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절해의 탐정
1. 개요
[image]
'''바다''' 위의 '''이지스함'''을 배경으로 한 시리즈 '''열일곱 번째''' 작품, 명탐정 코난 극장판 '''제17기'''.'''그거, 큰일이네!?''' (원화)
'''한계돌파! 궁극의 스파이 미스터리!''' '''너무 위험한 긴급 미션! 목표(타겟)는 일본 전역!'''
2. 스토리
해상자위대 이지스 호위함 아타고급 DDG-170 호타카함[1] 을 타보게 된 코난 일행. 교토 마이즈루 항에서 출항한 이지스함에서 항해를 만끽하는 것도 잠시, 함내에서 비정상적인 굉음이 울려퍼지고, 자위대원의 시체가 발견된다. 수사를 진행하는 도중 이지스함에 타국의 스파이가 승선한 것이 밝혀진다.[2]
3. 예고편
4. 제작진
5. 등장인물
''' * 에도가와 코난 '''役: 타카야마 미나미
''' * 쿠도 신이치 '''役: 야마구치 캇페이
''' * 모리 란 ''' 役: 야마자키 와카나
''' * 모리 코고로 ''' 役: 코야마 리키야
''' * 스즈키 소노코 ''' 役: 마츠이 나오코
''' * 메구레 쥬조 ''' 役: 챠후린
''' * 타카기 와타루 '''役: 타카기 와타루
''' * 사토 미와코 ''' 役: 유야 아츠코
''' * 아가사 히로시 ''' 役: 오가타 켄이치
''' * 하이바라 아이 ''' 役: 하야시바라 메구미
''' * 츠부라야 미츠히코 ''' 役: 오오타니 이쿠에
''' * 요시다 아유미 '''役: 이와이 유키코
''' * 코지마 겐타 ''' 役: 타카기 와타루
''' * 핫토리 헤이지 ''' 役: 호리카와 료
''' * 토야마 카즈하 '''役: 미야무라 유코
''' * 핫토리 헤이조 ''' 役: 코야마 타케히로
''' * 토야마 긴시로 ''' 役: 오가와 신지
''' * 오오타키 고로 ''' 役: 와카모토 노리오
''' * 아야노코지 후미마로 ''' 役: 오키아유 료타로
==# 추가 등장인물 #==
'''굵은 글씨'''는 범인, 은 범인에게 살해당한 인물
- 타테이시 유키오 (立石 由紀夫) - 히로타 코우세이
이지스함 「호타카」 함장. 어떠한 긴급사태에도 기본적으로 냉정하게 대응한다. 쟁반에 담아 깨끗하게 잘린 사사우라의 팔을 봤을 때, 이지스함의 최점단 탐사장비로도 바다에 빠진 모리 란의 위치를 잡아낼 수 없었을 때 등. 후자에선 이런 태도가 란을 구하는데 여러모로 도움이 되었다.
- 이노우에 후미타다 (井上 文忠) - 코우노 요시유키
호타카 함 항해장. 작중 아이들의 보모이자 체험항해의 안내담당. 가끔씩 브릿지에 얼굴도 보이고 회의도 하며 범인을 추적하지만 유우키를 노리는 스파이X의 곤봉을 맞고 그대로 떡실신하는 둥 작중에서 제일 할 일 없는 사람(...).
- 세키구치 마코토 (関口 誠) - 나리타 켄
와카사 지방대 정보관. 함내에서 그의 왼쪽 팔이 발견된다. 사실 자국의 이지스함의 기밀 데이터를 외국에 팔아 넘길려고 한 매국노다.[4] 마이즈루항에서 배를 타고 탈출을 준비하려다 하필 그 곳을 열심히 순찰중인 쿠라타경과 마주치는 바람에 도망치다가 그대로 절벽 아래로 추락사.
이게 끝이 아니라서, 그의 몸은 배 위에 태워져 바다 위에 둥둥 떠다니다가 아침에 출발한 이지스함의 공격을 받고 두동강이 난다. 그의 팔은 이지스함 필터에 끼여버렸고 그의 몸은 둥둥 떠다니다가 어느 항구에서 변사체로 발견되었다.
사람들은 모여서 그의 죽음을 애도하기는커녕 접시에 담겨져 수건으로 잘 포장한 그의 팔에 사이에 두고 사건해결에만 치중해 여러가지 방법(...)으로 그가 어떻게 죽임을 당했는지 추리해보고 예측해 보았다. 같은 자위대 소속인 후지이에게 그 딴 인간으로 불리는 것을 보아 사교성과 인간성은 그리 좋지 못했던 것 같다. 죽어서도 여러 모로 작중 고인드립들이 많았던 불쌍한 인물이라고 평가된 적도 있지만 그렇다고 말하기에는 애초에 매국노 짓을 저지르려고 한 데다가 만일 그가 사고사하지 않고 잡혔었다면 거의 무조건 사형을 선고받아도 할 말 없었을 정도로 매국행위의 스케일도 상당히 컸기에 자업자득이라고 봐야 된다.
이게 끝이 아니라서, 그의 몸은 배 위에 태워져 바다 위에 둥둥 떠다니다가 아침에 출발한 이지스함의 공격을 받고 두동강이 난다. 그의 팔은 이지스함 필터에 끼여버렸고 그의 몸은 둥둥 떠다니다가 어느 항구에서 변사체로 발견되었다.
사람들은 모여서 그의 죽음을 애도하기는커녕 접시에 담겨져 수건으로 잘 포장한 그의 팔에 사이에 두고 사건해결에만 치중해 여러가지 방법(...)으로 그가 어떻게 죽임을 당했는지 추리해보고 예측해 보았다. 같은 자위대 소속인 후지이에게 그 딴 인간으로 불리는 것을 보아 사교성과 인간성은 그리 좋지 못했던 것 같다. 죽어서도 여러 모로 작중 고인드립들이 많았던 불쌍한 인물이라고 평가된 적도 있지만 그렇다고 말하기에는 애초에 매국노 짓을 저지르려고 한 데다가 만일 그가 사고사하지 않고 잡혔었다면 거의 무조건 사형을 선고받아도 할 말 없었을 정도로 매국행위의 스케일도 상당히 컸기에 자업자득이라고 봐야 된다.
- 무네카와 츠토무
와카사 보안청 형사과 소속으로. 이지스함 사건으로 인해 수사본부에 참여한다.
- 아메미야 유우키 (雨宮 勇気) - 미타 유코
체험항해에 참가한 소년. 유우키의 아버지가 수상하다고 느낀 에도가와 코난은 유우키에게 말을 거는데, 아버지인 척 행동하는 스파이 X의 연기로 미궁에 빠진다. 그러다 모리 란이 자신에게 코난의 행방을 묻자, 용기를 내어 자기 옆에 있는 남자가 가짜 아버지며 사건의 범인이라고 외친다. 이 일은 란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결과를 만들고야 만다. 작중에 스파이 X의 인질로 잡혀있는 셈이다. 나중에 스파이 X가 경찰들에게 잡히고 난 후 엔딩 크레딧 영상에서 진짜 유우키 자신의 아버지와 눈물의 재회를 한다.
자위대 일등좌(대령). 적은 수의 여성 대원 중 한 명. 이 점 때문에 코난의 눈에 띄어 일행과 함께 같이 사진을 찍자며 접근했다. 사진을 찍은 뒤에 담당 업무가 뭐냐고 물었더니 승무원의 식사 담당이라고 대답했다. 그러나 그녀의 계급을 알아본 코난이 거짓말임을 눈치챘고[6] , 혹시나 해서 하이바라 아이에게 자위대 사이트에 그녀에 대한 게 있는지 조사해달라고 부탁했는데 자위대 목록에도 그녀의 이름이 없자 코난의 의심은 더욱 깊어졌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녀의 수상한 행동은 페이크로, 스파이 X를 추적하기 위해 파견된 자위대 정보관이었다. 자위대 중 한 명이 스파이가 있다는 걸 알게 된 뒤 후지이와 그 배의 간부들이 그를 스파이 X라 칭하고 내부 수사를 벌였지만 별 소득이 없었다. 그러자 코난에 의해 사건이 급진전하게 되었고 그 결과 경찰과 형사들을 이지스 함에 불러들이게 된다. 보안 누설 때문에 조사에도 매우 비협조적으로 나왔고 자위대에서 그녀를 쉴드를 치고 보호해 나서자 스파이 X로 오해를 받지만 코난의 약속된 심리 작전에 말려들어 자신의 정체를 술술 불게 되고 결국 혐의를 벗어나게 된다. 배에 탄 인물들 중 유일하게 코난이 단순한 꼬마가 아니라는 것을 간파했지만, 진실까지는 알아내지 못 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녀의 수상한 행동은 페이크로, 스파이 X를 추적하기 위해 파견된 자위대 정보관이었다. 자위대 중 한 명이 스파이가 있다는 걸 알게 된 뒤 후지이와 그 배의 간부들이 그를 스파이 X라 칭하고 내부 수사를 벌였지만 별 소득이 없었다. 그러자 코난에 의해 사건이 급진전하게 되었고 그 결과 경찰과 형사들을 이지스 함에 불러들이게 된다. 보안 누설 때문에 조사에도 매우 비협조적으로 나왔고 자위대에서 그녀를 쉴드를 치고 보호해 나서자 스파이 X로 오해를 받지만 코난의 약속된 심리 작전에 말려들어 자신의 정체를 술술 불게 되고 결국 혐의를 벗어나게 된다. 배에 탄 인물들 중 유일하게 코난이 단순한 꼬마가 아니라는 것을 간파했지만, 진실까지는 알아내지 못 했다.
6. 주제곡
- 사이토 카즈요시 - one more time (ワンモアタイム)
7. 여담
- 9기 명탐정 코난: 수평선상의 음모와 11기 명탐정 코난: 감벽의 관 이후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세 번째 작품. 9기에 이어 두 번째로 선박이 배경이 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 부제 ‘절해의 탐정’은 코난과 이지스함 둘 다를 가리키는 이중적인 의미이다. 절해는 멀리 떨어진 바다를 의미하는데 바다 한가운데서 사건을 해결하는 코난은 물론이고 바다 한복판에서 최첨단 레이더 탐지로 란이 찬 손목시계의 미세한 전파를 탐지해 내 란을 찾아내는 이지스함도 절해의 탐정이다. 작중 후반부에 소년 탐정단이 울고불며 이지스함은 바다의 명탐정이잖아요!라는 대사를 통해 부제의 의미가 드러난다.
- 사이토 카즈요시는 남성 싱어송라이터로, 로드 & 스카이 소속이다. 빙 소속이 아닌 가수가 부르게 되는 건 명탐정 코난: 11번째 스트라이커에 이은, 극장판 사상 세 번째다.
- 스태프진에 큰 변화가 생겼다. 8~14기 감독이자 15, 16기 총감독을 맡았던 야마모토 야스이치로 감독이 TV판 감독으로 복귀하면서 15, 16기의 감독을 맡았던 시즈노 코분이 단독 감독을 맡았다. 그리고 시나리오 작가도 교체됐는데, 1~5기, 7~9기, 12~16기 등 시리즈 대부분의 각본을 썼던 코우치 카즈나리에서 사쿠라이 다케하루로 교체. 전임자인 카즈나리처럼 형사 드라마 쪽으로 경험이 풍부한 인물이다.
- 배경이 배경인 만큼 해상자위대의 협력을 받아 제작되었다. 순수하게 일본 애니메이션의 발전을 위해서 한 턱 낸 것이라면 상관이 없지만, 자국 이지스함과 해상 기동 능력을 홍보하는 게 주목적으로 보인다.[7] 한창 영해분쟁으로 한중일 삼국이 초긴장 상태에 달한 시점이라 의도적으로 주제를 선정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8] 그 탓에 한국 팬들은 욱일기가 등장하느냐와 스파이의 국적이 한국인지 아닌지를 더 신경썼는데, 욱일기가 나오는 건 해상자위대의 요구였는지 안 등장해도 되는 장면에서까지 등장했다는 평을 받았지만 스파이의 국적은 끝내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소재가 소재다 보니 욱일기가 나온다는 사실만으로도 이 극장판을 나쁘게 평가하는 사람들이 있다.
한국에 개봉되지 않았기 때문에 욱일기 문제는 팬들 외에는 잘 모르고 있었는데, 2013년 10월에 진격의 거인의 작가 이사야마 하지메의 우익 논란이 터지면서 엉뚱하게도 함께 주목을 받게 된다.(기사)
- 아야노코지 경부가 극장판에 3번째로 출연한다. 핫토리 헤이조와 토야마 긴시로도 3번째로 출연한다. 시라토리 닌자부로는 이번에 아예 등장하지 않는데, 감독은 이 시리즈를 맡은 게 이번이 3번째고, 각본가는 이번 작품이 처음이니 명탐정 코난 극장판의 불문율에 대한 이해가 낮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 전작 15기, 16기와 마찬가지로 캐릭터 작화가 다소 불안정하다는 지적을 받았으며, 연출에도 문제가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 명탐정 코난: 천공의 난파선과 비슷하게 이번에도 에도가와 코난 측과 핫토리 헤이지 측으로 나눠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아가사 히로시와 하이바라 아이는 오사카에 열린 발표회에 참석하느라 다른 곳에 있다가 핫토리와 협력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활약상이 부각되지 않는 편. 그리고 쿠도 신이치-모리 란, 핫토리 헤이지-토야마 카즈하의 커플 구도도 부각되었는데, 전자는 평이 약간 안 좋은 편인데 비해[9] 후자는 의외로 좋았다는 평을 받았다. 핫토리가 경찰의 눈을 속이려고 카즈하랑 연인인 척 행동한다거나, 카즈하가 총에 맞을 뻔했을 때 핫토리가 대신 맞아준다거나.[10]
- 엔딩에서, 처음으로 실사 영상이 나오는 도중에 뒷이야기 일부를 삽입했다. 이전까지는 엔딩으로 실사 영상이 나올 때 작은 화면으로 본편의 장면들 몇 개가 나왔다. 덧붙여 엔딩 실사 장면에서 나오는 함정은 아타고급 DDG-177번 아타고와 공고급 DDG-174번 기리시마.
- 4월 20일에 방영한 <사라진 전통 화과자(TVA 694화)>는 이 극장판과 관련된 오리지널 에피소드로, 이지스함을 타기 전날의 일을 다룬다. 이 에피소드도 한국에서는 방영되지 않았다.
- 전작에서 원래 단어가 영어(Striker)라서 깨졌던 A라고 쓰고 B라고 읽는다가 부활했다. 제목은 '절해의 탐정'이라고 쓰나, 자국 홍보 영상에서는 '절해의 Private Eye(탐정)'이라고 읽는다.
- 이지스함의 해상전투씬이 상당히 지루한 편이었다는 것이 대다수 팬들의 평가다.[11] 그런데 야후재팬에서 평점은 칠흑의 추적자와 같은 3.8점대로 일본 내에서의 종합 평가는 낮지 않은 편.[12] 하지만 2013년 12월에 개봉한 콜라보레이션 작품 루팡 3세 VS 명탐정 코난 THE MOVIE가 명탐정 코난 팬들은 물론 루팡 3세 팬들에게도 호평을 받았기에 절해의 탐정은 16기와 마찬가지로 우수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지 못했다.
- 2014년 4월 18일, 니혼 TV 계열 금요 로드SHOW!에서 첫 TV 방영되었다.
8. 평가
한국에선 코난 극장판 시리즈 중 '''역대 최악의 작품'''으로 꼽힌다.[13] 15기를 기점으로 위세가 기울어져갔던 코난 극장판의 최악의 정점을 찍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실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엉망인 추리, 고증 오류, 캐릭터 붕괴, 말도 안 되는 액션씬, 자위대라는 소재(국내한정), 욱일기, 신파극 같은 액션 때문에, 다시는 나와서는 안 될 극장판 취급받고 있다.
부실한 추리와 지나치게 과장된 액션, 속출하는 설정오류 등이 있다. 이 영화를 30분 정도만 봐도 범인이 누구인지는 초등학생들도 다 알 수준으로 추리를 형편없게 만들었다. 그리고 핫토리가 카즈하가 있는 앞에서 하이바라를 코난과 대화할 때처럼 '작은 누님'이라고 부르고, 아가사가 카즈하 앞에서 하이바라가 원래 과학자였다는 말을 한다거나, '''코난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14][15] , '''카즈하가 총을 맞은 헤이지를 보고 우는 장면'''[16] 이 나오는 등 캐릭터 붕괴에 혹은 설정붕괴에 가까운 내용이 여러 개 나온다. 액션 부분의 문제점은 비판 문서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축구공의 위력이 이지스 구축함의 5인치 함포가 돌아갈 수준의 위력이다'''[17] 그 정도면 신체가 멀쩡히 남아나지 않는 것이 정상이다. 게다가 후반부에는 거의 신파극에 가까운 연출을 보여줬다. 그나마 나은 점은 폭탄이 터지는 장면이 안 나온 정도.
각종 리뷰에서도 보여지듯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을 보여주는 극장판. 그야말로 대한민국 입장에선 좋게 볼 게 하나도 없는 작품이다.
그럼에도 일본에선 흥행은 꽤 했다. 36.1억 엔을 돌파했고 역대 5위의 성적이다. 의외로 일본에선 코난 망작을 뽑을 때 이 작품이 들어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 작품 때문에 일본에서 아이언맨 3가 흥행이 부진했다. 야후 재팬의 평가 국내에서의 평가와 달리 야후 재팬에서의 평점은 생각보다 높다. 일본 입장에선 자위대는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 소재라서 이를 비판하는 경우는 리뷰에서 찾아보기 힘들며 액션과 후반부 반전이 있어 킬링타임으로 봐줄만 했다는 소리가 많다.
그리고 의외로 한국의 영화 별점 사이트들의 별점이 생각보다 낮지 않다. 단순히 코난 덕분에 별점 후하게 주는 것도 있고 이후의 코난 극장판이 추리가 거의 없다시피하면서 적어도 추리나 복선 쌓기는 있는 이 작품이 상대적으로 재평가 받는 현상이 일어난 것도 있다. 코난 커뮤니티에서도 세월이 지난 뒤로는 보통 정도의 작품 정도로 여겨진다.
8.1. 비판
명탐정 코난: 절해의 탐정/비판 문서 참조.
8.2. 국내 개봉?
'''가능성은 아예 없다'''고 봐야 한다. 있다고 하더라도 가능성은 그냥 1%라 봐도 무방할듯 하다. 하지만 국내개봉하면 멘탈붕괴급이다. 무엇보다 욱일기가 대놓고 등장하는데다 더빙한다해도 왜색이 매우 짙으며, '''한국 팬들조차도 국내 개봉을 원하지 않는다.'''
13기 이후로는 최신 기수가 같은 년도에 국내 개봉이 되었는데, 이 극장판은 개봉되지 않았다. '''2021년 현재 이 작품은 유일하게 국내에 들여오지 않은 극장판'''이다.[18] 이 극장판 대신에 명탐정 코난: 수평선상의 음모가 상영됐다. 명탐정 코난: 은빛 날개의 마술사를 같은 해 2월 이미 상영했기 때문에, 바로 다음 작품을 대신 상영한 것으로 보인다.
영화의 상세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을 당시에는 팬들 중에선 명탐정 코난: 수평선상의 음모 이후 개봉할 극장판 중 하나로 꼽는 사람들이 있었고, 심지어 수평선상의 음모 개봉 시 CGV 측 이벤트 전단지에 상영 예정작으로 절해의 탐정이 기재되었다는 증언도 있다. 하지만 상세 줄거리 등이 공개되자 '국내 개봉은 텄다'는 게 중론이었고, 실제로도 국내 개봉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스토리 전개만 놓고 보면 스파이 국적도 숨기고 스토리적으로도 현실 정치와 관계된 요소는 드러나지 않아 현지화시 정치적으로 큰 문제가 될 요소는 없다. 대한민국 해군이 이지스 시스템(SPY-1D 베이스라인 7.1)을 미국 록히드 마틴사에서 구입할 때 해상자위대와 공동구매했기 때문에 이 극장판에 나온 아타고급과 대한민국 해군의 세종대왕급이 외형 자체는 유사하므로 명탐정 코난: 미궁의 십자로의 경우와는 달리 아타고급을 세종대왕급으로 언급하는 수준의 현지화는 무리가 아닐 수 있다.
하지만 배경이 일본 제국 해군의 후신인 해상자위대인데다, '''욱일기가 대놓고 등장한다는 점이 문제'''가 된다. 일본 제국 해군을 전신으로 하는 해상자위대는 독도 문제에 즉시 개입할 준비를 갖추고 있는 곳이다. 또한 작중 등장하는 마이즈루항은 제3 호위대군의 모항이며, 이 부대는 독도에 분쟁이 발발할 시 제 일선으로 투입된다. 이지스함은 호위대군 기함인 아타고급 1번함 DDG-177 아타고, 공고급 3번함 DDG-175 묘코 2척이 배치되어 있는데, 요코스카를 기항으로 하는 1호위대군과 함께 이지스함이 2척이 배치되어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있는 대한민국 해군 제7기동전단과 강원도 동해시의 제1함대을 견제하기 위한 목적과 함께, 블라디보스토크에 주둔하는 러시아 해군 태평양함대 담당이 주 임무.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때마다 동원되는 호위대군이기도 하다. 또한 아타고함은 3호위대군의 기함인데, 대한민국 해군을 상대하기 위해 특별히 함대기함에 필요한 지휘통신시설을 탑재했고 배수량도 증가했다. 그리고 대한민국 해군이 세종대왕급 이지스 구축함 3척 추가 건조를 발표하자 일본도 발빠르게 아타고급 2척을 추가로 발주했다.
게다가 팔이 절단된 시체가 그대로 나오기에, 12세 이상으로 개봉을 해도 관람한 어린이들은 이걸보고 극심한 공포를 느낄수 있다. 한국에서는 인간이나 동물들의 신체일부가 절단되는 묘사나 절단난 신체 일부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장면이 한장면 이상 있다면 얄짤없이 모자이크 처리나 해당 절단난 신체 일부가 나오는 장면을 스킵하거나 19세이상으로 등급을 올린다.
행여 실제 수입으로 이어진다면 작중 나오는 욱일기를 모두 해군기로 바꾸는 화면 수정은 필요하며, 그마저도 원작에서 해자대와 욱일기가 등장한다는 자체가 대부분의 한국인 관객들에게 격한 거부감과 논쟁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 사실 해상자위대의 해군기가 구 일본 제국 해군의 군기이기 때문에 수입으로 이어질 경우 수정해야 할 것이 한두 개가 아니라서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만약 욱일기만 수정하고 해상자위대를 그대로 둔 채로 방영하게 된다면 비난의 목소리를 피할 수 없을 듯하다. 실제 그 문제 때문에 비슷한 시기에 터진 진격의 거인 작가 우익 논란과 함께 엮여 국내에 기사까지 났다.
다만 일본 현지를 통해 접한 관객들은 '정말로 '''재미없어서''' 한국 개봉 안하길 잘했다'는 의견도 꽤 있다. 게다가 왜색이 짙은 대표적 극장판인 명탐정 코난: 미궁의 십자로나 명탐정 코난: 진홍의 연가가 본작 개봉일 기준 4년 뒤인 2017년 VOD 한정으로 대원판 김전일마냥 일본 배경/등장인물에 목소리만 우리말로 더빙된 사례를 볼 때, 향후에도 수입이 되지 않는다면 왜색보다 욱일기 문제로 개봉 당시 수입하지 않았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이 간극을 메꾸기 위해서인지 2013~14년 코난 극장판 상영은 기존에 쌓여있던 기수들을 차례로 수입하여 더빙 상영하는 형식으로 가게 되었다. 2013년 1월에 8기 명탐정 코난: 은빛 날개의 마술사, 8월에 9기 명탐정 코난: 수평선상의 음모, 2014년 2월에는 10기 명탐정 코난: 탐정들의 진혼가가 차례로 개봉하였다. 2014년 명탐정 코난: 이차원의 저격수 이후로는 최신 기수가 별 이상없이 개봉되는 중이다. 그리고 11기 명탐정 코난: 감벽의 관은 오랜 시간이 흐른 후인 2018년 2월에, 12기 명탐정 코난: 전율의 악보는 2019년 2월에 차례로 개봉하면서 이제 이 작품이 유일하게 국내에서는 불발이다.
또한 중국에서도 개봉하지 않았다.
9. 관련 문서
[1] 현재에는 존재하지 않는 함번이다. 과거에는 존재하긴 했다. 2010년 6월 25일 제 2호위대군 소속으로 퇴역한 다치카제급 구축함 3번함 사와카제의 함번이 DDG-170이었다. 해상자위대가 보유한 공고급 이지스함은 1번함 공고가 DDG-173으로 시작하고, 아타고급은 DDG-177로 시작한다.[2] 현실적으로는 해당 스파이의 국적이 북한이나 미국, 중국일 가능성이 높지만 당연히 대중적인 애니메이션에 이런 시사적인 내용을 담기는 어려우니 작중에서는 그냥 '어떤 나라의 스파이'라고 나온다.[3] 전설의 시작. 그 전에도 폭탄이 나왔지만 이 사람이 감독 맡은 후로는 폭탄이 꼭 나온다. [4] 이 데이터가 팔리면 일본 열도의 배치된 주요 기밀시설과 이지스 함들을 파악할 수도 있을 뿐더러 일본을 손쉽게 접수할 수 있다고 한다. 그 기밀 데이터라는 건 이지스함의 운영 경로라든가 훈련 내용 등으로 보이는데 이런게 팔리면 일본뿐 아니라 다른 나라라도 대재앙이다. 군사 내용은 1급 기밀일 뿐더러 특히나 위에서 서술했듯이 저 데이터가 팔리게 된다면 일본 입장에서는 재앙이 닥치는 거나 마찬가지라는 것을 생각하면 만일 사사우라가 산 채로 체포되었다면 법적으로 사형을 선고받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았을 것이다.[5] 본작의 게스트로 출연했고, 후속작에서 주제가를 부르게 된다.[6] 일등해좌 정도면 보통 함장을 맡는다. 아니, 것보다 일좌 1종쯤 되면 해자대 경무대장(군사경찰대장)급. 일본 경시청의 계급체계를 가져온 자위대에는 준장이 없고 계급이 일좌(대령)-일좌 1종(준장, 계급은 일좌지만 실제론 준장급, 상급대령 정도.)-해장보(소장에서 중장급)-해장(중장에서 대장급)-해상막료장(대장급, 해군참모총장)이기 때문에 자위대에서도 지방대를 지휘하는 부막료장이나 막료장에 해당하는 고위급이다. 부서에 따라서는 지방함대 사령관급. 일등좌는 자위대 내에서도 수십 명에 불과하다. 계급이 너무 높게 설정된 것.[7] 사실 코난 극장판이 이런 소재를 다룰 것은 이미 예고되었다. 해상자위대가 입대 권장과 개헌을 통한 정상국가 홍보를 위해 각종 잡지에 홍보성 기사들을 실었는데 하필이면 코난의 캐릭터들이 동원된 것. 심지어 한국 뉴스에서도 이를 보도했을 정도다. 이것이 원작자의 정치적 성향과 관련은 없다 카더라. 단지 어른의 사정으로 저렇게 된 듯.[8] 관련 예고 영상이 명탐정 코난: 11번째 스트라이커 개봉과 동시에 떴던 걸 고려하면 이 추정은 틀렸다. 이후 얘기치 않게 영토 분쟁이 불거져 제작진이 난감해 했을지도 모르지만...[9] 주인공 커플이어서인지 예고편에서 꽤 떡밥을 뿌렸다만, 막상 보니 기대에 못 미쳤다고 평하는 이들이 여럿이다.[10] 근데 두번째는 영 좋은 평 못 듣는다. 무슨 흉기를 지니고 있을 줄 모르는 스파이를 잡으려고 여자애인 카즈하가 공항 경비원 등에게 알리는 것도 아니고 혼자서 쫒아가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억지전개여서...... 그 뒤에 이어지는 카즈하의 캐붕은 덤 차라리 스파이가 자신을 알아 본 카즈하를 살해하려 해서 카즈하가 도망가다가 헤이지가 구해주는 식의 전개였으면 저렇게까지 욕은 안 먹었을 듯하다.[11] 일반인들이 보기엔 지루한 게 맞지만, 고증상으로 크게 틀린 것은 보이지 않는다. 군대에 무지한 일본 제작진 치고는 자위대의 협력을 받아서 그런지 그럭저럭 한 편, 대공전 돌입 시의 함수 요원들의 움직임이나 CIC에서의 작전관들의 움직임은 고증에 크게 틀리지 않았다. 다만, 스토리 전개에 관련이 없는 장면이 너무 길게 나왔다. 또한 굳이 고증 오류라면, 날아오는 대공표적을 요격할 때 SM-3 요격미사일도 아닌 Mk.45 5인치 함포를 쓰는 건 좀 오버다. [12] 시리즈 최고의 망작이라 평가받는 11기와 시리즈 최초로 우수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지 못한 16기는 3.0점대였다. 실제로 절해의 탐정은 흥행 성적이 좋아 칠흑의 추적자를 누르고 2013년 기준으로 시리즈 역대 최고 흥행성적을 기록했다.[13] 이전까지 망작 취급 받던 명탐정 코난: 감벽의 관은 적어도 소재 선정은 뛰어났고 최소한 심각한 수준의 설정오류는 없었다. 덕분에 전까지 최악의 작품이라 평가받던 11기는 재평가가 이루어졌다.[14] 아오야마 고쇼는 탐정은 울지 않는다고 생각하기에 코난이 우는 장면이 나오지 않을 거라고 인터뷰에서 말한 적이 있다. 실제로 코난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나온 건 이 극장판이 최초. 그런데 30주년 인터뷰에 따르면 이 부분은 '''아오야마의 검수를 맡은 부분'''이라고 한다.원래 자신 안에서의 탐정은 울지 않지만 이 장면에서는 란을 구하지 못하는 자신에 대한 분노, 두 번 다시 란을 못 만날지도 모른다는 절망에서 나온 눈물이기 때문에 OK했다고.[15] 하지만 이때 란이 바다에 빠진지 시간이 꽤 지난 상태였기 때문에 대부분 가망이 없다고 판단 하였고, 그 넓은 망망대해에서 란을 찾는다는 것이 사실상 거의 불가능했기 때문에 충분히 눈물을 흘릴 상황이었다.[16] 카즈하 또한 기존의 설정을 뒤엎고 전형적인 신파극의 여주인공으로 만들어버렸다. 나니와의 연속 살인사건(TVA 118화)이나 그리고 인어는 사라져 버렸다(TVA 222~224화) 등에서 나왔듯, 원래 카즈하는 헤이지가 배에 총을 맞거나 절벽에서 떨어질 뻔 했더라도, 목숨에 지장이 없음을 알고 나면 그걸로 농담을 할 정도로 쿨하고 털털한 성격이다. 이 극장판에서 헤이지는 총알이 팔뚝을 스쳐 지나간 상처를 입었을 뿐인데, 엉엉 울어제낀다.[17] 한국 해군 및 일본 해상자위대 신형 함정들이 공통적으로 탑재하는 Mk.45 5인치 함포는 시스템 전체 무게가 무려 28톤이다. 이마저도 기존의 함포에 비하면 대단히 경량화 된 것이고, 이 함포가 구동하는 방식이 유압 및 전동이라는 걸 감안한다면 영화적인 허용이라고 도저히 봐주지 못할 수준이다.[18] 1~5기는 국내 개봉이 아니라 투니버스에서 방영되었고, 7기는 OCN 방영 후 VOD로 출시되었다. 1~5기와 7기는 어디까지나 '''국내 방영'''이라는 것을 알아두자. 국내 개봉이 아니다.[19] 엔딩에 DDG-177 아타고급과 DDG- 174 기리시마등이 잠깐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