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선(작가)

 

작가 블로그
웹툰 신룡의 주인
1. 개요
2. 특징
3. 기타
4. 작품
4.1. 게임판타지 시리즈
4.2. 아트레이아 연대기(~주인 시리즈)
4.3. 그 외
4.4. 웹툰


1. 개요


한국여성 판타지소설 작가. 게임 판타지 소설 GM미온으로 데뷔했으며 현재는 친구인 도빈과 함께 신룡의 주인 웹툰을 comico에서 연재 중이며, 카카오페이지에서 소설 신수의 주인을, 조아라에서는 '치트라-용사를 뽑는 여백작'이라는 환생물을 빙자한 가챠물을 집필하고 있다. 투고 동기는, 먼저 베스트 도전에서 활동하던 동료 작가 성상영이 판매량 부진으로 조기완결의 위기를 맞은 신룡의 주인을 보고 '소설을 사람들에게 알리자. 작품이 좋으니 알려지기만 하면 무슨 방법이 있을 거야' 라며 웹툰화를 제안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2. 특징


코믹하고 가벼운 문체로 인해 소설이 딱딱하지 않고 쉽게 읽히나, 내용은 그렇지 않고 진중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다이너마이트의 후기에서 '''띠동갑인 막내 동생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을 쓰고자 했다'''고 말했으며 이후에 나오는 작품들도 어렵지 않고 술술 읽히는 소설들이다. 심리 묘사도 수려한 편이고 등장인물들의 캐릭터성도 매우 확고하나, 특유의 매니악한 코드 때문에 판매량이 좋지는 않다. [1]
주로 주인공은 소심한데 콤플렉스가 있거나 트라우마로 인해 어두운 성격을 가진 인물이 등장하는 클리셰가 있다. 또한 겉으론 밝으나 속은 이중인격 성향에 성격이 뒤틀리고 광기 있는 등장 인물도 거의 매 작품마다 등장한다.[2] 주인공들은 여타 양판소와는 달리 순탄하게 성장하는 법이 없으며 다들 시작부터 커다란 약점을 가졌거나 최악의 상황을 맞닥뜨리고 그것들을 이겨낸다. 앞서 말한 뒤틀린 인물들은 대부분 주인공과 가까운 사이이며, 주인공이 소심하거나 순진할 경우의 대부분 가치관 차이로 인한 갈등을 겪곤 한다.
섹드립을 잘 친다(...). 이러한 이유와 필명 때문에 남성 작가라고 종종 오해 받기도 한다. [3] 처음작품인 GM미온 집필 때의 필명은 작가의 성씨를 따 박태선이었고, 이후 다이너마이트부터는 태선으로 고정. 필명의 유래는 클 태(太), 부채 선(扇)자로 큰 부채로 부치는 바람처럼 시원하게 읽히는 글을 쓰고 싶다는 의미로 지었다고 한다. 또한 작가가 데뷔했던 2006년 경 대중문학 시장에서 여성 작가의 입지는 지금 만큼 좋지 않았기 때문에, 작가가 여자라는 점 만으로 판매량에 누가 될 수 있다는 출판사측 의견에 따라 부득불 필명을 지었다고 한다.
여타 작가들과의 차이점 중 하나는 작가 블로그 서비스 중 하나인 메모로그, 메모로그 자체가 다이너마이트 집필 때부터 팬들이 모이는 장소가 되었으며 한때는 메모로그가 있기에 팬카페가 필요 없다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지금은 작가의 활동에 비례해 메모로그도 침체 상태. 메모로그 올드비들은 통칭 메모로그 패밀리, 메밀리라고 부르고 있다.

3. 기타


네이버 베스트 도전에서 자신의 작품 신룡의 주인을 웹툰화하여 투고하였다가 정식 웹툰까지 갈 뻔했는데 저작권 문제 때문인지 가지 못했다고 한다. 지금의 리메이크 스토리는 본래 신룡의 주인의 후속편으로 쓸 생각이었는데 사정이 여의치 않아 급하게 꺼낸 것이라고. 초기의 웹툰과 큰 변화가 생겨 일부 기존 독자들은 적응하지 못 하고 이탈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는 곧 두 작가의 필사적인 노력의 결과물인 무려 '''4일에 1화'''라는 어마어마한 연재 속도로 인해 사그러들고 옹호하는 측이 더 많아졌다. 다만 작가의 사정에 따라 예고도 공지도 없는 무기한 잠수를 타곤 했으나, 현재는 코미코에서 잘 연재되고 있다. 이 과정에 조금 골 때리는 사연이 있는데, 저작권 문제로 원작 웹툰화가 안 되니 일단 일본 코미코 쪽에 작품을 넣어봤는데 그대로 당첨된 것. 즉 역수입을 거쳐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모든 장르문학 작가에게 해당되는 일이겠지만, 이러한 이유로 저작권 문제로 인한 스트레스를 유독 심하게 받는 듯하다.
2014년 11월 29일에 결혼을 했다. 신랑은 같이 일하던 성상영.
15년 11월 27일, 독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오래 전부터 집필하고 있던 '더스크 하울러' 2부를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 시작했다. 현재는 완결.
17년 1월 23일, 조아라 로맨스&BL 란에서 '치트라' 연재를 시작했다. 장르는 '''[착각계/사이다/능력짱짱여주/구르는 남주들/집착 남주들/딸기먹방 여주/뽑기덕후 여주/영지경영/병맛개그]'''라고... 가챠 게임을 하다 통장이 텅텅 비어 텅장이 되어버린 작가가 한이 맺혀 쓴 글로, 작가가 좋아하는 역하렘+회귀물의 특성이 아주 진하게 드러나 있다.
17년 6월 11일, 코미코에서 웹툰 신룡의 주인, 카카오 페이지에서 소설 신수의 주인, 조아라에서 소설 치트라를 연재 중이던 태선 작가에게 불행한 일이 생겼다. 작가가 처음 독립할 때부터 가족처럼 함께 지낸 고양이 다온이가 10살하고도 3개월 만에 무지개 다리를 건넌 것. 작가 말로는 지난 주부터 치열하게 병마와 사투했지만 결국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고. 안 그래도 한창 신수의 주인 완결을 코앞에 두고, 치트라도 물 들어와 노 저어야 할 때라 힘든 시기인 만큼 작가가 받는 충격이 이만 저만이 아닐 것이다. 카카오페이지 측을 통해 신수의 주인은 7월 3일부터 연재 재개하겠다고 공지를 올렸으나, 치트라는 재연재 날짜가 불투명하다.

4. 작품



4.1. 게임판타지 시리즈


GM미온
다이너마이트
타나토스

4.2. 아트레이아 연대기(~주인 시리즈)



4.3. 그 외



4.4. 웹툰




[1] 은의 사선은 절판 되어서 작가도 소유하지 못했다고 하고, 신룡의 주인은 연재 중단에서 조기 완결을 거쳐 간신히 풀린 작품이다. 신룡의 주인은 주인공이 '''생명의 위기가 늘 따라다는 불운 덩어리에 마나 하나 못 쓰는 허약한 몸'''이니 대리 만족을 위해 책을 빌려보는 사람이 대부분인 대여점 독자 층에게 외면 받는 게 당연한 것일지도...[2] 다이너마이트와 타나토스의 '잠이', 더스크 하울러의 '나인', 환수의 주인의 '러스크', 신룡의 주인의 '티스' 등.[3] 남자 독자 입장에선 딱 여성 작가로 보인다. 신룡의 주인만 봐도 연약하면서도 미녀 뺨치는 미모의 남자 주인공과 시크한 남성 캐릭, 시니컬한 남성 캐릭, 나쁜 남자 스타일의 남성 캐릭이 주인공을 끔찍하게 감싸고 도는 구도가 나오는데 이는 순정 만화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구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