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츠키 이치카

 

[image]
신장
163cm
체중
45kg
쓰리사이즈
B92/W58/H88
혈액형
별형
생일
6월 10일
취미
아랏조(라는 운동이 있다는 듯)
좋아하는 것
독서
미네일(이라는 커피 비슷한 음료가 있다는 듯)
커피
치루루 쵸코
싫어하는 것
기도마게(라는 G 비슷한 벌레가 있다는 듯)
좋아하는 타입
좋아하게 된 사람이 타입
영화에서 역할
주연
貴月イチカ[1]
그 여름에서 기다릴게에 등장하는 히로인 중의 한명. 안경을 쓰고 있다. 성우는 토마츠 하루카. 북미판 크리스티나 켈리.
3학년으로 전학 온 스타일 발군의 안경 낀 선배. 1화 초반에 일으킨 사고 때문인지 키리시마 카이토에 대해 죄의식이 있는 듯 하다.[2] 작중 초반부터 카이토의 집에 얹혀살고 있다.
학교에서는 야마노 레몬과 친구인데, 전학을 오자마자 레몬이 남학생들에게 둘러싸인 이치카를 낚아채다시피 해서 친구가 된다.
사실은 지구인이 아닌 외계인이다. 어떤 장소의 풍경을 보기 위해 지구에 왔다고 한다. 설정이 설정인지라 어딘지 플리즈 티쳐의 카자미 미즈호(風見みずほ)와의 유사점이 보인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지구와 관련된 상식이 많이 부족하다.[3] 초반에는 지구의 문자도 잘 모르는 듯한 모습이 나왔다.[4] 하지만 지구의 언어를 금방 익혔는지 카이토에게 공부를 가르치는 장면에서 영어의 스펠링을 지적하는 대목이 나오기도 한다.
일단 단기간 내에 지구에 적응하긴 했는데, 여전히 세상 물정 모르는 모습이 약간은 남아 있다.[5] 게다가 질투심이 생각 외로 강해서 소꿉친구인 키노시타 카오리가 카이토에게 치근거리자 연적이기도 한 타니가와 칸나와 의기투합(?)해서 카이토를 갈구기도 했다(...).
스토리 상 라이벌은 타니가와 칸나. 하지만 워낙 보정을 받고있기 때문에 초반 칸나보다는 한참 앞서있는 상태.
외계인답게 여러가지 능력을 보여준다. 강가를 혼자 떠돌아다니다 먼거리에서 전철을 타고 칸나와 어디론가 가는 카이토를 목격하곤 카이토를 찾느라 해메던 중 칸나의 고함을 듣고서 자신이 대략적인 거리를 판별하고, 미친듯이 도망치는 카이토를 전력으로 따라잡는 등 비범한 신체능력을 보여주었다. 생체단말인 리논을 사용하면 순간이동 같은 것도 쉽게 할수 있는 듯.
카이토네 집에 얹혀살면서 대신에 가사전반을 맡아서 해주고 있는데, 다른 부분은 문제가 없지만 요리부분이 굉장히 미묘하다. 맛이 없다기 보다는 보통음식과 식재료라든지, 비주얼이 다른 음식들을 내놓는다. 냉라멘 맛이 나는 파스타를 미소시루와 같이 내 오거나, 나가노의 유명한 채소인 노자와나(野沢菜)로 만든, 바삭바삭한 샌드위치를 만들거나...[6] 그런데 그걸 먹는 카이토는 특별한 불만은 없는 것으로 보아 맛이 독특할 뿐 나쁘지는 않거나, 아니면 카이토의 미각이 이상하거나 아니면 이치카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넘어가는 것일 듯.
8화에서 마을 축제에서 아이처럼 들떠서는 타코야키 등을 처묵처묵 하면서 즐겁게 놀다가 야마노 레몬이 준비한 마지막 코스(?) 담력 시험에 참여하게 되는데, 귀신 같은 것은 안 믿는다면서 주변에서 무슨 소리가 나자 바로 주변에다가 죄송하다는 말을 연발해대는 헤타레한 모습을 보이기도...
9화에서는 리논이 보낸 구조신호[7]를 받고 출동한 무인 구조기와의 트러블로 인해 자신이 지구인이 아니라는 것이 영화연구부 멤버들에게 알려지고 만다. 다행히 영화연구부 멤버들 전원이 대인배여서 그런지 비밀로 해주었다. 그리고 키리시마 카이토와의 관계도 한층 더 가까워지게 된다.
결국 구조신호를 받은 언니 에미카[8]가 온데다 이후 무인 구조기가 강제로 데리고 가려고 하자 영화연구부 멤버들의 도움으로 그 장소[9]를 찾지만 결국 강제로 구조당한다. 그러나 레몬이 영화는 미완성이라며 라스트 신이 아직 없다고 하는데 몇년 후에 상영된 영화의 라스트 신에서 이치카가 돌아간 뒤 출장에서 돌아온 나나미가 사온 볼리비아 전통 의상을 입은 이치카의 모습이 나온 걸로 볼 때 다시 카이토 곁으로 돌아온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같이 나오는 대사가"우주선이 부서졌다고요? '''또?'''"라고 하는걸 보면 확정. 소설판에서는 MIB인 레몬의 주선으로 카이토가 이치카의 행성으로 가 나머지 촬영을 하면서 이치카와 재회하는 것으로 끝나고 코믹스판에서는 원작 애니와 마찬가지로 몇년 후 자신들의 영화가 상영되는 것을 보고 카이토와 함께 OB, OG로서 같이 학교 축제를 만끽하는 것으로 끝난다.

[1] 작가의 필명인 I*Chi*Ka에서 따온 듯.[2] 카이토의 피부에 난 이상한 염증을 치료해주는 모습이 나나미와 칸나에게 들켜서 오해를 샀다.[3] 일례로 점심 시간 때, 옆에 있던 레몬은 덩치가 크다는 것을 제외하면 평범한 도시락이었던 것에 반해, 이치카가 가지고 온 것은 커피우유, 커피 샌드위치, 밀크 커피 빵 등 죄다 커피가 들어간 것들 뿐이었다. 게다가 물고기가 살지 않는 하천에서 낚시를 하는 기행을 벌이기도 했다. 게다가 코모로시에 온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마땅한 거처가 없어 노숙까지 하려고 했다. 결국 카이토가 집에 들여줘서 숙소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긴 했지만...[4] 특수 안경에 달린 번역 기능으로 샴푸에 적힌 문구를 겨우 읽어낼 정도이니 말 다 했다.[5] 예를 들면, 카이토가 오키나와 이미지가 실린 잡지를 보여주자 어린아이 마냥 기뻐한다던가, 지금까지 마을 축제가 뭔지 몰랐다가 그 곳에 처음 가서는 거기서 파는 음식들을 먹어보고는 그 맛에 반해 축제 장소 여기저기에 있는 음식가게들을 돌아다니면서 열심히 처묵처묵 한다던가...[6] 카이토의 말에 따르면 그레이프 프루츠 덮밥도 나온 적이 있다고... [7] 오키나와에서 만난 아리사와 치하루와 이시가키 테츠로와 실랑이를 벌이던 중 난입한 키타하라 미오에 밀려 침대바닥에 떨어지게 되는데 하필이면 거기에 리논이 깔리고 만다. 이 때 구조신호가 우주 연맹 측에 송신되어 버린 것.[8] 처음에는 이치카를 데리고 가려고 하지만 이후에는 최대한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은 도와주려고 한다.[9] 그 장소가 바로 오네가이 티처의 그곳인데다 그 장소에 이치카가 돌아갔을 때의 목소리가 바로... 물론 연대상으로는 맞지 않기 때문에 그냥 오네가이 티처 오마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