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 제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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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어글리후드의 등장인물. 어글리후드를 잡기 위해 쎄타시로 파견나온 엡실론시 주교이다.
2. 작중 행적
2.1. 1부
75화에서 동료인 에디 그레이와 함께 처음으로 등장해, 싸우고 있는 아벨과 올리비아에게 시비를 건다. 그 시비에 빡친 아벨은 니들이 도와줄게 있다며 한 맛집에 대해 알려주는데, 그 맛집이 바로 네임드 멤버들의 아지트였다.
처음엔 음속이동으로 벤자민과 크리스, 피콕, 센을 순식간에 털어버리지만. 도깨비방망이를 든 제니퍼에게 크게 한 방 먹고 쓰러진다. 거기에 크리스의 광역힐&디버프에 걸려 일어나질 못한다. 간신히 일어서서 센을 노리려던 찰나, 벤자민의 사격에 쓰러진다. 그대로 죽는 줄 알았지만 순간 벤자민이 사격을 망설이자 그 틈을 타 에디를 데리고 도망친다.
에디는 방심해서 그렇지 싸우면 다 털어버릴수 있다 하지만, 타미는 쟤들이 아무리 쌔도 주교급이 뭉쳐서 상대 못할 정도는 아니라며 아벨이 자기들을 속였음을 간파한다.
82화에서 재등장해 교회 내부에 들어온 로비를 기습해 손으로 복부를 뚫어버리고, 밖에서 지원사격을 하는 벤자민에게 순식간에 다가가 무장해제 시켜버린다. 그런데 무장해제 시키는 방법이 '''알몸으로 만들어버리는 것.(...)'''
그 이후, 벤자민을 도우러 온 제니퍼와 싸우다가 한눈을 팔아 허를 찔린다. 그렇게 밀리다가 공중으로 순간이동당해 움직이지도 못하는 상황에, 어떻게든 상황을 타파해보려 하지만 벤자민이 총구를 겨누고 타미를 저격한다. 하지만 추기경 한나의 능력으로 총알은 녹아버리고 떨어지던 타미를 공주님 안기로 받아준다.
에디를 데리고 먼저 가있으라는 말에 밀리긴 했어도 아직 싸울수 있다고 말하지만 한나는 오히려 밀린게 다행이라며 교황이 네임드들은 건들지 말라 명령했는 것을 알린다. 그 말에 타미는 당황하지만 빠르게 태세전환하여 알고 있어서 일부러 살살 상대한 것이다. 그렇지 않았다면 우리가 이런 조무래기한테 털리고 있을리가 없지 않냐며 변명한다.(...) 한나는 알았으니까 가보라며 별로 신경쓰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제임스는 한나의 말대로 에디를 업어서 데리고 자리를 뜬다.
2.2. 2부
137화에서 정말 오랜만에 재등장. 한나와 마야가 체스터 그린마일의 행방에 대해 대화를 하던 중 한나의 말에 의문을 느낀 베키[1] 가 타미에게 한나와 체스터의 관계에 대해 설명해줄 수 있는지 묻자, 베키가 중간에 팝콘까지 먹으며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친절하게 설명을 해준다. '역시 사랑의 힘은 위대하다'는 베키의 되도않는 감탄에 포인트가 그게 아니라고 대사를 치며 등장 끝.
3. 인간 관계
첫 등장 때 아벨과 올리비아에게 그러다 내분나서 먼저 망하겠다고 비꼰 것이나, 실제로 상관인 한나 알버트나 동료인 에디 그레이를 대하는 모습으로 보아 허구한날 자기들끼리 지지고 볶는 쎄타시 교회와는 달리 엡실론시 교회는 구성원 대부분 서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4. 능력
사용능력은 고속이동으로 음속에 가까운 속도로 이동할수있다.
5. 대사
침착해라 타미! 에디도 없지만 난 상황을 타파할 수 있어![2]
6. 기타
- 잠깐 나왔다가 퇴장한 캐릭터치고는 의외로 독자에게 인기가 있었는지 연재 당시 댓글창에서도 에디와 함께 언급이 되었고, 작가의 라이브 방송에서도 에디와 함께 프로필을 요구하는 독자들이 있었다.
- 작가의 라이브 방송에서 밝히길, 타미와 에디는 엑스트라라고 한다. 그래서 특별한 프로필을 정한 것이 없다고 하며, 심지어 성별조차도 정하지 않았다고 한다. 작가가 정확한 프로필은 다른 캐릭터들과 함께 1부가 끝난 다음에 정리해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특별히 정해진 것은 없다.
[1] 관심이 너무 지나치다는 마야의 말에 한나가 남편인데 당연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를 하자, 남편이라는 호칭 때문에 상황파악이 안되는 모습을 보인다.[2] 그와 동료인 에디 그레이 사이를 짐작할 수 있는 대사. 이 대사나 전투 도중 서로를 챙기는 모습으로 보아 자기들끼리 치고박고 싸우는 쎄타시 교회와는 달리 엡실론시 교회는 서로 돈독하고 훈훈한 사이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