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의 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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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자에게 죽음을!'''

'''힘 없는 자들에게 진화란, 있을 수 없다!'''

'''전투를 개시한다...!'''

'''너에게 보여주고 싶은 것이 있어.'''

1. 개요
2. 진정한 목적
3. 작중 행적
4. 사천왕과의 접점
5. 기타
6. 멤버
7. 난이도


1. 개요


록맨 ZX 시리즈에서 라이브메탈, 모델 H, 모델 F, 모델 P, 모델 L의 힘을 사용하는 록맨을 일컫는 말로, 록맨들끼리 서로 싸우는, ''''운명의 게임''''의 참가자들이다.

2. 진정한 목적


그들의 진정한 목적은 바로, '''운명의 게임에서 승리해, '록맨의 왕'이 되어 세계를 바꾸려는 것이다.''' 그들은 각자의 숙원을 이루기 위해서 록맨의 왕이라는 정상에 위치하려 한 것이다.
  • 헬리오스: 세상에 어리석은 자들이 있기에, 전쟁은 계속되고 있다. 그렇기에, 록맨의 왕이 되어, 그러한 어리석은 자들을 배제하는 것.
  • 아틀라스: 지금의 세계는 싸움의 세계. 사람이란 싸움을 통해서 진화할 수 있는 존재이기에, 더 나아가, 세계의 진화를 위해서 록맨의 왕이 되고자 하는 것.
  • 테티스: 전쟁 기간 동안, 사람들에 의해서 오염된 바다를 지키기 위해 록맨의 왕이 되고자 한다.
그들의 목적을 보면 헬리오스와 아틀라스는 파시즘을 주장하고, 샤르나크는 아직까지 알 수 없으며 테티스는 뚜렷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서로의 목적과 성향이 이렇게 다른데, 어떻게 뭉칠 수가 있냐라고 의문을 표할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이들은 록맨이라는 하나의 동질감으로 서로 뭉친 것 같다.
수백년 전 평화를 사랑하며 지구를 몇번이나 구해준 영웅의 이름을 파시스트들이 자칭하고 다닌다는게 실로 모순적이다.

3. 작중 행적


록맨 ZX Advent에서 프로메테가 이들의 등장을 예고했었고, 심록의 타워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한다. 새롭게 록맨이 된 그레이&애쉬를 덜 익은 풋사과 쯤으로 취급하고 있었으며, 그 후, 다시 만났을 때에 그레이&애쉬와 본격적인 전투에 돌입하나, 모두 패배하고 만다.
마지막엔, 라이브메탈, 모델 V의 궁극체, ''''우로보로스''''에서 그레이&애쉬를 막아서며 등장. 하지만, 난입한 반&엘에 의해 저지당하고, 반&엘을 상대하게 되나,[1]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 후로, 알버트가 패배함으로서, 우로보로스가 붕괴되려 할 때에, 갑자기 그들이 소유하고 있었던 라이브메탈들이 잠깐이나마 저항하기 시작해, 움직임을 봉인당한 채, 우로보로스와 함께 행방불명이 되어 버렸다. 우로보로스처럼 바다에 그대로 침몰당한게 아닌가 싶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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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레기온즈 본부에서 삼현인, 마스터 토마스, 마스터 미하일 앞에 나타난다.[2] 토마스의 언급과 그 뉘앙스를 보아, 이들은 분명 토마스와는 모종의 거래를 한 게 틀림없다. 그렇기 때문에 다음 작에서 이들은 더욱 더 스토리에 핵심에 달하는 인물들이 될 수도 있겠지만...
'''현재, ZX 시리즈는 더 이상 차기작의 소식을 들을 수도 없기 때문에, 그냥 영원한 미회수 떡밥으로만 남게 되었다.''' 그야말로 안습.

4. 사천왕과의 접점


라이브메탈인 모델 H, 모델 L, 모델 P, 모델 F는 모두, 약 수백년 전, 세계를 지킨 영웅 '''사천왕'''의 영혼이 깃들어진 금속들이다.
그러나 라이브메탈들이 록맨들을 인정했기 보다는, 라이브메탈들의 의식을 제어하여 록맨들에게 조종당하고 있다. 당장 전작의 반&엘이 모델 X와 모델 Z에게 인정받아서 힘을 사용했던 것과 대조된다.
변신 시에 이들의 외형은 사천왕과 비슷하며, '''성능 또한 비슷하다.'''[3]
성격의 경우 사천왕들이 가지고 있던 성격을 '''부정적이고 극단적으로 비꼬고 있다'''.

5. 기타


작중 비중은 그렇게 많지 않지만, 각자의 개성 있는 캐릭터성과, 미형 악역. 디자인 등으로 호평을 많이 받았던 인물들이기에 인기가 많은 편이다. 특히 헬리오스나 테티스는 그 인기가 대단한 편.
헬리오스를 제외하고 셋은 토성의 실존하는 위성들의 이름과 같다. 샤르나크의 경우 영문판 명칭이 (Siarnaq)이기에 그대로 읽으면'시아르나크'로 읽을 수 있으나 일본판 명칭 발음 상 '샤르나크'라고 발음되기 때문에 이 쪽의 명칭을 우선한다.
테티스와 샤르나크는 레플리로이드이지만 아틀라스와 헬리오스는 불명. 일단 설정화에서 살짝 보이는 이마에 구분용 삼각형이 없는 걸 봐선 인간일듯.

6. 멤버



7. 난이도


헬리오스 > 테티스 > 아틀라스 > 샤르나크 순.
샤르나크는 쿠나이를 한두개씩만 던지는게 고작이고 아틀라스는 보스룸이 플레이어에게 유리한 구조로 되어있으나 테티스는 보스룸이 좁은 데다가 시도때도없이 위상 도약을 남발하여 플레이어의 혈압을 올리고 헬리오스는 패턴이 빠르다.
[1] 반&엘의 언급으로는 이들은 모두 연구소에서 반&엘의 라이브메탈들을 강탈해 갔었다. 그레이&애쉬를 알버트가 있는 곳으로 가게 해 주려는 목적도 있었지만, 빼앗긴 라이브메탈들을 되찾는 것도 목적인 듯하다.[2] 이 부분은 매니아 모드 시에만 볼 수가 있는 이벤트 신이다.[3] 물론 제로 시리즈의 4천왕에 비하면 턱없이 약하다. 게다가 라이브메탈이 레플리로이드 시절의 힘을 그대로 내주는게 아니라 빌려주는것일 뿐인데다가 억지로 끌어내서 사용하기 때문에, 그들이 사용하는 기술들이 하나같이 사천왕이 쓰던 기술의 마이너판이거나 하위호환인게 그 증거. 돌멩이가 되어 조종당하는 영웅이나 파시스트나 여러모로 서로 볼품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