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 알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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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웹툰 어글리후드의 등장인물.
엡실론시의 추기경으로 70화에서 어글리후드를 잡기 위해 추기경들과 회의하는 장면에서 처음으로 등장하였다. 초반부터 체스터와 사이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는데, 이후 그녀가 '''세라의 친어머니이자 체스터의 전 아내'''라는 것이 드러난다.
2. 특징
추기경이라는 고위 신분임에도 기본적으로 더럽고 후줄근한 모습이며 추기경끼리의 회의에서조차 신발을 구겨서 신을 정도로 격식과 예의를 차리지 않는다.
3. 작중 행적
3.1. 1부
첫 등장 자체는 세라의 과거를 다루는 25화에서 회상으로 잠깐 등장한다. 세라가 어머니에 대한 기억이 거의 없다는 점 때문인지, 아니면 단순한 연출인지 얼굴조차 공개되지 않았지만 나름대로 딸에게 큰 영향을 준 인물인데, 어린 세라에게 "네 아빠 세례 받고 이상해졌다." 라는 말을 남겨 아직 세례의 진실을 모르던 세라가 세례를 받는 것에 거부감을 가지도록 만들었다. 설정이 많이 풀리지 않은 작품 초반에 처음 언급된지라 이후 69화가 나오기 전까지 어떤 사람이였는지, 어떻게 전 남편과 헤어지게 되었는지 추측만 난무했는데... 이후 69화에서 리지의 언급으로 그녀가 견습사제였고, 세라를 낳은 뒤 다른 도시로 전출 보내졌다는 것이 밝혀졌다. 즉 지금쯤은 세례를 받아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을 거란 이야기.
70화에서 시 단위 추기경들끼리의 회의에서 언급이나 회상이 아닌 현재의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체스터와는 사이가 매우 안 좋은지 만날 때마다 서로에게 가시가 섞인 말을 하며 말싸움을 벌인다. 어글리후드 문제가 쎄타시의 자업자득이라며, 6년 전 대청소 사건을 두고 왜 그런 멍청한 짓을 했냐고 체스터를 조롱한다. 이에 체스터도 대청소 사건은 자신이 일으킨 게 아니니, 전 추기경님께 직접 가셔서 여쭤보는건 어떠냐며 맞받아친다.[2] 그런데 대화 도중에
이라고 하면서 '''과거 체스터의 아내이자 세라의 친어머니임이 드러났다.''' 물론 한나도 세례를 받아 아몬족이 되어 이전의 인격은 사라진 지 오래. 계속 체스터와 서로 독설을 주고받다가 다른 추기경들이 말려 간신히 그만둔다."전부터 저한테만 너무 날 세우시는 거 아십니까?"
'''"저희 숙주 시절엔 사이 좋~았잖아요? 애도 낳을 만큼ㅋ"'''
회의가 끝난 후, 체스터에게 세라의 안부를 묻는다. 물론 체스터는 자신들의 숙주가 책임감도 없이 싸지른 결과물을 딸이라고 부르고 싶지는 않다며, 썩은내가 나니 될 수 있으면 말 걸지 말아달라며 무시한다. 이에 체스터에게 자신이 왜 싫냐며, 숙주 시절 일로 이렇게 뒤끝이 길어야겠냐고 묻는다. 이에 체스터는 한나가 엡실론시로 전출 가서 편하게 살 동안 자신은 세라를 강제로 떠맡고 10년 넘게 개고생하며 살았고, 무엇보다 한나에게서 추기경으로서의 기본적인 예의를 찾아볼 수 없기 때문에 싫어한다고 밝힌다. 이 말에 한나는 애초에 예의범절, 허례허식 같은 건 모두 모스들의 문화 아니냐며, 자신은 태생적으로 격식을 차리는 건 안 맞는다고 맞받아친다. 게다가 체스터에게 "댁이야말로 격식 대신 도시의 치안에 시간을 쏟았다면 어글리후드는 이미 잡고도 남았을 텐데..." 라고 말한다. 급기야...
라는 굉장히 모욕적인 언사까지 한다.[3] 결국 이 말에 분노한 체스터의 손가락에 얼굴이 베이고 만다. 물론 한나도 가만히 있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그의 오른쪽 귀걸이와 어깨 부분을 녹여버린다. 이후, 체스터에게 한참 지난 일 때문에 주교들 등이 터져서야 되겠냐며, 농담이니 너무 마음 쓰지 말라고 웃으며 싸움을 멈춘다.'''"얼굴 팔아서 추기경 자리 오르신 분께 제가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건가요?"'''
그리고 쎄타시의 교회 건물 안을 지나가다 자신의 숙주가 낳았던 딸 세라를 만나게 된다. 세라가 세례를 아직도 안 받았다는 것에 의아해하기는 하지만 보안은 지켜줘야겠다며 적당히 맞장구를 치려 한다.
그러나 오랜만에 만난 딸을 너무 추기경처럼 대하는 바람에 의심을 사고, 그 후에 자신의 이름이 무엇인지는 아냐는 말에 "샌디?" 라는 답을 주어 세라의 의심에 가장 큰 획을 긋는다. 도망치듯 자리를 뜨는 세라의 뒷모습을 보며 다른 주교들에게 숙주의 딸의 이름이 무엇인지 묻는 장면이 압권.[4]
79화에서 돌입 5분만에 파이시, 카파시, 엡실론시에서 파견된 전력 70% 이상을 박살낸 어글리후드를 보고 쎄타시가 애를 먹은 이유가 있었다며 감탄한다. 이에 엡실론시 전력이 너무 허접한 거 아니냐며 비아냥거리는 체스터에게 "정말 착한 얼굴에 그렇지 못 한 태도시네요ㅎㅎ" 라고 맞받아친다. 저딴 괴물을 길러내다니 대청소 사건이 얼마나 큰 실책이었는지 실감된다며 어글리후드를 잡는 건 본인이 될 것이며, 체스터에게 내가 혼자 캐리해도 자존심 상하진 말라고 얘기한다.[5]
84화에서 네임드에게 고전하다가 그대로 건물에서 떨어져 죽을 위기에 처한 타미를 공주님 안기로 받아 구해주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자신이 네임드를 처리하겠다는 타미에게 이들은 교황께서 죽이지 말라고 직접 명령한 네임리스들이며 결과적으로 너희가 해치우지 못 한 게 득이 됐다고 얘기한다. 이 말에 사실 이미 눈치채고 있었다고 변명하는 타미에게 에디를 데리고 가 있으라고 한다. 이후, 자신이 직접 네임드와 싸운다.
86화에서 본능적으로 위험하다는 것을 감지하고 도망치는 제니퍼를 시선만으로 부식시켜 제압한다. 센이 섬광탄을 이용해 한나를 제압하고 제니퍼를 구하지만 젊은 것들은 이래서 좋다며 활짝 웃으면서 제니퍼를 빼가려던 피콕까지 제압한다. 그러다가 갑자기 등장한 어글리후드에게 헥토파스칼 킥을 맞는다.
87화에서 바로 멀쩡한 상태로 일어나 이런 곳에서 어글리후드를 만나게 됐다며 광기 어리게 웃는다. 자신을 엡실론시 추기경 한나 알버트라고 소개하며 죽기 전에 널 죽인 사람 이름은 알고 가라고 소리치고는 공격하지만, 당당한 선전포고에 무색하게도 엘사에게 2대 더 맞는다. 그러나 더 미친 듯이 웃으며 다시 엘사와 격돌. 자신의 능력 중 하나인 포자를 이용하여 엘사의 팔에 좀비버섯이 자라나게 하고 혀를 늘려 상처 부위를 찌르는 등, 압도적인 실력으로 엘사를 몰아붙인다.
그러나 갑자기 전투 도중에 세라가 나타나자 "그래 딸아. 왔구나. 지금 내가 일하는 중이라 잠깐 들어가 있지 않겠니?" 라고 아무렇지 않게 얘기한다. 그러나 세라는 자신의 이름도 모르면서 딸이라고 하지 말라고 일갈하자 저런걸 떠안지 않고 전출 보내진게 행운이었다며 비웃는다. 이에 세라는 "저런 거라고 하지 마! 나도 이름 있어!" 라고 소리치며 반항한다.
결국 엘사를 제압하는 것도 그만두고 어미된 도리로서 버르장머리를 고쳐줄 필요가 있겠다며 세라의 입을 조른다. 그리고 당분간 혀를 못 쓰게 되겠지만 세례를 받고 나면 나아질 거라며 '''세라의 혀를 녹여 벙어리로 만들려 한다.''' 하지만 방금 전까지 공격당하던 엘사가 그 손 놓으라며 살벌하게 막는다.
이에 눈물겨운 우정이라고 조롱하지만 엘사가 그대로 한나를 허공에 매쳐버린다. 하지만 엘사의 팔에 자란 버섯이 더 자라 팔을 뒤덮을 정도로 악화시키고 그 팔의 살점이 떨어져 나가게 만든다. 그대로 엘사를 역공하지만 엘사가 자신의 힘을 컨트롤하기 시작하며 한나가 날린 공격을 흡수하여 자신의 힘으로 만들고, 그걸로 한나를 공격해 쓰러뜨리는데.. 공격당하기 전, 기척을 느끼고 엘사의 몸에 있는 수많은 존재들을 알아챈다.
결국 엘사에게 제압을 당해 죽을 위기에 처한다. 이런 상황에서도 자식이 보는 앞에서 부모를 죽이는 걸 모스들은 '패륜'이라고 부르던데, 그들 문화에서는 최악의 쓰레기로 손꼽히는 짓이 아니냐며 세라를 두고 비아냥거린다. 또한 어글리후드에게 네가 뭘 위해 이런 짓을 벌이는 건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정의는 아니라는 건 확실해졌다고 엘사의 현 상황과 마음가짐을 제대로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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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엘사는 그녀를 죽이려 하지만 세라의 만류로 자비를 베푼다며 살려보내자 위의 이미지처럼 활짝 웃으며 '''"오케이~♥"''' 라고 하고 도망간다.[6]
3.1.1. 숙주 시절 과거
체스터의 과거를 다루는 115화에서 잠시 등장한다. 그 당시엔 견습사제 신분으로 세례를 받기 전이였으며, 즉 이 때의 한나는 정확히는 곧 희생양이 될 한나의 숙주였지 '''한나 본인이 아니다.''' 주근깨는 이 때부터 여전했지만 지금과는 달리 깔끔한 인상이였다. 후술할 사정으로 남편을 만나러 가던 중이였는지 교회 근처에서 아이 아버지인 체스터와 마주치자 바로 뺨부터 갈기고, 체스터가[7] 아이를 낳자고 한 것 때문에 자신의 세례가 무기한 연기 되었다며 언성을 높인다. 그러나 체스터 입장에선 남의 자식을 떠맡아 기르게 된 것도, 그 때문에 교회 인물들에게 따돌림 당하게 된 것도 억울한데 아이의 친모가 나타나 자신을 책망하니 분이 치밀어 올랐는지 오히려 한나(정확히는 한나의 숙주)를 탓하며 왜 뜯어말리지 않았냐고 화를 낸다. 갑자기 변한 남편의 행동에 당황하면서도 말싸움을 멈추지 않는데, 여기서 위화감을 느꼈는지 "아니 잠깐... 너 폴 맞아? 너... 왜 그래? 왜이리 말투나 분위기가 다르지? '''너... 너 누구...'''" 라고 묻는다. 그러나 그 순간 체스터를 찾던 주교에 의해 그와 격리되고, 그 후로 더 이상의 등장은 없다.
여담으로 그녀가 114화에서 태어난지 얼마 안된 세라를 자동차 트렁크에 넣고 사라진 장본인으로 보이는데, 체스터의 숙주가 세례를 받은 뒤 세라를 찾아가도록 아이를 숨길 곳을 알려주고 헤어진 듯. 본인은 아이를 원치 않아 낙태하려고 했으나, 체스터의 숙주가 자신이 책임지겠다며 반대했다. 둘 다 세례의 진실을 몰랐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 만약 둘 중 하나라도 그 사실을 알았다면 세라를 낳지 않았을 확률이 크다.
3.2. 2부
파이시의 짭글리후드 사건으로 인한 추기경 회의에서 다시 등장한다. 이때 파이시의 추기경 샘 브라운에게 협력을 요청했다가 시민계급이 낮아서 개무시를 당한다.[8]
4. 인간관계
전남편인 체스터는 일방적으로 한나를 매우 싫어한다. 싫어하는 이유는 과거의 그녀가 엡실론시로 전출을 가서 편하게 사는 동안 자신은 세라를 강제로 떠맡고 10년간 개고생한 것도 있지만, 격식을 중요시하는 체스터의 성격과 정반대인 것도 한 몫한 듯 싶다. 문제는 체스터의 성깔이 추기경 사이에서도 어디 가질 않는지 너무 대놓고 싫어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것.(...) 한나가 첫 등장부터 체스터에게 어그로를 끌자 체스터는 냅다 그냥 죽으라고 빙빙 돌려서 말한다. 이에 체스터가 한 말의 의미를 알아챈 한나는 말넘심을 시전한다. 이후에도 종종 디스전을 주고받는다. 그렇지만 한나는 체스터를 싫어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냥 체스터를 놀리는 게 재밌을 뿐이라는 듯.
- 체스터를 제외한 다른 추기경들은 모르겠지만 부하들을 아끼는 모양이다. 주교급도 자기 마음에 안 들면 그냥 죽여버리는 체스터와는 달리 죽을 위기에 처한 타미를 구해주고 별다른 문책도 하지 않는다. 또한 작가의 라이브방송에서 밝혀지길 실제로도 자신의 사람들은 잘 챙기지만 정작 다른 부하들은 한나를 무서워 한다고 한다.(...)
5. 능력
엡실론시의 최강자. 추기경급의 강함을 처음 드러낸 캐릭터이다. 사용 능력은 생화학. 능력을 쓸 때는 피부가 초록색으로 변한다. 물체를 부식시키는 것은 물론, 무려 추기경인 체스터의 어깨 부분을 녹여버릴 정도로 강력하다[9] . 게다가 시선이 닿는곳을 녹여버릴 수도 있는데 동체시력이 무려 총알과 순간이동을 잡아낼 정도이며 타미를 구해줄 때 알 수 있듯이 공격 대상과 제외 대상을 구분하여 사용하는 등 정신나간 정교성도 가지고 있다.멍청한 놈들.. 교황이 목숨 보전해 줄 때 사리고 살았어야지. 너흰 끝났어, 절대 못 이긴다고.
타미 제임스
- 좀비버섯포자
- 독화살개구리
- 장수말벌군단
6. 어록
'''얼굴 팔아서 추기경 자리 오르신 분께 제가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건가요?'''
"아무리 자식이라 해도, 감히 세례도 안 받은 사제 계급 주제에 겁도 없이 추기경에게 달겨드는 꼴이라니... 너희 애비가 예절교육엔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던 모양이구나. '''버린 자식이라는 게 이렇게 티 나는 건가?'''"
'''정말 끔찍하게도 들러붙는군. 저런 걸 떠안아야 한다니... 전출 보내진 게 행운이었어.'''
...한 명이 아니군. '''"너희"는 누구냐?'''
7. 기타
- 격식을 중요시 여기는 체스터와 달리 털털하다 못해 후줄근한 차림새이며, 부하가 죽든 말든 상관도 안쓰는 체스터와는 달리 위험에 처한 부하를 직접 챙기고 별다른 문책도 하지 않는 등 여러모로 체스터와는 대척점에 서있는 인물이다.
- 다른 추기경들과도 차별적인 모습에 주목이 되는데, 몇몇 사람들은 숙주가 진실을 알고 저항했기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고 추측했으나 그냥 한나의 몸을 빼앗은 외계인이 별난 것이다.
- 적어도 시내 평균 등급이 B급 내외인 다른 시와는 달리 D급에 가까운 C-를 유지하고 있다.[10] 작가의 라이브 방송에서 엡실론시는 2부에 비중이 있다고 예고하였는데, 엡실론시 내부의 사정과 이 사람의 인품은 그 때 정확하게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 위생에 영 신경을 쓰지 않는 듯 하다.(...) 작가의 인스타 라이브 방송에서 한 독자가 해당 캐릭터는 며칠에 한번 씻는지 물어본적이 있는데, 작가는 공개하면 캐릭터 이미지가 너무 나빠질 것 같다며 밝히지 않았다. 다른 라이브 방송에서는 한 독자가 발냄새가 날지 물어보자 그럴 것 같다고 답변했다(...)
- 여담이지만 같은 나이의 자식을 둔 입장에서 레나와 나이차가 7살이나 난다.
- 한나는 교회 후배들에게 좋은 선배겠지만 무서울 것이라고 한다. 또 자기편에게는 굉장히 잘 해주는 성격이라고.
- 한나가 세라를 키웠다면 10년 이상 키우지 못했을 것이라고 한다. 애초에 바로 죽었을 거라고.
- 성격이나 시민들에게 어떤 추기경인지에 대해서는 2부에서 풀릴 예정이라고 한다.
[1] 정식 혼인관계는 아니였다.[2] 쎄타시의 전 추기경은 교황의 명으로 처형당했다. '''한마디로 그냥 나가 죽으라는 소리.''' 이 말에 한나도 "죽으란 소리를 너무 직접적으로 하시네..." 라며 비아냥거린다.[3] 이후, 체스터의 과거편에서 그가 방송 활동을 통해 잘생긴 외모를 어필해 지지를 얻어 추기경에 당선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어느 정도는 사실로 밝혀졌다.[4] 이 장면을 개그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엄연히 아니다. 오히려 세라의 마지막 희망이 무너지는 상황을 보여주는 구체적인 예시라면 모를까.[5] 보통 추기경들은 체면을 지키려 전투에 잘 나서지 않지만, 한나는 체면 따위 개나 준지 오래이기 때문에 어글리후드를 잡기위해 나선 것이다.[6] 상황에 맞지 않는 과도하게 상큼한 표정과 포즈는 덤.[7] 정확히는 체스터의 숙주인 폴 그린마일[8] 그런데 본인은 아무렇지 않은 듯 호탕하게 웃어넘긴다.[9] 참고로 체스터는 마야 다음 가는 짬밥의 메리의 필살기를 받고도 멀쩡한 육체 내구도를 가지고 있다.[10] 이젠 아예 평균 계급이 D급으로 떨어졌다 한다. 2부 137화 기점으로 성수 유출같은 사건 등으로 몇 년간 계급이 더 떨어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