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티스(록맨 ZX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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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록맨'''
'''테티스(모델 L
テティス
TETHYS / TETIS
'''
성우
스가누마 히사요시
속성
'''얼음'''
EX 스킬
'''마엘스트롬'''
'''"네게 보여주고 싶은 게 있어."'''
1. 개요
2. 성격 및 가치관
3. 작중 행적
3.1. ZX 기가믹스
4. 능력
5. 전투 패턴
6. 모델 L
7. 인기 및 2차 창작
8. 기타
9. 대사집


1. 개요


록맨 ZX 어드벤트의 등장인물이자 4인의 록맨의 일원.
앳돼 보이는 외모와 이마에 역삼각형 문양을 지닌 미소년. 라이브메탈 모델L의 적합자로, 록맨의 왕을 가리는 운명의 게임의 참가자로서 나머지 4인의 록맨들과 함께 움직이고 있다.
헤엄치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우등생형의 상냥한 소년. 전쟁에 의해 오염된 바다가 평화로 인해 다시 깨끗해질 거라 생각했으나 각국의 공업 발전에 의해 바다가 다시 더러워져 가는 것에 분노를 느껴, 사람들의 행위를 몹시 증오하고 있다.

2. 성격 및 가치관


4인의 록맨 중 품고 있는 사상이 확실하고 뚜렸하다. 바다를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운명의 게임에 참가했다.
다만 그레이와의 대화에서 마지막에 록맨의 왕이 되어 제멋대로인 사람들에게서 세계를 구할 것이라는 포부를 보여주긴 했지만, 그 때문에 아무런 관계없는 사람들의 목숨까지 앗아가려는 극단적인 행동을 취하려는 등 정상은 아니다. 실상 그 역시 헬리오스아틀라스처럼 파시스트 일 뿐이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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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의 유빙에서 아틀라스와 함께 등장. 그레이&애쉬가 싸우려고 나서자 아직 우리에겐 해야 할 일이 있다면서 그냥 물러간다.
이후 고속도로에서 그레이&애쉬와 재회한다. 고속도로가 무너진 수중 지대로 그레이&애쉬를 유인하고, 수중 지대에 그대로 가라앉은 모델 V를 보여준다. 무너진 수중지대에는 모델 V가 가라앉아 있었고, 테티스는 오염된 바다를 지켜내기 위해 모델 V의 각성을 계획하고 있었다고 말하며 그레이&애쉬와 전투하나 패배한다. 그리고는 '''모델 V를 각성시켜 이 세계를 바꿔보이겠다'''라는 말을 남기고 모델 V를 회수한 채 퇴각한다.
최후에는 모델V의 궁극체 우로보로스 내에서 다른 4인의 록맨들과 함께 그레이&애쉬를 막아서지만, 때마침 난입한 반&엘에게 저지당하고 다른 4인의 록맨과 함께 맞서나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 마스터 알버트 사후, 우로보로스가 붕괴되고 모델 H를 비롯한 다른 라이브메탈들이 잠시나마 저항하는 바람에 움직임을 봉인당한 채로 그대로 우로보로스와 함께 바닷속으로 가라앉은 줄 알았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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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아 모드 한정으로 볼 수 있는 이벤트에서 마스터 토마스 앞에 다른 4인의 록맨들과 함께 등장함으로써 생존이 확인되었다. 정황상, 토마스와 모종의 거래를 맺어 살아남았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후속작에서 재등장한다면 활약이 더 커질 수도 있겠으나, 이미 ZX 시리즈는 완전 동결이라 맥거핀으로만 남게 된 상황.

3.1. ZX 기가믹스


직접적인 등장은 아니고 정체불명의 연구소에서 프로메테&판도라가 대화를 나누던 도중 뒤에서 들려오는 인터페이스 음성에서 다른 4인의 록맨들과 함께 이름이 언급되었다.

4. 능력


모델L의 적합자로서 얼음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전작의 반&엘의 모델LX와 동일한 케이스로, 할버드를 휘두르거나 냉기로 주변을 얼려 얼음을 응용한 다양한 공격방식을 사용한다. 모델 L의 진가는 바로 수중전으로, 물속에서 자유자재로 이동하며 상대를 농락하다가 단숨에 얼려버리는 전법이 대다수다.

5. 전투 패턴


록맨 제로 시리즈레비아탄과 패턴이 흡사하나, 이쪽이 동작이 훨씬 빠르며 싸울 수 있는 지형도 매우 좁아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 특히 레비아탄과 달리 대부분의 패턴이 화면 밖으로 사라졌다가 갑자기 튀어나와 공격을 날리고는 다시 사라지는 식이라 매우 성가신 편. 덕분에 4인의 록맨에서 헬리오스와 더불어 상당한 강적으로 꼽힌다. 참고로 테티스와의 전투는 크로노포스를 포함한 몇 안 되는 수중전 중 하나다.[1]
  • 스크류 할버드

'''느리다고?'''

모델LX의 그 회전베기다. 위로 상승하다가 갑자기 튀어나와 회전베기를 하고 사라진다. 발동 속도가 빠르며 공격 범위도 만만치 않아 초반에 상대할 시 매우 골 때리는 패턴.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그냥 쳐맞는다. 그만큼 순발력이 매우 요구되는 편.
  • 슬래쉬 할버드

'''먹어라!'''

갑자기 튀어나오더니 할버드 끝에서 만들어 낸 커다란 얼음 칼날(버뮤다 트라이앵글)을 날린다. 역시나 발동속도가 빠르며 얼음 칼날의 범위도 만만치 않아 고전하는 패턴이다. 위에서 튀어나올 경우 밑으로 갑자기 날리기 때문에 타이밍에 맞춰 점프하면 되지만, 중간에 튀어나올 경우 해당 범위 내에 다 들어가기 때문에 더 난해하다.
  • 프리징 드래곤

'''나와라!'''

그레이 루트 한정 패턴. 2체의 빙룡을 만들어 보스 자신의 상하로 발사한 뒤 수평 방향으로 1회 구부러져 플레이어의 상하로 다시 이동한다. 피격 판정이 있어서 일정량 이상 공격하면 파괴된다. 호밍 샷으로 연사하면 쉽게 파괴할 수 있으니 참고. 테티스의 공격 패턴 중 그나마 가장 쉬운 편이다.
  • 아이스 스티커

'''소용없어!'''

애쉬 루트 한정 패턴. 커다란 얼음덩어리를 생성한 후 그걸 부숴서 파편을 여러 방향으로 날린다. 파편의 분열 방향은 랜덤이라서 어디로 날아올지 모른다. 파편이 날아올수록 틈이 벌어지게 되니 그 사이로 넘어가든가, 아니면 피격 판정이 있으니 호밍 샷으로 제때 파괴하자. 아니면 보스 바로 밑에 있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프리징 드래곤과는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난이도가 높다.
  • EX Skill - 마엘스트롬

'''재밌는데...'''

보스룸 사이사이에 보이는 낭떠러지에 말미잘 비스무리한 장치를 설치. 얼음덩어리를 만들어 위로 쏘아보내고 소용돌이를 일으켜 플레이어가 빨려들어가게 한다. 소용돌이가 발생하면 장치 주변으로 얼음덩어리가 떨어진다. 이 패턴의 용도는 대미지가 아니라 '''낙사'''다. 장치 근처에 있으면 얼음덩어리에 맞아 그대로 낙사할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 장치로부터 멀리 떨어져있다가 소용돌이가 발생할 시 점프하지 않고 그냥 걷기만 하면 쉽게 피할 수 있다.다른방법으로는 '''장치자체를 파괴할수있다''' 장치가 올라오는 벽에 붙어 공격하면 작동하기전에 파괴된다

6. 모델 L


클리어하면 전작의 모델 LX와 거의 동일한 성능의 테티스로 변신할 수 있다. 크로노포스 더 트리텐로이드와 더불어 수중전의 강자로 활약할 수 있다. 그리고 굳이 수중이 아니더라도 할버드 베기가 헬리오스의 더블 세이버와 달리 적들을 일격에 잘 죽이기 때문에 꽤 쓸만한 편. 그리고 전작과 마찬가지로 아이템을 탐지하는 능력인 아이템 서쳐도 건재.
다른 4인의 록맨 보스들의 경우처럼, 메인이 누구냐에 따라서 인수하는 차지 공격이 각자 달라지는데, 그래이의 경우 프리징 드래곤, 애쉬의 경우 아이스 스티커를 각각 인수 받는다. 각각 공격력 면에서는 그래이, 판정 범위 면에서는 애쉬가 유리. 하지만 두 공격 모두 모델A의 호밍샷의 존재로 인해 전격 속성 보스 약점 공략 외에는 쓸 일이 별로 없다.
물속에서 헤엄치는 모션일 때 공격 버튼을 연타하면 할버드로 회전베기하여 다단히트로 공격할 수 있지만, 할버드를 돌리기 시작한 직후에 적이 맞은 경우 위력이 3으로 적용되지만 그 이후의 추가 히트로는 무조건 '''0.5'''로 고정된다. 때문에 버튼을 연타해서 계속 돌리는 것보다 천천히 연타하면서 첫타만 맞추면서 캔슬하는 게 훨씬 이득이다.
성능은 거의 그대로지만 이번에는 크로노포스의 존재로 인해 사용률이 줄어들었다. 크로노포스가 상단 판정은 무적이며 타임 봄이라는 희대의 개사기 능력까지 가지고 있어서 어느 상황이건 유용하게 쓰이지만 ZXA에서는 OIS시스템까지 삭제되어 입지가 더더욱 좁아졌다.

7. 인기 및 2차 창작


곱상한 외모와 상냥한 성격, 순수한 목적으로 운명의 게임에 참가했다는 점들이 먹혀서 인기가 헤리오스 다음으로 가장 많다. 외모가 너무 곱상하다 보니 팬들에게 여자 취급받는 경우가 대다수다. 사실 공식 일러스트에서도 저 외모는 물론 남자이면서 '''핫팬츠흰색 팬티스타킹'''을 신고 있는데다 목소리도 약간 중성적인지라 성별 논란이 많다. 때문에 동인계에서는 여장TS의 주축이 되는 편.
아트라스와의 커플링이 좀 보인다. 초반에 둘이 같이 등장한데다 분위기도 약간 가볍기도 하고 속성 때문이라도 엮이는 게 많다. 다만 아트라스가 보이시하기 때문에 테티스가 당하는 역할을 많이 담당한다(...).

8. 기타


  • 레비아탄의 오마쥬 캐릭터. 시원시원한 성격과 이미지 컬러, 변신형의 외형 등 비슷한 게 많다. 다만 레비아탄은 원래 여자인데 이쪽은 남자다. 대신 인의 록맨 중 성별논란의 주축. 곱상한 외모와 모델L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자주 여자로 오인당한다. 아트라스와는 정반대.
  • 영문판 더빙은 애쉬로 플레이 시 엘과 더불어 청각 테러를 보여준다(...).
  • 자연, 특히 바다를 지키기 위해 극단적인 수단조차 마다하지 않으며, 미늘창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점에서 록맨 젝스 시리즈의 정신적 후계자중 하나인 푸른 뇌정 건볼트 爪에 등장하는 니므롯의 모티브가 된 듯하다. 다만 사상 면에서 니므롯이 좀 더 강경하고 극단적인 편.

9. 대사집


기쁘네. 내 이름, 기억해줬구나.

따라와. '''네게 보여주고 싶은 게 있어.'''

정답. 하지만 보여주고 싶은 건 더 아래... 이 더러운 바다지. 옛날, 전쟁이 있던 때의 바다는 생물이 있을 수 없는 곳이 아니였어. 전쟁이 끝나, 한 번 아름다워진 바다도, 사람들이 늘자 또 이런 꼴이야. 알겠어? '''결국 사람들은 이 세계를 더럽히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어.'''

그저 사람을 구하는 게 정의는 아냐. 틀렸다면 고치는 거야. '''따라올 수 없다면... 버리고 갈 수밖에 없어!'''[2]

난 포기하지 않아. 모델V를 각성시켜서, '''이 세계를 바꿔보이겠어!'''

아직 우리들과의 결판도 내지 않았잖아? '''이기고 도망치게는 놔두지 않아!'''

[1] 바이프로스트 더 크로코로이드도 물이 있지만 애시당초 이쪽은 수위가 너무 얕아 지상전과 별다를 게 없다.[2] 패배 시의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