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미니에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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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형 미니에이스(1971.3~1975.12)
'''Toyota Miniace/トヨタ・ミニエース'''
일본의 자동차 제조사인 토요타에서 생산했던 소형 트럭/밴 타입의 차량이다.
1967년 11월에 출시되었으며, 토요타 퍼블리카점[1] 에서 전용으로 판매되다가 1968년 4월부터는 넷츠점에서도 판매되었다. 파워트레인은 토요타 퍼블리카의 800cc 2U-B형 공랭식 수평 대향 2기통 OHV 엔진을 적용했으며, 최고 출력은 36PS였다. 후륜구동 방식과 4단 수동변속기가 적용되었다. 차량의 변속기는 토요타 퍼블리카 밴, 트럭과 기어비는 동일하지만, 회전 반경 및 최대 토크에는 차이가 존재했다.
차량의 크기는 기반 차량이던 토요타 퍼블리카와 같은 크기였으며, 최소 회전 반경은 3.9m로 경차와 같은 장점을 지니고 있었다. 트럭의 적재량은 약 150kg 정도를 과적할 수 있어서 500kg 정도의 최대 적재량을 가지고 있었다. 생산은 당시 새로 준공된 아이치 현 가라야시 토요타 공장에서 이루어졌다. 차량의 최고 속도는 110km/h였다.
차량은 저상형과 고상형이 있었으며, 차량의 카고 부분에 따라 후드, 도리이, 패널 밴 사양이 존재했다. 당시 경형 트럭의 가격은 약 400,000엔 정도였는데, 이 차는 328,000엔에 판매되면서 인기를 끌기도 했다. 1968년 1월에는 토요타 하이에이스보다 작은 크기의 원박스형 차량이 등장하는데, UP100V형 '미니에이스 밴'과 7인승의 'UP100B'형 '미니에이스 코치' 차량이 라인업에 추가되었다.
1969년 10월에는 첫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지는데, 전면 윈드실드 아래의 환기 슬릿의 크기가 커졌고 라디오 안테나 하단부에 측면 턴 시그널 램프가 추가 적용되었고, 조수석 안전벨트와 헤드레스트가 추가되었다. 이외에도 4웨이 비상등이 추가되었고 차량의 램프에 다른 계통의 퓨즈가 적용되었다. 또한 최고급 사양인 '디럭스'가 추가되었다.
1971년 3월에는 후기형으로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졌으며, 전면 윈드실드 밑에 적용되었던 환기 슬릿이 사라졌고 전면 턴 시그널 램프의 렌즈 부분의 색이 투명한 색상에서 주황색으로 변경되었다.
공랭식 엔진을 탑재했던 차종이기 때문에 1975년 일본 내 배출 가스 규제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고 그로 인해 1975년 12월에 생산이 판매가 중단되어 단종되었다. 이로 인해 경차를 제외한 일본의 공랭식 엔진은 사라지게 되었으며 이후 동급의 차량들은 1982년 스즈키 짐니 1000 픽업 트럭, 원박스형 왜건 차량은 1983년 스바루 도밍고가 나올 때까지 한 대도 등장하지 않았으며, 토요타에서는 2000년 10월에 토요타 스파키를 오키나와 현 한정으로 공개하기 전까지 25년이라는 시간의 공백기가 존재하게 되었다.
미니에이스의 단종 직후인 1976년에 일본 내 경차 규격[2] 이 변경되면서 매년 1~2년씩 차량 점검을 받아야 했고 이로 인해 유지비가 많이 들면서 수요가 급감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1983년에 출시된 스바루 도밍고 및 이후에 등장한 차종도 모두 경차의 차체를 바탕으로 확대한 차량들이었다.
미니에이스의 포지션은 소형 트럭의 경우 1970년부터 판매되던 토요타 라이트에이스가 물려받았고, 1976년에는 토요타 타운에이스를 추가하면서 기존 토요타 하이에이스 - 미니에이스로 연결되던 라인업이 토요타 하이에이스 - 토요타 라이트에이스 - 토요타 타운에이스의 라인업으로 변경되었다. 경형 트럭 포지션은 2011년에 기아 타우너의 원판 차량인 다이하츠 하이젯을 기반으로 한 토요타 픽시스 트럭과 토요타 픽시스 밴이 출시되면서 미니에이스를 계승하고 있다.
후기형 미니에이스(1971.3~1975.12)
'''Toyota Miniace/トヨタ・ミニエース'''
1. 개요
일본의 자동차 제조사인 토요타에서 생산했던 소형 트럭/밴 타입의 차량이다.
2. 상세
2.1. 1세대(UP100/UP100V/UP100B,1967~1975)
1967년 11월에 출시되었으며, 토요타 퍼블리카점[1] 에서 전용으로 판매되다가 1968년 4월부터는 넷츠점에서도 판매되었다. 파워트레인은 토요타 퍼블리카의 800cc 2U-B형 공랭식 수평 대향 2기통 OHV 엔진을 적용했으며, 최고 출력은 36PS였다. 후륜구동 방식과 4단 수동변속기가 적용되었다. 차량의 변속기는 토요타 퍼블리카 밴, 트럭과 기어비는 동일하지만, 회전 반경 및 최대 토크에는 차이가 존재했다.
차량의 크기는 기반 차량이던 토요타 퍼블리카와 같은 크기였으며, 최소 회전 반경은 3.9m로 경차와 같은 장점을 지니고 있었다. 트럭의 적재량은 약 150kg 정도를 과적할 수 있어서 500kg 정도의 최대 적재량을 가지고 있었다. 생산은 당시 새로 준공된 아이치 현 가라야시 토요타 공장에서 이루어졌다. 차량의 최고 속도는 110km/h였다.
차량은 저상형과 고상형이 있었으며, 차량의 카고 부분에 따라 후드, 도리이, 패널 밴 사양이 존재했다. 당시 경형 트럭의 가격은 약 400,000엔 정도였는데, 이 차는 328,000엔에 판매되면서 인기를 끌기도 했다. 1968년 1월에는 토요타 하이에이스보다 작은 크기의 원박스형 차량이 등장하는데, UP100V형 '미니에이스 밴'과 7인승의 'UP100B'형 '미니에이스 코치' 차량이 라인업에 추가되었다.
1969년 10월에는 첫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지는데, 전면 윈드실드 아래의 환기 슬릿의 크기가 커졌고 라디오 안테나 하단부에 측면 턴 시그널 램프가 추가 적용되었고, 조수석 안전벨트와 헤드레스트가 추가되었다. 이외에도 4웨이 비상등이 추가되었고 차량의 램프에 다른 계통의 퓨즈가 적용되었다. 또한 최고급 사양인 '디럭스'가 추가되었다.
1971년 3월에는 후기형으로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졌으며, 전면 윈드실드 밑에 적용되었던 환기 슬릿이 사라졌고 전면 턴 시그널 램프의 렌즈 부분의 색이 투명한 색상에서 주황색으로 변경되었다.
공랭식 엔진을 탑재했던 차종이기 때문에 1975년 일본 내 배출 가스 규제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고 그로 인해 1975년 12월에 생산이 판매가 중단되어 단종되었다. 이로 인해 경차를 제외한 일본의 공랭식 엔진은 사라지게 되었으며 이후 동급의 차량들은 1982년 스즈키 짐니 1000 픽업 트럭, 원박스형 왜건 차량은 1983년 스바루 도밍고가 나올 때까지 한 대도 등장하지 않았으며, 토요타에서는 2000년 10월에 토요타 스파키를 오키나와 현 한정으로 공개하기 전까지 25년이라는 시간의 공백기가 존재하게 되었다.
미니에이스의 단종 직후인 1976년에 일본 내 경차 규격[2] 이 변경되면서 매년 1~2년씩 차량 점검을 받아야 했고 이로 인해 유지비가 많이 들면서 수요가 급감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1983년에 출시된 스바루 도밍고 및 이후에 등장한 차종도 모두 경차의 차체를 바탕으로 확대한 차량들이었다.
미니에이스의 포지션은 소형 트럭의 경우 1970년부터 판매되던 토요타 라이트에이스가 물려받았고, 1976년에는 토요타 타운에이스를 추가하면서 기존 토요타 하이에이스 - 미니에이스로 연결되던 라인업이 토요타 하이에이스 - 토요타 라이트에이스 - 토요타 타운에이스의 라인업으로 변경되었다. 경형 트럭 포지션은 2011년에 기아 타우너의 원판 차량인 다이하츠 하이젯을 기반으로 한 토요타 픽시스 트럭과 토요타 픽시스 밴이 출시되면서 미니에이스를 계승하고 있다.