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기 준이치로

 


프로필
'''타카기 준이치로'''
高木 順一朗(たかぎ じゅんいちろう)
나이
55세 → 56세

180cm
몸무게
76kg
생일
7월 6일(게자리)
혈액형
AB형
BWH
사내 기밀
취미
크레인 뽑기, 그림자 밟기
이미지 컬러
검은색(?)
성우
토쿠마루 칸 (徳丸完)
소속
765 프로덕션


1. 개요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처음에는 765 프로덕션사장이었다가 이후 회장이 되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이름의 유래는 아이마스 아케이드판 개발 당시 남코의 사장인 타카기 큐지로(高木九四郎)의 성과, 아케이드판 개발 프로듀서 중 한 명인 코야마 준이치로(小山順一郎)의 이름을 합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2. 작품별 모습



2.1. 아이돌 마스터/아케이드, 아이돌 마스터/XBOX360


아케마스 시절 765 프로덕션 프로듀서 모집 공고에서 실사판 얼굴이 공개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후 이 설정은 흑역사로 묻어버리고 그냥 얼굴이 안 나오는 캐릭터로 설정이 굳어졌다.
프로듀서로서 소질이 있어 보이는 사람을 보면 '''팅 하고 (느낌이) 왔다!(ティンときた!)'''라는 전용 대사를 외치며 막무가내로 765 프로덕션으로 끌어들이는데, 플레이어가 입사하기 전까지는 이런 뜬금없는 강제 스카우팅 때문에 성공률이 0%였다고.[1] 그 외에도 이래저래 앞뒤 안 가리고 저돌적인 멧돼지 같은 면이 많고, 그러다 보니 크고 작은 실수가 끊이질 않는다.
그리고 제법 나르시스트적인 면이 있는데, 과거 프로듀서였던 시절에 잘 나갔으며[2] 주위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었다는 이야기를 '''자기 입으로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며, "멋있는 남성" 이야기에는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실제로 미중년이라는 설정이며 과거에 유능한 프로듀서였다는 설정이 붙어 있긴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그런 이야기를 본인이 무용담 늘어놓듯 3시간 연속으로 늘어놓아 버리면 어쩌자는 건지...

2.2. 아이돌 마스터 라이브 포 유!


아이마스 L4U 시리즈의 DLC 중 카탈로그 6호에서는 안녕 제군!(おはよう諸君!)이라는 타이틀의 아이도라 시리즈가 공개되기도 하였다. 주요 내용은 오토나시 코토리와 프로듀서가 타카기 사장의 훈시(訓示)[3]를 듣는 내용[4]이다. 주로 아이돌들에 관한 일이라던가 교훈, 조언, 혹은 본인의 신변잡기(...) 등이 많지만 대부분 별 내용 없는 게 많은데다가 듣다보면 황당무개하거나 괴랄한 게 주를 이룬다. 그래도 '아이돌 프로듀서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사장이라고 아부를 할 경우 프로듀서에게 경박하다고 크게 꾸짖는 등 사장으로써의 귀감을 보이는 일면도 있다.#
여름이 지났는데도 풀장에서 몇시간 수영하다가 감기 걸렸다는 등(...) 사장한테 사정이 생겨서 참가를 못하면 코토리가 대신 훈시를 때우며, 기본적으로 기간은 7월 ~ 10월까지지만 가끔가다 아이돌들의 생일날에도 생일축하를 위해 훈시를 여는 경우도 있다. 관찰력을 자랑하겠다고 아이돌들의 성대모사(...)를 할 때도 있는데 대부분 코토리가 분위기를 수습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지만 마코토나 야요이를 흉내냈을 땐 코토리도 화를 못참고 사장한테 눈총(!)을 준다. 그래도 SP판에서 쿠로이 사장과의 라이벌 관계에 있었다는 이야기 외에는 게임 안에서 거의 묘사가 안돼있었고, 가끔가다 드라마 CD 같은 다른 미디어믹스에서나 약간씩 설정이 드러났던 거에 불과했던 타카키 사장이란 인물이 이 아이도라 시리즈를 통해 어떠한 인물인지 아주 잘 알 수 있는 귀중한 시리즈다.
나중에 추가한 설정에 의하면 은퇴하기 전 마지막으로 프로듀스한 아이돌이 오토나시 코토리였으며, ID:\[OL\]이 당시 직접 프로듀스했던 곡이라고 한다. 하지만 활동 도중 모종의 문제가 생겨서 두 사람 모두 은퇴하게 되고 지금의 상황에 이르른 것. 정확하게 어떤 문제가 생겼고 어떤 식으로 은퇴했는지 등의 내용은 여전히 비밀에 부치고 있지만, 아이도라 9월 9일자 조례 내용에 따르면 코토리 본인이 원하기만 하면 언제든지 프로듀서와 아이돌 관계로 컴백할 의사가 있는 모양이다.# 단, 이 설정은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타카기 준지로에게 넘어갔다.

2.3. 아이돌 마스터 SP


SP에서 호시이 미키961 프로덕션으로 이적하게 되는 중요한 원인을 제공한 것도 바로 이 사람.[5]
SP 엔딩에서는 아예 961 프로덕션쿠로이 타카오가 "오토나시 코토리는 포기하는게 어떠냐"라고 말하는데, 아무래도 그녀가 765 프로덕션의 사무원으로 일하는 건 '''언젠간 아이돌로 복귀시켜서 못다한 프로듀스를 완성하고야 말겠다'''라는 야망을 실행시키기 위한 중간 과정인 모양이다.

2.4. 아이돌 마스터 Break!


[image]
이 코믹스에서 모습이 나오는데, 정장을 걸친 백발의 노간지다. 손자 타카기 유타로에게 프로듀서 역할을 맡긴다. 하지만 이 코믹스도 코믹스판 중에선 으뜸가는 흑역사급이라서 그냥저냥 묻혀버렸다(...).

2.5. 아이돌 마스터 디어리 스타즈


여기서는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765 프로덕션이 성공한 것은 그의 수완 덕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2.6. 아이돌 마스터 2


아이돌 마스터 2에서는 사장 자리를 사촌 형인 타카기 준지로에게 물려 주고 회장으로 승격, 프로덕션을 벗어나 전국을 돌며 영업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이라고 알려졌으나, 알고 보니 하와이로 일종의 안식년 같은 것을 떠난 듯. 사무소에 가끔 편지를 보내는데 편지를 읽는 사람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미리 예측해서 편지를 쓰기 때문에 편지인데도 대화가 성립된다.
2011년 3월 6일 담당 성우인 토쿠마루 칸씨의 별세로 인해 하와이가 아니라 더 먼 곳으로 완전히 떠나버리게 되었다.
공식적으로 사장이 준지로로 교체된 사유는 적시되지 않았지만 2편 제작 당시에도 토쿠마루가 건강 문제로 맡고 있던 역을 그만두고 있었기에 만일을 대비해 저런 설정으로 일시적으로 하차시킨 듯하다. 그러다가 정말로 타계해버렸으니... 하기와라 유키호 성우 교체 당시 논란에서 알 수 있겠지만 아이돌 마스터 컨텐츠 자체가 성우와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으며 성우 교체에 대한 팬덤의 거부감이 심한걸 생각해보면 앞으로 등장은 없을 듯하다. 아니면 목소리 없이 모습만 등장한다던가.

2.7. 아이돌 마스터/애니메이션


애니에선 이 사람에 대한 언급 자체가 없다. 애니화 이전에 이미 담당 성우인 토쿠마루 칸 씨가 돌아가셔서 그런 듯 하다.

2.8. 아이돌 마스터 SideM/애니메이션


13화에서 315 프로덕션의 라이브 축전 화환중에 765 프로덕션의 준이치로가 보낸 화환이 존재한다.

2.9. 아침놀은 황금빛 THE IDOLM@STER


2화에서 전화상으로 목소리만 등장하였다. 프리퀄 시점에서는 765 프로덕션을 처음으로 세우기 시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이 부분이 중요한 것이, 그 동안 애니마스-신데애니로 이어지는 아이마스 애니메이션 세계관에서는 SideM 애니메이션 13화의 축전 화환에서 이름이 나온것 외에는 단 한 번도 언급되지 않은 탓에, 아예 존재 자체가 없었던 것으로 처리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왔었다. 그런데 애니마스와 세계관이 이어지는 이 작품에서 잠깐이나마 등장한 덕분에 비록 설정이 개변되기는 했지만(ex.코토리 관련 설정) '''애니마스 세계관에도 타카기 준이치로는 존재했다'''는 것이 확정되었기 때문.
35화 시점으로 사촌형인 타카기 준지로가 본래 있던 예능기획사를 퇴사하고 바로 765 프로덕션을 설립했음이 확인되었다.

[1] 게임을 켜 놓고 가만히 놔두면 볼 수 있는 PV 영상이 그런 설정으로 만들어진 것이다.[2] 가수+특촬계 아이돌인 '''원더 모모'''의 담당 프로듀서였다는 과거 설정이 존재한다.[3] 직장에서 상사가 하사에게 지시하는 업무 상의 주의사항.[4] 니코니코동화에서 おはよう諸君!이나 社長訓示를 치면 시리즈가 줄줄이 나온다. 대부분 1분 남짓하는 짧은 내용.[5] 미키가 먹으려고 놔뒀던 주먹밥을 사장이 멋대로 전부 먹어치웠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