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가이 마모루

 

라제폰의 등장인물. 성우는 노지마 히로후미[1] / 김기철
카미나 아야토의 클래스메이트로 경박한 성격의 소유자. 아사히나 히로코의 연인을 자처하지만 히로코 본인은 아야토를 짝사랑하고 있었다.
실은 마모루는 작중 적세력인 MU 간부중 한사람으로 아야토를 감시하기 위해 경박한 성격의 친구를 연기한것. 그리고 히로코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도구로서 이용했으나 언제부터인가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었기에 혼란에 빠진 그녀에 대해 어떻게 해보려 했지만 역효과가 나서 도망치고 만다. 이후 이 일에 죄책감을 품었는지 히로코 사후 자택근신중인 쿠누기의 앞에 나타났을땐 "나, 이쪽의 이름은 토리가이 마모루라고 해, 지킨다라고? 웃기지…?" 라면서 인간으로서의 자신의 이름에 혐오감을 보였다.
히로코 사망을 계기로 그때까지 아야토에게 품고있던 질투심을 증오와 살의로 바꾸어 자신의 분신인 돌렘 오브리가드를 타고 적으로 나타난다. 아야토의 눈앞에서 알파소대의 토니 웡을 기체 째로 무자비하게 참살하고, 시토 메구미의 마음을 갖고논 끝에 폭력을 가하는 등 어그로를 끌었고, 이후로도 계속 아야토를 집요하게 노리지만 최후에는 진성 라제폰으로 각성한 아야토에게 "신이여! 신의 심장이여! 히로코를 죽인 그대에게 죽음을!" 을 외치며 진성 라제폰의 심장을 노리지만 아야토가 라제폰과 완전히 일체화한 덕에 실패하고 캐관광당한 끝에 히로코의 환상을 보며 죽는다. 결말부에 아야토가 재구성한 세계에서는 아야토와 좋은 친구로 남았으며, 히로코와는 결혼하였다.
슈퍼로봇대전 MX에서도 거의 원작대로의 길을 걷지만, '''원작 이상의 상찌질이로 묘사되어 플레이어에게 어그로를 끄는 캐릭터가 되었다'''. 원작과 달리 히로코가 비브라토와 동조하게 된 것을 묵인해버린듯한 묘사 때문에 열폭성이 (찌질한 방향으로) 더욱 강조되었으며, 히로코가 사망한 직후의 스테이지에서 바로 ??? 명의로 적 캐릭터로서 나타나 DVE로 아야토에 대한 증오를 한껏 발산, 나중에가면 비바체를 이용한 정신공격(제15사도 아라엘의 포지션)으로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를 멘붕상태로 만들며, 아야나미 레이는 신지를 구하기 위해 자폭하여 간접적으로 살해하는 전과를 세웠다. 게다가 정신공격때 하는 말인 "후후훗…인간의 마음따윈 물러터졌어, 그러니 에반게리온 그 자체가 아니라 파일럿의 마음만 부수면 돼!" 라는 새디스틱한 발언까지 겹쳐 '''아스카와 레이, 특히 레이 팬들 입장에서는 천하의 개샹놈이 따로 없을 것이다.'''
최종화 직전 맵(54/55화)에서 세계의 조율이 다가오려는 그 순간에 미와 사키모리사이가와 같은 타이밍에 적 증원으로 등장. 참고로 이 세명 다 한 개인에 대해 강렬한 원한을 갖고있는 자들이란게 참으로 의미심장하다. 플레이어 부대를 공격하는 나머지 둘과 달리 이놈만은 원작대로 NPC인 진성 라제폰만 집요하게 노리며 달려들며 개기지만 냅두다보면 원작대로 아야토한테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타는 F시절 파티마 할머니 급의 굴욕을 당한다. 돈에 미쳤거나 아스카와 레이의 원수를 갚겠어!란 유저라면 아야토에게 캐관광당하기 전에 한명정도 보내서 직접 박살내주도록 하자.
게임 창궁환상곡에서는 아야토와 히로코와의 관계가 더 깊게 묘사되며, 루트에 따라서는 히로코도 안죽고 아야토와 화해하여 진정한 의미로 친구가 되는 해피엔딩도 볼 수 있다.

[1] '''본 성우의 데뷔작이다.''' 다만 데뷔작이라는 인식은 사카키바라 요시코 여사의 데뷔작이 육신합체 갓마즈 2부였다와 거의 동급으로 희박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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