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중 첩운
1. 개요
타이중시의 도시철도 계획으로, 타이중 시내를 중심으로 운행하며 최종 완성되면 장화시와 난터우시까지 운행하게 된다.
2. 역사
1998년에 3개 노선의 도시철도로 처음 계획되었으나(#)[1] , 2011년 타이중시가 녹선과 홍선을 제외한 첩운 전 노선을 BRT로 건설할 것을 계획하였고, 그렇게 나온 계획도가 아래 노선도이다. 도시권역만 봐서 비슷하거나 좀 더 큰 가오슝의 도시철도도 당초 계획한 수송량에 크게 밑돌았던 부분이 있었고, 또한 자이시의 BRT가 성공적으로 운영되는 점에 착안하여 저비용으로 수송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다 보니 전 노선을 BRT로 건설할 계획을 세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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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중에 녹선은 이미 착공되어 2020년 12월에 개통 예정이며, 홍선은 타이완 철로관리국 종관선의 산선을 고가화하여 구간차를 많이 운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으로[2] , 2016년 10월 16일에 고가화가 완료되었고, 2018년 10월에 신설역의 개통을 완료할 예정이다. 2017년 11월 기준 공정률은 91.59%.
BRT 노선으로는 2014년 그 첫번째 노선인 BRT 남선을 개통하였다. 하지만 주요 간선을 달리며 승객을 많이 집약할 수 있다고 평가되던 BRT 남선이 실패로 돌아가게 되었다. 따라서 2015년에 상단의 첩운의 전면 재검토가 이루어져 BRT로 진행되던 모든 계획을 중단하고, 아래와 같이 변경되었는데
- 도시철도로 진행되던 녹선은 계속 진행한다.
- BRT 황선은 타이완 철로관리국 자허우선으로 변경되어 타이완 철로관리국 종관선 해선의 다자역과 산선의 허우리역을 연결할 예정이다.
- BRT 남선은 녹선처럼 도시철도로 추진한다.
- BRT 귤선은 트램 형태로 추진한다.
- BRT 자선도 도시철도로 변경되어 추후 추진 예정이지만 장기계획으로 밀려 귤선과 남선이 진행된뒤 재추진한다.
3. 노선
예정 노선도 최신판(노선도),(실측)
3.1. 녹선(Green Line)
타이중 첩운 녹선 문서 참조.
3.2. 남선(Blue Line)
사실은 이미 BRT로 한 번 개통되었다가 폐지된 후, 도시철도로 재추진하여 2017년 실시 설계에 들어갔지만 개통 시점은 미정.
타이중 첩운 남선 문서 참조.
3.3. 공항첩운(Airport Line)
경전철 노선으로 타이중항에서 타이중역까지 계획된 노선이다. 원래는 BRT남선 이후 추진될 BRT 노선이었고, 현재 확정된 계획은 없으나 트램으로 운영될 가능성이 크다. 노선약칭은 노선 색상의 O가 아닌 공항을 상징하는 A로 공항철도의 역할도 하게 된다. 주요경유지는 타이중항-사루(환승역) ~ 타이중 공항 ~ 타이중 저우지 야구장 ~ 충더원신(환승역) ~ 이종지에 ~ 타이중역으로 타이중의 동북쪽 주요 지역들을 지나갈 예정.
2019년 6월에 귤선의 명칭을 공항첩운으로 변경하고 고가 및 지하 경전철로 시공하는 것으로 확정하고 노선을 타이중항에서 타이중 공항으로 단축하였다. 기존의 타이중항은 남선을 연장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3.4. 다핀우선
녹선 다칭역에서 출발 녹선 연장선 위안산신춘에서 종착 예정. 기존 계획의 자색 노선이다. 이 노선이 완성되면 녹선과 함께 순환선의 형태가 된다. 타이중역이 녹선과 다핀우선에 원으로 둘러쌓인 형태가 되는데 전면부 서쪽은 다운타운이라 이 곳을 지나는 녹선이 먼저 추진되지만, 역 후면부 동쪽은 주로 거주지가 밀집지역이라 집객 효과가 낮아 추진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3.5. 타이완 철로관리국 종관선 (Red Line)
타이완 철로관리국 산하의 일반철도 구간으로 공식적으로 첩운에 포함되지 않지만 실제로는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 현재는 산선의 펑위안역에서 다칭역(환승역)까지는 고가화가 진행되었다. 산선의 허우리역에서 해선의 다쟈역까지 쟈허우선이 개통되면 순환선처럼 운영할 수도 있다.지금도 산선의 펑위안역에서 해선의 퉁샤오역까지 타이중 시내에 있는 산선과 해선역을 연결하는 구간차가 1~2시간당 한 대꼴로 운행중이다. 위의 예정도에서 보다시피 홍선 자체가 장화역까지 계획되어 있고, 장화역이 해선과 산선의 분기역이라 순환선이 완성되면 장화시내도 수혜지역이 된다.
장화시내 일부가 철도로 타이중 시내로 직접 연결되는데, 행정원 교통부와 타이완 철로관리국에서 장화시내 고가화 및 첩운화를 계획하고 있다. 종관선 장화시내 고가화공사가 완료되면 장화역 남쪽 다음역인 중양역까지 연장운영 할 예정이다. 또한 산선과 해선의 분기지점부터 중양역까지의 선로가 2018년 현재의 복선에서 2복선으로 증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