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 크라이시스 시리즈/잡몹

 




1. 개요


말그대로 타임 크라이시스 시리즈잡몹에 대해 서술한 문서. 보스전에서만 등장하는 유닛은 타임 크라이시스 시리즈/적대조직에 기재할 것. 또한 외전에 나오는 적은 여기에 기재하지 말 것. 정식 명칭이 아직 없기에 이름은 편의상 알아 들을 수 있는 단어로 기재했다.
복장은 병과마다 차이가 있지만 1은 베레모+선글라스+해군복같은 복장과, 2는 기동복+복면+조끼조합의 테러리스트 같은 복장에, 3은 방독면과 쫄쫄이 군복, 4는 위장형 군복+조끼에 주머니나 무전기가 더 있고 방탄모에 고글을 쓴 복장, 5는 PMC 마냥 선글라스 + 모자 + 군인 복장. 저마다 취향 차이는 있겠지만 3이 가장 멋있다는 것이 중론.

2. 목록



2.1. 개근 or 시리즈 전반에 걸쳐 출연


  • 일반 병사
권총으로 무장한 병사. 최약체인 만큼 제일 많이 나오지만, 그만큼 유효탄을 잘 안 날린다. 다만, 4편에서는 암살탄 발사 빈도가 크게 올라갔을 뿐만 아니라, 도끼를 들고 접근하거나 도끼를 던지는(!!) 등 엄청 강해졌다. 5에선 AK를 장비하고 마치 PMC같은 자유분방한 군장을 착용한 병사들이 등장한다. 특별히 역할이 정해지지 않은 이상 권총만 쏘던 전작들과 달리, 기본무장으로 돌격소총을 사용하며, 바이크 위에선 한 손으로 기관단총을 쏘기도 한다. 심지어 연막탄을 까거나 스테이지 2 한정으로 전원 휴대용 대공미사일을 사용하는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한 무장을 사용하도록 바뀌었다.
  • 노란 병사(보너스 병사)
기본적으로 일반 병사와 같으나 1편에서는 보너스 시간을, 2편에서는 큰 점수를, 3편부터는 특수무기 탄환을 제공한다. 어디에 있는 병사가 어떤 탄환을 주는지는 고정되어 있다. 1·2·3타에 따라 주는 탄환이 다른 경우도 있는데 이것도 고정되어 있다.[1]. 4편에서는 포위전투 시 한정으로 도끼도 든다. 5편에도 나와주지만 전작들에 비해서 출연빈도가 확~ 줄어들었다.[2] 5편의 1 ,3 스테이지에 나오는 애들 한정으로 공사장에서 일하는 인부들 닮았다. 3편에서는 간간히 암살탄을 날리지만 4편에서는 대체로 어딘가에 숨어 있거나 그냥 지나가는 식으로 나오기만 한다. 1-2에서 딱정벌레 테러바이트를 잡고 지하에 도착하자마자 러쉬가 먼저 공격(!)해서 탄환을 못 먹게 되는 경우도 있다.(...)
  • 빨간 병사
시리즈 전통적으로 게임 전반에 있어 명중탄을 제일 많이, 그리고 빨리 발사하는 위험한 병사로, 일단 나왔다 싶으면 경계하고, 가능한 최대한 빨리 죽이자. 플레이어의 시야에 들어오는 동시에 아주 높은 확률로 1P 혹은 2P에게 곧바로 명중탄을 발사하는 병사다. 처음 한번 명중탄을 발사한 이후에도 명중률은 변함없이 높으므로 조심해야 할 녀석. 초탄을 발사하기 전에 죽일 자신이 없다면 숨어서 피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5에선 일반 병사와 마찬가지로 돌격소총을 쏘는데, 전체적인 명중률이 전작보다 더 좋아져서 3의 노란 기관단총 병사가 체력이 낮아진 공격형 버전으로 개조된 느낌이 들 정도이다.
  • 강화형 병사
1편에선 일반 병사와 달리 붉은 베레모에 고동색 재킷, 탄색 바지를 입은 지휘관형의 병사가 나오고 2에서도 흰색의 병사, 4편에선 검은색의 병사가 등장한다. 암살탄을 날리는 패턴은 고정적이긴 하나 일단 튀어나오면서 암살탄을 한 발 날리는 붉은 병사와는 달리 굳이 나온 직후 바로 날리지 않더라도 전반적인 명중률은 졸개 중에서 가장 뛰어난 병사. 특히 4의 경우 정신없는 틈에 연속으로 위의 붉은 병사보다도 성가시게 암살탄을 날려대는 경우가 많다. 5에서도 검정색 군장을 착용했는데 이번엔 명중률뿐만 아니라 피통까지 강화됐다.
  • 방패병사
2편 빼고 꾸준히 등장하는 병사. 맷집과 명중률은 일반몹과 비슷하다. 1편에선 보라색에 가까운 파란색 복장을 입고 맞히면 매우 맑은 소리가 나는(...) 방탄방패를 들고 나오는데, 방어자세를 취해도 전신 방어가 잘 안 되고 막기보단 쏘는 패턴이 많아서 처리가 쉽다. 3편에선 맞을때마다 조금씩 찌그러지는 방탄방패를 장비하는데 쏘고 숨고 하는 식인데다 숨었을 땐 사각이 아닌 이상 완전히 방어가 되기 때문에 좀 짜증난다. 4편에선 웬 투명 방패(?)를 들고나오는데 현실에서라면 진압 방패로나 쓸 물건을 가지고 총알을 잘만 막아댄다.. 일반 병사가 주로 들고나오지만 테러바이트 조종병(?)도 장비하며 패턴은 3과 크게 다르지 않다. 5에서도 4와 마찬가지로 일반병사 개체가 투명한 방패를 장비하고 나오는 구역이 있는데, 정면에선 사격과 엄폐할 때 모두 드러나는 면적이 적어서 맞출 수가 없으나 좌우 패달로 빠르게 사각을 칠 수 있게 되었다. 비중도 적은데다 아군 방어 따윈 안하고 지들 몸 사리는데만 집중하므로(...) 성가신 적은 아니다.
  • 근접공격 병사
시리즈에 따라 외형이나 공격형태는 달리하지만, 근접공격 자체는 꼭 나온다. 유효타인데도 빨간 유효탄 표시가 없어 아차하면 죽을 수 있다. 3편에서는 예외적으로 갈고리로 무장한 암살자로만 나온다. 자세한 건 '특정 작품에서만 출현' 문단에서 후술.[3]
  • 바주카 병
유효탄 여부를 알 수 있는 것에 더해 탄속도 느리다. 2편에선 M202 비슷한 4연장 로켓포를 쏘는 녹색병사. 1스테이지 일부구간과 3스테이지 초반쯤엔 흰색계열 복장을 입은 병사도 사용하며가 등장하고 3편에서는 파란전투복을, 4편에서는 BDU무늬 비슷한 전투복을 입었다. 5에선 바주카를 사용하는 병사는 딱히 안 나오지만, 스테이지 2 한정으로 모든 일반 보병들이 대공미사일로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4편에서부터는 바주카 탄을 직접 상쇄 가능.
  • 수류탄 투척병
플레이어 쪽으로 날아가면 무조건 맞는다. 4편부터는 던질 때 반짝! 하는 경우에만 피격되도록 변경됐다고 하지만, 1P와 2P 중 누가 피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것 이상의 기능이 없다. [4] 1편에선 가로 왕가의 친위대나 특정 복장의 병사가 투척하고, 2편에선 녹색 군복을 입은 병사가 한 번 던진 이후 권총을 쏜다. 3편에서는 도끼 투척병과 복장이 동일하며, 4편에선 바주카 병사가 바주카를 쏘기 직전에 플레이어를 향해 수류탄을 한 번 던지는 식으로 등장한다. 참고로 수류탄은 총으로 쏴서 격추 시킬 수 있다.
  • 도끼 투척병
시리즈 불문하고 도끼가 플레이어 쪽으로 날아간다면 무조건 맞는다. 최대한 빨리 제거하거나 피할 것. 3편에서는 파란 전투복을 입은 유닛이었는데 4편에서는 그냥 일반 병사로 대체됐다. 도끼는 두 시리즈 모두 총으로 쏴서 격추할 수 있으며 약간의 점수를 주지만 노미스 플레이를 지향한다면 실력을 조금 기르고 나서 시도하는 것이 좋다. 4편부터는 도끼가 날아가는 속도가 초고속이 되어서 보고 반응하면 이미 늦는 수준이라 난이도 상승에 기여했다.
  • 기관총병
1편에선 녹색 군복을 입은 병사가 경기관총을 난사해 대며, 2편에선 역시 녹색의 병사가 기관단총을 난사한다. 3편에선 노란색의 전신슈트를 입은 병사가 FN P90 비스무리한 기관단총을 쏴대는데 이때부터 한 방에 안 죽기 시작하는 강화병 이미지로 등장하더니 4편에 들어서는 맷집이 흠좀무하게 강화[5]됐을 뿐만 아니라 총을 휘둘러 근접 공격도 한다!!! 그나마 다행인 건 피통 상향과 함께 출연 빈도 자체는 확 줄었으며 처치하면 머신건 99발을 준다. 원거리에서는 머신건, 근거리에서는 샷건이 잘 먹힌다.[6] 4편 한정으로 머리를 치면 처음 몇발은 헬멧이 벗겨지고, 이후 또 가슴팍이나 등짝을 공격을 가하면 그 자리에 엉덩방아를 찧으며 넘어지고 만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계속 때리면 계속 엉덩방아를 찧으며 무력화된다. 1-1에 한해서는 강화장갑을 차례로 없애도 안 넘어지지만 2-1부터는 지근거리에서 개길 때 샷건을 사용하는 것으로 아주 확실하게 넘어트릴 수 있다. 5에선 개나소나 모두 자동화기를 사용하므로 HACS라는 강화병이 4에서의 강화복 병사의 컨셉을 계승한다.
  • 잠수 근접 공격병
2편과 3편에 등장하며 주요패턴은 갑자기 튀어나와서 근접공격을 하는 것. 2편에선 스테이지 1 마지막 에리어의 보트추격전에서 등장하는것이 전부인데, 하나같이 공격전 딜레이가 길어서 허무할정도로 처리하기가 쉽다. 몇 번 연속으로 나와서 공격한 이후 보스가 타고있는 보트와 난전중 갑자기 튀어나오는 한 녀석만 주의하면 된다. 3편에선 콘솔판의 엘리시아 시나리오모드와[7]아케이드판 스테이지2 에리어2에 등장하는데, 전작과는 비교가 안 되는 속도로 물속에서 튀어나온 후 돌진하면서 팔에 달린 블레이드로 공격하거나, 접근하여 한번 휘두르는게 주된 패턴. 후술할 암살자 병사의 수중버젼이라는 느낌이 강하며, 이 에리어 한정으로 암살자 병사를 대신한다고 봐도 될 정도. 물위에서 나온 이후는 암살자 병사와 마찬가지로 빠르고 아크로바틱한 움직임으로 접근하여 공격하므로 패턴을 잘 외워서 처리해야한다.

2.2. 특정 작품에만 출연



2.2.1. 타임 크라이시스


  • 쇠파이프 병
근접공격 병사로써 노란색 상의에 연두색 하의를 입었다. 이놈은 근접해서 지가 들고 있는 쇠파이프로 플레이어를 때린다. 무식해보이지만 명중률이 장난아니므로 주의
  • 닌자
근접공격 병사로써 갑옷과 검은색 쫄쫄이를 입었고, 갈퀴로 공격한다. 파이브병과는 조금 다르게 멀리서 가까이 다가와서 찌르기 공격을 하며, 처음엔 1-BOSS에어리어에서 모즈와 협공을 했으나, 2차부터 모즈와 함께 일반 적군으로 간간히 나온다.
  • 흰색 병사
2-BOSS 에어리어부터 나온다.[8]권총부터 쇠파이프,기관총등 구간마다 무기가 제각각이다. 강화형 병사로 봐야겠다.

2.2.2. 타임 크라이시스 2


  • 나이프 투척병
창 모자와 조끼등을 착용하며 플레이어를 향해 나이프를 날리거나 공중제비를 돌며 접근해서 마체테같은걸로 베어버린다. 이 병사의 복장이 BDU라서 스테이지 2 초반부엔 나무들과 색상이 비슷해서 헷갈리기 쉬운데다, 나이프의 적중탄또한 일반 적중탄에 비해 눈치채기 어렵고 속도가 빨라서 정신을 조금만 놔버려도 맞는 수가 있다. BDU복장의 병사는 4연장 로켓을 쓰는 병사도 있고, 기관총을 쏘는 병사도 있으며, 칼질을 하는 근접 병사도 있다.

2.2.3. 타임 크라이시스 3


  • 암살자 병사(?)
타임 크라이시스 3 난이도 상승의 원흉 A
흰색과 하늘색 조합의 전신 바디슈트를 입었는데 이들은 일반 병사와 달리 체형이 여성스럽다.[9]사방 팔방에서 튀어나와서 그런지 점프 모션 자체가 아크로바틱해서 궤도 맞추기가 힘든데 유탄을 맞추지 않는 이상 한 방에 안 죽고, 접근 속도도 빠르고, 심지어 접근과 공격을 동시에 해대는 경우도 있어 악랄하기 짝이 없다. 문제는 얘네가 TC3에서 둘 밖에 없는[10] 근접공격 병사 부류 잡몹이라는 거. 제작진은 이것으론 성이 안 찼는지 2스테이지 보스전에선 친위대성격의 강화판도 나온다.[11]
  • 화염방사병(?)
타임 크라이시스 3 난이도 상승의 원흉 B
등장빈도는 낮지만 맷집도 있고 화염방사기로 화염공격을 하는데 무조건 명중한다!
투척병 및 바주카병처럼 파란 군복을 입고 있으며 전형적인 화염방사병의 모습을 하고 있다. 스테이지 1에선 고정된 장소에서 불을 뿜어댄다.
사족으로 적 병사들 중 가장 담력이 큰 놈 중 하나인 듯 한데 아케이드 한정으로 스테이지 1 보스전 후반부에 수송기에서 등장해서 수송기에 탄 병사들 중 유일하게 플레이어가 탄 지프의 보닛위로 착지해 공격하기도 한다. 스테이지 2에선 달려나와서 불을 뿜어대기도 하는데 구석진 위치라 눈치채지 못할 수도 있으니 주의. 등장위치만 잘 외워두면 이쪽에 불길이 닿기도 전에 처리해버릴 수 있는 적병이다.
  • 바이크병(?)
특수한 병사는 아니고 일반병사가 바이크에 탄 상태로 나타나는것. 3 본편에서는 머신건 병사가 바이크에 탑승한 상태로 나와 기관총을 갈기며, 3 가정용의 크라이시스 미션 중 한곳에서는 암살장 병사, 일반 병사까지 바이크에 탑승하여 바이크 돌격으로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이후 5의 스테이지 3에서 부활했는데 2의 보트탄 병사들 등과 달리 사망시 추격타를 최대 2회를 먹힐수 있던게 추격타 자체가 아예 안 먹힌다.
  • 운전병
1-3에서 군용차의 체력을 다 깎거나 운전병을 죽이면 탑승자까지 폭발에 휘말린 채로 제거 된다. 기관총병 복장은 운전병이 체력이 있어서 체력을 다 깎아서 죽여야 폭발하고, 노란 병사 복장의 운전병은 1타만에 죽으면서 차가 폭발하며, 노란 병사와 똑같이 1,2,3 타를 때리면 무기를 준다.

2.2.4. 타임 크라이시스 4


  • 테러 바이트(Terror Bites)
본작에서 등장하는 생물병기. 본래에는 미군 측의 극비개발을 거친 병기로, 특수 무기 사용장려를 위해 만들어졌다. 딱정벌레, 벌, 폭발형 진드기(?), 왕사마귀 및 왕사마귀가 터지면 나오는 새끼가 있다. 딱정벌레와 폭발형은 기관총이, 벌은 샷건이 최적 무기인데, 2 & 3스테이지 보스전에서 등장하는 왕사마귀는 어째 그런게 없다[12]. 참고로 폭발형과 왕사마귀의 새끼의 경우, 안 잡고 숨어있어도 클리어 달성 자체엔 아무 문제없다. 그리고 원코인 클리어 달성을 우선 목표로 하며, 핸드건 연사실력이 좋다면 폭발형 한정으로 핸드건으로 상대하는걸 추천. 최적 무기인 머신건 탄환을 미친듯이 잡아먹는데 딱정벌레형과는 달리 탄 충전이 안된다. 여담으로 프롤로그에서 통신을 끊어버린걸 보면 EMP능력도 보유한 듯. 괜히 "테러"바이트라 부르는 게 아닌 모양이다. 덤으로 딱정벌레 테러바이트가 마구잡이로 나오는 구간[13]개시와 동시에 머신건을 297발이나 지급해주는 3-3을 제외하면 머신건의 탄이 80발 이하가 될때마다 러쉬 대위가 예비 탄창을 보급해준다. 딱정벌레에게 머신건을 사용하기 않을 경우 러시가 머신건 쓰라고 예기하고, 벌에게 샷건 안쓸경우 샷건 쓰라고 예기한다.(...) 딱정벌레, 벌, 새끼 사마귀는 약한 데미지를 주고[14], 폭발형이나 왕사마귀는 공격이 들어가면 라이프 1개가 즉시 깎인다. 줄어든 세부 게이지는 액션 포인트를 넘기면 자동으로 회복된다.
  • 테러 바이트 제어병
하얗고 빨간 투톤컬러의 몹시 튀는 미래지향적 디자인의 의상을 입고 방패를 들었으며 등에 안테나 비스무리한게 달려 있다. 백팩에서 뻗어나온 조이스틱같은걸로(!) 벌레를 조종하는 모습이 보이며 벌레를 다 처치하면 방패에 숨었다가 머신건을 쏘아대는 패턴을 반복한다. 괴상한 겉모습과 달리 암살탄을 제법 날리는데 한방에 안죽는데다 방패까지 있어서 빠르게 처리하기 어렵다. 일반/적색/황색병사가 제어장치를 몸에 달아놓은 경우도 있는데, 이들은 방패가 없다. 여담이지만 프롤로그에서 첫 등장시 "그 무기를 사용하겠습니다(例の兵器を使用します)"[15]라고 말하고 이후 "허가한다"라는 답신이 들린다.[16]
동굴에서 딱정벌레를 잡고나서 제어병을 빨리 잡지 않으면 딱정벌레를 다시 호출하니 최대한 빨리 잡거나 그레네이드 쓰자.

2.2.5. 타임 크라이시스 5


  • 블레이드 투척병사
강화 보병(밑의 HACS가 아닌 일반 보병 체급의 검은 복장 병사)와 비슷한 외형의 몹으로, 블레이드 한자루를 들고 나오며 제법 높은 맷집을 지녔다. 접근하여 블레이드로 공격을 하거나 4의 도끼 투척이 생각나는 블레이드 투척이 주된 패턴이며 날아오는 블레이드는 쏴 맞힐 수 있다. 스테이지2는 공중전, 스테이지3는 바이크 추격전이고, 진정한 흑막편에서는 아예 안 나오는지라 사실상 스테이지 1에서만 등장한다. 4처럼 보고 반응하기 힘든 수준의 흉악한 속도로 날아오지 않는다는게 안심.
  • HACS
[image]
동사의 건슈팅게임 레이징 스톰에 등장한 강화개체 HACS와 같은 이름을 쓰지만, 전혀 다른 외형이며 성격도 살짝 다르다. 검은색 갑주를 온 몸에 두르고 제트팩을 장착한 거구의 강화병. 스테이지 1에 처음 등장하며, 천천히 움직이며 플레이어를 향해 대물저격총탄을 날린다. 약점은 딱 봐도 '나 약점이요.'라고 광고를 하는 듯 한 연료탱크이며(...)[17] 약점이외의 곳을 쏘면 전혀 데미지를 줄 수 없다. 움직임과 방향전환도 느리고 공격시의 딜레이도 제법 긴편이니 좌우 페달로 이리저리 움직이며 샷건으로 정확하게 등짐을 갈기면 손쉽게 처리 가능하다. 체력이 다 되면 제트팩이 오작동을 일으키며 자폭한다. 이후 스테이지2의 추격전에서도 주인공일행을 저지하기위해 미사일 차량과 함께 등장하나 비중도 적고 딱히 위협적이진 않다. 여기서도 몸샷은 대미지를 못주지만 이 스테이지에선 기관총이 주무기이므로 등짐을 정확히 노려서 한방에 처리가능. 스테이지 4 에리어 2 맨 끝에서도 등장하는데, 주변에 있는 가스통을 쏴맞추면 이에 반응해 움츠러들어서 반대방향으로 가지 않아도 등짐을 공격 가능하게 해준다.
  • 시커
전작의 말벌형 테러바이트를 연상시키는 메카닉형 잡몹. 떼지어 몰려다니다가 갑자기 접근하여 집단으로 암살탄을 날려대는 패턴을 보여준다. 쏴 맞히면 머신건 탄약을 제공하며, 현재는 스테이지1에서 서브웨폰 선택기능이 언락된 이후 등장하고, 스테이지 5에서도 등장한다.
  • 좀비 병사
진정한 흑막편 업데이트후의 스테이지 5에서 등장한 몹. 이름만 들으면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시리즈 생각나겠지만 외형은 대머리에 런닝셔츠+군복바지 차림에 나이프 한개를 들고나오고 현대적인 룩에 북두의권의 모히칸 잡졸들 스러운 괴성을 외치는 괴리감을 보여준다. 여러명이 제자리에서 신음소리를 내며 어슬렁거리다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여럿이 무서운 속도로 달려와 들고있는 나이프로 베어버리는 패턴을 보여준다. 맷집이 꽤 뛰어나고 다른 일반 적들을 원샷원킬할 수 있는 옆샷에도 통상적인 데미지를 받지만 하오데처럼 헤드샷으로 한방에 사망한다. 접근을 허용하면 매우 위험해지므로 안되겠다 싶으면 반대 사이드로 피해서 공격할 틈을 벌어야 한다. 다만 게임 시스템상 대처는 정말 쉽다. 되려 보스로 나오는 와일드 팽의 최종형태 전투에서 시야를 가로막는다는게 거슬릴 뿐. 설정상으로는 작중의 진정한 흑막이 뿌린 약물에 의해 감정이나 감각이 마비되고 공격성이 극대화된 상태라고…
  • 도약병사
진정한 흑막편 업데이트후의 스테이지 5, 6에 등장하는 적. 두명의 플레이어 캐릭터들처럼 초고속으로 점프하며 이동한뒤 착지해서 총을 쏘기 때문에 공격타이밍이 한정되어있어 짜증나는 적이다. 한마디로 일반, 검정, 적색병사가 경이의 점프력을 가졌다고 생각하면 된다. 5스테이지 보스전에서는 말 그대로 도약병들이 라이브공연중인(...) 와일드 팽을 보호하듯 이리저리 깔려있어서 정신사납게 하는데, 정 어려우면 와일드 팽만 집중적으로 공격해서 스킵해버리는걸 권장.

[1] 예 : 1타땐 머신건, 2타땐 샷건, 3타땐 유탄.[2] 덕분에 타임 크라이시스 5의 평가를 더욱 떨궈버린 이유가 되었다.[3] 엄밀히 말하면 3편 스테이지 3-2 중후반에 딱 한 번 파란색의 도끼투척병이 근거리에서 도끼로 직접 근접공격을 하는 패턴이 있기는 하나 따로 분류하지 않는다.[4] 아케이드 기판일 경우 붉은색으로 반짝이는 걸 피해야 하고, 콘솔 버전일 경우 일반 암살탄과 동일한 이펙트를 사용한다.[5] 머신건 150발 가량 혹은 유탄 2방을 맞아야 죽는다. 이들이 처음 등장할 때 플레이어를 돕는 NPC인 윌리엄 러쉬도 '하이테크 강화복? 일개 테러리스트가 이런 걸 가지고 있다고?' 라면서 놀란다.[6] 이론적으로는 샷건은 36발씩이나 맞아야 죽지만 여러 발이 나가는 샷건 특성상 근접에선 잘 먹힌다.[7] 이때 밤이라서 놈들에게 붉은 눈빛이 번쩍이는데 아케이드판보다 더 무서운 외모를 하고 있다.[8] 와일드독의 부하인 다른 병사들과 달리, 이쪽은 가로왕가의 친위대이다.[9] 그러나 목소리는 남자다(!) [10] 나머지 한 종류는 위에서 서술한 잠수근접공격병.[11] 이놈들은 제거해도 무한 리젠되는데다, 제거할 경우 보스전 패턴도 살짝 변한다.[12] 핸드건 4방 혹은 샷건 1방(가까이 있을때 한정)에 죽는다.[13] 정확히 1-1 첫번째 스크린 배틀 클리어후 에리어, 2-1 동굴 맨 마지막 에리어의 유사구간 스크린배틀의 2군데가 해당된다.[14] 이 약한 데미지가 누적되어 세부 게이지가 0이 되면 라이프 1개가 감소하는 방식.[15] 일본판 대사. 북미판에선 "무기 사용 허가를 요청합니다(Request permission to use the weapon, sir)" 라는 대사가 나온다.[16] 테러바이트는 개발 이후 섬 하나를 지워버린 전적이 존재하므로 아마도 평시에는 함부로 사용하지 못 하게 해두는 모양이다.[17] 로버트 또한 탱크를 쏘라고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