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야 샤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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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어글리후드의 등장인물.
쎄타시 주교. 나이는 34세이다. 아벨에게 선배라 불리고, 올리비아와 세라에게는 언니라 불린다. 키는 167cm이고 생일은 8월 5일이다. 세례일은 3월 29일.[1]
계급은 주교지만 주교들 중에서도 많은 임무들을 맡고 있는 분으로, 작중에서도 야성단들에게 어글리후드에 대한 증언 받기, 세라를 어릴 때부터 보필, 야성단 멤버 뽑기, D급들을 잡아서 감시할 때, 심지어 독단임무도 마야가 맡는 등 주교들 중 리더 정도의 직을 맡고 있다.
2. 특징
세 주교 중에서 그나마 '''인성이 파탄난 인물은 아니라서''' 최대한 민간인 피해를 꺼리고, 선을 넘으려는 야성단도 바로 처리하지 않고 약간의 피해를 주는 선에서 사태를 넘기는 등 꽤나 인간적인 모습을 많이 보인다. 특히 세라를 보호하는 모습이 가장 돋보이는데, 위의 대사에서도 그렇고 올리비아에게도 그녀를 건들지 마라고 몇 번 넘게 명령을 내렸고, 특히 72화에선 세라가 그녀의 정체를 알아챘어도 본래 사살시켜야하는데 빠른 시기에 세례시키는 선에서 끝내려하는데다 덤으로 계속해서 괴롭혔던 올리비아를 이번엔 진심으로 죽여팰려한다.
'''하지만 주교로써 마야를 설명하자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그냥 막장인 올리비아랑 자기 권력을 위해 일하는 아벨과 달리 그녀는 끝까지 교회를 위해서 일한다. 교회의 주 문제점이 인력 부족인 점을 고려해서 인재는 최대한 좋게 보는데, 야성단을 최대한 아끼는 모습도 있으나, 대표적으로 '''계급과 출생이 낮은 한낱 군인에 불과한 센에게 사제 계급을 주고자했다.''' 셰례를 위해선 수많은 절차를 거쳐야하는데 이처럼 재능을 위주로 보는 것.[2]
임무수행 또한 철저하다. 그렇기 때문에 민간인은 넘어가고 어글리후드나 네임리스, D급, 정체를 알아챈 이들을 상대할 때는 '''무자비''' 그 자체로, 지금은 그러지 않으나 당시엔 광신도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하지만 광신도에 의해서 정보가 누출되자 곧바로 반성하고 광신도 사용을 자제하거나, 센이 진실을 알자 아무리 재능있어도 바로 사살을 하려는 등 결단력도 확실한 편. 이렇게 보면 민간인 피해를 꺼리는 이유는 인간적인 성격이 아닌 ''''괜히 피해주다가 신에 대한 의심받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일 가능성이 더 크다.[3] 이런 가장 대표적인 예시가 센으로, 센을 계속 기억하고 경계하는 점에서도 보면 확실히 뇌리에 박혔고, 이 일을 계기로 광신도 사용 자제, 혹여 교회 난동에 가담한 인물은 더 이상 안 받아들이는 등[4] 센을 통해서 변한 것도 많다.
이렇게 보면 알겠지만, 이전 보여준 인간적인 면에는 세라를 제외하면 모두 '''교회를 위한 행동'''이라는 연관성이 있다. 이처럼 정이 있어보이지만 그 반대, 그런 면을 이용해서 교회에 바치는 충성으로만 보면 사실상 올리비아나 아벨보다 위험한 인물이다. 이런 모습을 가장 적나라하게 보여준 편이 66편.[5]
그리고 97화에서 그녀의 정의랑 가치관이 제대로 공개되며 위의 내용들이 거의 다 사실이 되었다. 정확히는 원래는 66화 때처럼 무자비했으나, 센을 계기로 모스에 대한 시선을 바꾸어 모스들에게 공감해서 섭외하는 전략을 바꾸기로 했다. 이걸 처음 시전한 대상이 세라.[6] 허나 이 과정 속에서 그들에게 (정확히는 세라에게) 오랫동안 공감한 나머지 '''그들과 어쩌다 가까워지면서 성격이 유해진 것이다.'''[7] 다행히도(?) 어글리후드의 모습을 본 뒤로 마음을 다시 잡게되었다.
3. 작중 행적
3.1. 시즌 1
3화에서 야성단원들을 찾아가 어글리후드의 몽타주에 사용할 정보를 얻으려 하나 성과를 거두지 못한다. 이후엔 추기경 체스터 그린마일이 야성단 생존 멤버들을 전부 죽이고는 시체를 자신을 포함한 주교들에게 치우라는 거에 짜증을 부린다.
4화에선 체스터가 자신의 딸을 엘사가 다니는 학교로 보내 어글리후드를 찾는 일을 시키게 한 것에 놀란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세라가 어렸을 때부터 보필해왔는데 그녀의 성격이 매우 안 좋고, 세라와 같은 반이 된 애들만 불쌍하다고 하였다.
6화에선 쎄타시 주교인 '아벨'에게 신입 야성단들에게 존댓말이나 제대로 가르치라고 하였고, 아벨이 D급 사람 중 한명을 총으로 쏘는 거에 적당히 하라며 지적했다.
18화에서 싸우는 올리비아와 아벨을 화염으로 제압한다. - 세라를 어떻게 믿냐고 하는 올리비아에게 적어도 너보단 낫다고 말하고 올리비아에게 저 짬밥먹고 잡일하는덴 이유가 있다며 물러터졌단 소리를 듣는다.
25화에선 사제시절일때가 나오는데, 교회에서 시끄럽게 군 세라를 올리비아가 골프채로 때리자 그만하라고 한 뒤 세라에게 주교님 딸이라고 안봐줄거라며 혼낸다. 그리고 주교로 진급하자 올리비아에게 세라도 이제 중학생이니 그만 때리라고 말한다. -
26화 막부분에서 사제에게 세라가 싸우다 - 신무기를 사용했다는 얘기를 전해듣는다.
그래서 보호자랑 면담이 필요하다고 해서 마야가 나선다.
여담으로 그 과정이 가관인데, 처음엔 자기 짬밥이 몇갠데 미쳤다고 상담이나 하러가냐고 거절하지만,
'''아벨:''' 그렇게 바쁘시다면 '''제가...'''
'''마야:''' '''넌 무슨 일이 있어도 안돼!! 가만 있어!!!''' 나대지마!
'''올리비아:''' '''그럼 제가 갈까요?'''
보면 알겠지만 '''둘 다 인성이 막장이라서''' 어쩔 수가 없었다.(...)
그렇게 면담을 갔는데 '''죽인 줄 알았던 센'''을 만나서 설마 살아있을 줄 몰랐다고 하며 나중에 면담이 끝난 뒤로 lpg 가스를 사용하여 암살을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센한테 제압당한다.[8] 하지만 이빨을 마찰시켜 불로 공격해 빠져나간다.
그리고 니가 한 짓 사람들한테 다 들킬텐데 그 와중에 나랑 싸울거냐는 센의 말에 너 상대할 만큼 한가한 몸이 아니라며 센에게 공격을 날리고 튄다.
그리고 당시 센을 죽였다던 올리비아의 멱살을 능력을 쓴 상태로 붙잡고 문책한다. 올리비아가 자신은 분명 그 싸움에서 신체의 절반을 날려 버렸다며 정말 그가 확실했냐고 묻자 야성단을 불러 아무도 모르게 처리하려 하지만, 올리비아가 그 망할 모스[9] 랑 어글리후드도 한 번에 조질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하며, '''야성단뿐만 아니라 광신도들을 불러서 학교에 대놓고 침입해 처리시키자'''는 작전을 말하고 결국 올리비아의 계획을 사용하기로한다.
그러나 지휘는 마야가 담당해서 일단 '''민간인 피해는 생기게 하지 마라'''고 언급했지만 당연히 올리비아는 상큼히 씹어버리고(...) 결국 나중에 빡돌아서 주먹으로 뺨을 때리고 테러범이 잡힌 후에도 숨이 붙어있으려면 행동을 잘하라고 사백안이 되어 충고한 후, 그가 교회 세력의 정체가 외계인이란 사실을 안다는 정보를 들어 앞으로 딴놈 안시키고 무조건 우리가 어글리후드를 잡겠노라 선언한다.'''"민간인 피해 안생기게 해라." "세라 앞에 나타나지 마라." 그리고... 나대지 마라. 이것들중에 네가 지킨 명령이 대체 뭐가 있지? 이쯤되면 나 엿처먹으라고 일부러 이러는 것 같은데. 널 정말 어떡하면 좋을까? 올리비아 메이.'''
그리고 엘사의 아버지가 납치당해 어글리후드가 교회에 대놓고 나타났을 때 '''어글리후드를 확실히 제압한다.''' 이때 푸른 불꽃까지 일으키며 바로 어글리후드를 사살하려고 했으나 제니퍼가 소화기 여러 개를 가져와서 그 불을 바로 꺼버린다. [10]
그후 심해에 위치한 교회건물에서 아벨이 잡아온 제니퍼를 심문하기 시작한다.[11] 제니퍼가 저항하여 자신과 함께 바다속으로 순간이동하자 당황하여 제니퍼를 지지며 탈출하려하지만 제니퍼는 이미 기절한 상태. 그렇게 익사하나 했지만 피콕이 제니퍼를 때어가줘 겨우 살아난다. 몸을 추스린 후 바로 엘사와 교전한다. 처음엔 에리얼의 공포증으로 선전하지만. 자신의 힘이 에리얼이 아닌 자신의 감정에 있다는 것을 각성한 엘사에게 개쳐맞는다. 하지만 교황이 빙의한 덕분에 살아난다. 마야에게 빙의한 교황은 주변 사제들에게 해산하라 이르고 이 그릇은 재미있으니 죽이지말라 한후 빙의를 푼다. 빙의에서 풀려난 마야는 해산하라는 명에 따라 해산한다.
그 후 엘사의 힘이 어디서 나오는지 추리하다가 '''신을 의심하게 된다. 그 반동으로 인해 피를 한바가지 토하는 것을 아벨에게 들키고 만다.''' 그러던 중 올리비아가 세라를 해코지하려 하자 올리비아를 제압하고 올리비아에게 내말을 잊은 것이냐며 살기를 내뿜지만. 올리비아로 부터 세라가 진실을 알고 있다는 것을 알자 세라의 상태를 확인하고 세라를 세례받게 하려 한다.
올리비아는 당연히 반발하고 '''그렇게 모스가 좋으면 수용소가서 모스들이랑 살라'''고 한다. 마야는 올리비아에게 모든게 정리되고 나면 넌 나한테 죽는다며 사형선고를 때려버린다. 그 후 화장실에서 피를 토하는 등 상태가 더더욱 악화되었지만 지금 일을 쉴순 없다며 계속 일히려 하지만 리지가 와서 일단 쉬게한다. 리지와 함께 밖에서 바람을 쐬다가 세라가 세례를 받게되었다는 것을 알리며
라며 리지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 놓는다. 그런데 그 이야기를 듣고 있었던 리지는 리지가 아니라 환각으로 변장하고 있던 '''아벨'''이었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다른 사제들도 주위에 깔려있고 올리비아까지 있었던 상태. [12] 아벨을 공격하지만 올리비아에게 제압당하고[13] 능력을 사용하면 진공상태로 변하는 독방에 거의 감금되다시피 하며 근신처분을 받았다. 이어 74화에서 찾아온 리지를 다시 아벨과 동일시하며 가라고 말하나 리지가 갑자기 사라지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이런 세뇌에 가까운 교육따위로 신앙심을 주입하는게 무슨소용인가 싶기도 하고... 애초에 시스템이 잘못됐어. 때리고, 격리시키고, 억압한다고 그들에게 없던 신앙심이 생기는 건 아니었던거야.(중략) 솔직히 이젠... 이렇게 까지 신을 맹목적으로 섬기는게 무슨의미가 있는건지도 의심돼."'''
어글리후드가 교회를 습격하고 한나 알버트와의 싸움으로 건물이 흔들리자 독방에 누워있는 채로 "난리 났군, 난리 났어. 세상이 어떻게 되려고..."라고 중얼거리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 이후, 독방을 부순 어글리후드와 전면전을 펼친다.
99화에서 마야는 핵융합-플라즈마 인공태양으로 어글리후드를 쓰러트리고 신에게 감사하지만 어글리후드가 다시 일어나는 모습에 충격 받아 쓰러진다. 그 이후로 생사가 불분명하다. [14]
하지만, 95화에 살짝 나온 과거떡밥도 남아 있고, 확인사살을 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아 죽지 않았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4화 뒤에 죽어서 과거 회상으로나 나올 법한 단역에게 이런 떡밥을 쥐어줄 리는 만무하기 때문.심지어 '''추기경도''' 교황에게 빙의되면 가차없이 사형인데 마야는 교황이 직접 예외시켰다.
111화에서 올리비아 메이와 아벨 콕스의 죽음이 제니퍼에 의해 확일시 되었지만 마야의 생존 여부는 언급되지 않았는데...
123화에서 생존 떡밥이 나왔다.[15]
126화에서 '''살아있음이 확인되었다.''' 왼쪽 눈을 잃은 채로 다른 성직자들에게 모두 도망치라고 하고 다시 한 번 어글리후드와 싸우려 하지만, 어글리후드가 후퇴하여 결국 싸우지는 않았다. 그리고 센이 마야를 불러내어 모종의 부탁을 하는데, 여기서 마야가 '''차기 추기경'''이라는 것이 밝혀진다.[16] 사실 체스터가 죽고 없는 상황에서 쎄타시 교회 내 최고참은 마야이기에 그리 놀랄 만한 일은 아니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교회 입장에선 찢어 죽여도 시원치 않을 반역자인 센이 자신을 부르는데 순순히 와 준 건 꽤나 흥미로운 부분.[17]
체스터가 리타이어하여 추기경 자리에 공백이 생긴 쎄타시의 새로운 추기경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126화 마지막에서 센의 담배에 불을 붙여주면서 나타나는데, 센이 부탁 하나만 들어달라고 마야에게 요청한다.
127화에선 엘사의 집에 찾아와 더는 너를 쫓지 않을테니 당장 쎄타시를 떠나라고 한다.[18] 이에 엘사가 너희가 돈대줄거냐 라고 묻자 당장 거액의 돈을 입금한다.(...)
128화에서 추기경복을 입은 채로 등장. 교회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커지자 계급에 따른 차별 완화, D급에 투표권 부여, '''네임리스 석방''' 등 파격적인 정책을 폈다. 이중 네임리스 석방은 가장 많은 논란을 낳았는데, 이런 결정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지구상에서 가장 강한 권력을 가진 도시인 알파시에서 공포정치에 반대하고 교회의 개혁을 꾸준히 주장했던 베키 레너드라는 인물이 추기경으로 당선되었기 때문이었다.[19] 그 후 교황이 어찌 생각할지 걱정된다는 메리의 말을 듣고 지금부터 하는 말은 듣고 잊어버리라고 말한다.
129화에서 쎄타시는 앞으로 교황을 적으로 간주한다는 말을 메리에게 전한다. 이전에 교황이 마야에게 강림하면서 교황의 기억 중 일부를 알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교황의 기억과 사상이 흘러들면서 야마누스에 대한 의심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하지만 아직은 추측에 불과하기에 이전에 교황이 강림한 적 있는 자들을 필요로 한다고 한다.[20] 거기다 대청소 사건과 인체실험은 모두 교황의 명이었고[21] 이에 분노한 마야가 비공식적으로 교황을 쎄타시의 적으로 규명한 것. 게다가 교황의 능력으로[22] 자신을 보고 있을테니 그에게 자신을 살려두지 말아야 했다며 선전포고를 한다.
그 후 어글리후드 공개 처형이라는 제목 아래 처형식을 생중계하는데, 정작 처형식에 오른 인물은 어글리후드로 변장한 센 프라우드였다.[23]
특별편을 마지막으로 1부가 끝나는데, 어글리후드를 흔적도 없이 태웠다는 중계자의 말에 표정이 굳더니 괜찮냐는 메리의 물음에 아무것도 태우지 못했다는 말을 남기고 이후 네임드 벙커를 떠올리며 끈질긴 놈들이라 말한다.[24]
3.2. 시즌 2
130화에서 언급은 일절 되지 않으나, 쎄타시의 평균 계급이 B-에서 C+로 내려갔다는 뉴스가 나온다. 어글리후드의 등장 이후 꾸준히 평균 계급이 내려갔다는 언급이 있긴 하지만, 128화 이후 마야의 계급별 차별 완화 정책도 영향이 없지는 않을 듯.
133화 파이시에서 일어난 짭글리후드 사건에 대해 저건 어글리후드가 절대 아니고 어글리후드의 퍼포먼스를 어설프게 따라할 뿐이라며, 자신들은 또다른 어글리후드의 탄생을 막으려 변화했는데 다른 도시의 모방범죄 때문에 자기들이 욕먹는다며 투덜거린다. 메리에게 어글리후드가 교회에 대해 복수심을 품게 된 계기가 무엇 같은지 묻고, 메리가 대청소 사건이 아닐지 예상하자 대청소 사건 당시 엘사의 가족들의 신변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며 아마도 더 오래된 원한이 있을 것 같다고 한다.
4. 인간관계
사제시절부터 따른 상관이라고 한다. 하지만 아벨의 말에 따르면 사상차이 때문에 서로 사이가 좋지는 못했다고 한다. 자신의 능력으로 주변인물들을 죽여대는 공포정치를 한 체스터와는 달리 의심을 막고자 회유하는 정책을 펼치는 마야와는 어긋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교회 선후배 사이다. 마야는 아벨을 불여우같은 놈이라고 생각하고, 아벨은 승진하기 위해 제거해야할 대상 정도로 생각한 것 같다.
교회 선후배 사이다. 마야는 올리비아를 말 안듣고, 뒤처리 못하지만 인력부족 때문에 겨우 살려놓은 골치덩어리 정도로 생각하는거 같다. 작가가 인스타 라이브 방송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그냥 마야는 올리비아를 죽여버리고 싶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올리비아가 자신의 핸드폰에 마야를 '마야언니♡'라고 적어놓은걸로 이 둘의 모든 관계를 설명할 수 있다.
선후배 사이다. 마야 다음으로 짬밥이 높기도 하고 교회 내에서 거의 유일하게 정상적인 인물이기에 어느 정도 의지는 하는 듯.
보좌 격으로 일하는 하관이다. 리지의 말로는 자신의 능력을 마야에게 ㅇㅈ따리 받을 수 있었다고. 73화에서 아벨의 변장에도 불구하고 아무 의심없이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은 것을 보면 리지를 많이 신뢰하고 의지했었던거 같다.
상관의 딸이다. 올리비아와 같이 세라의 어린시절 폭력을 가했긴 했었으나 데우스를 기점으로 행동이 바뀌어 세라를 향해 존댓말을 사용했고 올리비아의 폭력에 반대했었다. 결론적으로 마야는 세라를 상관의 딸이자 모스, 자신이 야마누스를 무조건적으로 믿게 만들어야하는 일종의 미션정도로 생각했던 것 같다.[25]
6년 전 하관이다. 센이 군인일 시절, 마야는 그를 '유능한 인재'라고 생각함과 동시에 '교회생활 최대의 실수'라 칭했다. 데우스의 죽음을 기점으로 그가 행동하는 방향이 달라졌으며 마야는 센을 꽤나 위협인물이라 생각하는 듯 싶다. 126화에서 센의 부름에 만나러 간 것을 보면 마야 자체는 센에게 더이상 큰 악감정은 없는것으로 보이지만 129화에서 드디어 해야할 일을 이뤘다고 하는걸 보면 센을 죽이길 항상 염두해둔거 같긴하다.
5. 능력
불을 다루는 능력으로, 현재로썬 거의 자유자재로 다루는데다 원거리, 근거리 출력 조절에도 능하며, 붉은 불꽃에서 멈추지 않고 '''파란 불꽃까지 출력을 높여 어글리후드를 제압하는 등'''[26] 위력은 확실히 좋은 편이다. 본인의 신앙심도 추기경 다음인 세타시의 2인자인 인물이며 추기경 이하로 어글리후드에게 죽음의 공포를 심어줄수 있는 주교이기에 타 시의 만렙 주교들과 비교해도 상당히 우수할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기본 체술에 능해 아벨이나 올리비아가 얼마 버티지 못한 근접전에서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특히 엘사의 아버지를 인질로 잡았던 전투에서는 혼자 근접과 원격을 번갈아가며 데미지를 입힌다.
또 불의 특성상 화작통 자체가 굉장히 고통스럽기 때문에[27] 싸움 후엔 에리얼에게 큰 고통이 가해지는 묘사가 나오며, 항상 무감각한 편인 엘사도 교황 전투 때는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였다.
단, 불을 다루기 전에 '''마찰을 일으켜야한다.'''는 조건을 가지고 있다. 근데 단점이라 하기도 어려운 게 작중에선 주로 손으로 마찰을 일으키지만 손을 못 쓰니까 '''입술을 서로 부딪혀 마찰을 일으키는''' 모습도 보여줘서 사실상 단점이라 할 수도 없다. 그러나 73화에서 보여졌듯, 올리비아에 의해 움직임을 아예 봉쇄당하면 무력해진다. -
공개된 기술들
- 푸른 불꽃 캠프파이어
- 푸른 불꽃 산불
산소가 대량으로 사라져 엘사가 실수로 백드래프트 현상까지 불러온 기술. 덤으로 벽이 녹는 모습까지 나온다.
- 플라즈마 인공태양
6. 어록
'''"네. 쓰레기죠. 하지만 그만큼 힘들게 살아온 아이입니다. 그녀석에게 당한 수많은 아이들에게 미안한 말이지만, 적어도 대접받고 편하게 살아오느라 쓰레기가 된 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센과 면담할 때 세라에 대한 한마디.[28]
'''"힘들지? 한순간에 친구와 가족을 모두 잃는 거. 지금 자네가 얼마나 힘들지 감히 상상 할 순 없지만... 확실한 건 자네가 세례를 받으면 지금처럼 힘든 일은 모두 신의 은총 아래 영광으로 빛날걸세."'''
모든 것을 잃은 센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대사. 그 뒤로 그를 위해 센의 집에서 찾은 편지를 건네준다.[29]
7. 기타
- 옷도 못입고 그림도 못그리고 요리도 못한다고 한다.(...)[30] 본편에서도 올리비아가 계획을 설명하는데 그 계획의 그림을 하도 못 그려서 사제들이 웃음을 참는 등 설정이 깨알같이 보이는 편. 이후 작가의 인스타 라방에서 추가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마야는 일 이외의 모든 감각을 버렸다고 한다.(...)
- 옷을 못입는것도 71화 타이틀에서 공개됐는데, 대략 정신이 멍해지는 심각한 패션 테러리스트다.(...) 양옆에 사복을 잘입은 아벨과 올리비아 때문에 더더욱 강조되었다. 오죽하면 센 면담했을 당시 본인이 최선을 다해서 위장했다고 굳이 언급하는데, 이거 보고 바로 납득됬다는 의견이 나올 수준.
- 교회 인물들 중 유일하게 운동화를 신는다.
- 작가가 생각하길 작중에 등장한 캐릭터들 중 가장 꼰대라고 한다.
- 마야의 세례일은 줄리아의 생일과 같은 날이다.
- 마야의 MBTI는 ISTJ이다.
- 보통의 다른 성직자들과 다르게 추기경이 된 후 치마 대신 바지를 입고 다닌다.
- 기술명이 구리다는 평이 많다. 하지만 일 빼고 모든 감각을 버렸다는 설정이랑 절묘하게 맞아떨어져서 하나의 개그 포인트가 되었다.
- 2020년 5월 8일부터 2020년 5월 31일까지 작가의 블로그에서 진행된 인기투표에서 261표로 3위를 차지했다.
- 마야의 왼쪽 눈이 잃은 것에 대해 왜 치료가 되지 않았는지 여러 추측이 오갔는데, 마야의 왼쪽 눈은 마야의 능력으로 인해 잃은 것으로 보이며 추기경급의 능력으로 잃은 눈을 고작 사제급이나 주교급의 능력으로 치유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기에 왼쪽 눈이 치료가 되지 않은 채 남은 것으로 보인다.
- 마야의 추기경복은 체스터와 똑같은 디자이너가 디자인 했다고 한다. 다만 체스터는 시민들에게 잘 보일만한 옷으로 디자인해달라고 주문했고, 마야는 일 할때 불편하지 않게 편한 디자인으로 제작해달라 주문했다고 한다.
- 작가의 2020년 8월 21일 라이브방송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1부 막바지에 들어갈 다이사와의 러브라인을 아주 초반에 기획 한 적 있었는데 작가 본인이 생각해도 너무 이상해서 뺐다고 한다.(...)
- 2020 11월 25일 토크쇼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추위를 타는 편이라 한다.
[1] 줄리아의 생일과 세례일이 같다.[2] 다만 세례를 받으면 센은 죽게 되니 이건 그냥 뛰어난 숙주 확보에 있어 유연하게 일처리 하는 것으로 보인다.[3] 애초에 의심을 받으면 안된다. 세례도중 거부감을 느끼면 숙주나 외계인이나 다 죽기 때문. 그런데 이런 횡포를 부린다는 사실을 알게되면 당연히 거부감이 들 수 밖에 없다. 고로 세례를 하면 어차피 다른 인물이 되므로 그때까진 최대한 좋은 모습을 보여야하는게 당연하다.[4] 만약 그런 이들까지 받아들였다면 인력 문제로 올리비아를 살려둘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야성단 모집도 있긴 하지만 그럼에도 야성단 처치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도 보면 아직도 인재가 없기에 고생하는 상황.[5] 센을 곧바로 포기하는 모습도 그렇지만, 센이 그녀를 제압하자 '''센이 분명 이일에 죄책감이 들었다'''는 점을 캐치해서 그를 동요하게 만들었다. 물론 마야가 한 말은 사실이지만, '''이 모든 것을 시킨 것은 마야다.''' 결국 위선인 것.[6] 이전부터 마야는 세라에게 우호적으로 다가감에도 거리를 둔 이유도 이것 때문. 본래는 뺨따구도 날리는 냉혈한이었다.[7] 이전부터는 세라가 숙주로서 적합한 인물일 수 있기에 의심 못하도록 올리비아가 그녀를 해하지 못하게 막았으나, 72화 때부턴 세라를 무의식적으로 공감하게 되어 본래 의심하면 처형하는게 옳았음에도 세라를 보호하고 되려 맞는 말한 올리비아만 쥐어팼다. 본인도 후에 왜 그랬는지 자책한다.[8] 그리고 거기서 원래 '불에 내성이 있는거 같은데 어디 여기도 강한지 볼까?' 라며 마야의 눈에 담배불을 지지는 컷이 있었지만 수위상의 문제로 수정됐다.[9] 호'''모''' 사피엔'''스'''를 지칭하는 교회 내 은어[10] 사실 아무리 뜨거운 불이라도 산소가 차단되면 꺼질 수밖에 없다.[11] 제니퍼의 능력이 순간이동이기 때문을 고려한듯하다.[12] 이는 교회에서 마야를 배제하고자 아벨이 미리 판을 깔아두었을 확률이 크다. 아벨이 권력욕이 있다고 한 말을 보아 거의 사실인 듯.[13] 능력을 쓰려면 마찰을 일으켜야 하는데 올리비아의 촉수로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되었다. -[14] 왼쪽 눈을 잃은 묘사가 나온다.[15] 마야가 쓰러져 있는 컷에서 불씨가 올라오고 있다.[16] 사실 마야가 추기경이 된다는 떡밥은 전부터 있었는데 120화에서 체스터가 엘사를 막지 못한 마야를 조롱할 때 “주교급”이 그정도 출력을 내고는 살아남지 못할거라고 했는데 마야는 살아 돌아왔다. 이 시점부터 이미 강함은 추기경급 이라는 것.[17] 여기서 왼쪽 눈을 잃은 마야와 오른쪽 눈을 잃은 센이 나란히 서 있는 연출이 굉장히 의미심장하다. 어글리후드의 활약으로 쎄타시 교회가 큰 변화를 겪을 것이라는 점, 마야가 교회 내에서는 비교적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지니고 있다는 점 등으로 미루어 보아 아군으로 돌아설 가능성도 있다.[18] 이제 곧 새로운 추기경이 되는 자신의 도시가 더 이상 테러의 위협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싶었던 것. 그래서 최대한 구슬려서 내쫓으려고 하는 것이다. 다른 도시가 깽판이 되던 말던 자신과는 상관 없으니... 신분세탁 까지 해준다고.[19] 그런데 알파시 빈디카리 "새벽"의 리더인 마사 루오타의 말에 의하면 이 사람도 그닥 좋은 인물은 아닌 듯하다. 말은 항상 번지르르하게 잘해서 27살의 나이에 최연소 추기경의 자리까지 올라간 것이라고.[20] 전 추기경인 체스터를 살려 둔 것도 이 때문이다.[21] 전전 추기경이 대청소 사건에 대한 처벌로 사형선고를 받자 “전 그저 당신(교황)의 명령대로!”라고 절규한 이유가 이것이었다.[22] 만물의 눈과 귀.[23] 126화에 나온 센의 부탁이 이것. 어글리후드의 존재와 쎄타시의 추적은 엘사와 네임드의 이후 행보에 방해가 될 것이 분명하기에, 엘사가 더이상 쎄타시에 관여하지 않는 것과 본인이 희생한다는 조건 하에 엘사를 더이상 추적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24] 정황상 마야에게 태워지기 전 제니퍼가 센을 능력으로 빼돌린 듯 싶다.[25] 세라는 마야를 마야언니라 불렀다.[26] 파란 불꽃은 온도가 가장 높은 불이다. 마야 본인은 이 불꽃에 닿으면 바로 잿더미가 될 수준이며, 심지어 여기서 안 끝나고 두 배 출력까지 가능하다고 본인이 언급한다. 현실에서도 푸르게 보일 정도의 불꽃이라면 실제로 사람 하나는 끔살 당할 수 있는 위력이다.[27] 계속 유머스럽게 언급되는 '컵라면 끓이다 손 데이는 정도'의 열도 계속 노출되면 고통이 상당한 수준이라는 걸 알아야 한다.[28] 세라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지 명확히 알려주는 대사이자 다른 주교들과 달리 '''그나마''' 인간적인 마야의 면모를 볼 수 있는 대사.[29] 대사와 행동을 보면 나름대로 위로해주는 것이지만, 결국 ''''다 됐고 세례 받으면 다 편해지니 어서 해라.''''라는 대사에 불과하다. 정 있어보이지만 결국 주교는 주교임을 보여주는 대사.[30] 요리에 관해선 미애 작가가 부천 국제 만화축제 팬싸인회에서 직접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