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구자 엘리스
1. 개요
성우는 이전과 같은 조현정.소환: 도움이 필요하신가요, 모험가님? ''(Need a hand, explorer?)[1]
''공격: 손 떼세요! ''(Hands off!)''
소환 시 음악은 탐험가 연맹 음악이다. 25초부터.
2. 상세
울둠의 구원자 확장팩의 드루이드 전설 하수인 카드. 엘리스 스타시커의 두 번째 리메이크 카드이다.
3. 평가
3.1. 발매 전
발매 전 평가는 다른 탐험가 연맹 출신 전설들의 리메이크 카드들과 마찬가지로 상당히 안 좋다. 탐구자 엘리스의 전함은 하이랜더 지원 효과인데 현재 정규전에서 점유율이 높은 덱 중 하나가 하이랜더 덱을 간단히 바보로 만들 수 있는 '''폭탄 전사'''라는 점과, 폭탄 전사를 빼고 봐도 현재 정규전에서 하이랜더 덱 자체가 다른 덱에 비해 굴릴만한 메리트가 상당히 적다는 것이 문제이다.
그나마 같은 날 공개된 다른 직업 전설과 달리 요리사 노미와 연계하는 덱이 연구되고 있다. 덱 자체를 하이랜더로 짜는 것이 아닌 일단 하수인 정리는 광기의 화염술사와 각종 저코 주문들로 하고, 주문과 가젯잔 경매인으로 드로우를 보며 버티다 덱을 거의 다 소비한 시점에서 탐구자 엘리스로 요리사 노미와 푸르딩딩한 플룹를 복사하고 풀룹으로 노미를 한번 더 복사한 뒤, 덱이 다 소비되면 복사한 요리사 노미와 노미의 전함으로 소환한 정령들로 상대방을 공격하는 것.
다만 이마저도 아무리 드로우를 빨리 땡겨도 극후반부까지 봐야 하는 만큼 예능에 가깝다. 게다가 이런 전략이 연구된지 하루만에 요리사 노미와 앨리스의 하드카운터인 사냥꾼 카드인 '사나운 핏빛 독침 전갈'이 공개되었다.
3.2. 발매 후
야생에서는 이 카드, 푸르딩딩한 플룹, 세계수의 가지, 자연화를 이용한 탈진 콤보가 만들어졌다. 엘리스 - 세계수 - 턴 종료 - 자연화 - 플룹 순으로 하면 무한 자연화로 탈진이 가능하다. 단 손패에 이 네 장 말고 다른 카드가 있으면 어느 순간 필수 카드들이 복사 안되는 순간이 와서 망하니 덱을 최대한 털고 하는 걸 추천한다.
다른 하이랜더 카드들이 큰 활약을 함과는 달리 이 카드는 여전히 쓰이지 않는다. 그 이유를 알기는 간단한데, 가장 하이랜더를 하기 힘든 덱이 가장 하이랜더의 리턴이 낮다면 하이랜더를 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하이랜더 사냥꾼과 하이랜더 마법사는 그 베이스인 비밀 사냥꾼과 컨트롤 마법사도 고평가를 받고 있지만, 드루이드는 그나마 토큰드루(당연히 토큰드루는 하이랜더를 할 수 없다.)를 빼면 매우 암울하기 때문.
단, 하이랜더 드루이드가 아닌 퀘스트 드루이드에서 이 카드를 채용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앞의 엘리스-플룹-자연화 연계를 엘리스-플룹-제피르스 연계로 바꾸어서 무한 제피르스로 뒷심을 노리는 것이다. 이는 피니쉬기가 부족한 퀘스트 드루이드에게는 효율적인 작전 중 하나로, 콤보에 3장밖에 필요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까마귀의 해 드루이드의 덱들과 비교해봐도 합리적이다. 의외로 T1의 Feno선수도 사용하는 등 프로들도 고평가하고 있다. 실제 사용처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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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환 시 원정대장 엘리스 때 처럼 주위에 잎사귀들이 나타나며 등장한다.
- 성능과 별개로 전함의 내용도 다소 어색하다는 평이 많다. '내 패의 카드들을 복사합니다.'나 '손에 있는 카드를 복사합니다.' 등이 아닌 '내 손을 복사합니다.'로 간략화 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어색한 번역이 이루어진 이유는 이전 번역들과의 일관성을 위해서다.
- 복사한 카드들을 놓는 순서는 무작위였으나, 15.2 패치로 왼쪽에서 오른쪽 순서로 복사하도록 바뀌었다.
- 갈라크론드의 부활 사건 이후로 탐험가 연맹이 유명세를 떨쳤는지, 지옥불의 시련 모험모드에서 일리단 스톰레이지가 아라나 스타시커를 소개할때 '우리가 익히아는 스타시커' 라고 언급된다.
5. 관련 문서
[1] 손(도움)이 필요하냐는 뜻인 동시에 엘리스의 능력이 손 복사인걸 이용한 언어유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