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테바야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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館林市(たてばやしし
타테바야시시 / Tatebayashi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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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紋章)'''
'''국가'''
일본
'''지방'''
간토
'''도도부현'''
군마현
'''면적'''
60.97km²
'''인구'''
77,258명[1]
'''시제 시행년도'''
1954년
'''상징'''
'''시화'''
산철쭉(ヤマツツジ)
'''시목'''
곰솔(クロマツ)
'''시조'''
흰뺨검둥오리(カルガモ)
타테바야시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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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츠지가오카
1. 개요
2. 역사
3. 교통
4. 관광
5. 기타


1. 개요


일본 군마현 동남부, 간토 지방의 정중앙에 위치한 시이다. 시청에서는 군마현 지도를 날아가는 학으로 빗대었고, 타테바야시시는 그 학의 머리 부분에 위치해 있다고 말하고 있다.
북쪽으로 와타라세 강(渡良瀬川), 메이와 정(明和町)을 사이에 두고 남쪽으로는 토네 강(利根川)이라는 큰 강들이 흘러 조누마(城沼), 타타라누마(多々良沼), 콘도누마(近藤沼), 모린지누마(茂林寺沼) 등의 많은 늪들이 존재하며 풍부한 수자원과 자연환경으로 이루어져 있어 다양한 동물들의 서식지가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봄이 되면 진달래, 붓꽃, 피안화 등등의 많은 꽃들이 핀다.
아사쿠사까지 약 70킬로미터로, 도호쿠 자동차도나 도부 철도를 이용하면 약 1시간 만에 갈 수 있으며 때문에 도쿄로 통근하는 사람이 많은 편이다. 또한 당일치기로 오는 사람들도 꽤 있다.

2. 역사


이곳에서도 조몬 시대 당시의 토기나 석기, 유적 등이 발굴되는 것을 보면 적어도 1만 년 전부터 사람이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또 고훈 시대에는 산노야마 고분이라는 유명한 고분이 있고, 시내에 적어도 60개 이상의 고분이 존재한다.
오래 전부터 오라 군(邑楽郡)에 속하였고,[2] 헤이안 시대 초기에 만들어진 '엔기시키(延喜式)'에 의하면 원래 이곳은 '오하라키(ヲハラキ)' 또는 '오호하라키(オホハラキ)'라고 불렸던 것을 알 수 있다.[3]
가마쿠라 시대에 이르러서 이곳이 지배되기 시작하는데, 이 곳을 지배한 가문은 사누키 씨(佐貫氏) 일족이었다. 원래 이 사누키 씨는 가마쿠라 막부의 고케닌(御家人)[4]으로써 세력을 모으고 있었지만, 무로마치 시대에 이르러 모기 씨(舞木氏)가 두각을 보이고, 이후 아카이 씨(赤井氏)가 세력을 잡게 된다. 그리고 이 시기쯤 타테바야시라는 이름이 처음 등장하게 된다. 1471년, 막부와 우에스기 세력(上杉)이 아시카가 쇼(足利荘)와 사누키 쇼(佐貫荘)를 침공했고, 타테바야시 성을 둘러싸 치열한 공성전이 벌어지게 된다.
그러나 결국 우에스기 세력에 버틸 수가 없었는지 성이 그대로 함락되고, 나가오 씨(長尾氏)가 성주 역할을 맡게 된다. 이어서 호조 씨(北条氏)가 성주가 되고, 마지막으로 사카키바라 씨(榊原氏)로 영주가 바뀌어 10만 석의 타테바야시 번이 성립한다.
에도 시대, 타테뱌아시 성주는 도쿠가와 사천왕의 한 사람이었던 사카키바라 야스마사에 의해 정비되었고, 이후 성주는 사카키바라(榊原) → 마츠다이라(松平) (오규(大給)) → 도쿠가와(徳川) → 마츠다이라(松平) (오치(越智)) → 오타(太田) → 이노우에(井上) 순으로 바뀌다가 마지막으로 아키모토 씨(秋元氏)가 성주가 되었다. 참고로 이 가문들, 모두 도쿠가와 가와 관계가 깊은 가문들이다. 특히, 5대 쇼군 도쿠가와 츠나요시가 쇼군이 되기 전의 20년간, 타테바야시 성의 성주가 되었다는 것은 이 지역이 에도 막부로써 중요한 거점이었다는 것을 말한다.
이후 1871년폐번치현으로 인해, 타테바야시 번은 오라 군 일원을 구역으로 삼는 타테바야시 현(館林県)으로써 설치되었지만, 곧 도치기 현으로 편입 당했다. 1876년 군마 현으로 편입되면서 군마 현 소속이 되었다. 당시에는 오라 군 소속의 타테바야시 정(館林町)이었다.
1907년 도부 철도가 개통하여 도시 발전의 한 축이 되었다. [5]
도부 철도가 개통함에 따라, 타테바야시는 경제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한다. 게다가, '조모의 곡창 지대'로써 불리던 오라 군의 정중앙에 위치해 있는 덕분에 일찍이 근대 도시로써 형태를 갖추고, 메이지 말기에 오라 군에서 혼자 2만 명을 넘을 정도로 인구가 늘어난다. 이후 다이쇼 시대를 거쳐 종전 후인 1954년 4월 1일 타테바야시 정(館林町), 사토야 촌(郷谷村), 오시마 촌(大島村), 아카바네 촌(赤羽村), 로쿠고 촌(六郷村), 미노야 촌(三野谷村), 타타라 촌(多々良村), 와타라세 촌(渡瀬村)의 1정 7촌이 합병하여 타테바야시 시(館林市)로 새 출발을 하게 된다.
2016년 동쪽으로 인접해 있는 이타쿠라 정(板倉町)과 합병 협의회를 설치했다.

3. 교통


같은 현의 마에바시와는 약 50km 정도 떨어져 있다.
도치기 현의 우츠노미야와도 약 50km 정도 떨어져 있다.

4. 관광


  • 모린지누마, 조누마, 타타라누마, 콘도누마 - 타테바야시에서 유명한 늪들이다.
  • 군마현립 타테바야시 미술관 - 2001년 개관했다.
  • 모린지 - 가까운 곳에 모린지누마도 있다.
  • 군마현립 츠츠지가오카 공원 - 위 사진에 나온 곳이다. 말 그대로 수많은 진달래들이 심어져 있다.

5. 기타


애니메이션 감독 하라 케이이치가 여기서 태어났다.
참고로 지금의 오라 군은 타테바야시를 제외해도 10만 명이 조금 넘는 정도로, 만약 타테바야시가 오라 군의 시정촌과 통째로 합병되면 인구가 17만 명을 넘겨 키류, 시부카와를 넘는 군마현 제 5의 도시가 될 것이다.

[1] 추계인구 2017년 1월 31일[2] 이 오라 군은 최소 나라 시대부터 존재한 것으로 보인다.[3] 또한 이 기록에는 오라 군의 옛 지명들도 기록되어 있다. 나가라(長柄), 히키타(疋田), 이케다(池田), 핫타(八田) 등등..[4] 쇼군과 주종 관계를 맺은 무사. 보디가드 같은 거라고 생각하면 된다.[5] 동년 타테바야시역도 영업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