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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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인디애나 페이서스덴버 너기츠 간의 2009 NBA 시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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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아레나
臺北小巨蛋
Taipei Arena
위치
대만 타이베이시 쑹산구
개설
2005년
소유자
타이베이시 정부
운영자
타이베이 대중첩운 주식회사[1] (metro Taipei)
수용 능력
주 경기장 - 15085석, 보조 경기장 - 800석
건축가
Populous
사용자
대만 아이스 하키 리그
대만 타이베이시 쑹산구에 위치한 스포츠시설이다. 중국어 명칭은 臺北小巨蛋이고 타이베이돔의 중국어 명칭은 臺北大巨蛋이다. 대만에 위치한 7개의 대형 실내체육관은 모두 巨蛋으로 불린다.
파퓰러스에서 설계한 경기장으로 2005년 12월에 개장하였으며 15,0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아레나 모드시에는 7,000~13,000명 규모로 조정할 수 있다. 이전에 타이베이 시립 야구장 (1959년 개장 ~ 2000년 철거)있던 자리에 신축구장으로 건설되었다.
주경기장은 수납식 좌석을 다 설치했을 때 최소 바닥 면적은 30m × 60m이며 수납식 좌석을 넣어 공간을 조정하면 최대 40m × 76m로 확장 가능하다. 대형 다목적 경기장으로 아이스 하키, 피겨 스케이팅, 기계체조, 핸드볼, 농구,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실내 축구, 복싱, 유도, 가라데, 태권도와 레슬링 등 주요국제 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다.
빙상스포츠 시설이 적은 대만 특성상 피겨 스케이팅 대회들을 개최하면 100% 이곳이며, 2011년부터 사대륙선수권 4번, 주니어 세계선수권 2번을 개최했다. 이 외에는 2009년과 2013년 NBA 시범경기, 2017 타이베이 하계 유니버시아드 농구 결승 등이 열렸다.
스포츠 이벤트 및 공연장으로서 활용되고 있는데 실제로는 공연장으로서 역할이 더 많은 편. 각종 가요 및 영화 시상식도 이 곳에서 개최되었고 한국 가수들의 콘서트도 진행된 바 있다. 타이베이 대도시권에 이만한 규모의 경기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스포츠 이벤트로서는 잘 활용이 안 되고 있다. 이는 남부의 가오슝 아레나도 비슷한 상황.
실제 윌리엄존스컵 등 대부분의 스포츠경기는 바로 옆에 있는 2000석 규모의 타이베이 시립체육관에서 펼쳐지며, 이 곳은 주로 콘서트가 열린다. 좀 더 많은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실내스포츠는 주로 신베이 시립 신좡 야구장에 있는 7000석 규모의 신좡체육관에서 열리는 편이다. 또한 아세안 농구리그(ASEAN Basketball League)에서 타이베이 연고로 참여하고 있는 타이베이푸방 브레이브스는 이 곳이 아닌 커지다러우역 근처에 있는 5,000석 규모의 화평농구장(和平籃球館)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1층에는 편의점, 패스트푸드 등의 일부 상업시설들이 들어서 있고 아레나 동쪽 2층에는 30m x 60m의 보조빙상장이 있는데 상시 오픈되어 있어 타이베이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그리고 보조빙상장 3층에는 처갓집 양념통닭이 들어와 있어서 빙상장을 보면서 치맥을 즐길 수 있다.
타이베이 첩운 쑹산신뎬선타이베이 아레나역에서 내리면 바로 입구와 연결되며 타이베이 쑹산 국제공항과는 매우 가깝다. 타이베이 아레나의 운영사 또한 타이베이 첩운 주식회사이다 보니 내부 표지판이나 화장실 등의 시설이 타이베이 첩운과 상당히 유사하다.
타이베이 시립경기장, 타이베이 체육관, 쑹산구스포츠센터와 함께 스포츠복합단지를 구성하고 있다.

[1] 타이베이시정부가 대주주인 공기업으로, 주요사업은 도시철도(지하철) · 케이블카 · 타이베이 아레나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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