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가사키 토모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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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원래는 AKB48 극장 지배인을 맡고 있었으나, 2013년 1월 25일 'AKB48 리퀘스트 아워 2013' 둘째날에 '''48그룹 총지배인'''으로 승격되는 것이 발표되었다. 그런데 새로운 AKB48 극장 지배인으로 임명된 前 SKE48 극장 지배인 유아사 히로시가 팬들이 행사하는 임명 찬반투표에서 반대표가 더 많아 新지배인 임명에서 유일하게 불신임 당하면서 AKB48 극장 지배인을 겸임하기도 했다.후에 2013년 8월 도쿄돔 콘서트에서 유아사 지배인이 연구생에서 정식 지배인으로 승격되며 겸임이 풀렸다.
2. 캐릭터 및 성격
office48 입사 전에는 캬바쿠라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이었는데 아키모토 야스시가 AKB48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같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다. 2004년 주식회사 office48 설립과 동시에 입사하게 되었고 2005년 7월에는 AKB48 프로젝트를 이끌어나갈 제너럴 디렉터로 임명. AKB48 극장 지배인으로 선임되었다. 또한 AKB48 공식 블로그의 관리인이기도 하다.
AKB48 운영진중에서는 팬들과 가장 가까운 인물이다. 토가사키의 트위터는 갱신빈도가 높으며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토가사키가 관리하는 AKB48 공식블로그에서는 48그룹과 관련된 각종정보들이 올라오고 각종 공연들의 '''초고화질''' 로 올라오고 있다. 대포남신 을 맡고 있다. 2011년 말 이후에는 구글 플러스도 시작. AKB48의 팬이라면 흥분할만한 양질의 사진들과 정보들이 올라온다. 또한 악수회같은 이벤트 회장에서 '지배인 방'이라는 부스를 설치하여 팬으로부터 운영에 대한 질문이나 불만등을 받고 있다. 때문에 토가사키의 인기는 AKB48의 멤버들 만큼 좋았다.
하지만 AKB48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가장 처음으로 비판을 듣게 되는 존재이며, 가장 먼저 머리를 숙이고 사과하는 사람이기도 하다. AKB48 운영진중에서 유일하게 AKB48의 팬들과 멤버로부터 강한 신뢰를 받았던 시절도 있었다고 한다.
AKB48의 콘서트가 끝나면 충격적인 서프라이즈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 서프라이즈의 발표를 토가사키가 하기 때문에 콘서트가 끝나고 양복을 입은 토가사키가 갑자기 등장하면 팬들이나 멤버들의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
운동선수를 연상케하는 육중한 덩치가 특징이며 취미는 야구이며 술도 잘먹고 음식 또한 잘먹는다고 한다. 2010년 7월에 7세 연하의 여성과 결혼했다. 이 능력자는 이미 두 딸을 가진 품절남이다.
3. 사건사고
3.1. 탈법 허브 흡입, 불륜
2013년 11월 19~20일 사이, 주간문춘이 탈법 허브 흡입과 복수의 여대생들과 불륜 의혹(네이버 포티에잇월드 링크)이라는 논란 기사를 냈다. 일부 팬들에게는 충격을 주게 됐으며 허브 문제보다는 불륜 문제로 크게 논란이 되고 있는 중이다.
팬들은 큰 충격에 빠져 일부 팬들은 토가사키 구글플러스에 "사퇴해라!" "吸いたかった[2] " 등 비판, 비난 등의 여러 덧글들이 달리는 중. 일부 팬들은 "믿고 있습니다." "안 그럴 거라고 믿습니다." 등의 내용도 있다. 충격적인 내용인 건 사실이지만 그는 AKB48 그룹의 총지배인이고 일개의 아이돌도 아니고 일반인이기 때문에 일반 대중들은 크게 관심이 보이지 않는 모양이다. 현재 운영진 측도 어떠한 대응이 보이지 않고 있다. 여태 주간문춘은 AKB48 그룹을 상대로 계속 스캔들이나 사건사고 등의 기삿거리를 내놓았지만, 지배인에 대한 기사를 내는 건 이번 일이 처음이다. 문춘은 앞으로도 이렇게 그룹 내의 멤버 외에도 지배인 등의 운영진들을 타겟을 할 예정인 듯.
사태는 일단 대충 종결되었으나 그를 향하던 48그룹 팬들의 신뢰는 많이 깨졌다. 그룹 내에 무슨 일만 터지면 '토가사키는 허브 빠느라 일도 안 하냐'는 식으로 조롱당하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코지마 하루나가 과거 메차이케의 '센터 바보는 누구냐 AKB48 기말 시험'에 나왔을 때 'George's bag is '''heavier''' than mine.'이라는 문장을 '조지의 가방에는 자그마한 '''허브'''가 들어있습니다'(ジョージのバッグにはちっちゃい'''ハーブ'''が入っています。) 라고 번역한 적이 있는데, 토가사키의 이 사건이 터진 이후 아주 아주 소박하게 재조명받았다.
2014년 2월 24일 대조각축제에서 총지배인 자리에서 물러나고 대신 고객센터 담당으로 이동하는 것이 발표되었다. 총지배인은 대신 의상 담당이었던 시노부가 겸임으로 맡아 활동.
그런데 고객센터에서 '''악수회 때는 반드시 냄새가 안나게 몸을 씻고 손도 깨끗이하고 오자'''라는 캠페인을 진행하였고 '''팬들 손이 더럽냐?'''는 질타를 받았다.[3] 48그룹 고객센터라는 곳의 역할과 규모를 따져보면 사실상 토가사키는 허브 흡입 사건으로 인해 좌천된 것이나 다름없다.
3.1.1. 사건 이후 행보
커스터머 센터장 되고나서는 정보도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것 같다. AKB 차세대 중요멤버였던 오오와다 나나, 니시노 미키가 졸업한다고 할 때도 전혀 몰랐다고 한다. 완전히 좌천돼서 운영 중요정보도 전혀 열람 못하고 있다고.
그래도 트위터도 꾸준히 소통하는 등 커스터머 센터장으로써는 꽤나 잘 하고 있다. 재미있는것은 후속 지배인으로 유아사(수염 달린 SKE48의 지배인)과 시노부가 워낙에 못한지라 지금와서 토가사키가 재평가 받는 부분도 있다. 유아사는 SKE출신이라 AKB 팬과의 소통에서 완전히 실패했고, 시노부는 AKB 중요 발표 때 나와서 진지한 상황에서 개그나 치고 앉아있으니 팬들이 전혀 신뢰 못했다.
2017년 총선거 부정투표 의혹으로 "지배인의 방"에서 해명되기로 되었던 것을, 본인의 컨디션 불량을 이유로 안 나왔다고 비난하는 안티들이 있는데, '''애초에 지배인이 아니었기 때문에 나갈 이유조차 없었던 것이다'''. 예나 지금이나 무슨 일만 터지면 팬들이 가장 먼저 욕하는 대상은 총감독 아니면 토가사키니, 이번에도 반사적으로 토가사키를 욕하는 듯하다.
2018년 8월까지 AKB48 그룹에서 일하고 이후엔 이 그룹과 계약을 해지한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지금의 AKB48를 만든 1명이어서 팬들은 나가선 잘 지내라고 응원해주고 있다.
그 동안 서류에 쌓여서 지냈던 만큼 아내와 바다의 집에서 알바를 하는등 돈도 벌고 재충전의 시간도 갖고있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