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마블 코믹스)

 


1. 개요
2.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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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블 코믹스의 캐릭터. 본명은 태원이며 성은 아직 불명이다.
2021년 2월 발매한 5부작 단편 타이틀 <태스크마스터> #3에서 처음 등장했다. 불암산에 위치한 국정원 산하 초인 특수부서인 '''호랑이 부서(Horang-I Buseo)'''[1]소속의 슈퍼히어로 요원으로, 한아미의 부하. 서울 강북구에서 닉 퓨리 주니어에게 고용된 태스크마스터와 접촉을 한 '청와대를 공격하고 대통령을 암살하려는 테러 집단' 앞에 나타나 진압하는 모습으로 등장을 하고, 테러 집단 수장의 공격을 아무런 반격도 없이 막아낸다.
그 사이에 태스크마스터는 핌 입자로 작아져서 태극기의 몸 사이로 숨어들어 국정원에 잠입, 한아미의 서명을 훔쳐내려 하지만, 핌 입자 사용 장비를 싸구려로 만든 탓에 경보가 울려 발각된다.
초능력은 비행과 내구력, 초인적 힘, 눈에서 빔 등 전형적인 슈퍼맨의 아류 캐릭터. 다만 슈퍼맨급 슈퍼히어로임에도 정부에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는 점은 특이하다고 볼 수 있다.

2. 기타


  • 화이트 폭스, 루나 스노우, 크레센트의 뒤를 이은 순수 한국계 히어로라는 점에서 한국 마블 팬들이 굉장히 기대하는 부분이긴하나, 아직은 단역에 가깝고 펩시맨을 연상케 하는(...) 전신 슈트가 너무 이상하다[2]는 의견과 하다못해 같은 전통 가면을 리파인 해서라도 씌워달라는 의견이 다수이다. # 화이트 폭스의 예시도 있듯이 어설픈 첫 등장 이후 코스튬이나 설정이 조정되는 경우도 많으므로, 언젠가 재등장한다면 겉모습이나 설정의 개선을 기대해 볼 수도 있겠다.
  • 사실 같은 여타 기존의 히어로들인 캡틴 아메리카, 캡틴 브리튼, 유니언 잭의 예처럼 특정 국가를 상징하는 문양과 심플함을 내세운 슈트는 히어로 코믹스에서 예로부터 전해지는 유서깊은 디자인이긴 하나, 적어도 가면으로 얼굴을 가린 이들과 달리 태극기는 맨 얼굴을 내보이고 있기 때문에 보는 입장에서 어색한 느낌을 받는 것.
[1] 진짜 한국어 발음으로 이렇게 적혀있다.[2] 심지어 펩시맨도 설정 상 자아를 가진 금속이 뒤덮인 모습인데, 태극기는 그냥 전신 슈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