기범 아줌마(3) 같은 '''나쁜 여캐들이 끌고 다니는 범죄용 도구 취급'''을 받는다. 사실 이것은 '플레이어는 여자에게 손찌검을 할 수 없다'는 용과 같이 시리즈의 전통 탓이다. 남자만 때릴 수 있다고 모든 악역을 남자로만 설정할 수는 없는데, 여성 악역은 패질 못하니 남성인 경호원을 대신 패는 것.
사설 경비원들은 흑표 2편의 카무로 보안 서비스와 5편의 쿠보타 경비의 존재 하나만으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아예 용과 같이5 에서는 아이돌 하루카가 도쿄 돔에서 공연 도중 관객들에게 자기가 존경하는 사람이 있다면서 본인이 과거 야쿠자로 불리던 아저씨 손에 길러졌다고 말하며 '''사람들은 무섭다고 하지만 자신에게는 소중하고 따뜻한 사람'''이라는 대사만 봐도 야쿠자 미화가 아니라는 주장은 힘을 잃게 된다. 용과 같이5 에서는 마지막에 도쿄 카무로초로 각 지역 야쿠자들이 총출동해서 올라오는데, 자신을 도와준 주인공 아키야마에게 야쿠자 두목이 직접 절을 하고 다른 조직원들도 야쿠자식으로 머리를 숙이는 등, 이런 장면에는 야쿠자들이 굉장히 의리있고 '극도'를 숭상하는 단체처럼 묘사된다.
심지어 따뜻한 의리와 감성을 지닌 야쿠자와 대비되어 경찰과 정치인들이 피도눈물도 없는 야비한 음모를 지니고 있는 것처럼 묘사되기도 한다. 당장 중간보스급인 사에지마가 교도소에 수감되었을때(출소 후 조직 복귀 준비) 의리와 뜨거운 감성으로 똘똘 뭉친 열혈 사에지마에 비해 교도소 간부들은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으로 나오기도 한다. 그래도 이 부분은 5에서 부소장 코우사카가 상당히 좋은 인물로 묘사되는 등 나아졌는데 직책 때문에 겉으로는 죄수자들에게 냉정하게 대했지만 뒤로는 바바 시게키의 가석방을 대신 신청해주고 있었고, 수용소가 통제불능에 빠지자 사에지마와 바바를 임시로 가석방 시켜주어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게 도와주었다. 그러면서도 용의자들을 죽이지 말고 갱생할 수 있게 수용소로 데리고 오라는 부탁까지 잊지 않았다. 7에서는 코우사카 수준은 아니지만 출소했는데 아무도 마중 나와주지 않아 실망한 이치반에게 가볍게 격려를 하는 교도관이 나오는 등 적어도 악역은 아닌 것으로 묘사된다.
주인공인 키류부터가 전직 야쿠자 두목 출신인데 굉장히 포스있게 그려진다. 말로는 '전직'이라지만 후임 두목(대행) 전원과 인맥이 있고 그 부하들도 전대 두목으로 예우해주며 본인도 가끔 우리는 어쩔 수 없는 야쿠자라는 식으로 말하며 과거 몸 담았던 조직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결국 '의리' 때문에 계속 손을 써준다. 쿠로사와가 후쿠오카까지 내려가 조용히 살고 있는 키류를 굳이 카무로쵸까지 불려서 죽이려고 했던 것도 키류야말로 토죠카이의 상징이라고 생각해서 그런 거였고, 아이자와가 키류와 마지막 배틀을 벌일 때도 키류 당신을 뛰어 넘어야 이 세계의 하늘에 설 수 있다고 말한다. 심지어 동성회가 오미 연합이나 양명연합회와 교섭할 때도 은퇴했다는 키류가 사절로 파견되거나 중재인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받는다. 작중의 키류는 그냥 야쿠자도 아니고 '''도쿄 야쿠자 그 자체'''다.
키류가 웃통을 벗어던질 때마다 야쿠자 문신이 등에서 번쩍번쩍 빛나는 연출을 넣어주고 있는데, 현실의 일본에서도 정상적인 일반인들은 문신을 기피한다. 문신한 사람은 타인에게 혐오감이나 불쾌감을 준다는 이유로 목욕탕같은 업소에서 받지 않을 정도다. 헌데 이 게임에선 키류뿐만 아니라 사에지마나 마지마 등 엄청난 팬들을 보유한 인기 캐릭터들이 카리스마 있게 웃통을 벗어던지고, 그때마다 등의 야쿠자 문신이 번쩍번쩍 빛나는데 이것이 어떻게 야쿠자 미화가 아니라고 하겠는가?
다만, 세가가 뭐 야쿠자를 숭배해서 야쿠자 미화를 한다기보다 느와르물의 태생적인 한계에 가깝다고 볼 수 있겠다. 용과 같이 시리즈는 1. 야쿠자를 소재로 해서 2. 야쿠자가 3. 사건을 해결하는 게임이다. 3.이 아니라면 사건이 해결되지 않는다는 뜻이니 고구마 게임이 되는 것이고, 1.이 아니라면 야쿠자가 자기랑 상관도 없는 일을 나서서 해결해주는 거니 이게 더 심각한 야쿠자 미화가 될 판이다. 2.가 아니라면 야쿠자 쪽 일을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야쿠자 외에 경찰이나 검사 정도인데, 그렇다고 저런 사람들을 주인공으로 놓으면 그건 경찰청 사람들이나 모래시계가 될 수는 있어도 느와르물이 되지는 않는다.
제작진도 이러한 논란을 모르는 건 아니라서인지 시리즈가 지날수록 야쿠자 세계의 어두운 진실을 정치적인 문제와 연계하여 풍자해가고 있으며, 7편에서는 이제 더 이상 의협이니 뭐니 같은 야쿠자의 자기 포장 및 합리화는 야쿠자의 시대와 함께 끝났음을 그려낸다.
또한, 제작진들의 철학인 야쿠자는 행복해질 수 없고, 평생 속죄하며 살아야한다는 말이 시리즈를 지나가며 짙게 나온다. 본작의 전설급 인물인 키류, 사에지마, 마지마 모두 연모하는 상대와 이어지지 못하거나 다시 갈라지고, 그러다 결국 환갑 직전에 이른 7편까지도 독신으로 남아 있다. 키류는 아예 서류상 사망 처리까지 당했다.
7편의 주인공 카스가 이치반도 다를 바 없는데, 본인 자체는 야쿠자 생활을 길게 한 것도 아니고 감옥에서 보낸 세월이 훨씬 길 뿐인데도 형기를 보내기 이전 과거에 알고 지내던 야쿠자 관련 인물들이 대부분 죽거나 종신형을 받은 매우 슬픈 엔딩을 겪는다.
키류 카즈마에서 카스가 이치반으로 세대교체를 하게 된 것도 제작진이 시대의 흐름을 인정했다고 볼 수 있는데, 카스가 이치반은 키류나 마지마, 사에지마나 다이고같은 전작들의 주요 인물들과는 달리 야쿠자로서의 커리어가 전무한 수준이며 본인도 야쿠자라는 자각을 가지지 않는다. 7편의 스토리에서도 동성회와 오미연합이 모두 해체함으로써 거대 야쿠자 세력의 종말을 보여주기도 했다. 게임 시스템 또한 이를 반영하여 전작과는 차별되는 직업시스템을 차용했으며, 고를 수 있는 직업에 야쿠자는 없다. 일본에서 야쿠자가 사양산업이 되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나마 표현하고 있는 것.
8.2. 성우 우익 막말 관련
'용과 같이: 극 2'의 신작 발표회 도중 '테라지마 스스무(寺島 進)'[20] 라는 배우가 "오늘 무대에 올라온 사람 중 몇 명은 조센징(조선인)인데..." 하는 발언을 해서 논란이 된 것. 일본에서는 한반도를 조선반도(朝鮮半島)라 하기 때문에 오해라는 의견도 있으나 대놓고 '''미사일을 운운한지라...'''[21] 이와중에 2ch 혐한들의 왜곡 어그로[22] 로 국내 커뮤니티 및 인터넷 뉴스에서 '한국인 비하' 토픽으로 이야기하면서 이슈가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 이후 6편에 출현한 기타노 다케시가 혐한 발언을 하면서 다시금 문제가 불거졌다.[23]
전반적으로 다른 출연진이나 제작진 및 유통사는 특별히 날선 표현은 없고 오히려 제작진이 한국을 신경써준다는 말이 있는데,[24] 그렇다면 몇몇 성우들 때문에 혐한 딱지를 받게 되었으니 안타까운 사례라 할 수 있다는 것.[25] 다만 기타노 다케시는 캐스팅 십여년 전부터 혐한 발언을 상당히 많이 한 것이 매스컴에 여러번 타서[26] 캐스팅한 것 자체가 문제란 말도 있다.
9. 인기 투표
용과 같이 시리즈/인기 투표 함목 참조.
세가에서 공식적으로 실시한 1편부터 5편까지의 본편에 등장한 캐릭터 50명의 인기 투표 결과
용과 같이 ONLINE 출시 기념으로 실시한 인기 투표[27]
10. 기타
- 성우가 부르는 캐릭터송에 대한 개입이 적은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주인공 키류 카즈마의 성우 쿠로다 타카야의 추임새가 시리즈 초중반에 맥 없는데도[28] 굳이 교정되지 않고 여유롭게 통과된 흔적이 보인다거나, 성우업계 및 애니업계의 캐릭터송의 발음 교정에 엄격하여 성우의 노래에 제한이 걸리는 환경과 달리 용과 같이 7의 쵸우 티안유의 성우 오카모토 노부히코가 찐텐으로 형용사의 가타카나 い 자를 え 자에 가깝게 추임새 넣듯 신나게 부르는 점에서 잘 알 수 있다.
- 이전부터 일본 야쿠자를 상징하는 권총인 마카로프 PM 계통 중 Baikal 442 계통[29] 이 많이 보인다. 용과 같이 세계관에선 북대서양 조약기구급의(...) 표준 권총이라도 되는지 몇 작품부터는 선명하게 자주 보인다.
- 맵 로딩 방식이 주인공이 있는 반경 50미터 정도 불러오고 그이후로는 저급 그래픽으로 보여지고있다가 주인공이 근접하게되면 서서히 불러오는 방식을 가지고 있다.
- 일부 가라오케곡은 풀버전이 있기도하고 가라오케에서 부를수있도록 음성을 제거한 버전도있다.
11. 모드
오픈월드의 시초가 되는 3편부터 꾸준히 모드 커뮤니티가 활발하다 PS3로 나왔던 유신의 경우 CFW를 통해 영문화 패치가 작업중에 있다. 드래곤엔진과 유신부터 사용한 엔진으로 나뉜다. 모드로 가능한 부분은 크게 모델 변경,공격모션 변경,사운드 변경 등이 있다. 가장 기본이되는 캐릭터 모델 변경을 시작으로 (이것으로 각종 패러디나 유머성 장면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키류가 키류를 때린다던가 하루카가 보스로 나온다던가 하는 것들이 있다.) 모델 변경은 단순히 모델을 변경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 언패킹하여 나타나는 이미지 파일을 임의대로 뜯어고쳐 바니걸 토끼귀라던가 하는것들이 만들어 지기도 한다. 극 엔진에서 유신의 모델을 불러와 2000년도에 에도시대 캐릭터들을 불러낸다든가 하는 것들이 가능해졌고 용3이나4의 캐릭터 모델도 불러오는 것이 가능해졌다. 공격모션은 누가 어떻게 갖다 붙일것인가에 따라 달라진다 특정 보스의 공격패턴을 가져와 사용한다던가 다른시리즈에 있던 공격모션을 가져올수도 있다. 극의 경우 스타일 별로 약공격 횟수가 정해져있는데 여기에 맞춰서 다른캐릭터들의 공격모션을 조합해야 한다 정해진 틀이있어 더 늘릴수는 없다. 드래곤 엔진부터는 히트액션 자체를 바꿀수 있어서 특정 무기를 들고 사용해야 하는 히트액션도 맨손으로 조건에 맞춰서 발동시키면 없던 무기가 생겨서 히트액션을 발동한뒤 부서지게 된다 사운드 변경은 용과 같이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다른게임의 소리를 가져와 구조에 맞게 바꿔주고 다시 잘 포장해주면 다른게임 소리도 넣을 수가 있다. 본래 모델만 바꾸면 캐릭터는 여자인데 키류의 소리가 나기 마련이지만 이것을 통해 여자캐릭터들의 비명소리나 맞는소리 또한 넣어줄 수가 있다. 이정도 수준에서 가능은 하지만 아몬일족 용과같이 0의 아몬조를 제외(그래봐야 키류,마지마의 전설스타일 그대로 쓴다)한 모든 아몬일족의 공격모션만큼은 그대로 가져올수가 없다 굉장히 구조가 독특한것도 있고 특히 아몬일족의 공격모션을 보면 평타 중 덤블링해서 수류탄을 뿌린다던가 헬리콥터가 날아와서 공격해준다던가 하는 독특한 구조 때문에 정확히 구현해 낼수 없고 바뀌어야 하는 파일도 한두개가 아니기때문에 사실상 모드를 손쉽게 다뤄주는 통합 프로그램이나 치트로 가능한 범위를 넘어서는 핵의 영역까지 넘어가야 구현이 가능할법 하나 게임에 대한 인지도와 인기가 다른 게임들에 비해 모드를 연구하고 활발히 활동하는 유저수는 굉장히 적은편이다.
몇몇 작품들(용과 같이 제로: 맹세의 장소 , 용과 같이: 극 , 용과 같이: 극 2 , 용과 같이 7)이 PC판으로 발매되면서 주인공 캐릭터의 모델링 혹은 복장[30] 만을 변경해 주는 등의 PC판용 모드를 연구하고 활동을 벌이는 커뮤니티도 생겼는데 Yakuza Modding Community 디스코드가 대표적.[31] (디스코드와 디스코드 홍보용 트위터 계정) 가입하려면 이메일 등록된 디스코드 계정이 필요하며, 디스코드에 접속해 초대를 수락한 뒤 AltDentifier 봇이 보낸 본인인증 요구 메시지 절차에 따라서 인증 절차(스팀 혹은 기타 계정인증 필요)를 거친 다음, Yakuza Modding Community 디스코드에 들어가 #da-rules 에 들어간 다음 채널 규칙을 읽어 본 뒤 MEE6 봇이 써 놓은 "디스코드 채널 규칙을 읽었고 이해했다면 밑에 있는 리액션 이모티콘 중 하나를 누르라" 는 메시지에 따라서 리액션 이모티콘을 눌러 규칙에 동의하면 그때부터 모드 게시판을 이용할 수 있다.
PC판 3,4,5 합본이 발매예정이 확정됨에 따라 3,4,5의 모델링을 플스데이터를 따로 손보는 작업 없이 PC용에 맞게 나와 적극적으로 사용가능하거나 유저들이 만든 커스텀 복장이나 외형등을 사용가능함에 따라 가능성이 더 열리게 되었다. 예를들면 소닉이나 트롤페이스 등등 커스텀외형을 극 엔진에서 구현 가능하게 되었다
각캐릭터의 뼈대와 외형(모자, 의류 등) 데이터를 특정 3D툴로 수정하여 커스텀 캐릭터가 가능하게 되었고 최근에는 드래곤엔진기반 캐릭터모델도 커스텀캐릭터로 수정가능하게 되었다.
[1] 그래서 시리즈의 명칭이 정립되기 이전에는 공략 등을 다룰 때 게임잡지와 인터넷을 막론하고 "용과 같이"와 "용처럼"이 같이 쓰이는 경우도 있었다.[2]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거리지만 신주쿠의 명소들이 그대로 재현되어 있어 실제 모델은 신주쿠인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담당 감독의 말실수(…)로 인해 사실상 가부키초가 모델임이 확인사살되었다. 실사판은 당연하다는 듯이 신주쿠 가부키초에서 촬영되었다.[3] 한국에는 '용이 간다'라는 제목으로 개봉되었다.[4] 시리즈 평균 메타크리틱 점수 80점대[5] 덕분에 3편은 용과 같이 시리즈 중에서 최악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스토리가 되었다. 그나마 욕을 실컷 먹고 반성을 했는지 4편에 와서는 주인공도 4명으로 늘려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잔뜩 만들어내고 스토리의 개연성도 잘 이어가며 호평을 받았다.[6] 용과 같이 3의 천계에서 얼굴을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 있는데 배용준의 열화판처럼 생겼다.[7] 일본어로는 イ・リュウジョン(이 류존)으로 표기하는데 illusion(환영, 환상)과 발음이 같다. 원어에서 추론하여 번역하자면 이류종, 혹은 이류정이 되겠지만 정식한국어판에서는 일루전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이루전으로 번역되었다.[8] 두산주류의 경월소주가 등장하는데, 이 부분은 한국관련 소재라기보다는 일본의 현실 자체를 그대로 반영했다고 보는 게 옳다. 실제로 경월소주는 진로소주와 더불어 싼 가격 덕분에 일본 보급률이 매우 높다. 특히 일본의 캬바쿠라나 바에 가면 반드시 진로나 경월 중 하나는 있거나 둘 다 있다. 실제로 캬바쿠라에 가보면 테이블 위에 있는 술의 80%는 진로 또는 경월이다. 특히 JINRO라는 한국어 발음을 명시한 진로의 상품 로고와는 달리 경월은 한자로 鏡月이라고 써있으며, 이름을 부를 때도 일본식으로 '쿄게츠'라고 부르기 때문에 한국소주라는 걸 모르고 마시는 사람도 가끔 있다.[9] 최종 보스도 스토리 상 한국인.[10] 그 쪽은 아예 성우도 재일 한국인인 박로미를 캐스팅했다.[11] 아니 대체 '''미국 종합격투기 챔피언이랑 사람 맛이 가게 만드는 세뇌 기술이랑 대체 뭔 상관 관계가 있는 건데?'''라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그는 피해자를 끌어들이는 얼굴마담 역할만 했을 뿐, 세뇌는 재활원의 침술사의 작품이다. 그런데 침을 놓아 신체능력을 강화시키고 사람의 정신마저 바꾼다니, 무슨 북두신권이라도 배운 건가?[스포일러] 대표적으로 제로에서 타치바나 테츠, 1편의 카자마 신타로와 사와무라 유미, 3편의 시마부쿠로 리키야, 4편의 사에지마 야스코 등이 있다. 심지어 키류 카즈마와 아키야마 슌도 하마터면 죽을 뻔했지만, 주인공 보정 덕분에 살았다.[12] 단 이것도 오픈 월드를 어느 정도 리얼타임으로 구현한다는 점에서는 봐줄 여지가 있다. 실제로 광원효과 등은 대충 뭉개버리는 다른 게임들과 달리 그림자 등의 묘사는 뛰어난 편.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GTA 5같은 게임에 비하면 좀 밀린다.[13] 연예인 더빙이 문제가 되는 경우의 대부분은 코미디언, 아이돌가수 등 본업이 연기가 아닌 사람들이 더빙을 한 경우이다. 연기가 주력인 배우의 경우 크게 문제되는 경우는 적다. 배우들도 연습과정에서 대본읽기 정도는 종종 한다. 다만 배우들의 이름값이 대체로 대단한 만큼 두 시리즈 이상 출현시키기 어렵다는 어른의 사정이 있는 듯하다. 실제로 용과 같이 시리즈에서 배우의 얼굴을 본따 모델링한 인물들을 재등장시킬 수 있는 방법이 얼마든지 있는데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추측에 신빙성을 더해주고 있다.[14] 3, 4편에서 트로피 달성에 가장 고난이되는 Answer X Answer 미니게임과, 3편에서의 일부 캬바걸 교체가 있다.[15]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한정, 스팀 버전은 한국어 미지원인 대신 유저 제작 한글 패치가 존재한다.[16] 세 플랫폼 모두 국내 미정발. 해당 항목 참조.[17]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한정, 스팀 버전은 한국어 미지원인 대신 유저 제작 한글 패치가 존재한다.[18]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한정, 스팀 버전은 한국어 미지원인 대신 유저 제작 한글 패치가 존재한다.[19] 1편은 정부 비밀 조직 MIA, 3편은 장관 호위경찰 시큐리티 폴리스, 4편은 경시청 부총감의 경호대, 흑표 2편은 카무로 보안 서비스 등등. 그리고 외전작인데도 불구하고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에선 후생노동성 소속 정부 요원들도 상대한다.[20] 해당 작품에서 핵심 조연인 카와라 지로를 연기했다.[21] "조선에서 미사일이 안 날라오길 빌고 있을 뿐입니다."라는 발언. 참석한 사람 중 북한쪽 재일교포는 없었다. 미사일과 무관한 남한쪽 재일교포 면전에서 이런 말을 한 것.[22] "조선인은 조선인이라는 이름이 부끄러워?" 등의 썰이 나왔으나, 미사일 발언부터가 '조선인' 호칭 문제가 다가 아닌지라...[23] 이러한 연유 및 스토리상 논란으로 인해 결국 6편은 외전 시리즈들인 OTD와 유신, 켄잔, 흑표 시리즈와 더불어 정식 넘버링 시리즈 중 유일하게 정발이 안된 작품이다.[24] 웃음거리에 가깝게 묘사된 모 조직은 그렇다쳐도(이후 언급될 때마다 대대적인 보완을 통해 정상적으로 보이게 했다), 한식전문점 칸라이나 한국계 캐릭터 박미려, 배용준의 패러디인 '이루전', 7편의 무대인 요코하마시 이진초의 3대 범죄 조직 중 하나인 한국계 조직 거미줄과 코리아타운(한국어 간판까지 나온다) 등 여기저기서 배려한 구석들이 많다.[25] 또 다른 사례는 데드 라이징 3가 있다. 한국계 캐릭터인 브래드 박을 추가해 한국을 신경 쓴 흔적이 보이는데, 콤보 아이템 중 욱일 문양의 무기가 있어서...[26] 기타노 다케시 항목에 자세히 서술되어 있다.[27] 제로와 6에 등장한 캐릭터들 포함, 타니무라 마사요시는 투표에서 빠졌다. [28] 다행히 용과 같이 극부터 추임새가 상당히 나아졌다. 다만 용과 같이 0의 키류는 굵은 목소리를 의식하여 내지 않는 아직 미숙하고 풋풋한 시절이기에 오히려 성우가 노래방에서 굵은 목소리로 친구 니시키한테 추임새를 넣는 것이 캐릭터 붕괴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29] 옵션마다 다르지만 총열이 조금 길어 베레타 계통마냥 슬라이드가 총열 끝을 완전히 덮지 않고 있다.[30] 시대를 뛰어넘은 오노 미치오 복장 키류(...), 소방관복 경찰복 키류, MIA 요원 및 진구 쿄헤이 복장 키류(?!), 라오구이 복장(색상변경 버전) 마지마(?!) 등[31] 제로와 극1의 경우에는 엔진이 똑같다 보니 극1의 모델링 혹은 복장 모드를 제로에서 적용하는 것도 가능한데, 다만 극1용으로 만든 모델링 혹은 복장 변경 모드를 제로에서 사용하고 싶다면 모드 파일을 인게임 캐릭터 모델 폴더(Program Files (x86)\Steam\SteamApps\common\(Yakuza Kiwami 혹은 Yakuza 0)\media\data\chara\w64 에 있는 'adv' 폴더)에만 집어 넣고 컷신 안의 캐릭터가 바뀌지 않는 불편함을 감수하는 수밖에 없다. 극1용으로 만든 모드 파일을 제로의(그 반대도 마찬가지) 컷신 캐릭터 모델 폴더(Program Files (x86)\Steam\SteamApps\common\(Yakuza Kiwami 혹은 Yakuza 0)\media\data\chara\w64 에 있는 'auth' 폴더)에 집어넣으면 게임이 안 맞아 컷신에서 게임이 튕길 위험이 있기 때문. 아주 드물게도 진구 쿄헤이 복장 모드(당연히도 용과 같이 극의 진구 쿄헤이 데이터를 이용해 만들었기 때문에 #completed-kiwami-projects 게시판에 올라가 있다)처럼 제로와 극 모두에서도 문제없이 사용 가능한 겸용 모드도 있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