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치바나 레이(과학전대 다이나맨)
과학전대 다이나맨의 등장인물로 다이나 핑크로 변신한다.
다이나맨의 홍일점이며 도쿄 출신. 커뮤니케이션 연구의 전문가이며 수화도 할 수 있다. 동물과 대화를 하기 위한 연구를 하고 있어서, 생쥐, 곰, 강아지와 대화 할 수 있게 되는 성과를 올리는 반면 고양이는 싫어하며, 심지어 알러지가 있다고...[3]
적이 일으킨 사건의 피해자를 동정하며 눈물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변신시의 무기는 로즈 세이버이고[4] 펜싱 기술을 활용한 전투력은 매우 높으며, 남자를 압도하는 힘을 발휘한다.
변신 전에는 싸움도중 리본을 풀어서 채찍처럼 사용한 적도 있으며, 변신 전의 전투력 또한 역대 여전사들중 손에 꼽을 정도로 강력하다.
작중에는 키메라 공주와 라이벌 구도가 생겼는데 전대측 히로인이 적측 간부와 라이벌 구도가 생기는 경우는 흔한 일은 아닌걸 생각하면 상당히 푸쉬를 많이 받은 셈이다. 특히나 역대 여전사들중 적측 간부와 라이벌 구도가 생긴 사례론 최초이기도 하다.[5]
해적전대 고카이저의 극장판인 고카이저 고세이저 슈퍼전대 199히어로 대결전에 게스트로 출연. 다이나 핑크 키를 통해 고세이저와 고카이저를 응원하고 다이나맨의 위대한 힘을 부여했다.
여담으로 배우인 하기와라 사요코는 이후 후속작인 초신성 플래시맨에 출연하여,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레이 네펠 역을 맡아 인상깊은 연기를 펼쳤다. 본작에 출연할 당시에는 20대 초반의 앳된 모습이라면[6], 레이 네펠 역할을 맡았을 때는 미모가 폭발하여 히로인들 보다도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
[1] 파워레인저 퍼팩트 대백과 한정[2] 캡틴포스VS미라클포스 한정[3] 심지어 고양이 울음을 흉내내는 소리를 듣는 것조차도 비명을 지를 정도이며, 이는 제22화의 엔딩에 잘 나와있다.[4] 여담으로 이 무기는 배틀피버 J의 배틀 프랑스 이후 '''최초로 레드 외의 멤버의 개인 무기로 사용된 검'''이자 슈퍼전대 시리즈 역사상 최초로 '''여성 멤버가 개인무기로 사용한 검'''이기도 하다. 두 번째로 개인 무기가 검인 여성 멤버는 지구전대 파이브맨의 호시카와 카즈미.[5] 다만 이건 이전 작들에선 여간부가 없었거나, 혹은 여간부가 너무 강력해서 전대측 히로인과 라이벌 구도가 생기긴 무리였거나, 아니면 전대측에 여전사가 없었거나, 전대측 여전사랑 라이벌 구도가 생길법도 했으나 결국 성립되지 않았다. 사실 이 작품 이후에도 같은 이유들로 인해 여간부와 여전사의 라이벌 구도는 별로 안나왔다.[6] 하기와라 사요코가 1962년생이므로, 다이나맨이 방영되었던 1983년기준으로 20~21세다. 성인이라고는 하지만, 일반적으로도 상당히 앳된 나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