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중역
台中車站 / Taichung Station
대만 타이중시에 위치한 타이완 철로관리국 타이중선의 역이다.
2면 3선의 고가역으로 2016년 10월 16일에 고가화가 완료되었고, 새롭게 만든 역사로 이전하였다. 새로 개업한 역사 전경 역사를 새로 개업하고도 약 2년간은 신역사 내 넓은 공간에 매표소만 들어와 있어서 황량한 수준이었다. 신역사를 개업 2년 뒤인 2018년 9월에서야 역 광장을 완성하였고, 2019년에 들어서야 겨우 편의점이 입점하였다. 역의 규모에 비해 역 내부 상점이 빈약하고 역 앞에 편의점들이 워낙 많으니 역 이용시 참고 바람.
택시와 BRT 탑승시에는 역사 정문에서 광장 방면으로 내려가지 말고 앞으로 직진하여 택시는 C, D 탑승구로 내려가고 300번 버스는 A 탑승구, 고미습지행 309번 버스[1] 와 타이중항행 310번 버스는 B 탑승구로 내려가서 탑승하면 된다. 나머지 시내버스는 기존과 동일.
선로는 3면 5선으로의 확장공사 중이다. 이전 역 건물은 1917년에 지어진 건물로 대만의 2급 사적으로 지정되어있다.
타이중의 중심이 되는 역이다. 타이난역처럼 예전에는 사탕수수와 설탕을 나르는 타이완당업철로의 시종착역이기도 했으나 80년대에 폐선되었다. 역 바로 앞에 버스 터미널이 있어서 시외버스로 환승할 수도 있다.[2] 기존역 앞에 있던 양대회사인 국광버스, 통련버스와 타이중버스는 역 광장 조성공사로 새롭게 크게 지은 통합터미널로 이전했다. 나머지 회사들은 기존과 동일.
이 역에서 타이완 고속철도 타이중역을 가려면 이 역에서 가오슝역 방향으로 가는 구간차를 타고 3정거장을 가면 신우르역이 있는데 거기에서 내려야한다.
이곳의 대표적 야구장인 타이중 저우지 야구장(臺中市洲際棒球場)은 여기에서 꽤 멀다. 하지만 타이중역에서 12번이나 58번 버스를 타고 40분 정도 가면 도착할 수 있다. 교통카드 이용시 타이중 시내버스는 사실상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