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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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러시아의 미하일 칼라시니코프가 개발한 돌격소총. 러시아군의 차기 제식소총으로 선정되었다. GRAU 코드명은 6П70(6P70)이다.
2. 역사
AK-12는 러시아군의 대규모 군장 개선 사업인 라트니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신형 돌격소총 도입 사업에 의해 개발된 총기로, 제작사인 이즈마쉬 사(現 칼라시니코프)의 경영난과 프로토타입이었던 AK-200의 실패로 인해 여러 번의 형상 변경이 이뤄지는 등 정식 채택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이즈마쉬 사에서는 프로젝트에 출품하기 위한 5.45×39mm용 소총과 7.62×39mm용 소총으로 평형 반동 시스템이 적용된 자사의 AK-107과 AK-109를 제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2011년에 이즈마쉬 사의 CEO가 해임되고 대규모 인사교체가 이뤄졌는데, 새로 취임한 수석 디자이너가 기존 계획을 자체적으로 검토해본 결과, 이 두 총기는 여러모로 비효율적인 면이 많고 군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충족하기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여 결국 계획이 취소되었고, 이를 대체할 물건을 궁리하던 과정에서 개발된 것이 AK-12이다. 개발 초기에는 AK-12의 5.45mm 버전 외 다른 바리에이션은 만들지 않았고 7.62mm 버전으로는 AK-103의 최신 개량형인 AK-103-3[2] 을 출품하게 되었다.
2.1. 전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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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형 AK-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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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형 AK-12.
빅커스 택티컬의 2015년형 AK-12 영상.
처음 선보인 전기형 모델들은 AK시리즈의 전통적인 형태는 어느정도 유지하되 세부적인 부분은 완전한 현대화를 지향하는 디자인으로 설계되었으며 이에 따라 기존 AK 시리즈에 비해 편의성 및 확장성이 매우 크게 개선되었다.
- 총기에 별도로 부착할 수 있는 광학장비나 전방손잡이, 표적지시기 등의 부착물이 다채로워지고 이제는 없어서는 안될 물건이 되면서 제식소총 한정으로 구식과 투박함이 넘치던 러시아군도 제한적으로나마 피카티니 레일을 쓰기 시작한 시대에 맞춰 총열덮개와 총몸에 일체형인 레일을 장착하였다. 가늠자는 핀란드의 Rk 95나 VEPR처럼 그 위치를 총몸덮개 끝자락으로 옮겼으며 기존의 개방형 가늠좌가 아닌 AR-15 계열과 같은 O형 폐쇄형 가늠좌로 바뀌었다. 덕분에 기계식 조준기의 장거리 명중률이 이전의 AK 계열보다 나아졌다.
이는 기존 AK 계열은 총을 분해하기 위해서는 총몸 위에 있는 덮개를 개머리판 위의 버튼을 누르고 여는 방식이었기 때문이다. 때문에 덮개가 별도로 분리된 부품이라 약간의 유격이 있어서 총의 움직임에 따라 흔들릴 수 있다. 그래서 약간씩 움직일 수 있는 총몸덮개 대신 총열덮개 위에 가늠자를 달고, 그 결과 총열덮개 위의 가늠자와 총구의 가늠쇠 사이의 거리가 짧아져 장거리 사격이 AR-15 같은 총기에[3] 상대적으로 불리하다. 게다가 AK는 총열도 16인치 대로 M16의 20인치에 비해 짧은데,[4] 가늠자와의 거리를 띄우기 위해 가늠쇠를 총구 끝까지 최대한 빼서 장착했음에도 더욱 더 조준거리가 짧아진다.[5] 당장 M16이 여유있게 총열덮개 밖으로 나온 총열의 중간 즈음에 가늠쇠를 달아놓은 것과 비교해보자. 이 때문에 AK의 총몸덮개를 흔들리지 않게 고정하는 장치를 따로 추가해 가늠자를 뒤쪽에 달아주거나 총몸덮개에 레일을 장착한 개량형이 몇개 있었는데 AK-12는 이를 기본적으로 반영한 설계를 한 것이다.
- 본래 사용하던 5.45×39mm 탄 사용 버전이 기본 사양이지만 별도로 교체 장구를 이용할 경우 AK-47, AKM 등에 사용되는 7.62×39mm 탄과 기관총, 그리고 저격소총용으로 120년 넘게 사용 중인 7.62×54mmR 탄도 사용하도록 계획되었다. 수출용으로 5.56mm와 7.62mm NATO탄 같은 서방의 대표적인 탄환 버전도 제작할 예정이다. 심지어는 ACR의 탄환으로 유명한 6.5mm Grendel 탄도 예정에 포함된다고 한다. 하지만 FN SCAR의 선례로 봤을 때 이게 그렇게까지 대단한 장점은 못 된다.
- 장전손잡이를 총열 덮개 위로 옮겨 왼손잡이도 보다 쉽게 장전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존의 큼지막한 조정간을 없애고 권총손잡이 윗부분에 조정간을 새로 만들어 이전 AK 계열에서는 불가능했던 한 손으로 안전/단발/3점사/연사로 바꾸는 게 가능하다. 다만 장전 손잡이의 경우 중간에 피드백을 받았는지 위치가 가스 활대가 아닌 노리쇠 근방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기존 AK 계열처럼 오른쪽에 장전 손잡이가 달려 있지만, 왼쪽으로 바꾸어 장착할 수 있게 만들어 왼손잡이도 쉽게 조정이 가능해졌다.[6] 또한 이 때문에 기존 AK 계열이 가지고 있던 큼지막한 탄피 배출구가 작아지고 장전손잡이 후퇴 홈이 사라져 AK 계열의 결점 중 하나인 탄피 배출구로의 이물질 침투[7] 가 줄게 되었다.
- 기존 AK 계열에 없었던 노리쇠 멈치가 추가되었다.
- 개머리판은 길이 조절과 뺨 받침대 높이 조절이 가능하다. 모듈화가 되어있기 때문에 이 또한 교체할 수 있다.
- 기존의 30발들이 탄창을 훨씬 두껍게 만든 스펙터 M4와 유사한 60발들이 4열 캐스킷탄창이 함께 등장했다. 장탄수가 두 배로 늘어나기는 했지만 이런 식의 탄창은 구조상 탄걸림 같은 고장이 다른 일반적인 복열 탄창에 비해서 심한 편인데 이를 해결하고 만든 탄창일지는 의문이다. 또 96발들이 드럼 탄창도 나왔는데 이는 분대지원화기 버전인 RPK-16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 확인되었다. 물론 일반 AK-12 계열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지적받은 문제점으로는, 기존 AK 시리즈의 특장점이었던 신뢰성과 내구성이 오히려 퇴보했고[8] , 두 총기가 동일한 AEK-971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A-545/A-762와는 달리 AK-12와 AK-103-3은 사실상 별개의 총기이며, 이러한 문제점을 가진 물건의 가격이 AK-74M의 5~6배에 달한다는 것이었다.
러시아군이라는 거대 고객의 신뢰를 잃는 것은 안 그래도 혼란을 겪고있던 이즈마쉬 사에게는[9] 재앙과도 같은 일이었다. 이를 계기로 '새로운 소총의 개발'보다는 '기존 소총의 더 개선된 현대화' 쪽으로 개발 방향을 선회했고, 이에 맞춰 결국 AK-200 기반의 AK-12를 버리고 AK-103-3을 기반으로 내/외부를 대대적으로 수정하였다.
2.2. 후기형
AK-400. 7.62×39mm M43탄을 쓰던 AK-103-3 기반이라 AK-103-3과 마찬가지로 7.62mm M43 탄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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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 공개된 후기형 AK-12. '''이 모델이 러시아군에 정식 채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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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기에 공개된 AK-15. 7.62mm M43 탄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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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승리의 날 열병식에서 공수군 열병제대 일부가 AK-12를 장비하고 행진하는 모습.
망해버린 기존 AK-200 기반의 AK-12는 나가리되고, AK-103-3을 기반으로 개량한 새로운 모델이 AK-400이라는 이름으로 2015년에 공개됐다. 그리고 조금씩 소소한 개량을 거쳐 5.45×39mm 버전은 AK-12, 7.62×39mm 버전은 AK-15로 새로 명명되었다.
새로 출품된 AK-12/AK-15는 전기형 모델의 단점을 고쳐 군의 요구사항을 모두 만족했고, 2017년에 러시아 각 군 관계자들이 주관하는 테스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전 모델의 문제점이 모두 개선되자 반대로 A-545의 단점이 부각되면서(가스 분출로 인한 시야 방해, 비싼 가격 등) 상황이 역전되어 밝은 전망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2018년 1월, AK-12/AK-15는 제식 화기, A-545/A-762는 특수전용 화기로 운용하는 것으로 둘 다 정식 채택되었다. 보병용 개인화기 선정 사업에서 여러 후보가 동시에 채택된 상황은 꽤 이례적이지만, 양쪽 다 나름의 일장일단이 있기에 내린 판단으로 보이며[10] 어쨌든 칼라시니코프에게는 잘된 일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혁신적인 변화를 꾀했던 전기형 모델과는 달리 후기형 모델은 좀 더 전통적인 AK시리즈의 형태로 회귀했다. 전기형 모델의 미흡했던 내구성, 신뢰성과 가격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타협한 결과로 보이는데, 결과적으로는 주 고객인 러시아군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으니 긍정적인 변화로 봐야할 것이다.
후기형 AK-12/AK-15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AK-74M과의 부품 호환성이 50% 정도라고 한다. 전기형 모델은 10% 미만이었다.
- 총몸의 내/외부 구조가 전통적인 AK 방식으로 되돌아왔다. 조정간과 장전손잡이의 양손잡이 구조가 전부 없어지고 노리쇠 멈치 및 후퇴고정 기능도 제거되는 등 아쉽게도 전기형 모델에 존재했던 우수한 편의성은 없던 얘기가 되어버렸다. 갈릴처럼 AK 방식의 조정간 형상을 유지하면서도 좌측 조정간을 추가하는 정도의 시도쯤은 해봤을 법하지만 AK-74M과 호환성을 고려해서인지 이조차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 4단계의 점사 시스템은 전기형 모델에서 그대로 유지되어 조정간이 위에서부터 안전-연사-2점사-단발 순으로 4단계로 작동한다. 원래 기존 AK에서는 3단계였던 것을 4단계로 늘려서인지 조정간을 제일 아래쪽인 단발에 둘 경우 조정간이 총몸 밖으로 꽤 많이 돌출된다. 이 때문에 기존 AK와는 달리 탄창멈치 상단에 조정간이 총몸 하단으로 튀어나가지 않게 잡아주는 둑이 삭제되어 있다. 단, 민수용 버전인 AK TR3는 예외.
- 레일이 장착되고 광학장비 부착시 조준점이 흔들리지 않게 고정 방식을 개선한 총몸덮개와 총몸 덮개 끝쪽으로 이동한 가늠자 등도 전기형 모델에서 그대로 유지되었다.
- 민간 애프터마켓 부품에서나 볼 법했던 조정간의 보조 손가락 걸이가 기본 적용되어 권총손잡이에서 손을 떼지 않고 검지 손가락으로 조정간을 조작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조정간이 오른쪽에만 달려있기 때문에 오른손잡이에게만 해당되는 부분.
- 총열덮개(핸드가드) 부분이 총열과 떨어진 프리플로팅 배럴을 사용해 정밀도가 올라갔다.
- AR-15와 비슷한 개머리봉과 맥풀 타입과 비슷한 개머리판이 적용되었다. 추가로 기존 AK 계열 개머리판처럼 왼쪽으로 접을 수 있다. 그런데 해당 개머리판은 러시아군에서 평이 좋지 않았는지 2020년 개선형 AK-12에서는 전기형 개머리판으로 다시 돌아갔다.
- 몇몇 사제 소염기의 끝부분에 적용되었던 뾰족한 유리창 파쇄용 돌기가 기본 제공된다.
- 5.45×39mm용 신형 탄창이 공개되었다. 그동안 몇몇 사제 메이커에서 나왔던 AK 탄창들처럼 와플모양 보강이 되어있고, 잔탄 확인용 구멍이 뚫려있다.
- 총열 하단에 위치하던 꼬질대가 삭제되고, 꼬질대는 3단으로 분리되어 권총손잡이 내부의 청소도구함과 함께 수납된다.
2.2.1. 개선형
2020년 9월에 공개된 AK-12의 개선형이다. AK-12 2016년형을 먼저 인수 받아 사용한 러시아군 1선 병사들이 불편했던 점이나 개선사항등을 도출해 개량되었는데, 개머리판이 전기형 AK-12와 유사한 형태로 돌아왔고, 권총손잡이가 개량되는 등 인체공학적인 편의성이 2015년형과 좀더 가까워졌다. 그리고 기본으로 제공되는 기계식 조준기가 AK 시리즈 전통의 탄젠트 가늠자에서 폐쇄형 가늠자로 바뀌었다. 그 밖에 정비 편의성 등이 개선되었다고 한다.
3. 종류
3.1. AK-12 5.45×39mm M74
- AK-200
- 2012년형 AK-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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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에 공개된 모델. 종전의 AK 시리즈에는 없던 노리쇠 멈치, 양손잡이용 장전손잡이 등이 추가되었다. 보통 대중매체에서 AK-12가 나온다고 하면 이 모델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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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모델을 기반으로 여러가지 파생형이 나올 예정이었으나 모두 취소된다.
2012년에 공개된 모델. 종전의 AK 시리즈에는 없던 노리쇠 멈치, 양손잡이용 장전손잡이 등이 추가되었다. 보통 대중매체에서 AK-12가 나온다고 하면 이 모델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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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모델을 기반으로 여러가지 파생형이 나올 예정이었으나 모두 취소된다.
- 2013년형 AK-12
- 2014년형 AK-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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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머리판, 먼지덮개(윗총몸), 총열덮개, 탄창 멈치 등의 여러 가지 변형이 이뤄졌고 가늠자가 원형 모양의 폐쇄형으로 바뀌었다. 이 모델에서 점사 시스템이 3점사에서 2점사로 바뀌었다.
개머리판, 먼지덮개(윗총몸), 총열덮개, 탄창 멈치 등의 여러 가지 변형이 이뤄졌고 가늠자가 원형 모양의 폐쇄형으로 바뀌었다. 이 모델에서 점사 시스템이 3점사에서 2점사로 바뀌었다.
- 2015년형 AK-12
- 2016년형 AK-12
- AK-12K
- AK TR3(5.45mm)
- 2020년형 AK-12
3.2. AK-15 7.62×39mm M43
- AK-400
- A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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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U 코드명은 6П71(6P71). 상술했듯 7.62×39mm M43탄을 사용하는 버전으로, 2016년형 AK-12와 거의 비슷한 시기에 나왔다. 2016년형 AK-12와 동시에 러시아군에 채용되었다.
- AK-15K
- AK TR3(7.62mm)
3.3. 그 외 파생형
- AK-308
- AK-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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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100 시리즈의 개량형으로, AK-12 계열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개머리판, 권총손잡이, 조정간, 탄창 등 다수의 부품이 AK-12와 동일한 것이 사용되었다. AK-12의 프로토타입인 그 AK-200과는 이름만 같은 별개의 물건이다. 수출형 AK 시리즈 문서 참고.
AK-100 시리즈의 개량형으로, AK-12 계열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개머리판, 권총손잡이, 조정간, 탄창 등 다수의 부품이 AK-12와 동일한 것이 사용되었다. AK-12의 프로토타입인 그 AK-200과는 이름만 같은 별개의 물건이다. 수출형 AK 시리즈 문서 참고.
- AK-19
- AKV-521
2020년에 공개된 민수용 AK TR3의 개량형으로, 민간 시장을 겨냥한 제품. 윗총몸과 윗총열덮개가 일체화되었고 분해방식이 AR-15처럼 변경되었으며 조정간이 조작하기 편한 형태로 개량되었다. 현재 공개되어있는 것은 5.45×39mm용이며, 7.62x39mm, .366 TKM, .223 Rem 탄종을 지원하는 버전의 출시도 계획되어있다고 한다.
4. 에어소프트건
2016년형 AK-12를 발매한다고 공식적으로 공개했으며, 7.62mm 바리에이션인 AK-15도 같이 공개되었다. 그리고 2019년 발매가 시작되었다. 기존 AK의 외장을 돌려쓰느라 재현도는 미묘한 편.
- Arcturus
2020년 초 발매. 실물 각인과 탄창의 재현에 충실한 동시에 실용적인 기능들이 들어가있어 현재로서는 결정판 AK-12라 할 수 있다.
- NPO AEG
2015년에 공개된 모델을 전동건으로 출시한 적이 있다.
풀 스틸 재질이며 CNC 가공으로 제작되었고 총열덮개와 개머리판, 손잡이는 폴리머로 되어 있다. 한때 라이선스 문제로 판매 중단된 적이 있었다.
최근에 2017년 버전으로 새로 출시되었다. 덕분에 2015년도 모델의 관리가 힘들어졌다... 가격은 엄청나게 비싼 840 달러선인데, 가격에 비해 품질이 그닥 좋지 못하다.
풀 스틸 재질이며 CNC 가공으로 제작되었고 총열덮개와 개머리판, 손잡이는 폴리머로 되어 있다. 한때 라이선스 문제로 판매 중단된 적이 있었다.
최근에 2017년 버전으로 새로 출시되었다. 덕분에 2015년도 모델의 관리가 힘들어졌다... 가격은 엄청나게 비싼 840 달러선인데, 가격에 비해 품질이 그닥 좋지 못하다.
- WELL
저가형 전동건으로 출시한 적이 있다. D-12라는 넘버링으로 출시되어 있으며, 가격은 대략 70달러 선. 가격이 가격이니만큼 내구성은 그러려니 해야 한다.
5.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워낙 AK 계열 소총이 이미 유명한 탓에 소총이 언론에 알려지자마자 순식간에 인기를 얻어 여기저기 출연하고 있다. 심지어 총기 개발 중에 그 개발 중인 미완성 모델을 등장시킨 작품도 좀 되는 편이다.
한국 한정으로 AVA를 한 소수의 사람들만 AK12를 두벌식 변환을 시킨 '''"마일리"'''라고 부르는 경향이 있으며 해당 단어로도 이 문서로 리다이렉트 된다. 자주 사용되지는 않으나 AK-15도 비슷하게 "마일오", 혹은 "마일로"라고 부른다.
5.1. AK-12
주로 2012년형이 등장하는데, 대부분 AK-15가 쓰는 7.62×39mm M43탄을 쓰는 걸로 나온다. 물론 고증대로 5.45mm를 쓰는 AK-12가 나오는 경우도 꽤 있다. 여기서 별 설명이 없는 경우는 2012년형이다. 2010년대에 들어서 ak47을 대체하는 ak계열의 소총으로 나오고있다.
AK-200이 나온다. 상위 전설 아이템으로 AKS-200R도 있는데 수준은 들고 다니는 저격총 수준이다. 그래서 쏠 때마다 저격총 쏠 때 나오는 연기가 돌격소총에서 분수 뿜듯이 나온다. 그런데 정확도도 개판이라 말 그대로 분수다.
다른 게임들이 그렇듯 2012년형 모델이 등장한다. 작중에서는 산타블랑카 카르텔 조직원들이 주로 휴대하는 돌격소총 중 하나이며 플레이어는 타바칼 지역에서 획득할 수 있다.
2013년형이 스페츠나츠 소속 퓨즈와 NIGHTHAVEN 소속 에이스의 주무기로 등장한다. 공격력은 돌격소총 중에서도 상급인 동시에 연사력이 거의 최상급이다. 반동도 제어할만한 수준. 한마디로 대미지 + 연사력까지 갖춘 만능 소총. 다만 초탄 반동이 약한 편이 아니고, 연사 시 좌우 반동이 어느 정도는 있는 편. 이전에는 사용하는 요원인 퓨즈가 1 속도 오퍼레이터라 이동 속도가 느리다보니 퓨즈가 잘 선택되지 않아서 AK-12를 자주 보기가 힘들었다. 그러나 2 속도 오퍼레이터인 에이스가 추가된 뒤 에이스의 좋은 특수 능력과 시너지를 잘 발휘하고 있다.
일몰 챕터 중 입수 가능하다. 전작과 디자인이 같다.
샘의 이야기 DLC에서 전기형 모델을 모티브로 한 새미(Sammy)라는 미국스러운 이름으로 나온다.[11]
싱글 캠페인의 러시아군의 주무장이며, 멀티 플레이에서는 돌격병의 첫 돌격소총으로 등장한다. 고증에 맞춰 5.45mm를 사용한다. 명중률은 좋은데, 연사력은 느리고 반동이 약간 있어 배필4에서 광장히 애매한 위치의 총기다.
바리에이션이 매우 많이 등장한다. 카빈형 AKU-12, 분대지원화기 RPK-12와 DMR인 SVD-12에 산탄총인 DBV-12[12] 까지 나온다. 상술했듯 AK-12는 위치가 애매해서 잘 쓰이지 않지만 나머지 넷은 자주 쓰이는데, AKU-12는 소음기와의 궁합이 좋아 스텔스에 애용된다. 또 RPK-12는 탄착군이 매우 조밀하고 재장전 속도가 매우 빨라 중거리 교전에 효과적이고, SVD-12는 속사에 좋고, DBV-12는 파쇄탄과 궁합이 좋아 자주 쓰인다.
바리에이션이 매우 많이 등장한다. 카빈형 AKU-12, 분대지원화기 RPK-12와 DMR인 SVD-12에 산탄총인 DBV-12[12] 까지 나온다. 상술했듯 AK-12는 위치가 애매해서 잘 쓰이지 않지만 나머지 넷은 자주 쓰이는데, AKU-12는 소음기와의 궁합이 좋아 스텔스에 애용된다. 또 RPK-12는 탄착군이 매우 조밀하고 재장전 속도가 매우 빨라 중거리 교전에 효과적이고, SVD-12는 속사에 좋고, DBV-12는 파쇄탄과 궁합이 좋아 자주 쓰인다.
도트사이트와 유탄발사기, 레이저 조준기를 같이 달고 나온다. AK-12를 모델링했으면서 7.62×39mm를 쓴다. 스펙은 잘만 쓰면 사기이며 SR-47과 같이 가장 많이 보이는 총기이다.
르네상스 아미 마지막 티어인 대령에서 추가되는데, 기묘하게도 6.5mm 탄을 사용한다. 발사속도는 650으로 평범하나 방어구를 관통하기 쉬운 편.
AK-12(소녀전선) 문서 참조.
워박스 무기로 출시되었다. 높은 데미지와 안정적인 연사력, 적당한 반동의 시너지덕에 1대장급의 무기로 평가된다.
AEK-971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등장. 성능은 스탯상으로도 AEK에서 꽤 업그레이드되어 안정감 있는 명중률과 높은 대미지를 가졌다. 무엇보다도 재장전 속도가 넘사벽이다.[13] 하지만 언락 조건 때문에 망했어요.[14]
시리즈 대대로 나오던 AK-47 대신 2012년형 AK-12가 등장한다.
고스트에 나왔던 버전과 똑같다.
2015년형 AK-12를 기반으로 한 가상의 돌격소총 KN-57이 등장한다. 배틀로얄 모드에서 7.62mm 탄약을 사용한다는 설정이지만, 탄창은 5.45×39 mm 용으로 모델링되어 있다.
캠페인 전용으로 등장하는데, 그냥 이름만 AK-12일 뿐 단순히 AK-47을 개조한 모습이다. 성능은 그럭저럭 쓸만하다. 멀티플레이에서는 도전 과제 '무사도'를 달성하여 스틸 커튼 설계도를 획득하면 사용해볼 수 있다. 외형은 AK-47을 적당히 2016년형 AK-12 비슷한 형태로 개조해놓은 모양이고, 여기에 다른 도안의 부품들을 조합해서 좀 더 비슷하게 만들어 줄 수도 있다.
전작의 AK-47 대신 등장한다. 자동과 3점사 변환이 가능하고, 자동발사는 특별할 것 없지만 이 총의 진가는 바로 3점사다. 3점사가 반동도 적고 탄퍼짐도 적은데다 점사 딜레이도 없어서 매우 강력하다. 대신 연사속도가 빨라 탄이 빨리 소모되는 게 문제다.
2016년형 모델이 AK17이란 이름으로 등장한다. 전반적인 성능은 페이데이 2의 다른 고데미지 돌격소총들과 비슷하지만 장탄수가 35발로 같은 카테고리 돌격소총들중 장탄수가 가장 많다는 개성을 갖고있다.
확장팩 DLC인 APEX에서 무소속군 세력으로 나오는 신디케이트와 러시아 스페츠나츠가 들고 나온다. 생긴건 AK-12인데 AK-15마냥 7.62×39mm를 사용한다. 2019년 출시한 DLC Contact 에서 러시아 스페츠나츠의 주무장으로 등장하며 에이펙스에서 추가된 AK-12의 단총신(AKS-74U)형태와 장총신의 RPK 형태가 추가되고 위장 도색 버전이 추가되었다.
프로토타입 모델인 AK-200과 함께 등장한다. 등장 당시에는 낮은 안정성을 상쇄하는 높은 정확도와 데미지로 고수들 사이에서 각광받았지만, 이후 쥐도새도 모르는 잠수함 패치로 데미지 하향을 당하면서 현재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연사력은 650RPM으로 느리지만 자동사격 소총 계열 중에서 가장 긴 사거리와 명중률을 보유하고 발당 대미지가 강력하여 원거리 교전에서 빛을 발한다. 업데이트로 인해 연사력이 675RPM으로 상향되고 데미지가 30에서 38로 껑충 뛰었다.
돌격소총인 AK-12 0랭크 해금된다 , 전투소총인 AK-12BR, 경기관총인 RPK-12, 카빈인 AKU-12, AK-12C, 산탄총인 DBV-12가 있다. 배틀필드 4를 베이스로 한 게임이기 때문에 배필4 기반 모델링과 네이밍으로 등장했다.
5.2. AK-15
어썰트 라이플 Mk2란 이름으로 등장한다. 모델링은 위 월드 워 3마냥 전기형 AK-12에다 7.62mm 탄창을 붙인 모습이다. 게임 내 돌격소총 중 가장 위력이 높게 나온다.
6. 기타
- 2018년 12월 카타르 국경일 퍼레이드에서 카타르군이 AK-12를 들고 행진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 한 때 굉장히 미래지향적인 외형의 AK-15 이미지가 떠돌아서 이걸 실존하는 프로토타입으로 착각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사실 이미지 속 프로토타입은 Alexei Samardac이라는 3D 아티스트가 만든 것으로[16] , 엄연히 실존하지 않는 가상의 총기다.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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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둘러보기
[1] 2016년형 기준[2] [image]
바로 이것.[3] 총의 몸체가 총몸과 총몸덮개로 분리되는 AK와 달리 M16 계열은 상부총몸과 하부총몸으로 분리되는데, 상태가 안 좋은 총의 경우 상부와 하부 사이에 유격이 커서 약간씩 흔들리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명중률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데 애초에 M16은 상부 총몸에 가늠자, 가늠쇠, 총열이 한꺼번에 붙어 있기 때문에 하부 총몸과의 결합상태는 덜 중요하다.[4] 물론 서방권 5.56mm 소총들 중 20인치 이상의 장총신을 가진 물건이 그리 많지는 않고, 미 육군조차 20인치 총열의 M16은 너무 길고 불편하다고 14.5인치 총열의 M4를 제식으로 쓰는 판이긴 하다.[5] SA80이나 슈타이어 AUG 같은 불펍식 총기들도 총이 워낙 짧아지다보니 조준거리가 짧아지는 같은 문제가 있고, 때문에 기본적으로 조준경을 장착해 이를 보완하려는 시도를 했다. 물론 AK가 나왔던 1947년의 소련 재정 상태와 기술력으로는 일반 보병의 제식소총마다 조준경을 달아주는 것은 어림도 없는 일이었다.[6] 문서 내 첨부 영상 참고. Vickers Tactical 리뷰에서는 왼쪽에, 다른 영상은 오른쪽에 장착되어 있다.[7] 원래 AK 계열은 조정간을 안전 위치로 올리면 장전손잡이 홈과 탄피배출구를 완전히 덮어서 이물질 유입을 막을 수 있다. 조정간 위치가 애매해서 조작하기는 더 까다롭지만, 대신 단순한 부품 하나로 탄피배출구 덮개와 안전장치 둘 다로 사용될 수 있게 한 점을 중시한 디자인이다. 물론 AK 계열 이전에도 이런 설계를 사용한 총기는 있었다. 하지만 당연히 전시상황이라면 조정간을 내려서 사격 준비 상태로 다닐텐데 이 경우 탄피배출구는 노리쇠로 막힌다고 해도 그 뒤의 장전손잡이 홈으로 이물질이 들어오기 쉬운 문제가 있다.[8] 자세한 문제점에 대한 자료는 기밀사항인지 발표되지 않았으나 world guns ru 에 따르면 양손잡이를 배려하여 조정간의 위치를 변경할수 있는 기능이 오히려 분해와 조립시 걸리는 시간을 지연시켜서 신뢰성과 내구성의 관한 지적을 받았다고 한다. 또한 연사시 문제점이 발생하고, 저온 실험에서 문제점이 발견되었다는 소문도 있는데 러시아에서는 총기에 물을 뿌리고 냉동시키는 과격한 방법으로 실험을 진행하는데 이때 실험대상 총기의 조정간이 얼어붙기 마련인데 AK계열총기는 전통적으로 조정간이 큼지막해서 얼어붙어도 힘을 주면 조작이 가능하지만 AK-12 프로토타입은 기존 AK 계열 소총들과 다르게 서방제 총기들 처럼 조정간의 크기가 줄었으니 당연하게도 조작이 힘들어졌을것이다.[9] 오래전부터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었고, 미하일 칼라시니코프의 타계 이후 사명이 칼라시니코프로 변경되었을 무렵, 이전의 인사교체가 이뤄진지 얼마 안 되어 또 한 번 인사교체가 있었다.[10] 사격 시의 성능은 A-545가 앞서지만, 내구성 및 전반적인 가성비는 AK-12가 낫기에 대량생산에 더 유리하다고 한다.[11] 톰슨 기관단총의 애칭인 토미 건(Tommy Gun)을 비튼 이름이다. 해당 문서를 보면 톰슨의 외형도 섞여있다. [12] 물론 실제로는 존재하지도 않는 총이다.[13] 빈 탄창을 새 탄창으로 밀어낸 후 바로 끼워 장전한다.[14] AEK-973을 들고 2000킬/500헤드샷 내지는 500000 포인트를 들여야 한다.[15] 정확히 말하자면 2013년형 AK-12에 7.62×39mm 탄창을 붙인 것...[16] 자세히 보면 오른쪽 하단에 저작권 표시와 함께 본인의 개인 홈페이지 주소인 www.samardac.com이 쓰여있다. 해당 홈페이지는 현재 사라진 상태.
바로 이것.[3] 총의 몸체가 총몸과 총몸덮개로 분리되는 AK와 달리 M16 계열은 상부총몸과 하부총몸으로 분리되는데, 상태가 안 좋은 총의 경우 상부와 하부 사이에 유격이 커서 약간씩 흔들리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명중률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데 애초에 M16은 상부 총몸에 가늠자, 가늠쇠, 총열이 한꺼번에 붙어 있기 때문에 하부 총몸과의 결합상태는 덜 중요하다.[4] 물론 서방권 5.56mm 소총들 중 20인치 이상의 장총신을 가진 물건이 그리 많지는 않고, 미 육군조차 20인치 총열의 M16은 너무 길고 불편하다고 14.5인치 총열의 M4를 제식으로 쓰는 판이긴 하다.[5] SA80이나 슈타이어 AUG 같은 불펍식 총기들도 총이 워낙 짧아지다보니 조준거리가 짧아지는 같은 문제가 있고, 때문에 기본적으로 조준경을 장착해 이를 보완하려는 시도를 했다. 물론 AK가 나왔던 1947년의 소련 재정 상태와 기술력으로는 일반 보병의 제식소총마다 조준경을 달아주는 것은 어림도 없는 일이었다.[6] 문서 내 첨부 영상 참고. Vickers Tactical 리뷰에서는 왼쪽에, 다른 영상은 오른쪽에 장착되어 있다.[7] 원래 AK 계열은 조정간을 안전 위치로 올리면 장전손잡이 홈과 탄피배출구를 완전히 덮어서 이물질 유입을 막을 수 있다. 조정간 위치가 애매해서 조작하기는 더 까다롭지만, 대신 단순한 부품 하나로 탄피배출구 덮개와 안전장치 둘 다로 사용될 수 있게 한 점을 중시한 디자인이다. 물론 AK 계열 이전에도 이런 설계를 사용한 총기는 있었다. 하지만 당연히 전시상황이라면 조정간을 내려서 사격 준비 상태로 다닐텐데 이 경우 탄피배출구는 노리쇠로 막힌다고 해도 그 뒤의 장전손잡이 홈으로 이물질이 들어오기 쉬운 문제가 있다.[8] 자세한 문제점에 대한 자료는 기밀사항인지 발표되지 않았으나 world guns ru 에 따르면 양손잡이를 배려하여 조정간의 위치를 변경할수 있는 기능이 오히려 분해와 조립시 걸리는 시간을 지연시켜서 신뢰성과 내구성의 관한 지적을 받았다고 한다. 또한 연사시 문제점이 발생하고, 저온 실험에서 문제점이 발견되었다는 소문도 있는데 러시아에서는 총기에 물을 뿌리고 냉동시키는 과격한 방법으로 실험을 진행하는데 이때 실험대상 총기의 조정간이 얼어붙기 마련인데 AK계열총기는 전통적으로 조정간이 큼지막해서 얼어붙어도 힘을 주면 조작이 가능하지만 AK-12 프로토타입은 기존 AK 계열 소총들과 다르게 서방제 총기들 처럼 조정간의 크기가 줄었으니 당연하게도 조작이 힘들어졌을것이다.[9] 오래전부터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었고, 미하일 칼라시니코프의 타계 이후 사명이 칼라시니코프로 변경되었을 무렵, 이전의 인사교체가 이뤄진지 얼마 안 되어 또 한 번 인사교체가 있었다.[10] 사격 시의 성능은 A-545가 앞서지만, 내구성 및 전반적인 가성비는 AK-12가 낫기에 대량생산에 더 유리하다고 한다.[11] 톰슨 기관단총의 애칭인 토미 건(Tommy Gun)을 비튼 이름이다. 해당 문서를 보면 톰슨의 외형도 섞여있다. [12] 물론 실제로는 존재하지도 않는 총이다.[13] 빈 탄창을 새 탄창으로 밀어낸 후 바로 끼워 장전한다.[14] AEK-973을 들고 2000킬/500헤드샷 내지는 500000 포인트를 들여야 한다.[15] 정확히 말하자면 2013년형 AK-12에 7.62×39mm 탄창을 붙인 것...[16] 자세히 보면 오른쪽 하단에 저작권 표시와 함께 본인의 개인 홈페이지 주소인 www.samardac.com이 쓰여있다. 해당 홈페이지는 현재 사라진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