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노 미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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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명탐정 코난: 침묵의 15분의 등장인물. 8년 만에 모인 소꿉친구 중 한 사람으로, 로지 종업원. 33세. 8년 전에 교통사고로 여동생을 잃었다. 그리고 그때 운전을 하여 자신의 여동생 나츠키를 죽인 야마오 케이스케를 증오하고 있다. 사고에 충격을 받은 부모님은 마을을 떠났고, 현재는 혼자서 여동생의 무덤을 지켜보고 있다. 여동생의 죽음에 관하여 무언가 숨겨진 것이 있다. 코고로의 말을 듣고 안경을 렌즈로 바꾸고 머리를 푸는 등 외모를 바꾼다. 엽총 면허를 가지고 있으며 먼거리에서 사람을 맞출 정도로 저격을 잘하며 본인도 사격이 특기라고 말한다. 이후 후반부에서 진상이 밝혀지는데...
2. 행적
이 극장판의 다른 범인이자 중간보스이다. 이후 후반부에서 진상이 밝혀지는데 과거에 꿈을 이루러 마을을 나가려던 여동생인 나츠키와 다투다가 나츠키를 밀쳤는데, 미즈키에게 밀쳐진 나츠키가 도로까지 미끄러지고 결국엔 야마오가 운전하던 차에 치여 나츠키는 목숨을 잃었고 '''이 광경을 토마가 보고 말았던 것이었다.''' 이후 토마가 야마오에게서 도망치다가 절벽에 떨어져 의식불명에 빠진 이후로 죄책감에 토마가 있는 집앞에 있는 로지에서 종업원으로 일해왔던 것이었다. 매일 로지에서 일하면서 토마를 지켜보고 있었는데, 작중 변수가 토마가 깨어난 일이었다. 물론 토마는 기억상실 상태였지만 토마가 기억을 되찾을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토마를 쫓아다닌다. 작중 중반부에 소년 탐정단과 토마에게 엽총을 쏴 위협 사격을 한 사람도 진범이 아닌 이 사람이다. 따지고 보면 이번 극장판의 만악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데, 자신의 간접 살인을 목격해서 의식 불명에 빠졌다가 겨우 다시 의식을 회복하고 돌아온 그것도 동창의 아들한테 위협사격을 했으며, 무고한 사람까지 피해를 입을 수도 있었다. 그녀가 사격실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죽일 의도가 없었고 단순히 위협용 사격에 불과했지만, 이도 엄연한 살인미수이다. 이후 진범에게 죽을 뻔한 코난을 엽총을 쏴 진범을 제압하면서 살려준다.
3. 평가
작중 행적으로 보았을 때, 이번 극장판의 '''만악의 근원'''이다. 물론 사람을 죽일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하지만, 기억을 되찾은 토마를 저격하고 무고한 소년탐정단까지 위험에 쳐하게 했으며, 여러모로 자칫하면 아이들을 위험한 상황에까지 이르게 만들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뛰어난 저격 실력을 가지고 있었기에 아이들을 위협사격하고, 원거리에서 야마오를 정확히 저격할 만한 사격 실력을 가졌다. 그녀의 행동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녀는 과거의 목격자의 입막음을 위해 무고한 아이들까지 범행에 끌어들였고, 결국 더 많은 범죄를 저지르고 말했다. 가해자가 된 피해자라고 하기엔 차로 치인 여동생이 야마오에 의해 치였다고 해도, 결과적으로 여동생이 차에 치인 직접적인 원인은 미즈키 본인에게 있었다. 하지만 미즈키 자신은 그 일로 야마오를 증오했다고 하지만, '''교통사고를 ''''''목격했음에도 경찰에 신고조차 하지 않았다. ''' 자신이 여동생을 죽게 했다는 심정적인 부담과 함께 자신이 처벌받을 수도 있다는 두려움 때문이었지만, 그로 인해 더 큰 결과를 낫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보면 그녀의 행동은 여러모로 잘못되었다. 토마의 입을 막으려면 다른 방법도 있었을텐데, 굳이 그러한 방법을 써서 토마를 또 하나의 트라우마에 시달리게 만들 수도 있었다. 후에 경찰에 자수하고 취조를 받는 모습이 나왔고, 작중 마지막에서 발악하는 야마오를 저격하고, 눈사태에 덮인 코난도 찾았고 지은 죄도 그리 크지는 않으니 정상참작 되거나 낮은 형을 받을 것이라고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