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치바나 타츠야
1. 개요
카드파이트!! 뱅가드 신에몬 편의 등장인물.
신도 미쿠루가 다니는 학교에 온 전학생. 미쿠루의 클래스메이트지만 딱히 존재감은 없어보인다.[2] 극중에서도 딱히 비중이 없다시피한 공기...였으나 신장인 기어 크로니클 편에서 비중이 서서히 생겨난다. 그게 여러모로 안 좋은 의미라는게 문제.
성실하고 솔직한 소년으로 자기 주장이 약하고 소심한 자신과는 대조적이고 열혈적인 신에몬에게 매료되어 그의 제자가 된다.
2. 작중 행적
2.1. 신에몬편
1화. 신에몬 편의 처음을 장식한다(!). 카드 캐피탈에 대한 기대를 품고 카드 캐피탈에 찾아가나, 문은 닫은 채로 이런 저런 간판들이 늘어져 있는 캐피탈의 모습에 놀란 모습을 보인다.
2화. 신에몬과 마크가 뱅가드 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을 제자로 받아줄것을 부탁, 그대로 신에몬의 첫 번째 제자가 된다.
3화. 신에몬을 대신해서 카드 캐피탈의 방위를 담당하게 된다. 그러나 갑자기 들이닥쳐온 고노미 나나미와 후지나미 토노리가 미쿠루를 납치하려 들자 이를 막기 위해 토노리에게 파이트를 신청하나 패배한다.
4화. 패배하여 쓰러진것을 마크가 발견, 함께 미쿠루를 구하기 위해 카드샵 에스카에 찾아간다. 그러나 납치당했던 미쿠루는 에스카에게 아이돌 제안을 들었던것 뿐이었고, 마크와 토노리의 뱅가드 대결이 끝난뒤 무사히 풀려나왔다.
12화에서는 고노미 나나미, 후지나미 토노리와 함께 팀 TNT로서 에스컵에 참가 하지만, 하필 상대가 칸자키 유이치로라서 순식간에 패배한다.
2.2. 기어 크로니클편 (가칭)
20화. 4년후, 다른 일행들과 다르게 등장이 없다가, 마지막에 신에몬 일행이 류즈 랩으로 찾아갔을때 그곳에 소속된 연구원으로 등장한다.[3]
21화, 타츠야와 신에몬 일행은 꽤 오랜 기간 연락을 하지 않고 지낸 모양이다.[4] 이후 류즈는 네가 이긴다면 라이브가 모든 것을 이야기 해준다는 조건을 내걸고 신에몬에게 파이트를 요청하는데, 그 때 소장 비서인 미시마 유키가 반대하였던 익스테이지[5] 의 시동을 찬동한다. 파이트 도중 급속도로 올라가는 이매지너리 스코어에 놀란 모습을 보인다. 소환 실험이 종료된 후, 신에몬 일행을 돌려보내며 밝은 모습으로 나중에 또 와달라는 말을 한다.
22화. 라이부와 크로노가 성묘하러 왔을때 마주친다. 이때의 대화를 보아하니 뱅가드 파이트도 그만둔 모양.
23화에서부터 어딘가 묘한 행적을 보이는데, 잠에서 깬 크로노를 일부러 익스테이지로 유인하는 모습을 보였다.[6] 류즈가 자신의 진의에 대해 에스카에게 이야기 할 때에는 목소리를 높여 '''"세상에서 불행한 사람이 없어지는 거라고요!"'''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24화에선 류즈와 에스카의 파이트를 지켜보다가, 어째서인지 파이트 후 에스카, 신에몬, 라이브, 크로노와 함께 도주한다. 그러다 류즈와 미시마가 신에몬 일행을 가로막자, 갑자기 류즈에게 어떤 제안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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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썩소를 지으며 '''류즈의 통수를 때린다!''' 이 말을 듣고 류즈를 포함한 전원이 동요하지만, 미시마만은 잠잠한 것으로 보아 처음부터 미시마는 타츠야와 같은 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기다려주세요. 계획의 일부를 변경하도록 하죠. 오늘 밤의 유닛 소환 실험은 원래, 제가 신에몬 씨의... '''진정한 상대니까요.'''[7]
25화에서 그가 연구소에 들어온 계기가 밝혀진다.
타츠야네 가족은 유미가타케 부근에 살고 있었으며, 가족끼리의 사이가 굉장히 좋았으나 달이 일그러지더니 하늘에서 행성 클레이의 유닛이 유미가타케에 내려오고, 두 유닛의 싸움의 여파로 인해 유미가타케가 초토화되었다. 타츠야의 부모님은 물론 자신도 폭발에 휘말렸으며, 자신은 그 곳에 있던 라이브의 도움을 받아 목숨을 건졌지만 부모님은 사망하였다.
하지만 타츠야도 몸은 성치 못했는지 군데군데 붕대를 감은 채 휠체어 신세가 되어버린다. 그리곤 류즈는 유미가타케 대폭발의 피해자 중 유일하게 생존한 타츠야를 입막음하기 위해 타츠야를 연구원조수로써 고용했다.[8]
그러나 타츠야는 연구소에 들어온 직후 얼마 안지나 류즈가 크로노 팡 타이거와 라이드하여 대화하는 광경을 우연히 엿들게 되면서 그 진정한 꿍꿍이를 알게 되고, 결국 지금에 이르러 류즈의 이론과 자신의 이미지[9] 둘 중 어느 것이 옳은지 증명하기 위하여 파이트를 신청한다.
26화에서는 류즈와 파이트를 하는데 클렌은 여전히 엔젤페더를 사용한다. 이때 그의 목적이 기어 크로니클을 사용해서 유미가타케 사건을 없던것으로 되돌리는것이란게 밝혀지게 되며, 새로운 에이스인 특장천기 말쿠트멜렉의 스킬을 사용해서 류즈의 패턴을 원천봉쇄하여 그를 쓰러뜨린다.
하지만 그 순간, 류즈 랩의 연구원들이 류즈를 배신, 타츠야의 지시에 따라 연구시설을 폭파시킨다. 이후 그를 통수친 미시마가 기어 크로니클 덱을 강탈하면서 타츠야의 기원이 이루어지나 했지만...
갑자기 유미가타케 사건을 일어나지 않게 하는게 아닌 최후의 비극으로 하겠다며 '''기어 크로니클 덱을 버린다.'''
사실 타츠야가 소환하려 했던 유니트는 자신의 신 에이스인 말쿠트멜렉이었고, 말쿠트멜렉의 스킬을 사용해서 '''죽은 사람을 소생시키는'''게 진정한 목적이었던것.
27화에서는 예상대로 흑막설이 확정되었다. 지금까지 미시마를 지원해준 스폰서가 타츠야였던 것. 부모님이 남겨준 유산으로 미시마를 고용하였다. 이후 신에몬과 파이트를 하는데,이때 크로노를 '''인질'''로 잡는 비열한 짓을 저지르는데, 진정한 목적은 크로노를 인질로 사용하는것이 아니라 클레이와 크로노 드란으로 이어져있는 특이점인 크로노의 감정을 격양시켜 지구와 클레이를 잇는 포탈을 만들기 위해 일부러 극한 상황에 놓은 것.
28화에서 클레이와 지구를 이어 끝내 엔젤 페더가 지구에 강림하게 된다. 여기서 진정한 목적이 드러나는데, 말쿠트멜렉의 스킬로 희생시킬 대가는 말쿠트멜렉이 아닌 '''자기 자신'''. 자기 자신을 희생해서 부모님을 살릴 셈이었던것. 이후 '''아버지와 어머니가 살아돌아올수 있다면 자신따윈 어찌되도 상관없다는 둥, 아버지와 어머니의 웃음을 이미지 할수 있다는 둥'''의 말을 하며 여기서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 에미야 시로 버금가는 생존자 증후군을 앓았음이 확인된다.[10]
그러나 타츠야가 없는 세계에서 부모님이 살아 돌아오셔도 부모님은 웃을 수 없으며, 타츠야와 같은 슬픔을 맛볼 뿐이며, 타츠야는 이미지를 하고 있는게 아니라 그저 슬픔으로부터 도망치려 할 뿐이니 슬픔이라는 이미지를 짓눌러 바꾸라며 '''친우가 죽으려 하는데 내버려 둘 사람은 없다'''고 오열는 신에몬과 자신의 효과로 절계거신 발케리온을 스탠드시킨 창천광신 우라누스에게 패배. 말쿠트멜렉도 클레이로 전송되게 된다.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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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페더라는 클랜 특성 상 여캐에 코스프레 라이드하는 경우가 잦고, 신에몬편에 등장하는 남성 캐릭터들 중에서 눈에 띄게 키가 작기도 해서 제작진이 쇼타 이미지로 미는 것 같다(...). 당장 동갑인 미쿠루와 비교해도 타츠야가 더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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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에서 절벽 위에 있던 사람이 실루엣만 나오고 누구인지는 안 나왔으나 20화 이후 바뀐 오프닝에서 절벽 위에 있던 사람이 타츠야임이 밝혀졌다.
2쿨 엔딩 영상에서의 모습등[11] 뱅가드 정보국에서 선행 공개 된 공식 일러스트 등으로 보아 타츠야 흑화설, 신에몬과의 대립에 더욱 힘을 가하고 있다. 이를 미루어 볼 때 어떻게든 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월간 부시로드 2월호에서 나온 애니 다이제스트및 현재 전개를 통해, 기어 크로니클 편의 최종보스에 등극해버렸다.
다만 복선이 없이 뜬금없이 진행되는데다가 이를 위해 구 시즌 시리즈의 최종보스중 하나였던 묘진 류즈가 찌질한 단역처럼 캐붕이 진행되는등 무의미한 캐릭터 소비가 진행중이라 이에 대한 불만도 나오는 중이다.
타츠야의 팬들도 불편하기는 마찬가지였는데 소심하고 존재감이 없으며 신에몬에게 데레데레하던 애가 갑작스레 악역으로 돌변해버린것이 충격적인게 원인이다. 심지어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 방법 안가리는 사악함까지 보이는등 류즈 못지 않게 캐붕이 심해졌다. 27화에서의 모습을 보면 아직 5세밖에 안된 어린 아이를 인질로 잡는 빌런스러운 면모를 보이지 않나 5년전의 그 애가 맞나 생각될 정도로 썩소까지 짓는다.
유닛덕들도 불편해하는 것은 마찬가지였다. 26화에서 밝혀진 타츠야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유닛인 말쿠트멜렉의 희생이 불가피해지는데, 타츠야는 그것을 이용하겠다는 것 때문.
[스포일러] 4년 후, 류즈 랩[1] 속 고교생부터 엔딩후의 카드 소개 코너를 담당하고 있다.또한 신에몬역의 모리시마 슈타하고는 ARGONAVIS from BanG Dream!에서 같은 밴드 (ARGONAVIS) 소속.[2] 미쿠루와 같은 반의 전학생인데도 미쿠루가 그를 못 알아보는 것으로 보아선 존재감은 심각한 듯...[3] 이상한 점은, 오프닝이나 엔딩에서 비춘 모습과는 다르게 4년 전 모습 그대로 밝게 신에몬 일행을 맞이하였다.[4] 타츠야는 회상을 하며 '그 날' 이후로 처음 만난다고 언급하는데, 신에몬과 마크가 졸업을 하기 전인 3-4년 전 이후로 만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신에몬이 들고 있는 것과 라이브가 입고 있는 것으로 보아 '''그 날'''은...[5] experimental stage, 즉 '''실험용 스테이지'''.[6] 이때, 크로노가 에스카에 의해 접촉이 저지되자 분한 표정을 짓거나 작중 내내 냉혹한 표정을 짓는 모습을 통해 타츠야 흑막설에 더 힘을 실어주고 있다.[7] 24화의 제목은 '진정한 상대'이다. 이것을 의미한 듯.[8] 이 때 타츠야의 나이는 고작 중3이다! 라이브가 이에 대해서 화를 내기도 했지만, 류즈는 그 자신이 원한 것도 있다 하였다.[9] 두 부모님이 멀쩡히 살아있는 미래. G 스트라이드 게이트에서 나온 이상적인 미래와 같은 양상이다.[10] 냉정하게 말해 '''애꿎은 사람들이 휘말리는 걸 극도로 기피해왔던''' 에미야 시로와 '''자기 목적을 위해 아무 죄없는 크로노까지 휘말리게 한''' 타츠야는 절대 같은 선으로 볼수 없다. 어떻게보면 타츠야의 행동은 다분히 '''자기 이기적인 행동''' 이상 이하도 아니다.[11] 카드 캐피탈 진영의 멤버들이 밝은 모습으로 등산을 가는 장면에서 일행과 등장하지 않고 류츠 랩의 인물들과 서있는등 따로 노는 모습을 보이는데다가 마지막에 신에몬과 등을 대고 등장할때 쓸쓸한 모습을 보이는 모습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